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에서 주최하고 비빌언덕 경상감사교인식운영위원회(위원장 진남진)에서 주관한 경상감사 교인식 도임행차가 2022년 이후 2년 만인 10월 3일 오후3시 문경시청 전정에서 개최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경상감사교인식 재현 출연진과 내빈, 읍면동 풍물단, 관내 중고등학생 및 시민 등 500명이 모여 경상감사교인식 재현행사를 관람하고 문경시의회까지 도임행차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조선시대에는 관찰사가 새로 부임할 때 도계지역에서 떠나는 관찰사가 관인과 병부를 인수인계하는 교인행사를 하였는데, 이곳 문경은 경상도의 도계지역으로 문경새재에 위치한 교귀정에서 교인식을 거행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과 ‘동경유록’등에 전하여 오고 있다. 문경새재 교귀정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은 관찰사 임무교대소로서, 재현되는 교인식의 의식절차는 영영일기(嶺營日記)에 기록되어 있는 1751년(건륭16) 6월 15일 교귀정에서 행해진 교인식 장면의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구성했다. 이번 경상감사 교인식 및 도임행차는 영남지역의 전통문화를 복원 계승하면서 취타대, 의장대, 대고, 가마, 수행인원, 읍면동 풍물단, 다문화가정 및 시민참가자들의 행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라이쩌우성 당국자들이 내한해 근로여건 등을 점검하고, 상호 교류 및 협조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라이쩌우성 공산당위원회 부 만 하(Vu mahn ha) 상임 부서기가 이끄는 대표단은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문경에 머물면서 시와 상생발전 방안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에 관하여 논의했다. 2022년 12월, 시와 농촌 지원인력 파견 업무협약을 한 라이쩌우성은 올해 하반기 47명, 누적인원 152명을 문경에 파견했다. 파견된 베트남 근로자들은 문경 지역 각 농가에 머물면서 부족한 일손을 지원했다. 이에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의 농촌인력 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수시로 파악해 개선하고, 양질의 근로자가 도입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가을의 풍성한 맛과 함께 문경약돌한우의 깊은 풍미로 물든 올해 2024년 문경약돌한우축제는 오색찬란한 절경을 자랑하는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대에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렸으며, 10만 명이 축제장을 찾아 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경약돌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축제는, 10월 4일 가수 장민호, 마이진, 오유진, 신성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문경새재를 찾은 수많은 방문객들은 9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대형 구이터에서 문경약돌한우를 시세보다 20~33%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잡으며, 문경약돌한우의 고급스러운 맛에 감탄했다. 또한 행사장을 찾아주신 많은 방문객을 위해 여러 가지 체험 및 레크리에이션 등을 마련하여 관람객들이 남녀노소 문경약돌한우를 즐기며 풍성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약돌한우의 우수성을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축제가 문경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내년에는 더 풍성한 준비로 문경약돌한우를 전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정진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TBC 주최 ‘2024 고향사랑박람회’에 참가해, 대구시민과 경북도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문경시의 우수한 답례품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내 고향을 향한 아름다운 기부’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대구·경북 지역 20개 시군구, 경북도, 경북도의회, 경북농식품유통진흥원, 농협경북본부 및 답례품 업체들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와 각 지역의 특산품(답례품)을 알렸다. 문경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며, 오미자 제품을 포함한 대표 답례품 20여 개 품목을 전시했다. 관람객들에게는 오미자 음료 시음의 기회를 제공하고, 10만 원 이상 기부자들에게는 답례품 추가 증정, 관심 지자체 등록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우수답례품 경진대회가 처음으로 열렸으며, 문경시는 문경약돌한우축제가 열리는 시기에 맞춰 문경축협의 약돌한우 국거리·불고기 선물세트를 출품했다. 이 답례품은 실용성과 인기도 면에서 심사위원과 박람회 관람객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문경시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 돌리네습지 생태체험 ‘웰컴 투 돌리네랜드’ 행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돌리네습지와 읍실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개최되어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본 행사는 아름다운 자연의 가을 풍광을 즐기며 환경의 소중함 또한 되새기는 명품 습지 체험프로그램으로, 올해 2회를 맞아 더욱더 풍성하고 다양해진 구성으로 참가자들에게 지난해보다 더 큰 만족감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10월 5일과 12일 양일간 개최되며, 읍실마을에서 시작해 전문 인솔자의 안내에 따라 습지 탐방로를 약 2시간가량 걸으며 돌리네습지 내에서 펼쳐지는 팝페라 공연, 유랑극단 연극, 언플러그드 음악회, 퀴즈존 등 세부 프로그램들을 통해 문경돌리네습지의 생태적, 지질학적 가치와 중요성을 짚어보는 유익한 시간들로 꾸려졌다. 1회차인 5일에는 가족단위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문경돌리네습지 서포터즈’ 위촉식을 가지고, 차후에도 ‘문경돌리네습지 서포터즈’로서 돌리네습지를 보호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2회차인 12일에는 연인·친구 단위로 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올해로 열세번째를 맞이하는 문경약돌한우축제가 개막을 하루 앞두고 행정안전부 및 기타 유관기관와 함께하는 합동 안전점검을 10월 3일과 4일 이틀간 진행하며 약돌한우축제 추진위원회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철저한 점검을 통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안전 점검 간 주요 점검 항목으론 주 무대와 공연장 안전성, 식ㆍ음료 부스의 위생 및 안전 관리, 응급 상황 대응 체계 구축 및 축제장 내 소방 및 의료 시설 점검 등이다. 