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이 10월 19일 오전 11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아날 현장방문은 지난달 9일 장상수 의장이 국무총리를 만나 ‘국가정보관리원 대구센터’의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건의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장상수 의장은 윤기배 대구시의원과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행정안전부 사업 추진단장과 대구시 실무자들을 직접 만나 센터 개원 후 지역 IT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는 중앙행정기관 정보자원의 관리혁신과 클라우드 기반의 정보자원 통합구축을 위한 정부 데이터센터로, 대구 동구 도학동 448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453억 원을 투입하여, 2022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향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가 완공되면 대규모 인력이 상주하게 되고, 지역 업체들이 정보화 관련 다양한 사업 추진은 물론, 각종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된다.
장상수 의장은 “지역 기업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만큼 대구센터 건립을 계기로 지역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하고, “대구센터가 계획대로 완공되어 지역 IT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구시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