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체납없는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4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지난해 칠곡군의 이월체납액 징수실적은 징수율61.8%(도 평균33.8%)31억2천만원으로 도내 1위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칠곡군의 올해초 기준 체납액은 50억7천만원으로 이월체납액의 60%(30억4천2백만원)이상 정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체납세 정리단’을 구성하고 ‘고액체납자 책임징수제’를 시행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 자동차세 체납차량 일제정리를 추진하고, 체납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소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방세 납세지원콜센터 운영을 통해 체납세를 징수할 계획이다. 한편으로는 납부 의지 있는 영세기업․서민 체납자에 대해서는 생계형 자동차등 번호판 영치를 유예하고 관허사업제한을 유보해 납세자가 공감하는 방향으로 체납세를 징수할 계획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주민들의 납세의식에 감사드리며 체납없는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교육부와 현대자동차 협업 공모사업을 신청, 잇따라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 선정된 사업은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의 초등, 중등 청소년들에게 음악, 미술, 연극 분야의 감상 및 체험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교육부와 현대자동차가 협업하여 공모 선정된 사업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로, 교육문화회관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분야 기술 등의 진로프로그램 체험을 제공하여, 미래의 직업을 탐색,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교육문화회관 청소년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제공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과 국고보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4월 13일 국립칠곡숲체원과 연계하여 산림치유 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 및 가족 간 소통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치매~자유데이!”를 진행했다. 치매자유데이는 칠곡군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환자 및 그 가족, 보호자를 대상으로 기억의 길(숲체험 프로그램), 잘자,숲(편백배게 만들기), 숲속 한 발짝(한지등 만들기)등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심신의 안정을 유도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치매가족의 애로사항 등을 듣고 관련 치매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코너를 운영하였으며 치매서포터즈 및 치매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가족 이00(55세)는 “치매이신 부모님과 함께 나들이하는 기분으로 추억을 만들어서 정말 좋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치매에 대한 정보를 더 알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정희 보건소장은 “치매는 환자뿐만이 아닌 가족에게도 지원이 필수적인 질병인만큼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 진행하여 치매관리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4월 14일 문화재청에서 왜관읍 소재의 ‘칠곡 매원마을(漆谷 梅院마을)’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칠곡 매원마을’은 17세기 광주이씨(廣州李氏) 석담(石潭) 이윤우(李潤雨, 1569-1634)가 아들 이도장(李道長, 1603-1644)을 데리고 함께 이사 온 후, 이도장의 차남 이원록(李元祿, 1629-1688)이 뿌리를 내려 그 후손들이 지금까지 살고 있는 영남지방의 대표적인 동족(同族)마을* 중 한 곳이다.(* 동족(同族)마을 : 혈연관계가 있는 동성(同姓)들이 모여서 이룬 마을) 마을은 주변 자연지세에 순응하여 기본적으로 동․서 방향을 축으로 형성돼 있으며 가운데 ‘중매’를 중심으로 동쪽의 ‘상매’와 서쪽의 ‘하매’로 영역이 구분되는데, 이는 동족 구성원들이 분파(分派)*되어 나아가는 시간적․공간적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 분파(分派) : 동족 구성원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 갈라지거나 그렇게 나뉜 갈래) 마을 곳곳에는 다양한 민속적 요소들이 자리 잡고 있는데 이중에서도 마을 서쪽 경계(풍수지리상 우백호에 해당)의 지형을 보강하기 위한 비보수(裨補樹)*로서의 ‘소나무 밭(동솔밭)’은 주거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4월 12일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의체 연합 모금인 ‘함께모아 행복금고’의 지정기탁성금 50만원을 연계해 집안을 가득 채운 쓰레기 배출과 운반 처리, 집청소, 장판, 방충망, 변기 교체 등 대상자의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주거내부환경 개선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의 터전을 마련해주었다. 최일영 공동위원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찾아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항상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아람어린이집 운영위원회는 4월 13일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571,400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관내 배달음식점 주방 사진을 군 홈페이지에 연중 공개하고 있다. 객석없이 조리장만 있는 배달전문 음식점에 대하여 직접 방문하지 않고 위생 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군민들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군은 신청업소에 대해 현장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업주 동의를 받아 주방 조리시설과 후드 등 사진을 촬영해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주방 공개에 참여하는 업소는 군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에 게시돼 홍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인증현판 및 위생용품도 지원받을 수 있다. 배달음식점 주방 위생상태 사진은 ‘칠곡군 대표 홈페이지 – 문화관광 – 카페 및 음식점 – 배달음식점 주방공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군의 식품위생 수준의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촌지도자 회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농촌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농작업 부상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으며, 경운대학교 신형수 교수를 초빙해 ▲농부증 예방 및 스트레칭 실습 ▲농작업 안전관리 ▲심폐소생술 등 실전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해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홍순택 연합회장은 “여러 가지로 힘든 영농 여건 속에서 많이 고단했을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을 되길 바라며 열심히 농사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농촌지도자 회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자”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건강하게 우리 칠곡 농업을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농촌지도자들이 주체가 될 수 있는 교육과 행사를 위해 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칠곡군연합회는 과학영농 보급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농업후계자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권익 