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내년 9월~10월 경 개최할 ‘2022년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Asian Airgun Championship)’를 국내 최초로 유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일(토), 15명의 아시아사격연맹 집행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위원회 비대면 화상회의 자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의 유치지지 영상을 통해 제15회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가 대구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요청했다. 동시에 대구의 다양한 국제스포츠대회 개최 경험과 대구국제사격장의 훌륭한 시설 인프라 등의 강점을 내세우며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구시 3개 도시가 경합한 이번 비대면 회의에서는 각 도시가 제출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검토한 후, 집행위원들의 다수결 의견으로 유치도시를 결정했다. 대구시는 풍부한 국제대회 개최 경험과 인프라, 코로나19 극복과정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방역 모범도시의 역량 등을 인정받아 최종 유치도시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08년 대구국제사격장 개소 이후 대구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사격종목 국제대회로, 내년 제15회 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21년 7월 1일자 4급 이상 승진내정자를 21일 발표했다. ◆ 2급 승진내정 ▲도시철도건설본부장 신경섭 ◆ 3급 승진내정 ▲기계로봇과장 이근수 ▲복지국장 직무대리 박재홍 ▲복지정책과장 정한교 ▲보건의료정책과장 김대영 ◆ 4급 승진내정 ▲대변인실 정은주 ▲감사관실 이영헌 ▲예산담당관실 김옥흔 ▲세정담당관실 장명기 ▲경제정책과 박종일 ▲혁신성장정책과 정정호 ▲의료산업기반과장 직무대리 최미경 ▲건설산업과장 직무대리 이규홍 ▲건설산업과 이택영 ▲토지정보과 이경래 ▲공항정책과 이찬균 ▲총무과 이선애 ▲장애인복지과장 직무대리 김제관 ▲장애인복지과 김외철 ▲보건의료정책과 신규원 ▲청소년과장 직무대리 최문도 ▲체육진흥과장 직무대리 김종식 ▲관광과 이정희 ▲자치경찰행정과장 직무대리 권두성 ▲의회사무처 의정정책관실 배재학 ▲의회사무처 홍보담당관 직무대리 장일환 ▲물에너지산업과 최혁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한효봉 ▲산림녹지과 최병원 ▲기후대기과 권숙열 ▲도시계획과 서상만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 배달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6월 21일(월)부터 7월 4일(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하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그동안 집합금지로 영업을 하지 못했던 유흥주점 등 유흥시설 5종과 노래연습장, 무도장, 홀덤펍 및 홀덤게임장은 이용시간 제한 없이 영업이 가능하다. 그리고 22시까지로 영업이 제한되었던 식당·카페, 목욕장업, 실내 체육시설 등은 1.5단계 완화 조치로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되며, 설명회, 공청회, 워크숍 등 각종 행사인원에 대해서 500인 이상은 구‧군 신고‧협의 대상으로 전환된다. 또, 결혼식, 장례식, 돌잔치는 시설면적 4㎡당 1명씩 허용되며, 종교시설은 좌석 수 기준 30% 이내, 그리고 실외 스포츠경기 관람과 국‧공립시설은 50%까지 이용인원이 제한된다. 대구시는 지난 5월 말 유흥시설 관련 대규모 집단감염 이후, 임시선별검사소 확대 운영, 생활치료센터 개소,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전담 콜센터 운영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취했으며, 특히, 5월 22일부터는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조치를 하고, 5월 26일부터는 식당‧카페, PC방 등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운영시간을 제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3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교사, 수험생 및 50대 이하(18~59세) 일반시민 123만 9,928명에 대해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2~3월에는 코로나19 방역·치료 필수요원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고, 2분기(4~6월)에는 60세 이상 고령자, 집단감염과 중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학교와 돌봄 공간 및 보건의료인과 사회필수인력을 대상으로 접종했고, 3분기(7~9월)부터는 일반 시민(18~59세)을 대상으로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3분기 접종 대상은 총 123만 9,928명으로, 7월에는 6월 예약자 중 미접종자 8,000여 명, 수험생 및 교직원 등 7만 792명, 50~59세 31만 2,232명, 8월 말부터는 18~49세 일반인 84만 8,904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7월에는 5~6월 60~74세 고령층 등 접종 예약은 했지만 백신접종을 하지 못한 8,000여 명이 최우선 접종하고, 고등학교 3학년을 비롯한 대입 수험생은 학사 일정을 고려해 7월 중 1차 접종을 시작한다. 여름방학 중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 교사에 대한 접종을 완료해 학교를 출발점으로 한 일상 회복을 본격화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권 5개(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시·도지사가 17일 국립 이건희 미술관 입지를 지방으로 공모해 추진해 줄 것을 공동으로 건의했다.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위한 지자체 간 경쟁이 과열되고 있어, 정부 차원에서 유치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해 입지를 선정함으로써 지역 반발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늘려 문화예술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영남권 5개 시도지사들이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뜻을 모았다.