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의장 심재연)는 지난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및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사 등 의정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김주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20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8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심사 의결하였다. 또한, 이번 회기 동안에는 ‘거점소독시설 신축사업’현장 등 4개소의 주요사업장을 방문하여 주요 현안에 대하여 점검하였으며, 11월에 열리는 제277회 제2차 정례회에서 다룰‘2023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처리하였다. 심재연 의장은“12일간의 임시회 일정 동안 2023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을 점검하고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의 정책대안 제시와, 안건 심사, 현장 방문 등으로 노고가 많으셨던 동료의원들과 자료준비 및 답변 등에 성실히 임해주신 집행부에 감사드리며 영주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박남서 시장)는 지난 25일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2023년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공공부문 혁신정책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시혁신 박람회는 대한민국 도시재생과 도시혁신 정책 사업을 한눈에 알아보고, 국내·외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시는 2017년 공모에 선정돼 현재 활발히 운영 중인 남산선비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지역공동체·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아 혁신정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주민들과 청년이 함께 참여해 운영하는 점, 공동체의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점, 사업의 효과로서 지역의 자발적인 민간자본이 들어온 점, 운영조직에서 자발적인 재투자를 진행하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올해 도시재창조 한마당 균형발전 우수사례 대상, 취약지역 개선사업 평가 우수지구 선정 등 도시재생 분야에서 남다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지역 쇠퇴문제를 극복하고 사람들의 발길이 머무는 활기찬 영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은 주민의 이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영주댐 종합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 우수사례 지역을 찾아 발품을 팔며 새로운 관광전략 수립에 주력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댐 종합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댐주변 관광자원 개발 우수사례를 답사했다. 이번 답사에는 문화복지국장, 도시건설국장을 비롯해 댐주변 관광지 조성 관련 부서장 등 총 28명이 함께한 가운데, 댐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콘텐츠 운영 방식을 살펴보며 영주지역 관광산업에 접목할 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첫날 세계 최초로 저수지 수면을 활용한 수상 태양광 시설을 준공, 전력을 생산하여 상용화한 최초의 다목적댐인 합천댐(합천군)을 방문해 금성산, 합천호 둘레길 등의 관련 시설과 댐 인근에 조성된 테마파크와 합천호 회양관광단지 등 레포츠 시설을 견학했다. 이어 낙동강 유역 최초의 다목적댐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는 남강댐(진주)과 진양호 공원을 방문해 진주시청 관계자로부터 댐 운영과 관광지 조성 현황에 대해 듣고,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지역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보현산댐(영천시)을 방문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023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연계행사로 영주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인 영주장날(www.yjmarket.com)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권 2000매를 축제 방문객에게 증정한다. 할인권은 오는 27일에서 29일까지 서천 문정둔치 축제장 내 홍보 부스에서 증정하며, 대상은 △행사장 내 영주시 농특산물 2만 원 이상 구매자 △영주장날 쇼핑몰 신규회원 △영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 및 농특산물 홍보영상 ‘좋아요’ 참여자 △로컬 쿠킹 요리 경연대회 참여자이다. 지급된 할인권은 영주장날 쇼핑몰에서 상품 1만 5천 원 이상 구입 시 적용 가능하며 이달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정교윤 유통지원과장은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에서 우수한 영주시 농특산품도 구매하시고 영주장날 쇼핑몰 할인도 받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주장날 쇼핑몰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온라인 유통 판로확대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개최되는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는 생산자가 직접 판매에 참여해 구매자를 대상으로 상품 신뢰도를 높이고, 영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에 널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 일대에서 ‘2023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 박람회’를 개최한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상생의 가치를 느끼고 스트레스 해소와 평안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는 산림치유 박람회는 백두대간 임산자원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국립산림치유원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산림치유, 산림문화, 탄소중립, 지역상생의 네 가지 주제로 산림치유에 콘텐츠 발굴·홍보 및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수 정인과 마독스, 아카펠라그룹 ‘MTM’이 숲과 음악이 있는 주말 저녁 초청가수로 함께하며, 이외에도 박푸른숲, 디아만테, 라온제나, 요들누나 ‘동혜’, 배은희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맞춤 공연 ‘클라운진의 벌룬 매직’과 지역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더욱 풍요로운 무대가 예상된다. 