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2023년 칠곡군 인구정책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감소에 대응하여 각자가 가진 행복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가족친화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고 가족과 행복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공유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결혼‧임신‧출산‧육아‧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칠곡군 관내에서 촬영한 사진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다. 공모참여는 칠곡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 등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당선작은 총10점 선정 예정이며, 시상금은 대상 1명(100만원), 최우수 1명(50만원), 우수 2명(20만원), 장려 6명(10만원)으로 10월 중 수여 예정이다. 공모 당선작은 칠곡군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에 활용하고 읍·면, 사업소등에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칠곡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칠곡군민이 다같이 행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가족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 홈페이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문화관광재단은 7월 28일 칠곡 향사아트센터에서 ‘다시 마을, 다시 10년’이라는 주제로 ‘2023년 칠곡인문학마을 비전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칠곡인문학마을사업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각 마을별 연간활동계획과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칠곡인문학마을 비전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을 중심으로 채워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마을활동사례 발표와 칠곡의 인문가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올해 칠곡인문학마을특성화사업은 마을이라는 전통적 공동체의 인식을 현재의 시선으로 재해석하고, 10년간 축적된 가치를 확장된 도시의 문화적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시도들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인문학마을이 군정 추진의 중추적 기반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다양한 인문적 삶을 일구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2013년 마을공동체 복원과 마을인문자원 발굴을 목표로 시작한 칠곡인문학마을은 현재 30여 마을로 확장되어 ‘인문경험의 공유지, 칠곡’의 핵심 가치로 자리잡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디오장학회(대표 이경섭)는 수해지역민들의 빠른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7월 28일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호우 피해 특별성금 200만원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하여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자‘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23년 1월 1일 이후 전세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천만원(신혼부부 7천만원) 이하인 만19~39세 무주택 청년가구로 기 납부한 보증료의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회사 숙소 등 법인이 임차하는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주소지관할 읍․면사무소와 경북청년포털 청년e끌림(https://gbyouth.c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우리 청소년들은 호국과 보훈을 가볍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누군가가 가르쳐 주지 않았고 말해주지 않았을 뿐입니다!” 청소년이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청소년이 기획과 진행을 맡은 이색 보훈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칠곡군은 7월 28일 김재욱 군수, 워커 장군의 손자 샘 워커 2세, 백선엽 장군의 장녀 백남희 여사를 비롯해 청소년 100명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커 장군 흉상제막식’을 개최했다. 워커 장군은 6·25 전쟁 때 백 장군 등과 함께 칠곡 다부동을 포함해‘워커 라인’으로 불린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낸 주역이었다 제막식은 행사 기획은 물론 사회, 환영사, 축사, 축하 공연 등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이 무대의 주인공인 행사였다. 행사 기획과 사회는 김재욱 군수에게 워커 장군을 또래 친구에게 알려달라는 민원을 넣은 김동준(장곡중·3) 군과 학교 친구 6명이 맡았다. 이들은 환영사를 통해“청소년 행사를 제안해 주신 김재욱 군수님께 감사 드린다. 왜 우리가 그동안 워커 장군을 몰랐는지 모르겠다. 