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4일 울릉군 청소년센터 등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 자원봉사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 및 긍정적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2023년 청소년 자원봉사캠프는 1·2부로 나눠, 1부는 기념식 및 교육(자원봉사, 안전교육)으로 이루어졌다. 2부는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윤정)의 밥상머리 교육, 에코리더(친환경 수세미, 타일 냄비받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울릉군 “섬의 날”홍보를 위한 영상을 제작하여 울릉군 공식 유튜브 등 SNS에 게재하여 지역에 선한 영향을 펼치며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학생들의 일부 공예품은 지역의 노인복지시설에 배부되어 따뜻한 사랑의 나눔 실천에도 동참하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자원봉사라는 것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실천해야 하는 우리 생활의 일부분이라고 강조하면서,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를 통해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군민들의 안전과 도로명 주소 홍보를 위해 총 30개소의 도로명판 야간조명장치를 설치 완료했다. 도로명판 야간조명장치는 기존 도로명판을 제거하지 않고 태양광 패널과 LED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설치가 간편하며, 낮 시간대에 태양 에너지를 충전했다가 야간에 점등하는 방식으로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해 반영구적이며 경제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특히 야간에 불빛이 밝고 눈에 잘 띄어 조명효과가 높아 주민이나 관광객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 할 수 있고 귀갓길 범죄예방 등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효과가 있어 올해 처음으로 시행했으며, 장기적으로 도비를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태양광 LED 도로명판 야간조명장치 설치로 운전자와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편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울릉읍사무소(읍장 최하규)와 함양군 미래발전담당관(담당관 박현기)공무원들이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됐으며, 울릉군 울릉읍과 함양군미래발전담당관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각각 100만원을 상호 기탁했다. 최하규 울릉군 울릉읍장과 박현기 함양군 미래발전담당관은 2019년 사무관 첫 교육에서 만나 지역 활성화, 소멸위기 극복,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한 지역 상생 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자주 왕래하고, SNS로 서로 안부를 물으며 각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상호기부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두 공무원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기부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인연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긴밀한 협력관계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기부금액은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며, 10만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청소년센터는 2023년 여름 방학을 맞아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각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지역 선배들을 강사로 초빙해 “공모전! 선배 따라잡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소년에게 진로체험과 가치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마스터 오브 커핑 경연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최제민(23세)씨는 커피 테이스팅과 핸드드립을 주제로 총 7회에 걸쳐 3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체험과 경험에서 얻은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어 커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김도혜(23세)씨는 스토리텔링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스토리텔링 해보기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완성까지 총 5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씨는 코리아교육그룹 BNW 6th 그래픽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고향 후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강의 소감을 밝혔다. 강의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그동안 관심은 있었지만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해당 분야에서 인정받은 선배들과 생생한 체험으로 즐겁게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남한권 울릉군수는 “청소년들이 성장의 기회를 갖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역 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국가 행사인 제4회 섬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는 가운데 행사 당일 대규모 초청인원들과 방문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축제 행사 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8월 8일 섬의 날 군에서 운영하는 관광시설 6개소를 전면 무료 개방하고 8월 9일에서 8월 11일까지는 요금 50%를 할인 적용해 운영할 방침이다. 요금 조정이 적용 되는 대상 시설에는 천부해중전망대, 독도전망케이블카, 봉래폭포, 섬목관음도, 태하향목모노레일, 남서일몰전망모노레일이 있으며 운영시간은 ▲천부해중전망대 09:00 ~ 18:00, ▲독도전망케이블카 08:00 ~ 19:00 ▲봉래폭포 08:00 ~ 18:00, ▲그 외 시설은 09:00 ~ 18:00 이다. 