주민참여 프로그램인 쿠킹클래스와 정원사진공모전, 목재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판매부스에서 만날 수 있는 인삼, 인견, 사과, 꿀, 건나물 등 지역 특산물까지 골고루 마련돼 있다. 또, 근심을 태우는 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4일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문화관광의 거점으로 활용될 영주 이음센터(명륜길 7)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영주 이음센터는 영주시가 공모 시점부터 민간조직인 영주시관광협의회(회장 김택우)와 함께 유휴공간인 영주시 3급 관사를 리모델링 및 증축해 원도심의 문화·관광을 활성화한다는 내용으로 제안해 2021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영주시 3급관사는 연면적 90.96㎡(1층)으로 관사로 사용된 후 노후화로 방치되다가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시비 5억)을 투입해 지난 4월에 연면적 138.95㎡ (1층)의 사무실, 회의실, 무인카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영주 이음센터는 지난 5월, 사단법인 영주시관광협의회가 5년간 관리위탁을 맡아 주민과 관광객의 쉼터(무인카페), 회의실 및 문화행사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시는 근대유산문화거리, 관사골 등 원도심 관광을 아우르는 영주 여행의 중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 이음센터는 공공 소유의 유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제3회 고치령 위령제’가 24일 영주시 단산면 고치령 정상에서 개최됐다. 고치령은 역사적으로 단종애사의 슬픔을 간직한 한(恨)이 서려 있는 고갯길이다. 사육신과 함께 단종의 복위운동에 연루돼 고치령 아래 순흥으로 유배된 금성대군이 조카인 단종이 보고 싶어 고치령을 넘어 영월 청룡포에 몰래 다녀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번 행사는 영주문화원과 영월문화원이 단종과 금성대군의 영정을 모신 고치령 산령각에서 두 분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례봉행을 통해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 및 후세에 충의 정신을 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 영주시와 영월군은 격년으로 단종대왕과 금성대군의 신위를 바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단종대왕 신위를 모실 초헌관은 최명서 영월군수, 아헌관은 심재섭 영월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엄흥용 영월문화원장이 맡았다. 금성대군 신위를 모실 초헌관은 박남서 영주시장, 아헌관은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종헌관은 김기진 영주문화원장이 맡았다. 김기진 영주문화원장은 “단종과 금성대군의 역사적 의미가 있는 두 지역의 역사문화 교류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앞으로도 양 문화원이 시대에 걸맞는 문화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도모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2023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28일 서천 둔치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걷기에 최적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시민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제1가흥교, 제2가흥교를 거쳐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7km코스로 진행된다.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와 코스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된다. 대회는 별도의 사전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1인당 1000원의 참가비만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티셔츠, 경품권(※ 경품 : 세탁기 2대, 건조기 2대, 각종 가전제품, 생활용품), 간식(빵, 생수)이 제공된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시민들이 걷기를 통해 소중한 분들과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활기찬 기운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올바른 걷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 택시 기본요금이 4년여 만에 700원 인상된다. 영주시는 경상북도 택시 운임·요율 기준 및 영주시 물가대책위원회 결정에 따라 택시요금을 조정하고 11월 1일(수) 0시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인상되는 택시요금은 △기본요금(2km까지)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21.2%) 인상 △거리요금 134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조정 △15km/h 이하 주행 시 적용되는 시간요금 33초당 100원에서 31초당 100원으로 조정 △0시부터 4시까지 적용되던 심야할증(20%) 23시부터 4시까지로 조정된다. 단, △시계 외 할증(영주시를 벗어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 적용) 20% 및 △호출사용료 폐지는 변동이 없다. 아울러, 지리적 여건 등 지역 실정을 감안해 적용되는 복합할증률은 △동↔ 읍면동 운행할 경우 2km 초과 시 63% 할증은 현행 유지 △읍면↔읍면을 운행할 경우 초기요금 4000원에서 20% 인상된 4800원으로 조정 △2km 초과 시 63% 할증률은 변동이 없다. 시 관계자는 “유류비 등 물가변동에 따른 운송원가 상승 등으로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택시업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21일 선비세상에서 개최한 ‘2023 세로토닌드럼 페스티벌’이 클럽 창단학교 학생 단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울림, 하나의 소리’를 전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대표 구윤철)이 주관하며,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 (원장 이시형)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경쟁 부문 전국 18개교, 비경쟁 부문 6개교 드럼클럽이 참여해 총 24개교 400여 명이 함께했다. 또한 6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댓글 이벤트와 합동공연 참여를 통해 교류와 화합의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세로토닌드럼클럽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신명과 에너지가 넘치는 연주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북돋웠다. 경연 결과 충남 부여여자중학교(교사 정해산)가 교육부장관상인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2012년 창단한 부여여자중학교의 경연 작품의 제목은 ‘소녀의 횃불’로 유관순 열사가 3.1만세 운동을 펼치는 모습을 모듬북, 소리북, 판소리로 구성한 작품이다. 