경북 구미에서 편의점에 손님을 가장에 들어가 종업원을 위협하고 금품을 갈취한 20대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구미경찰서(서장 김대현)는 9월 8일 편의점에 침입해 종업원을 상대로 강도를 짓을 한 피의자 A씨(27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혼자 있던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29만7천원 상당의 현금 및 상품권을 강취한 혐의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가용경력을 총 동원해 수사에 착수하고, 현장 감식 및 주변 탐문 등을 통해 피의자를 하루 만에 특정해 추적하던 중, 8일 새벽 진평파출소에 자수하러 온 피의자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앞으로도 추석 명절 전후 형사활동을 강화해 강력 사건에 대해 철저히 대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