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을 6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16회차 추진하여 총26명의 수료생을 배출시켰다. ‘슬기로운 농부생활’이라는 부제를 가진 교육인 만큼 귀농·귀촌을 슬기롭게 해나갈 수 있도록 ▲귀농인이 알아야 할 법률, 세무상식 ▲기초재배기술 ▲6차 산업과 농산물 가공 ▲귀농 계획서 작성 및 컨설팅 ▲선도농가 현장견학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정철홍 교육반장은“이론교육과 견학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이 진행돼 좋았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재배기술교육을 진행해주어서 칠곡의 자연환경과 농업환경을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칠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기를 생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희망자와 정착자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충원)는 8월 11일 왜관읍 이장 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13일까지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숨은 위기가구의 적극적인 발굴 및 찾아가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강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칠곡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현재 808명으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사회복지 인적안전망으로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 발견시 칠곡군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채널인 칠곡호이복지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보하여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하여 마을 이장 214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는 한편, 고독사 위험가구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하여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관한 협업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칠곡군은 하절기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제4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가동중이다. 이번 조사로 단전‧단가스‧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정보 등 18개 기관 39종의 정보로 파악된 553가구를 유선‧방문 조사하여 공적급여 신청과 민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지난 4월 ‘2023년 농촌협약’ 체결 이후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칠곡형 시군역량강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군역량강화 사업은 지역인적자원의 육성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로 자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효율적 운영을 위해 농촌협약 중간지원조직인 ‘칠곡군농촌협약지원센터(센터장 정남극)’에서 수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마을리더대학’, ‘농촌현장활동가 심화교육’, ‘농촌공동체활성화 지원사업(현장포럼)’을 실시하였으며 참가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로 마무리됐다. 또한 현재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 핸드드립 수료과정, 천연제품 화장품 수료과정, 마크라메, 원예, 라탄공예, DIY 목공 등 총 9개의 문화강좌를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주민특강’, ‘면단위 주민공동학습회’, ‘찾아가는 문화복지프로그램’, ‘북삼복합문화공간 플리마켓(소풍플리마켓)’ 등 다양한 주민친화적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은 농촌협약 대상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사업인만큼 그들의 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의 시작을 계기로 왜관시장을 매주 금‧토요일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시범운영 중이다. 지난 7월부터 매주 금,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시장이 열리는 날에는 밤 11시까지 왜관시장 내 차량출입을 통제한다. 차량이 통행되지 않는 금, 토요일에 왜관시장 내 도로는 문화광장으로 탈바꿈하며, 군을 찾는 관광객과 칠곡군민이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바뀌어 야시장, 프리마켓, 문화공연, 어린이 행사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진행하고 추억의 오락실, 탁구·농구·당구 등의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차 없는 거리 시행은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여 가족단위 고객이 시장을 방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고객층의 유입에 맞게 상인들의 마인드 개선 및 상품군의 변화를 유도하여 경쟁력 있는 왜관시장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왜관시장 내 점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월 2회 경품추첨의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상황판단 회의를 실시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 주재로 8월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군청 공감마루에서 13개 협업반, 7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하기 위한 기관별 대처계획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군수는 이번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관 부서 및 기관에 취약지역과 시설 등에 대한 집중 점검 및 조치를 당부하고, 재난 안전사고 발생 시 그 원인 및 복구계획에 대해 주민에게 설명을 하는 등 민관이 협력하여 재해예방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가하여 태풍 대비 점검사항에 대하여 전달받고 철저한 사전점검을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유정근 부군수를 비롯해 회의 참석자는 대처 계획에 대한 질의토론시간을 가지며 태풍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이에 칠곡군은 태풍에 대비하여 칠곡경찰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수시 예찰을 시행하고 하천변, 인명피해우려지역, 예경보시스템, 수방자재 등을 태풍에 대비하여 점검했다. 김재욱 군수는 “군은 9일 오후부터 태풍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오는 8월 30일부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의 칠곡사랑상품권 사용을 제한한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2월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를 소상공인 중심으로 재편하는 종합지침을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이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하여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인 경우에만 칠곡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허용되며, 기존에 등록된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은 소급 적용해 등록이 철회될 예정이다. 다만 농민수당 등 정책적 목적으로 발행한 칠곡사랑상품권은 매출액과 상관없이 기존처럼 사용할 수 있다. 군은 8월 30일부터 칠곡사랑상품권 앱(착한페이), 군청 홈페이지에서 상품권 가맹점 여부를 반드시 확인 후 상품권을 이용할 것을 당부함과 동시에 소상공인들의 가맹점 등록을 유도하여 주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칠곡사랑상품권은 월 70만원(카드형 40만원, 지류형 30만원) 한도 내에서 10%의 포인트 지원을 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군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라는 3고 현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간부회의와 전부서 실적보고회 등을 개최하고 내부행정망을 이용하여 매일 실적을 게시하는 등 신속집행 추진을 지속적으로 독려했다. 특히 올해는 시설비 및 자산취득비의 투자사업 관리 카드를 5천만원이상으로 확대해 집행실적을 관리한 점이 주효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행안부에서 제시한 신속집행 목표액 2천 34억원 보다 286억원 많은 2천 320억 원을 집행해 114%의 집행률을 달성했고 소비투자 부문은 목표액 1천 44억원 보다 406억원 많은 1천 450억원을 집행해 139%의 매우 높은 집행률을 기록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재정을 운용한 결과”라며 “하반기도 이·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지방재정 적극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폭염 종합대책 T/F팀을 가동하여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칠곡군은 폭염특보에 따른 취약계층 보호 ․ 예찰 활동을 철저히 하고, 무더위 쉼터 257개소와 그늘막 22개소 등 폭염저감 시설을 확인 점검했다. 