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이 이건희 미술관 건립 검토를 지시한 이후 전국 30여 개의 지자체에서 미술관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지자체는 우리나라 문화시설의 36% 이상, 그 중에서도 미술관의 경우 50% 이상이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어 지역민의 문화적 소외 극복을 위해 지방에 미술관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는 채택된 공동건의문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각계 의견을 수렴해 6월 말 이건희 미술관 건립 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에서는 현재 예술계·시민단체 등 민간주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도시철도 1·2호선 58개 지하역사의 공기질이 지난해보다 더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측정결과에 따르면 도시철도 1․2호선 58개 지하역사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6.8㎍/㎥으로 전년도 28㎍/㎥보다 4.7% 감소했으며, 초미세먼지 농도도 16.8㎍/㎥으로 전년도 17.7㎍/㎥보다 5.1% 감소해 기준치(50㎍/㎥)의 33%에 불과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019년부터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을 위해 1․2호선 전 역사의 환기실 공기정화설비를 기존 진공흡입방식인 건식(오토에어필터)에서 집진효율이 향상된 물세척 방식인 습식(자동세정형필터) 설비로 교체해 오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역사 대합실과 승강장에는 지하역사의 공기를 정화해주는 대형공기청정기를 역당 평균 25대씩, 총 1,495대를 설치해 놓고 있으며, 특히, 지하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양방향 전기집진장치를 자체 개발해 현장에 설치 중에 있다. 한편,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전국 도시철도기관 중 최초로 초미세먼지(PM2.5) 측정기와 공기청정기, 역사 공기조화설비, 본선 환기설비 등을 통합․연동시켜 자동으로 공기정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6월 20일까지 유지하면서 일부 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을 조정한다. 6월 12일부터 기존 21시까지 영업이 가능했던 파티룸은 22시까지 영업이 가능하고, 식당․카페의 경우에도 22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며,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가능해진다. 하지만 대구시는 식당‧카페에서 여전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운영시간을 늘리는 대신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조정으로, 유흥시설 관련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5월 26일부터 시행했던 PC방, 오락실․멀티방의 0시부터 익일 06시까지 운영시간 제한은 해제된다. 다만, 동전노래연습장의 0시부터 06시까지 운영시간 제한은 노래연습장 집합금지 기간인 6월 20까지 연장해 감염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또, 6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3주간 전국적으로 시행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스포츠 경기장, 대중음악 공연에 대해서는 7월 초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 단계적 적용이 실시된다. 실외 스포츠 경기장(관람장)에 한해 2단계 지역에서 관중입장이 10%→30%로 확대되고, 그동안 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난 9일 광주 재개발지역 철거 붕괴사고와 관련해 관내 현장 143개소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2021년 6월 10일 현재 철거 중인 해체허가 대상 143개소이며, 구‧군별 안전점검계획을 수립해 6월 14일부터 6월 18일까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2월 22일 대구광역시 건축물관리 조례를 제정‧시행해 철거공사의 관리 및 감독을 강화하기 위한 상주감리 제도를 시행 중이며, 해체공사 상주감리는 연속된 지상 5개 층 이상으로서 바닥면적의 합계가 5천 제곱미터 이상인 건축물, 유동인구가 많거나 건물이 밀집돼있는 곳의 건축물, 하나의 사업대상지에 여러 동의 해체공사가 진행되는 재건축, 재개발 사업 현장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를 상주감리로 배치해 해체공사 감리를 실시하고 있다. 김창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광주시 재개발지역 철거 건물 붕괴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해 철거현장에서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6월 8일 0시부터 6월 14일 24시까지 만촌3동 목욕장 2개소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대구시는 지난 4월 동구, 서구 등 목욕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5인 이상 확진자 발생 시 확진자 발생 행정동의 전체 목욕장에 대해 집합금지 특별방역조치를 고시(2021-114호)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만촌3동의 목욕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인 이상 발생해 만촌3동 목욕장 2개소에 내려진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집합금지 기간 중에는 영업행위를 할 수 없다. 또한 만촌3동이 속한 수성구 전체 목욕장 종사자에 대한 PCR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대구시는 2월에는 목욕장업 특별점검을 추진해 941개소를 점검하고 119건의 행정지도를 했으며, 3월에는 목욕장업 종사자 PCR 전수검사를 실시해 2,162명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목욕장업 종사자에 대한 격주간 PCR 검사를 4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실시해 2,948건을 완료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5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관내 목욕장 280곳에 대해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 중이다. 22시 이후 다음날 5시까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6월 8일 화이자 백신 3천만 명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다. 권 시장은 이날 사과문에서 “지난 5월 31일 대구시가 의료계 대표들과 함께 백신접종을 호소하는 ‘민관합동 담화문’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지자체 차원의 백신구매 가능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답하면서 정부가 검토 중인 사안을 성급하고 과장되게 언급함으로써 정치적 논란으로 비화되도록 자초했다. 저의 이런 신중치 못한 언행으로 인해 대구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계신 시민들에게 깊은 상처와 큰 실망감을 드렸다.”면서 “또한, 코로나19와의 사투의 현장에서 1년이 넘도록 밤낮없이 고생하시는 지역 의료계를 힘들게 만들고 사기가 저하되도록 했다. 이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과 의료계에 깊이 사과드린다. 아울러 백신구매를 위해 애쓰시는 정부의 관계 공무원들에게 혼선을 드린 점과 국민여러분들께 깊은 심려를 드린 점에 대해서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아울러 “이번 논란의 모든 잘못은 대구시장인 저에게 있다. 저에 대한 질책은 달게 받겠다. 