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7회 소백문화제가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영주풍기인삼축제장, 영주문화예술회관 철쭉갤러리, 단산면 고치령 등 영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는 9일 오후 2시 풍기인삼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소백민요연구원의 제13회 영주아리랑 정기공연, 20일 오후 2시에는 제15회 유계영주향토사 연구발표회, 24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영주문화원과 영월문화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단종과 금성대군의 만남 ‘고치령 위령제’ 등이 진행된다. 전시 행사로는 7일부터 15일까지 풍기인삼축제장에서 전시되는 영상기록전 ‘풍기인견’ 실향민의 절실함이 지어낸 선물‘에 이어 영주문화예술회관 철쭉갤러리에서는 21일부터 31일까지 ‘정은혜 작가 초대전’과 11월 2일부터 29일까지 서예, 보태니컬 아트, 문인화, 사진 전시 등을 진행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37번째를 맞이하는 소백문화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문화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해 시민 정신문화 함양과 영주지역 전통문화 계승 발전은 물론 다양한 예술 문화의 맥을 잇는 지역의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김기진 영주문화원장은 “영주문화원이 준비한 제37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사랑상품권 서비스가 10월 13일 0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일시 중단된다. 5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영주사랑상품권 서비스 중단은 한국조폐공사 지역화폐 플랫폼 chak 시스템 고도화로 인한 조치이다. 중단 기간에는 지류식 상품권 구매·환전, 모바일 상품권 구매·환불·결제·결제취소, 카드형 상품권 신규발급·결제·결제취소, 정책수당 지급·사용·회수 등 모든 발행 형태의 영주사랑 상품권의 전반적인 서비스가 중단된다. 가맹점 정산은 12일까지 결제 및 환전 건에 대해서 13일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서비스 중단 기간 중 카드형 영주사랑상품권 이용 시, 일반체크카드로 결제 처리가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영주시 관계자는 “더욱 신뢰받는 지역화폐로 거듭나기 위해 영주사랑 상품권 플랫폼 고도화 작업을 추진한다”며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 일시중단으로 불편함이 예상되나,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다려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화폐 플랫폼 chak 주요 개편 내용은 속도 개선(앱 상 상품권 충전 및 결제, 이용 내역 및 회원 조회 등), 신규 기능 도입(잔액 기준 자동 충전, 회원 간 잔액 이관 및 정책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인삼박물관은 ‘2023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를 기념해 6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인삼을 새기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삼이 불로초(不老草)를 대체하는 약초로서 불로장생의 상징으로 정착되고 일상의 삶 속에서 인삼 문양이 하나의 디자인 패턴으로 활용된 모습들을 살펴본다. 산신도나 의식주 생활용품에서 등장하는 인삼 문양을 통해 무병장수의 상징으로 활용되는 사례들을 소개한다. ‘불로초가 된 인삼’ 코너에서는 중국의 진시황이 영원한 삶을 얻고자 늙지 않는다는 전설의 식물인 ‘불로초’가 한국에서는 인삼으로 대체된 흔적들을 확인한다. ‘일상의 삶에 새겨진 인삼’과 ‘디자인이 된 인삼’ 코너에서는 예전부터 사용해왔던 생활용품에 활용된 인삼 문양들을 살펴본다. 화문석, 노리개, 밥상보, 떡살, 약탕기 등 다양한 의식주 생활용품에서 인삼 문양들이 응용돼 온 모습을 살펴보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시작된 인삼 문양이 하나의 디자인으로 발전한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를 관람하는 어린이를 위해 활동지를 비치해 여러 가지 무병장수의 상징을 재미있게 배우고 산신도 포토존 등을 통해 인삼박물관에서 보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K-문화테마파크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의 ‘변화’가 호응을 얻으며 연일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5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진행한 ‘선비세상 썸머월드’에 인근 봉화·예천군 등의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 관람을 비롯해 총 5천여 명이 몰리면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썸머월드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400칸 ‘미로탈출’과 ‘대형 볼풀장’을 선보였고 무대에서는 ‘호기심 마술쇼’가 펼쳐져 동심을 자극했다. 또한 미니 워터 스플래쉬 등을 갖춘 물놀이장을 운영해 무더위에 시원함을 선사했다. 또, '토요콘서트 자락', 어린이 동화 낭독 '뮤지컬 삼양동화' 등 특별한 볼거리를 함께 운영하면서 선비세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호응은 추석 연휴 진행된 ‘한가위 축제’에는 더욱 뜨거워져 6일간 1만 2천여 명이 방문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번 한가위 축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동화 속 ‘원더랜드’를 선비세상에 구현한 테마형 퍼포먼스 △‘앨리스 인 선비세상’을 중심으로 △열기구 체험 △보름달 포토존 △라틴타악 ‘라퍼커션’ 등 선비세상 특유의 전통적인 분위기에 서양의 문화가 조화된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정자연 환경의 보고이자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영주시에서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2023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6주년을 맞이한 풍기인삼축제는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인삼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건강 체험 등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행사가 가득해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여러모로 제격이다. 한국 인삼의 자존심, 천년건강 풍기인삼 해마다 가을이 되면 영주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부석사 은행나무 길과 더불어 소백산 트레킹을 즐기려는 사람들과 제철을 만난 풍기인삼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영주 가운데서도 풍기는 우리나라 최초로 인삼을 재배한 곳으로 기록된 곳으로, 해마다 10월이면 풍기인삼을 사려는 소비자들로 풍기역과 풍기인삼시장 인근이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로 인기가 많다. 