이 자리를 기회로 삼아 장군님과 모든 참전 용사를 청소년들이 알았으면 좋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7월 29일 꿀벌홍보관(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 서울방면)에서 양봉특구 칠곡에서 생산된 프리미엄1+ 등급의 칠곡벌꿀과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칠곡 브랜드데이 행사를 가졌다 휴가철을 맞아 양봉 농업인과 함께 휴대가 간편한 스틱꿀을 나눠주고, 시원한 냉꿀차도 제공하는 등 칠곡벌꿀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꿀벌홍보관은 꿀벌집을 컨셉으로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외형에 양봉특구 칠곡을 자연스럽게 인지하도록 디자인했다. 지역의 벌꿀과 미러형 참외밭, 꿀벌이 좋아하는 식물존, 말벌에게서 꿀벌을 지켜내는 액티비티 게임, 칠곡의 가볼만한 곳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양봉농가 생산제품 홍보존이 마련돼 농가 직거래를 유도하며, 칠곡 공동브랜드인 허니밤 꿀을 구입할 수 있는 자동판매기도 운영 중이다. 일 평균 3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칠곡군을 홍보하는 효자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대가 한국과 인연 이어온 미 병역 명문가 출신의 한 퇴역 군인이 보인 눈높이 소통이 눈길을 끌었다. 6·25전쟁 영웅 월턴 워커 장군의 손자 샘 워커 2세(70)는 7월 29일‘워커장군 흉상제막식’에서 칠곡군 아람유치원 김시안 군이 감사 편지를 전하자 무릎을 꿇고 눈높이를 맞춰 감동을 자아냈다. 워커 가문은 월턴 워커와 아들 샘 워커, 손자 워커 2세가 명문 웨스트포인트를 졸업했고, 이들 모두가 한국서 복무한 적이 있는 미국의 병역 명문가다. 아들 샘은 워커 장군과 함께 미 육군 최초로 부자 4성 장군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워커 2세는 한국에서 비행사로 복무했고 샘 워커 2세의 아들 역시 웨스트포인트를 졸업, 한국에서 진행된 훈련에 참여하며 한국과 인연을 이어가는 중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워커 대장과 백선엽 대장이 바람을 일으켜 연이 하늘 높이 날 수 있었습니다!”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해 북한군을 막아낸 백선엽·워커 한미 두 장군이 가로세로 5m의 대형 방패연으로 부활해 낙동강을 날아올랐다. 한국예술연협회는(회장 이창석)은 7월 28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광장에서 국군 1사단장 백선엽(1920~2020) 장군과 미8군 사령관 월튼 해리스 워커(1889~1950) 장군 연날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창석 예술연협회장은 고인의 모습과 명언이 담긴 대형 방패연을 띄웠고, 아람유치원 어린이들은 평화를 기원하며 태극기 문양이 담긴 가오리연으로 낙동강을 수놓았다. 이날 행사에는 대를 이어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백 장군의 장녀 백남희 여사와 워커 장군의 손자인 샘 워커 2세 부부도 참석해 손을 맞잡았다. 김재욱 칠곡군수와 백남희 여사는 연줄을 잡고 직접 연을 날리며 백선엽 장군과 워커 장군의 업적을 기렸다. 백 장군은 3년 전 타계 직전“평택의 미군 부대를 찾아 부대 내 워커 장군 동상 앞에서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메시지를 남겨달라”는 유언을 남기기도 했다. 백남희 여사는“워커 장군과 아버지는 역사상 최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은행는 지역발전과 인재육성 동참을 위해 7월 25일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호이장학금 2,4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9월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12주간 ‘소확행 하반기 사회교육’을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은 8월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5일간 칠곡군청 홈페이지(www.chilgok.go.kr) 통합예약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강의는 △생활중국어(초급)△홈패션(패턴 수정 방법 익히기)△바디밸런스 요가△벨리댄스△통기타 왕초보△컴퓨터활용능력 2급△힐링건강지도사△정리수납전문가 2급△파워디렉터 동영상 제작 편집 등 19개 강좌에 282명 모집한다. 김명은 교육문화회관장은 “하반기 사회교육 강좌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다양한 취미를 가지고 삶의 활력을 고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시대변화에 맞는 교육강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급격한 인건비 상승과 고령화로 농촌 인력수급에 어렴움을 겪고있는 농가 인력난 해소를 위해 7월 26일 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 이날 개최된 협약식에는 퐁싸이삭 인타랏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차관 등 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 일행이 칠곡군을 방문해 김재욱 군수와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칠곡군은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소요 인력과 도입 시기 등을 라오스 정부와 협의해 결정하고, 내년 2월부터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어 출입국사무소의 사전 심사를 거친 후 법무부의 승인을 받아 칠곡군 농가에 배치하게 된다. 