특히 대규모 인파를 대비한 실시간 안전 관제 시스템이 도입되고, 행사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도 응급 대처 교육을 마쳐 모든 방문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의 최우선 목표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축제 전반에 걸쳐 철저한 안전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니, 방문객 여러분들은 안심하고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약돌한우축제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방문객들을 위한 20~33%까지 특별한 할인판매와 더불어 초대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1388 멘토링 진행시간을 이용하여 멘토-멘티 관계증진을 통한 위기 청소년의 사회적 지지망을 강화하기 위하여“멘토-멘티가 함께하는 가을소풍”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문경시 자체사업으로“멘토-멘티가 함께하는 가을소풍”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청소년(멘티)들에게 정서적 지지망을 구축하고 위기청소년 멘토링 사업의 효과성을 높여 지역사회 위기청소년(멘티)의 발굴에 적극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얼굴쿠키 만들기를 통해 멘티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미술치료 기법으로 쿠키를 활용해 멘티들의 정서를 읽어주고 소통하며 관계다지기를 위한 기회를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소년은‘멘토링 프로그램을 하면서 편안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어른이 생겨 좋았는데,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가을소풍”체험 프로그램이 있어서 더 즐거웠고, 6개월간의 멘토-멘티로서 만남이 있었는데 프로그램이 끝나간다고 생각하니 많이 아쉽다.’고 전했다. ‘1388 멘토링 사업’은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구성하고 지역 내 아동․청소년기관과 연계해 위기청소년과 1대1 결연을 통해 개인상담, 학습, 문화, 생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시 누리집에 ‘고향사랑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개설해 운영한다. ‘고향사랑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문경시 누리집(홈페이지)-소식 알리미-고향사랑기부제-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명예의 전당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100만 원 이상 기부자 중 등재에 동의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기부자의 소속과 기부 금액이 게시되며, 매월 기부자 자료가 업데이트된다. 지난해 문경시에 10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는 31명이며, 올해는 9월 현재까지 17명이 기부했다. 강병진 문경시청 세정과장은 “문경시에 기부해 준 모든 기부자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문경시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기금사업 발굴 및 선정에 힘쓰겠다”라고 전했으며, “지난해 모금액의 40% 정도가 연말에 들어온 만큼 연말정산 시즌을 대비해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각종 행사, 축제, 온라인 광고 등 홍보에 총력을 기울 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신현국)는 ‘2024 문경새재배 전국 그라운드골프대회’를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문경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다.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그라운드골프협회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지며 전국 9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한다. 그라운드골프는 게이트볼과 골프의 장점만 취합한 사계절 스포츠로 체력 소모가 적고 관절염과 심폐 기능에 탁월해 동호인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생활체육 스포츠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2024 문경새재배 전국 그라운드골프대회’ 참가를 위해 문경시를 방문해 주신 전국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문경새재 일원에서는 대회가 끝나는 금요일부터 3일간 한우축제가 개최되며,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는 사과축제가 개최되오니, 아름다운 관광지도 구경하시고 문경의 맛과 멋을 느끼시며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9월 27, 28일 문경새재 일원에서 개최된 ‘문경새재 야행’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문경국가무형유산전수관(관장 김정옥)과 백산헤리티지(대표 김남희)가 주관한 이번 문경새재 야행은 ‘새재길, 국가유산을 품다’라는 주제로 42개국 대사가 참여하는 세계의상페스티벌을 비롯하여 명상과 전시, 강연, 공연, 체험 등 문화유산을 야간에 향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문경새재 야행은 가을이 시작되는 밤, 문경새재 옛길이 간직해온 만남과 소통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고, 선인들의 자취를 따라 자유롭게 이동하며 경험할 수 있어 야간에 국가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장을 구현했다. 특히, 국가무형유산 사기장(보유자 김정옥)과 유기장(보유자 이형근), 도무형유산 한지장(전승교육사 김춘호), 사기장(보유자 이학천), 호산춘(전승교육사 황수상), 자수장(보유자 김시인), 문경모전들소리(김제수 단장), 문경새재아리랑(보유자 송옥자) 등 문경의 주요 무형유산과 문경공예인협회를 중심으로 야행의 가을밤을 밝게 비추었다. 