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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시정 홍보 타겟을 인터넷신문으로 바꿔야

대구 이미지 향상에 다양한 방안 강구 주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는 11월 15일 대구시 대변인실과 홍보브랜드담당관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도시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김지만 위원은 대변인에 대한 감사에서 시정영상뉴스 제작내용과 선정 기준을 짚어보고, 영상 기록물의 보관과 보존에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사진 담당 직원 등의 일정과 동선을 살펴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대변인은 인사과와 협조해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정천락 의원은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응하는 수단으로 소송을 활용하는 것은 신중할 것을 당부했다. 정 의원은 “마지막 소송 단계는 어차피 법원의 판단을 인정해 줘야 하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며 “돈 들여서 대구시의 이미지를 실추 시킬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윤기배 의원은 “대구시에서 언론에 제공하는 보도자료 중 기사화되지 못한 자료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따져 보면서, 보도자료 작성을 위한 전문적인 직원 육성 등 언론 보도율 향상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임태상 의원은 “올해 9월까지 대구 지역에 등록된 일간・주간・인터넷신문・인터넷뉴스 서비스 사업자가 214개인데, 市의 등록 업체 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라고 물으며, 신문등록의 절차와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운영이 미흡한 언론사는 처분에 앞서 적극적인 계도를 선행할 것을 당부했다.

 

강민구 의원은 “2020 언론수용자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종이신문 열독율이 10.2%로 역대 최저치”라면서, “시정 홍보를 위한 언론의 타겟을 종이 신문이 아닌 인터넷 신문으로 바꾸고,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언론사 브리핑을 1주일에 한번 정도 실시하는 등 체계화, 정례화 하라.”라고 주문했다.

 

윤영애 위원장은 “오늘 지적한 시정 영상 자료의 효율적 관리방안과 대구시 유튜브를 활용한 시정 홍보, 보도자료의 완성도 제고, 언론사 취재의 적극 지원, 언론 오·보도에 대한 소송제기 시 신중한 결정, 정례브리핑 제안, 대구시 홍보대사 적극 활용 등에 대한 정책제안에 대해 시책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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