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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 이어지다!"

동성엔지니어링, 다산컨설턴트,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지방세무사회, 세아메카닉스 울진 산불 피해 지원 성금 기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이상규)이 4월 1일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울진 산불 피해 지원 성금 2,000만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이상규 동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갑작스런 산불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한시라도 빨리 피해 주민들이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동성엔지니어링 건설, 토목‧설계감리, 안전진단, 건설기술용역 등 각종 엔지니어링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에 앞장서 오고 있다.

 

또한 같은 날 다산컨설턴트(회장 이해경) 성금 2,000만원,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 성금 1,000만원,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구광회)는 성금 2,500만원과 한국세무사회 성금 1,500만원, 조창현 세아메카닉스 대표이사 성금 2,000만원을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다산컨설턴트는 교통운송, 수자원, 환경, 국토개발, 에너지·플랜트 분야의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 전문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으로 경북 구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해경 다산컨설턴트 회장은 “화마가 휩쓸고 간 자리를 언론을 통해 보며 항상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하루 빨리 울진 주민들이 아픔을 잊고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에 주택, 공장, 창고, 농축산시설, 상업시설의 피해(전소 또는 반소)복구에 따른 경우 지적측량수수료의 100%, 그 외 피해복구를 위한 경우 50%를 감면하는 등 이재민 복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주화 한국국토정보공사 본부장은 “이번 성금이 울진 산불 피해를 입은 분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고, 빠른 시일 내에 삶의 터전이 복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광회 대구지방세무사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빠른 시일 내에 피해지역이 복구돼 예전의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경상북도와 대구지방세무사회는 2016년부터 협약을 맺어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세금 고민이 있지만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세아메카닉스는 전기차배터리부품 등 금속압형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0년 경북PRIDE(프라이드)기업 및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지난 3월 24일에는 IPO(기업공개)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했고, 올해 만해도 벌써 두 번째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조창현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울진 피해민들에게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것으로 안다. 피해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아 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힘든 시기인데도 울진군 산불피해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에 동참해준 동성엔지니어링, 다산컨설턴트,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지방세무사회, 세아메카닉스에 감사하다.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울진군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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