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지역 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북PRIDE 신규기업’을 9월 10일부터 오는 10월 4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경북PRIDE기업 지원사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혁신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월드클래스’,‘상장기업’ 등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북 도내에 본사와 공장이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 또는 경북 도내 본사가 소재한 지식기반 중소기업으로 신청 자격은 ▲중소 제조기업의 경우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80억원 이상, 지식기반 중소기업의 경우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억원 이상 ▲직전년도 부채비율 500% 미만 등 필수 조건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 또, 선택 조건으로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CAGR) 5%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 1%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직간접 수출비중 10% 이상, 총 3개 조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경북PRIDE기업 선정 절차는 자격요건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정량평가(재무건전성, 기술력, 글로벌 역량, 고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대표이사 김재수, 이하 재단)은 9월 12일 포항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국내 최초 해양 콘텐츠 산업 육성을 주제로 한‘해양 콘텐츠산업 육성 포럼(이하 포럼)’ 출범식을 개최한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포항시의 후원으로 시작하는 이번 포럼은 경북도 환동해 콘텐츠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과 해양 콘텐츠 新산업 분야 정책발굴을 위해 만들어졌다. 지역 콘텐츠산업 분야에 맞춘 해양 스토리, 해양 관광·레저, 해양 기술 콘텐츠, 해양 유통 콘텐츠의 4개 분과로 운영되며, 산학관연 전문가 총 85명(위원장 1명, 분과위원장 4명, 위원 80명)이 포럼위원으로 위촉된다. 출범식은 1부 포럼위원 위촉식, 2부 착수포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위촉식은 최영호 포럼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동업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의 인사말씀과 포럼위원 위촉장 수여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부는 이종수 콘텐츠진흥원장의 해양콘텐츠산업 육성 포럼 소개를 시작으로 4개 분과위원장 기조강연 중심의 착수포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9월 9일 미국 캘리포니아 교통국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기술·인적 교류가 정체된 상황을 극복하고 협력 관계를 복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사와 캘리포니아 교통국은 2006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 기술 및 인적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왔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도로분야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다시 활성화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며, “특히, 도로 안전관리시스템, 스마트 도로 기술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9월 10일 노사 대표와 포항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진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노․사․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정기룡)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경북지역지부 공단분회(분회장 한종견)가 함께 노측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노동법률과 판례동향에 대한 강의, 노사간 현안사항 토론 및 소통 간담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서로 존중하고 건전한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포항고용노동지청은 공단 노사갈등을 예방하고 합리적으로 조정함으로써 협력적 노사관계 형성을 위하여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조성돈 이사장은 “노․사․정이 모두 모여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상호 신뢰와 존중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공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룡 노조위원장은 “진정성을 가지고 노․사․정이 함께 노력한다면 상호 발전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종견 분회장은 “노측과 사측은 상호 동반자로서 상호 존중하여 활기찬 노사문화를 정착시키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추석명절을 앞둔 9월 9일 본부 주변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경주시 양남면 물빛사랑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청렴캠페인’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성 본부장, 대외협력처장, 1·2·3발전소 소장 등 본부 경영진을 비롯한 7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하여 상인들 및 지역주민들과 덕담을 나누며, 건어물, 과일, 채소류 등 7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했다. 이렇게 구입한 물품은 경주시 장애인복지시설인 아이꿈터어린이집, 청운어린이집, 예티쉼터와 노인복지시설인 민제의 집과 하나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 또한 청렴한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청렴캠페인을 펼치며,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월성원자력본부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오늘 행사가 주변지역 경제와 복지시설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모두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임장춘 양남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월성본부에서 지역상인들을 위해 명절마다 찾아와주어 고맙고, 앞으로 월성2,3,4호기 계속운전과 함께 지역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SK스페셜티(사장 이규원, www.skspecialty.com)가 9월 6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순환경제 선도기업’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순환경제 선도기업’은 한국환경공단에서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사회로 전환하는데 기여한 친환경 기업을 발굴하여 시상한다. SK스페셜티는 작년 녹색경영대상 대통령상, 대한민국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이번 순환경제 선도기업 국무총리상까지 수상함으로써, 명실공히 환경, 안전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보유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그간SK스페셜티의 자원 순환에 대한 투자는 지속적이고 꾸준하게 추진되어 왔다.