대구시민들과 지역 의료계에 대한 비난은 멈추어 주실 것을 간곡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역 여행업체에 ‘2021년 2차 대구형 경제방역대책/여행업계 긴급자금 특별지원’으로 업체당 500만 원의 긴급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지역 여행업계의 시급성을 감안해 최대한 빠른 시기에 지원할 예정으로 6월 7일 대구시 홈페이지 공고 후, 6월 8일부터 25일까지 대구광역시관광협회가 신청을 받아 신청사항 검증을 거쳐 6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6월 7일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소재하고 관내 구․군에 등록한 여행업체로 휴․폐업 업체는 제외된다. 단, 휴업업체는 공고기간 중 영업재개 신고 후에는 지원이 가능하고, 동일 대표자가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 등 다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1개 사업체만 지급하게 되며, 국내외 여행업 중복 등록의 경우 1개 여행업으로 인정한다. 대구시는 여행업뿐만 아니라 관광업계 종사자(대표, 직원)의 회생 및 생계 지원을 위해 관광지 방역 공공일자리 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며, 여행사 고정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임차료 부담 완화를 위한 공유오피스 지원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밖에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관광상품 판매 ‘두근두근 대구여행’ 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6월 4일 오후 2시 시청별관에서 경기도와 디지털 혁신 ICT융합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체결한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대구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신청해 선정된 ‘열린혁신 디지털오픈랩 구축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한 양 지역의 ICT융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 및 운영, 5G, AI 등 기술융합을 통한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 디지털 혁신 융합신산업 육성과 기업의 글로벌 성장 지원, 신기술 기반 융합서비스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스마트시티 조성 사례 벤치마킹 등 교류 협력이다. 열린혁신 디지털오픈랩 구축 사업은 2025년까지 총 497억 원(국비 470억 원, 지방비 27억 원)을 투입해 대구테크노파크,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등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대구와 경기(판교)에 구축되는 디지털오픈랩은 중소․벤처기업이 필요한 시설·장비, 협업 공간 등을 제공해 민간·공공분야 혁신 디바이스와 서비스 개발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개발, 사업화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을 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월 5일 00시부터 6월 20일 24시까지 대구 전역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긴급 방역대책 전략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정하고, 향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추세에 따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100인 이상 모임‧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대구시는 기업의 필수경영 활동, 법령에 근거한 활동 등 불요불급한 행사가 아니면, 취소‧연기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하고, 스포츠 관람은 수용인원의 10% 이내로 축소되며, 국‧공립시설의 이용인원은 50%에서 30%이내로 제한된다. 또, 6월 6일까지 이미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유흥‧단란주점 뿐 아니라 유흥시설 5종(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감성포차, 헌팅포차) 전체와 무도장, 홀덤펍 및 홀덤게임장, 그리고 노래연습장에 대해서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다. 그리고 식당‧카페는 강화된 2단계 적용으로 21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운영시간이 제한되며, 영업시간 이후 배달, 포장은 가능하다. 단 1주간 식당‧카페에서의 환자발생 추이 등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질병관리청 발표 6월 3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3월 신규 확진자 97명 발생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전파속도가 빠른 영국발 변이바이러스로 분석되고 있어 대구시는 초비상에 걸렸다. 확진자 세부내역으로는 수성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 방문자 8명, n차 접촉자 11명, 구미, 울산 지인/대구 유흥주점 관련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4명, 격리 중 검사에서 3명, n차 접촉자 8명, 중구 소재 백화점 관련 3명, 남구 소재 음식점 관련 3명, 서구 소재 유통회사 관련 1명, 서구소재 사업장 관련 1명, 달성군 이슬람 기도원 관련 1명, 경산 지인 모임 관련 3명, 확진자의 접촉자 관련으로 16명,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 11명,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이에 대구시는 3일 오후 2시 30분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관련 긴급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상황을 고려해 시민 중심의 맞춤형 폭염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 폭염취약계층(독거노인, 거동불편자, 쪽방주민, 장애인 등) 2만 여 가구에 냉방용품(선풍기, 냉풍기, 서큘레이터 등)을 지원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전문 활동지원사 9,625명이 직접방문 또는 비대면 방법으로 안부확인과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대처요령을 안내하는 등 ‘119폭염 구급대’와 연계해 신속한 현장의료 대응을 위해 행정서비스를 강화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9개소)의 실외 대기자를 위해서는 실·내외 냉방기구 설치와 냉방물품(얼음물, 부채, 쿨스카프, 양산 등)을 제공하고, 접종인원 증가 시에는 실외 대기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노숙인·쪽방주민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상담 후 병원입원 또는 노숙인시설과 연계해 상시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와 폭염대비 ‘소규모 무더위쉼터’ 지정운영을 14개소로 확대 실시하는 한편, 냉장고가 없는 쪽방생활인에게는 얼음물 배달, 안부확인을 위해 주-주 케어시스템(주민과 주민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