금상은 부산 센텀중학교(교사 오태균), 은상은 관음중학교(교사 이은총)와 오산원일중학교(교사 박찬일)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오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9일간 영주시 서천 문정둔치와 부석사 일원에서 ‘2023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서천의 문정둔치 판매장은 27~29일까지 3일간 운영하고 부석사 잔디광장 사과판매장은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9일간 운영하며 보다 많은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농특산품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 ‘진심을 팔다, 정성을 사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농특산물대축제는 생산농가와 판매자를 직접 연결하기 위해 생산자가 판매에 참여해 구매자에게 상품의 높은 신뢰도를 제공함과 동시에 영주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기획됐다. 서천 문정둔치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시민 열정콘서트’, 덴동어미 화전놀이 등의 공연과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김민지 영양사와 함께하는 영주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쿡, 조리쿡’, 나만의 장바구니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현장에서 구매한 영수증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수증 룰렛 이벤트’, 2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 ‘영주장날 쇼핑몰’ 1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0일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영주시 이·통·반장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영주시 이·통·반장 화합 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영주시 이·통장연합회(회장 권장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과 행정 간의 가교역할을 하면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이·통·반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통·반장 상호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05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개회식, 화합행사, 폐회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풍기읍 성내1리 한명순 이장을 비롯한 총 27명의 모범 이·통·반장이 표창을 받았다. 또, 영주시 알리기를 위한 OX퀴즈, 19개 읍·면·동 대항 체육경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권장현 영주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이·통·반장 모두가 화합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손과 발이 되어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 행정의 든든한 조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제37회 소백문화제 특별 초대전으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정은혜 작가의 전시회 ‘은혜씨의 블루스’를 21일부터 31일까지 영주문화예술회관 철쭉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영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선천적인 다운증후군과 발달장애를 딛고, 캐리커처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인 정은혜 작가의 초대전이다. 화가인 어머니가 운영하는 화실에서 그림을 시작한 그녀는 2016년부터 프리마켓에서 초상화를 그려와 지금까지 작품 수가 무려 4500여 점에 이른다. 그녀는 그림을 매개로 타인과 소통을 시작했고, 그녀만의 사고로 인물을 그려나가며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연스러운 융화와 소통을 이뤄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전시회의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첫날인 21일(토) 오전 11시와 오후 3시, 2회에 걸쳐 작품 해설을 위해 ㈜워킹하우스뉴욕갤러리 수이 강 대표가 특별 도슨트로 함께한다. 26일(목) 오후 1시 30분에는 (사)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의 ‘컬쳐라인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플루트, 바이올린, 기타의 다양한 악기 연주와 바리톤 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 고독사 방지대책 연구회(김정숙 대표의원·김화숙·김주영·전규호·김병기·우충무·손성호·김세연 의원)는 10월 19일,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의회 고독사 방지대책 연구회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주시의회 고독사 방지대책 연구회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개발을 목표로 지난 4월 구성된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그동안 진행되어 온 연구의 중간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관내 1인 가구원들의 실태분석 결과와 국내외 사례와 문헌자료 등을 토대로 고독사 방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김정숙 대표의원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과 단절된 인간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지역 사회 안전망이 꼭 필요하다”며,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 방안 등을 집행부와 함께 고심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로로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우수기관 표창은 정부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정책을 우수한 실적으로 수행하고, 상인회와 적극적으로 상생·협력하며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관에 수여한다. 유공 표창에서 지자체는 영주시를 포함해 12곳이 수상했으며, 행안부장관상은 경북도에서 영주시가 유일하다. 영주시는 관내 13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 경영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2022년 전국우수시장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도 주차환경 개선사업, 특성화시장사업,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방역 및 환경정비 사업 등으로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영주시가 주도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