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에스제이레미콘(대표이사 임흥규)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월 8일 상주시청을 방문하여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 달라며 현금 오백만원을 상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열리지 않았다.
상주시 도남동 출신인 임흥규 대표는 고향을 떠난 지 40여 년 만에 귀향했으며, 2017년 동문동의 레미콘 및 아스콘을 생산하는 ㈜에스제이레미콘을 인수했다. 매년 설과 추석에도 500만원씩 상주시에 기탁하고 있다.
임흥규 대표는 “코로나19 위기와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탁금은 읍면동에서 발굴한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