영주는 북위 36.5도에 위치해 평균 7시간이 넘는 일조량과 11.9도의 높은 일교차가 특징인 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인삼은 조직이 치밀하고 저장성 또한 우수해 가공에도 적합한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면역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유효 사포닌 함량이 36종으로 미국산 19종, 중국산 15종에 비해 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14일(토) 오후 4시 개그쇼 ‘개그쟁이’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공연한다.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이번 공연은 KBS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들이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웃고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민다. 이날 공연에는 ‘안어벙’으로 유명한 개그맨 안상태와 탄탄한 코믹연기가 일품인 송영길, 정승환, 박휘순, 김태원, 이성동, 김영희, 김자미 등이 출연한다. 특히 B-boy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특색있는 공연이 기대된다. 예매는 4일 오전 9시부터 14일 낮 12시까지 영주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티켓링크에서 하면 된다. 문화예술회관 방문 예매도 가능하며 관람료는 5천 원(8세 이상)이다. 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어르신(65세 이상), 읍면·산간벽지 주민 등 관내 문화소외계층은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로 초대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4일부터 11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그 밖에 이번 공연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영주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네이버밴드(까치홀)을 참조하거나 영주문화예술회관(☎639-5952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풍기읍 남원천 일원에서 열리는 ‘2023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를 기념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4일부터 진행한다고 3일 전했다..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영주시 먹깨비 앱으로 1만2000원 이상 주문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경북에서 공통으로 발행하는 타 이벤트 쿠폰과 중복해 사용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2021년 9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9월 기준 영주시 먹깨비 가맹점은 494개소이다. 먹깨비 업체 가맹 시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중개수수료 1.5%만 부담하며, 소비자는 영주사랑상품권 모바일 결제를 통해 10% 선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연계 사용이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지속적인 홍보와 이벤트 진행을 통해 공공배달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맹점 확보와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영주시 순흥면에 소재한 선비세상에서 ‘2023 경북 전통음식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전통과 현대가 음식을 통해 연결되는 경북만의 특색있는 ‘전통음식축제’를 마련했다. 축제는 테마별 경북 전통음식과 지역의 향토음식 뿐만 아니라 퓨전음식도 함께 전시하고 시식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종가음식을 기반으로 한 ‘경북한상’, 고조리서 바탕으로 한 ‘전통한상’, 퓨전음식 ‘상상한상’으로 구성된 전시관과 다양한 각각의 음식 체험관도 마련된다. 또한 전문 셰프(신효섭)와 함께 전통음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크 콘서트, 건강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쿠킹 클래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경품 이벤트, 하늘여행 열기구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7일 개막 축하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은가은과 신성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도 함께 흥겨운 무대를 준비 중이며, 날씨에 영향이 없도록 선비세상 내에 있는 컨벤션 홀에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실내공연으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문수면 무섬마을 일원에서 ‘2023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개최한다. 영주의 대표 지역 콘텐츠 축제이자 경상북도가 선정한 미색축제인 무섬외나무다리축제는 무섬마을 주민의 일생과 전통역사문화 그리고 무섬마을 특유의 고즈넉하고 잔잔한 분위기를 잘 반영하고 있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간과 사람이 만나는 그곳, 무섬마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전통혼례 재연, 전통상여행렬 재연을 무섬마을 주민과 현장을 방문한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무섬마을만의 자연경관과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무섬마을 바라보며’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외나무다리 건너편 버드나무 숲에 힐링공간을 마련했다. 또, 관광객들이 무섬마을 안팎을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도록 주민이 직접 관광객을 맞이해 무섬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무섬이 살아있다 With 스탬프 투어’와 무섬마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나의 무섬 이야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박남서 영주시장은 추석 연휴 첫날인 9월 28일 박형수 국회의원, 영주시의회(의장 심재연), 도의원과 합동으로 비상근무 중인CCTV관제센터, 영주경찰서,영주소방서, 시청 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자를 격려하고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시장 일행은 영주역과 영주종합터미널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환영 행사도 가졌다. 환영 행사를 통해 귀성객들이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한편영주 주요 관광지와 관광정책 홍보를 병행해 관광도시 영주를 알리는 데 힘쓰는 것으로 연휴 첫날 민생현장 소통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 모두가 풍요롭고 든든한 명절을 보내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를 희망한다.”