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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윤영애 의원. 학교 인성교육 강화 필요

인성교육 강화 할 긴밀한 연계체제 구축해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윤영애 대구시의원(기획행정위원회, 남구2)이 10월 15일 제28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 인성교육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영애 의원은 “현재 우리 사회는 급격한 성장과 발전으로 물질적 풍요는 누리게 되었지만, 반면, 물질만능주의, 생명 경시 풍조, 도덕성 상실 등 역기능도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최근 지역에서 10대 학생 형제가 자신들을 키워 준 친할머니를 숨지게 한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는데, 취약계층에 대한 경제적 지원, 사회적 배려 강화 등 다양한 해결책이 필요하겠지만,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것은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구시교육청이 인성교육에서 추구하는 가치와 덕목을 가르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지만, 학생들의 인성교육은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서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학교에서는 가정과의 소통을 강화해 인성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긴밀한 연계체제를 구축해야 하며, 더하여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인성교육을 한층 강화할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며, “형식적이고 이벤트성의 인성교육은 지양되어야 하며,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영애 의원은 “아동·청소년들의 문제행동이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제라도 인성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과 함께,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춰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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