퐁싸이삭 인타랏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차관은 “라오스 농민들이 칠곡군의 선진 농업기술 습득과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를 얻게 돼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우호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되었고 농촌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며 “라오스 정부에 감사드리며 근로자의 안전과 교육,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에 최선을 다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7월 24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여 그 결과에 따라 주민등록사항의 정정, 말소 또는 거주불명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전(全) 세대는 정부24 앱을 통해 비대면 사실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비대면 조사 미참여자 및 중점조사대상에 한하여 이장 및 읍·면 공무원의 방문 조사(8.21.~10.10.)가 진행된다. 중점조사대상 세대는 ▲복지 취약계층(복지 위기가구 발굴대상 중 고위험군)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사망의심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100세 이상 고령자 등이 포함된 세대이다. 특히, 이번 사실조사 기간에는 ‘출생미등록 아동 신고기간’(7.17.~10.31.)도 함께 운영되는데, 출생미등록 아동 지원 특별팀을 구성하여 출생미등록 아동 확인 시 출생신고·긴급복지·법률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실조사 기간 중 거주불명자 등이 자진신고로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 과태료를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중학생이 축사와 환영사를 하고 군수는 박수를 보내는 의미가 남다른 이색 제막식이 열린다. 칠곡군은 7월 28일 오후 2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6·25 전쟁 당시 전 국토의 90%가 북한군에 점령당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낙동강 방어선(워커라인)을 구축해 대한민국을 구한 워커 장군의 흉상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제막식은 행사 기획부터 사회, 환영사, 축사, 축하공연 등 모든 과정을 청소년이 맡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무원이 사회를 보고 자치단체장과 기관 및 사회 단체장이 축사와 환영사를 하는 일반적인 행사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맨 앞줄에 있던 내빈석도 어른이 아닌 청소년들로 채워지고 내빈 소개도 학생 이름부터 언급이 된다. 이러한 이색 제막식은 한 청소년과 그의 친구들이 일으킨 나비 효과로 인해 비롯됐다. 김동준(장곡중·3) 군은 과제물을 작성하다 워커 장군의 희생과 헌신을 알게 됐고, 또래 친구들이 워커 장군을 알 수 있게 해 달라며 김재욱 칠곡군수에게 민원을 넣었다. 이에 김재욱 군수와 칠곡군 한미친선위원회(회장 이삼환)는 네 살배기 어린이부터 99세 어르신 등 국민 5천여 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워커라인)을 구축해 북한군을 막아낸 워커 장군의 흉상 제막식이 주민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열린다. 왜관가온로타리클럽은 7월 25일 기탁식을 개최하고‘워커 장군 흉상 제막식’행사에 사용해 달라며 현금 100만 원을 정시몬 칠곡군 한미친선위원회 사무국장에게 전달했다. 국민 5천 명의 성금으로 마련한 워커 장군의 흉상은 물론 제막식도 주민의 성금으로 열리게 돼 행사의 의미를 더하게 됐다. 제막식은 김재욱 칠곡군수, 심청보 칠곡군의장을 비롯해 백선엽 장군의 장녀 백남희 여사와 워커 장군 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7월 28일 오후 2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막식에 앞서 워커 장군과 백선엽 장군의 모습과 명언이 담긴 가로·세로 5m 크기의 대형 방패연 날리기 행사도 마련돼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청운 이애순 왜관가온로타리클럽 회장은“국경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에게는 존경과 감사를 보내야 한다.” 며 “작은 정성들이 모여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드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왜관가온로타리클럽은 2019년 초대 가람 박은화 회장의 주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7월 20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지역사회보장증진을 위한 민관협력 기구인 칠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제10기 대표․실무협의체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공동위원장인 김재욱 군수를 포함해 사회보장 관련 민간 기관·시설·단체의 대표, 학계 교수 등 총 47명이 새로 위촉됐으며, 민간 공동위원장에 최충원 칠곡소방서 소방행정자문단 수석부단장이 호선으로 선출했다. 이번 위촉된 47명의 위원은 2년의 임기 동안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지역사회보장급여 제공 등에 관한 심의·자문, 지역사회보장 증진 및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과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첫출발을 함께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해 주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