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계획을 공유하고 설계·방제 방법 자문을 통하여 방제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경남권역 6개 시·군, 울산광역시와 12월 8일부터 9일 양일간 소나무재선충병 현장토론회를 실시했다.(* 12월8일 : 경남(밀양,창원,김해,양산,함안,창녕) / 12월 9일 : 울산광역시)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에서는 임업진흥원, 산림기술사, 현장특임관 등 전문가로 구성하여 지역별 방제계획과 현장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컨설팅을 추진했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21년 우화기(’21.9∼’22.3) 방제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남부지방산림청·경상남도·울산광역시의 예찰 및 방제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현장점검 등을 통하여 공동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장 조병철은 “기관별 방제전략에 따라 방제 단계별(설계, 시공, 감리) 과정 관리를 철저히 하고 효과적 방제 추진으로 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 및 감소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