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폐기물 순환 이용이다. SK스페셜티는 원심분리기 및 분진 압착 설비를 도입하고 수처리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절대량을 감소시킴과 동시에,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재활용할 수 있는 설비에 꾸준히 투자했다. 이를 통해, 21년도에 78%에 머물던 폐기물 재활용률을 올해 98%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연간 21,000여톤의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기후 변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재)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직무대리 김동천)은 9월 2~5일까지 4일간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호주식품박람회에 참가해 47건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5건의 수출 업무협약과 100만달러(호주달러) 수출협약체결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로 40회째를 맞은 ‘호주식품박람회(Fine Food Australia)’는 매년 9월에 시드니와 멜버른 격년간으로 개최되는 호주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으로, 이번 박람회에는 12개국 850개사가 참가, 한국기업은 41개사가 참가했다. 이중 경북에서는 우수 수산가공기업인 태양수산의 해파리, 모듬해초, 은성F&B 붉은대게장, 어업회사법인 오바다푸드팩토리 주식회사의 오징어, 천연식품의 멸치액젓 등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천연식품은 JEIL TRADING(호주유통&마켓)사와의 수출업무협약 50만달러(호주달러) 체결하였으며, 태양수산은 United Meat co(호주유통기업)사와의 수출업무협약 10만달러, BOA INTER사와의 수출업무협약 30만달러를 체결하였으며, 우선적으로 염장해파리 1차 물량(1파레트)을 수출할 예정이다. 또한, 어업회사법인 오바다푸드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은청)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공동으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대구혁신도시 내 한국부동산원 야외광장에서 ‘대구경북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한국부동산원은 대구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들의 지역 사회 기여와 상생의 역할에 공감하여 이번 판촉전의 공동개최자로 참여했다. 이번 판매전은 8월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진행되는 9월 동행축제의 지역행사로 대구경북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매출 증대를 위해 개최되며, 녹태원(미나리 약과), 나드리(쫄면) 등 백년소공인을 비롯해 지역을 대표하는 2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국민의 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한다. 현장 구매 고객에게 즉석 사진을 무료로 제공하고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드립백 커피, 향초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소진시까지) 이은청 청장은 “이번 판매전은 지역의 특성과 전통을 반영한 독창적인 제품을 널리 알리고 대구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 주민들은 품질 높은 지역 상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라고 강조하며,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4 그린바이오 산업 국제 콘퍼런스’ 및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MOU 체결’ 행사를 열었다.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 농업과 전·후방산업 전반에 대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 분야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녹색성장 등으로 주목받는 그린바이오 분야의 국내외 산‧학‧연 공동 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그린바이오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6개국(한국, 중국, 이스라엘, 리투아니아, 미국, 싱가포르) 16명의 국내외 연사를 비롯해 그린바이오 분야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원장의 국내·외 그린바이오산업의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그린바이오산업의 정부 정책 소개와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더불어, ▲그린 바이오 산업(좌장: 국립농업과학원 이시철 과장) ▲동물용의약품(좌장: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장구 교수) ▲합성생물학(좌장: 포항공과대학교 이정욱 교수)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분야의 글로벌 그린바이오 신기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9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포항시, 포항가속기연구소(PAL)와 공동으로 ‘제6회 가속기 기반 수소에너지 소재 기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캐나다, 슬로베니아, 미국 등 국내외 전문가 및 산업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가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손희권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및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관련 전문가와 수소 관련 기업 등이 개회식에 참석해 행사개최를 축하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가속기 기반 국제심포지엄은 가속기의 첨단 분석기술을 활용한 신소재 분야의 국내외 최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해 소재부품 산업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신규 기술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방사광가속기는 재료의 