며, “긴 연휴 기간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을 면밀히 점검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환경(쓰레기), 교통, 각종 재난안전사고, 비상진료, 비상급수, 구제역‧AI‧ASF방역 등 8개 분야 총20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023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우수마을 이산면 두월2리와 봉현면 노좌3리에 지난 26일 시장실에서 현판을 전수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마을 단위로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등 무단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 및 이행으로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운동이다. 올해 경상북도 내 4592개 마을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이를 잘 이행한 마을 중 59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영주시에서는 이산면 두월2리(이장 신인섭), 봉현면 노좌3리(이장 조국현) 2개 마을이 선정됐다. 금두섭 영주시 산림과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협력해 단 한 건의 소각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 결실인 만큼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가을철에도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SK스페셜티가 영주시의 첨단소재 인재 육성을 지원한다.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첨단소재 인재 육성 장학금’ 600만 원을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2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SK스페셜티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원활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학생 12명, 영주교육지원청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장학증서 전달과 격려사 및 장학생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어려운 시기에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 훈 민간위원장은 “영주시가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늘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찬란한 미래를 협의체 위원 모두와 함께 응원하고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SK스페셜티는 매년 농손일손돕기와 인재 육성 장학금 전달, 독거노인, 가정위탁 아동 지원, 겨울철 김장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26일 냉해 피해 3009농가에 69억 36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5월 냉해(저온 및 서리)로 인해 과수의 꽃눈이 고사되거나 착과 불량 등 2538ha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으며 그중 사과 2239ha, 복숭아 190ha, 자두 76ha, 포도 23ha 순으로 피해가 컸다. 특히 풍기읍, 봉현면, 순흥면, 부석면에 피해가 커 이들 4개 지역은 ‘농작물 냉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시 재정부담이 줄었다.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농가가 피해사실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 정밀조사를 통해 확정했으며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에 관한 규정’에 따라 농업이 주 생계수단이 아닌 농가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올해는 냉해, 우박, 호우, 태풍 등 계속되는 재해로 농업인들이 힘든 한 해”라며 “재난지원금이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6~7월 집중호우 농작물 피해 농가에 대한 재난지원금과 경영안정 자금도 추석 전 지급을 완료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조병천)과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학장 박선진)는 26일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서 ‘맞춤형 인력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민 대상 실무 교육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추진단 교육사업 수요조사 △교육훈련과정 개발 및 운영 △교육생 선발 △인적자원개발 지원 등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마련하게 된다. 10월부터는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 ‘IOT 스마트팜 제어 실무 기초’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20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인적자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도농복합형 영주시의 특성을 살려 지역경쟁력 향상과 농촌 활성화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업·농촌지역의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공동체 활성화 등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2020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력’ 장보기 행사로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단체, 기업체가 동참해 시장별, 시간대별, 부서별로 분산·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제수용품과 성수품 등을 구매하며 위축된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6일 선비골전통시장 등 관내 시장을 찾아 추석 장을 보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떡, 사과, 건어물, 약과 등을 영주사랑상품권을 사용해 구입했다. 한편 시는 이번 추석 맞이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10월 3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 대책반을 중심으로 가격표시제·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담합에 의한 가격 인상 등 불공정 거래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중이다. 박남서 시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좋은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시에서는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곧 지역 경제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