군은 이번 조정 운영을 통하여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무료개방 당일(8월8일)은 매표시 적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매표인원을 안전관리요원으로 전환하여 안전하고 원활한 시설운영을 도모하고 할인 적용기간을 포함한 전체 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울릉관광의 긍정적 이미지 형성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제4회 섬의 날 행사를 맞이하여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깨끗한 섬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8월 1일 ‘민‧관‧군 합동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울릉군 공무원들을 비롯하여 울릉교육지원청과 울릉경찰서, 울릉경비대, 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 울릉농업협동조합, 농협은행울릉군지부, 한국수자원공사 등 7개 기관과 해군118전대, 공군8355부대를 비롯 관내 여러 사회단체가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시 오고 싶은 섬 울릉’을 위해 울릉군전역에 묵혀있던 해양쓰레기 및 하천 주변의 각종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으며, 살수차를 이용해 터널 내부청소나 주요 도로변 먼지도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시 오고 싶은 섬 울릉을 만들기 위해 협조해 주신 여러 기관, 사회단체 회원들께 감사인사 드린다. 다가올 제4회 섬의 날 행사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울릉도를 방문하는 모두에게 좋은 추억을 심어줄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8월 1일 대한불교진각종 신도 석복희씨가 8월 1일 울릉군 취약계층을 위해 철원 오대쌀(10kg) 30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증식은 대한불교진각종의 4대 성지(聖地) 중 하나로, 진각종을 창종한 회당 손규상(孫珪祥 1902~1963) 대종사의 탄생지에 조성된 울릉읍 사동리 금강원에서 진행됐다. 서울 성북구에 거주하는 석 씨는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열반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라는 가르침을 실천하며 은혜의 꽃을 피우는 취지에서 종조 출생지인 울릉도에 쌀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이웃들이 폭염과 폭우로 힘든 시기 따뜻한 한 끼를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행복나눔 자비의 쌀물품을 준비했다. 형편이 어려운 취약 가구에 쌀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관내 취약계층에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고 나눔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석복희씨를 표창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하는 기부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울릉을 만드는 데에 함께 힘써 달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7월 30일 현포1리 경로당과 태하1리 경로당에서 2023년 평생학당 어르신 뇌건강 주산놀이 교육과정 수료식을 실시했다. 평생학당 어르신 뇌건강 주산놀이 교육 과정은 매주 토·일 5주간 진행됐으며 울릉군이 주최하고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의 주관했다. 이번 교육은 뇌건강 주산놀이와 주판열쇠고리 만들기, 학사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수업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삶의 활력 증진을 도모했다는 평가다. 수료식에서는 현포1리, 태하1리 경로당 최고령 수료자인 손경례, 김문선씨가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평생학당 어르신 뇌건강 주산놀이 교육과정을 통하여 군민의 배움의 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질을 향상키기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울릉군은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을 위하여 조례를 개정하고,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 발전계획 설립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울릉군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하여 모든 군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동일, 최하규)는 7월 28일 특화사업인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에 홀로 생활하거나 이웃 간에 왕래가 없는 어르신들과 건강이 좋지 않은 저소득 독거중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외로움을 해소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홀몸어르신 30명, 협의체 위원 20명을 포함하여 총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재능기부 업무 협약체결 식당인 울릉약소마을에서 개최됐다. 올해 사업을 위해 장소와 음식을 기쁜 마음으로 후원한 정 진 협의체 위원(울릉약소마을 대표) 은“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기셔서 저 역시 보람을 느끼며, 작은 재능이지만 지역사회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고 있는데 각박한 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지역 내 재능기부 행렬도 이어졌다. 울릉섬가온 대표 정정연 위원은 생신케이크를 후원했다. 그 외에도 호박타르트(코오롱코스모스리조트), 다육식물(울릉군자원봉사센터), 풍선아트(울릉읍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7월 28일 독도를 일본 영토로 기술한 방위백서를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일본 방위성이 국무회의에 보고한 2023년 방위백서에 “일본의 고유영토인 북방영토와 독도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고 기술했다. 이와 같은 억지 주장은 19년째 반복되고 있다. 이는 역사왜곡이며 침략적 본색을 드러내는 획책이라는 것이 울릉군의 견해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28일 일본 방위성의 방위백서에서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하였다.”면서 “일본 방위성의 억지 주장은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명백한 침해행위이다. 