문경시 국가유산을 지키는 차원을 넘어 우리 고유의 유품과 유적, 그리고 무형의 유산들에 향유의 가치와 새로운 생명력을 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문경시 보건소와 관계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30일 오후 3시 보건소 제1회의실에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테러로, 2023년 7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생물테러 의심 해외우편물 배송 사건으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졌고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진행된 훈련에서는 생물테러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검체 채취, 검체 수송 용기 포장 및 이송, 개인 보호복(Level A,C) 착·탈의 등 실습형 훈련을 진행했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하여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생물테러 의심 사례에 각 기관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주기적인 합동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9월 28일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제2회 문경 청년의 날 행사’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문경시 청년정책참여단(단장 황지은)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 기념식과 청년정책 및 청년활동에 대한 유공 표창 수여 등 지역 내 곳곳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받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문경 청년아티스트 정지훈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무대게임, 청년정책 설문조사,‘퍼스널 컬러 찾기’체험부스 운영을 통하여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정책 참여 및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였고, 특히 싸이버거의 축하공연은 청년들에게는 에너지 발산을 시민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황지은 청년정책참여단장은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지지받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의미있는 활동이 계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9월 27일부터 29일 사흘간 경상북도 무형유산 김시인 자수장의 공개행사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야간에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문경새재 문화유산 야행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수장을 대중과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김시인 보유자의 자수공예 기법 시연, 약주머니 만들기, 사주보 수 놓아보기 체험, 자수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을 선보였다. 김시인 자수장은 어머니인 류현희 여사로부터 1963년부터 전통자수를 사사받기 시작하여 60여 년 자수 외길인생을 걸어오시면서 2006년에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1985년부터 사단법인 예명원 평생회 회장을 역임하고, 2010년에는 한국자수문화협의회 회장에 임명되기도 했다. 또한, 1988년 전통미술공모전 문화공보부 장관상 수상, 1990년 자수문화협의회 공모전 대상 수상 등의 다수의 입상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김시인 자수장은 “공개행사에 오셔서 전통 자수공예에 깊은 관심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수공예를 더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우리 자수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자수의 맥이 이어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9월 27일 오전 10시 시청 제2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문경지사와 도시경관 개선과 국가재난 예방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진후진 문경시의회 부의장, 한국전력공사 박영기 문경지사장 등 관계자 11여 명이 참석했다. 문경시와 한전 문경지사는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중앙로 전선지중화, 모전송전선로 지중화 등 문경시의 가로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협력해왔으며, 향후 문경읍 전선지중화 등 주요 도시지역의 도시경관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산불재난은 국가재난급의 위기를 초래하는 만큼 문경시와 한전은 산불조기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그동안 협력해왔다. 산불조기대응 시스템은 한전이 보유한 송전 철탑등에 설치되어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변 산의 화상 영상을 활용해 AI(인공지능)가 산불 발생여부와 산불가능성을 분석해 관리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그동안 한전과 문경시는 민원사항 및 사업에 적극 협력해왔으며, 이번 산불조기대응 시스템 구축과 지중화사업 업무협약으로 인해 더욱 긴밀한 협력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이사장 오우식)가 주관한 ‘2024년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국문화가치대상은 문화사업을 통한 다양한 핵심 가치에 대하여 조명하고 문화가치 향상을 위해 핵심 가치 구현이 우수한 문화사업을 대상으로 심사하여 선정하며, 민선8기 지자체 문화정책 사업에 대해 ▲지역아이덴티티강화 ▲참여와 소통 ▲다양성과 포용 ▲교육과 교양증진 ▲지속가능한 운영 및 환경 친화성 ▲문화사업의 경제적 영향 ▲문화예술의 접근성 등 핵심 가치 7개 분야 지표로 평가했다. 문경시는 이번 평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단체 활동 및 문화예술회관 연극/영화 상영, 하늘재 옛길 복원사업과 문화유산 야행사업 등에서 문화예술의 접근성과 지역 아이덴티티 강화 등의 가치를 높게 평가받아 작년에는 특별상을, 올해는 한 단계 올라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가 우수상을 받게 되어 시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문경시의 문화가치를 잘 살려 세계적인 역사 문화를 간직한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