향상,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농업인학습단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청(군수 김재욱)은 한국전력공사 칠곡지사(지사장 김기홍)와 4월 10일 한국전력공사 칠곡지사에서 에너지 복지증진을 위한 위기가구 발굴의 적극 협력 및 에너지 기본권 확보 등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 에너지 복지증진을 위한 복지할인 지원대상 및 위기가구 발굴 적극 협력 ‣ 에너지 기본권 확보를 위한 사용자 실명화 사업 적극 협력 ‣ 사회복지시설 등 에너지 효율 향상 지원사업 공동 추진 ‣ 지자체 요청 지중화 및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적극 협력 등으로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업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이용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촘촘한 에너지 복지 확충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 개선뿐만 아니라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욱·최충원)는 4월 7일 네이버(주)와 중·노년층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도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칠곡군 안부전화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사회적·경제적으로 고립된 가구의 신속한 위기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고독사 예방과 지역사회 스마트 돌봄시스템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은 네이버(주)가 자체 개발한 초거대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를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고, 대상자와의 대화를 AI가 분석해 건강, 식사, 수면, 운동, 외출 등 일상생활 패턴까지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한 대상자와의 지난 대화를 기억해 개인 맞춤형 대화를 통한 섬세한 정서 케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칠곡군 등에서 발송하는 재난 문자를 기반으로 전화 수신 가구의 피해를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목적성 안부 대화 기능도 탑재돼 있다.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세대 50가구를 선정하여 4월부터 주1회 AI와 통화를 진행, 위기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각 확인하고 연계·지원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보건소는 사업장에 방문하여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한 회사 만들기 프로그램 ‘우리회사 건강쉼터’를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생활 중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와 소홀한 건강관리로 인해 만성질환이 생길 확률이 높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함으로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월1~2회 정기적으로 사업장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하여 기초건강측정(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및 개인별 건강상담, 만성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필요시 금연 희망자를 위한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권정희 칠곡군보건소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건강한 근무환경,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11일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장단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32명을 초청하여 농촌체험농장 팸투어를 실시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와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2월 농촌체험관광 및 교육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관내에는 17개 체험농장이 속해 있는 농촌체험관광 연구회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팸투어는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학교·기관·체험농장이 긴밀하게 연계하여 선진 농촌 체험농장 방문을 통해 각급 학교의 현장학습 체험코스의 최적지임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준비됐다. 팸투어에 참여한 교장단은 지천면에 위치한 덕산수목원에서의 정원 산책을 시작으로 동명면 태장고에서 고추장 담그기 체험, 왜관읍 꿀잼농원에서 여왕벌 관찰 및 꿀벌 왕국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칠곡이 가진 우수한 관광자원을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팸투어는 농촌 체험활동과 학교 교육 간 접목으로 농촌의 교육적 가치와 현장 교육 체험활동 중요성을 재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면서 “체험농장 육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을 것” 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산림녹지과는 최근 봄을 맞아 가로수 및 미세먼지 차단숲 등 도시숲에 봄철 비료주기 및 관수 작업을 실시했다. 군은 동정천 이팝나무 가로수 등에 비료를 살포하여 수목 생육촉진과 병해충에 강한 나무로 가꿔 미세먼지 차단 등 도시숲의 공익적 가치를 증대시켰다. 더불어 역사너울길, 미세먼지 차단숲 내 가뭄에 취약한 메타세콰이어와 지난해 식재한 가로수를 중심으로 관수작업을 실시하여 수목의 탈수현상을 방지하고 활착을 촉진했다. 칠곡군은 비료주기 및 관수 작업으로 수목의 녹음이 일찍 형성돼 쾌적한 도시숲 및 가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자체 수목관리 인력 11명을 지속적으로 투입하여 가로수 및 도시숲 등 녹지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초기 화재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 외벽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다. 소화기는 주민들이 기억하고 찾기 쉽도록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 외벽에 설치됐다. 이번에 소화기가 설치된 곳은 77개소로, 119안전센터로부터 먼 거리에 있는 마을, 산과 인접한 마을을 우선으로 읍·면의 신청을 받아 지난주 설치 완료했다. ‘보이는 소화기’는 누구나 멀리서도 소화기임을 알 수 있도록 빨간색함으로 만들었으며, 함에는당 소화기 2구형이 구비돼 있다. 소화기함에는 소화기 사용법이 상세하게 설명돼 있어 화재를 처음 목격하면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벌목 후 마땅한 사용처가 없어 천덕꾸러기로 전락하는 아까시나무가 고향 사랑을 일깨우는‘친환경 상패’로 거듭나 주목받고 있다. 아까시나무는 벌꿀을 제공하고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상수리나무보다 두 배 높아 환경 보호를 위한 가치는 높지만 목재로는 활용도와 경제성이 떨어졌다. 칠곡군은 지난 2월부터 적당한 간격을 유지해 나무를 잘 자라게 하는 간벌 작업으로 베어진 아까시나무를 활용해 친환경 상패를 제작했다. 기존 금속과 아크릴 재질로 만들어진 상패는 재활용은 물론 소각이 어렵고 이름과 소속 등의 개인정보가 새겨있어 버리기도 쉽지 않았다. 또 패를 넣었던 겉면을 천으로 감싼 상자를 해체해서 버리는 일 또한 만만치 않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러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지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아까시나무로 눈길을 돌렸다. 칠곡군이 제작한 친환경 상패는 간벌 작업으로 기증받은 아까시나무를 3개월 이상 건조 과정을 거친 후 상패 크기에 맞게 절단한다. 또 레이저로 목재 표면을 태워 글자가 잘 지워지지 않고 음각으로 각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보관 상자 대신에 친환경 에코백을 사용했다. 이와 함께 지역 아까시나무를 활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