미세 구조 및 특성을 밝히는 데 필수적인 연구시설로 기초과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첨단 산업의 성장에 있어 소재 분야가 차지하는 기여도가 증가함에 따라 정보통신, 환경 및 에너지, 바이오,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핵심 소재 개발에 중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9월 6일 ex-스마트센터에서 ‘제2회 고속도로 비전캔버스, 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공사는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교통 플랫폼 기업을 달성하겠다는 공사의 비전을 국민들과 공유하고 고속도로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사의 전략 등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지난 4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4건의 논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미래 고속도로 구축을 통한 우리 사회 문제해결 방안 연구’가 선정됐으며, ‘K-MaaS를 통한 교통서비스 모델 연구’, ‘K-MaaS를 통한 고속도로 혁신 연구’와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환승형 UAM 버티포트 입지 선정’이 차례로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최우수상 수상자는 상금 300만원을,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는 각각 100만원 및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한국도로공사 사장상을 수여했다. 이상재 한국도로공사 관리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미래 고속도로와 교통 인프라에 대한 연구가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수산가공식품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2일부터 5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다. 호주 식품박람회(Fine Food Australia)는 1984년부터 시작되어 40회에 거쳐 식품산업을 위한 무역행사를 개최해왔다. 금년도는 전세계 미국 중국 이탈리아 캐나다 등 12개국에서 참가했으며 참가기업 850사 중 한국기업은 41개사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북 우수 수산가공업체 4개 기업이 참가하여 제품홍보 및 수출바이어 상담을 통해 상담실적 47건 수출 계약 100만불을 달성해 경북 씨푸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와 더불어 경북도는 6일 호주 시드니에서 경북도와 호주유통업체 마이홈푸드기업 (재)환동해산업연구원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호주 신규시장 개척을 기념하고, 10월에는 마이홈푸드사가 운영하는 시드니 서울마트에서 경북수산물 특판전을 개최하여 현지 시장 진입 유통 판로를 확보한다. 오는 10월에는 캐나다와 베트남시장을 공략한다. 미주시장 개척을 위하여 캐나다 토론토 갤러리아 한인 마트 3개 지점에서 경북 11개사의 수산기업 30여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고속도로 사고 발생시 행동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9월 9일부터 10월 20일까지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비트박스 댄스 챌린지’를 개최한다. ‘비트밖스’는 고속도로 비상 상황 발생시 행동요령으로, ‘비상등 켜고, 트렁크 열고, 밖으로 대피, 스마트폰으로 신고’의 앞 글자를 딴 구호이다. 공사는 9일 유명 힙합 댄서 ‘제이블랙’, 마라탕후루 챌린지로 유명한 ‘서이브’와 함께 각 유튜브·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챌린지 영상을 공개해 챌린지 시작을 알렸다. 챌린지 참여는 게재된 비트밖스 댄스를 따라 본인의 감성으로 표현한 영상을 개인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고속도로 #사고나면 #비트밖스 #챌린지)와 함께 업로드 후 구글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10월 중 심사를 통해 빔프로젝터(3명), 아이패드(5명), 치킨세트(40명)를 지급하고, 챌린지에 참여하지 않아도 자신의 SNS 채널에 이벤트를 공유해 구글 폼에 제출한 10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2차 사고는 전체 고속도로 사망자의 20%를 차지할만큼 위험성이 크다.”며, “하지만 사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에서 국책과제를 통해 개발한 300kW급 중저온형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시스템의 성능 평가를 위한 실증 운전에 착수했다. 한수원은 이번 실증 운전을 위해 지난해 발전용 연료전지 평가가 가능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했으며, 이번 운전을 시작으로 앞으로 2,000시간에 걸친 장기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료전지의 성능 및 안전성을 검증하고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운전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에서 개발한 중저온형 SOFC 시스템은 기존 SOFC 제품과 동등한 전기효율을 가지면서도 약 200℃ 낮은 온도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제품 수명이 길어져 차세대 연료전지로 주목받고 있으나, 지금까지 300kW 상용급 규모로 운전된 사례는 없었다. 중저온형 SOFC시스템 생산을 담당하는 두산퓨얼셀은 기존에 가동 중인 발전용 PAFC 생산공장과 별개로 새만금 산업단지에 50MW 규모의 SOFC 양산체제를 구축하였으며,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공영곤 한수원 수소융복합처장은 “이번 실증 운전은 한수원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는 12월 동해선 철도 포항∼삼척 구간(166.3km, 55분) 개통을 앞두고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가 경북 동해안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사는 포항, 영덕, 울진 등 동해선이 지나는 지역의 해녀들이 직접 물질로 건져 올린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해녀도시락’을 비롯해 미식과 항구의 매력을 맛볼 수 있는 식도락 상품을 관련 지자체, 코레일, 지역 여행업계와 논의 중이다. 또한, 기차여행과 연계한 어촌마을 힐링 투어, 해안 절경을 자전거로 둘러보며 관동팔경과 신라 화랑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테마 여행코스 개발도 강원관광재단과 협의하고 있다. 공사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지난 6월 공공마케팅 간담회를 통해 동해선 개통을 기점으로 양 지역을 아우르는 특화상품 개발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김남일 사장은 “길은 사람을 모으고, 새로운 문화를 만든다.”며 “동해선은 교통 편의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며 생활인구 유입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역사, 자연, 인문을 아우르는 여행상품을 통해 경북 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