낮 동안 논밭일 자제 등 안내방송을 통하여 주민홍보와 독거노인 등 폭염 피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 도우미 687명을 투입했다. 또 도로 복사열 저감 및 폭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하여 왜관·북삼·석적읍 시가지 도로에 살수차를 운행하여 수시로 물을 뿌리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폭염은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고 가축 폐사 등의 재산 피해도 입히니 폭염대응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을 할 것”을 주문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실제 생활하면서 얻은 경험이 가장 좋은 스승입니다!” 김재욱 칠곡군수가 소통의 폭을 넓히고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이삿짐을 꾸려 눈길을 끌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최근 왜관읍 한 아파트에서 석적읍 아파트로 이삿짐을 옮기고 전입신고를 마쳤다. 그는 2년간 칠곡군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왜관읍에 거주하며 일상의 불편함을 찾고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이번에는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석적읍으로 이사를 하고 평균연령이 36세에 불과할 만큼 젊은 가족의 비중이 높은 석적읍의 교육과 교통 등의 생활 여건을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군수가 자신들이 사는 아파트로 이사 온다는 소식을 접한 주민은“입주를 환영합니다. 행복하게 함께 살아요”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반갑게 맞이했다. 김 군수는“행정의 시작과 끝은 주민과의 소통에 있다.”며 “주민 밀착형 행정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은 물론 도시 인프라와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서장 이승목)는 8월 1일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 등 관내 물놀이시설 5개소 및 공중화장실 15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서 시설 관리자에게 선정적인 낙서 및 초소형카메라 설치 의심 흔적 등 취약시설 환경 개선을 권고하고, 물놀이시설 이용객들에게 성범죄 발생 시 112신고 활성화 홍보를 병행했다. 이승목 서장은 “물놀이시설 개장 기간 중 샤워실 및 공중화장실 등 다중 이용시설물에 대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실시하는 등 피서지 성범죄 예방 활동에 적극 대응해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지난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국제교류’을 운영했다. 참여 학생들은 일본 나가사키 ‘이사하야고등학교’에 방문하여 현지학생들과 일본어와 영어로 직접 대화를 나누고 각자 나라의 특산품을 교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지학교의 ‘다도부’, ‘궁도부’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일본학교의 방과후 동아리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군함도’, ‘나가사키원폭자료관’, ‘시모노세키 일청강화기념관’ 등 교과서 안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장소를 직접 견학함으로써 같은 역사에 대한 우리나라와 일본의 견해 차이를 알고 우리 역사의 소중함과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가한 한지혜(15, 석전중2)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다니던 관광위주의 해외여행과는 달리 일본 현지학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 정말 의미있고 기억에 남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내실있는 국제교류활동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보건소는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와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전문인력 간호사 등 8명으로 구성된 방문보건인력을 지역 맞춤형 담당제로 편성하여 대상자들에게 안부 전화 및 가정 방문을 꾸준히 실시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온열 질환의 증상 및 대처요령 등을 교육한다. 또 경로당을 순회하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행동요령 교육하면서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오우석 칠곡군보건소장은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에는 휴식하기, 야외 활동 시 가까운 곳에 그늘진 장소(휴식공간) 마련 등 건강수칙을 유념해 달라고 당부하며, 여름철 방문 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해 건강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노령과 빈곤으로 무료 급식소를 찾던 70~90대 어르신들이 쌈짓돈을 모아 수해 복구 성금을 마련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감동의 주인공은‘칠곡사랑의집 무료 급식소’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어르신 100여 명으로, 이들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10만 원을 쾌척했다. 칠곡군은 8월 1일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무료 급식소 권차남 센터장과 이용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수해 복구 성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자신보다 경제적으로 넉넉한 이웃을 위한 어르신들의 뜻깊은 나눔은 급식소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70대 중반의 한 어르신으로부터 비롯됐다. 권차남(75) 센터장은 수해 복구 동참 방안을 고민하던 중 공공기관과 사회로부터 도움만 받던 어르신들에게 수해 피해 주민을 돕고 작은 나눔의 기쁨을 선물하고자 모금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는 김치통에 구멍을 뚫고 A4 용지에“사랑의집 모금함”이라고 출력해 김치통에 붙여 모금함을 급조했다. 이어 또래 어르신에게 수해 피해 현황을 설명하면서 작은 정성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이에 어르신들은 주머니에서 지폐와 동전을 꺼내 모금함에 넣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회장 이호현)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11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왜관소공원 내 공원새마을작은도서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도심 속 피서지 새마을작은도서관을 운영한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군민 누구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시원한 장소 마련과 함께 신간을 비롯한 도서 5,000여권을 비치하고 있다. 주말에도 개방되고 있으며 관내 새마을작은도서관 회원들이 격일제로 자원봉사 중에 있다. 이호현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회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공원새마을작은도서관으로 오셔서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봉사하는 새마을문고 가족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은 8월 말까지 6·25전쟁 관련 역사와 생활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기념관은 칠곡군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낙동강방어선전투 재조명을 위해 2015년 개관한 6·25전쟁 전문박물관이자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로, 관람객의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데 도움 될 수 있는 유물을 수집하고 있다. 개인, 법인 및 단체 등 6·25전쟁 관련 역사 및 생활 유물 소장자 누구나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매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도굴품, 도난품 등의 불법 유물, 소장 경위나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유물은 매도 신청이 불가하다. 매도 신청한 유물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 인터넷 홈페이지 화상공개 등소정의 과정을 거쳐 구입 여부와 가격 등이 결정되며, 최종 구입 유물은 기념관 소장품으로 등록된 다음 학술연구 및 전시 자료로 활용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