이에 강력히 규탄하며 독도를 담당하는 일선 지자체장으로서 일본의 도발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독도수호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정부 및 경북도와 함께 독도를 수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것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수없이 확인되었다.”며 “독도에 대한 집요하고 부질없는 영토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주한일본대사관 관계자를 즉각 조치해 항의하였으며, 경북도에서도 일본정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음식점 및 숙박업에 대해‘찾아가는 현장 친절코칭’을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친절코칭에는 공무원과 민간감시원 10명을 투입하여 관내 일반음식점, 숙박업소 등 23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교육 이수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업소 위생 관리, 친절응대, 1인 식사 가능 메뉴 조사 등을 위주로 홍보·계몽 활동을 통해 꾸준히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음식점에서 1인 식사 가능한 메뉴에 ‘1인 식사 가능’스티커를 부착하여 혼자 이용하는 손님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불가피하게 식사를 거부할 경우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친절하게 응대하도록 지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섬을 만들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상인분들과 이용객 사이의 오해를 줄이기 위해 민·관이 합동하여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하절기를 맞아 7월 26일 쿨맵시 캠페인을 진행했다. 쿨맵시란 시원함을 의미하는 ‘쿨(COOL)’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합성어로 여름철 체감온도를 낮추는 쿨맵시 착용을 홍보하여 생활 속 온실가스 배출량 줄이기를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온 국민이 쿨맵시를 착용하여 체온은 2℃ 낮추고, 냉방온도를 2℃ 올리면 연간 39만TOE(석유 39만톤)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이날 2시간 정도 진행된 행사에는 200여 명의 주민 및 관광객들이 찾아 쿨맵시 실천서약에 참여하고,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분야)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전기 및 상수도 사용량 절감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약속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쿨맵시 캠페인을 통해 모든 군민이 기후위기 상황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실천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사회를 조성하고자 7월 25일 2023년 울릉군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울릉군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인식개선교육기관 소속 (사)대구광역시장권익협회장인 이수민 회장을 초청하여 진행했다. 이 회장은 ‘변화의 시작은 나부터 입니다’라는 주제로 모든 장애인이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주체적으로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공동체 개개인이 장애인을 바라보는 인식을 변화시키고 또한 직장 내에서도 동등하게 직장동료로 바라보는 인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우리 직원들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해 올바르게 공감하여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차별없이 함께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7월 26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포항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의 분야별 단체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3만여 울릉 향우인의 삶의 터전으로 2007년 6월 울릉군-포항시 공동발전 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행정·문화·경제·농수산업 등 전 분야에 걸쳐 협력해 왔다. 특히 2022년 9월 태풍 ‘힌남로’ 포항시 태풍 피해 때 울릉군은 자원봉사 인력지원 및 장비를 지원하고, 2023년 1월 울릉군에 70cm가 넘는 폭설 피해 떄 포항시가 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최근까지도 상호 우호·협력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울릉군-포항시 자매결연 협약으로 더욱 강화된 상호 간 협력 및 관계증진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민간단체 교류를 활성화하며,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공동대처 및 지원 등을 실시 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과 포항시는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 친밀한 도시로서 오랜 기간 동안 교류와 협력을 해 왔다.”며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친목과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하는 모범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7월 2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 주관으로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교육 및 앞치마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건강교육으로는 김영헌보건의료원 원장이 농업생활에서 필요한 응급처치 방법, 일사병·열사병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운동방법을 터득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에서 결의한 탄소중립실천의 일환으로 일회용 사용을 자제하자는 다짐으로 앞치마를 만들고 생활개선회 단체복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앞치마 제작 및 보건교육에 매우 흥미로운 내용이었다. 다음에는 더 알찬 내용의 교육을 요청하며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농촌여성들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농촌가정을 만들어 누구나 살기좋은 농촌사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만들기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