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7월 9일 개그맨 ‘김민경’을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민경’은 향후 2년 동안 대구의 매력들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대구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민경’은 대구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2001년 서울로 상경, 개그콘서트, ‘맛있는 녀석들’ 등으로 주목받으면서, 최근에는 유튜브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데뷔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유튜브 방송 ‘오늘부터 운동뚱’에서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놀라운 신체능력*으로 건강한 웃음과 선한 이미지를 보여주면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김민경’은 개그우먼으로서의 역할을 넘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사람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긍정적인 모습으로 대세 중의 대세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대구시는 스포츠 선수 위주의 홍보대사 위촉에서 벗어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홍보대사를 발굴해 지난 5월 ‘나 혼자 산다’로 유명한 배우 ‘성훈’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이후 두 번째로 개그맨 ‘김민경’을 위촉함에 따라 야구출신(양준혁·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난 8일부터 유흥시설 등 3,199개소(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동전노래연습장 제외)에 대해 방역수칙 특별강화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부산지역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20~30대들이 자주 이용하는 유흥시설, 주점 등의 밀집지역에서 확진자 발생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재 유행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확진자 발생업소는 기존에는 소독완료 후 바로 영업재개가 가능했으나, 유흥시설 확진자 발생 시 감염경로 파악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앞으로는 소독 후에도 역학조사 완료 시까지 영업을 중단하도록 했다. 아울러, 정부의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시행에 따라 방역수칙을 위반한 시설에 대해서는 행정조치가 강화된다. 출입자 명단 관리,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지침 및 소독, 환기 등 시설관리에 대한 방역지침을 1차로 위반한 경우 지금까지는 경고 처분을 받았지만 앞으로는 개정안에 따라 운영중단 10일의 처분이 가능해진다. 이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처분 적용 기준을 강화한 것으로 방역수칙 위반 시 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달 30일 도시철도 1․2․3호선 전 역사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설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이번 사업으로 접근성이 좋은 도시철도 역사에 충전기가 설치되어 전동 보장구 이용고객이 편리하게 충전하며 이동할 수 있어 교통약자의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급속충전기는 역사 운영시간인 05:30부터 24:00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최근 중증장애인의 사회활동 영역이 확대되어 전동보장구를 이동수단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방전 시 충전기를 찾기 어려워 상당한 불편을 겪어왔다.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전 역사 조성’은 지난해 9월 시민들이 제안하고 평가․결정하는 대구시 주민참여 예산사업에 선정되어 공사에서 올해 추진하게 됐다. 홍승활 사장은 “소통에 기반한 장애인 이동환경 개선에 공사가 앞장서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약자 복지 서비스를 위해 관련 편의시설을 꾸준히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푸드밸리 협동조합과 함께 ‘외식 성공창업 디딤돌 사업’을 추진한다. 외식 성공창업 디딤돌 사업은 대구시가 운영하는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양성과정’ 14기 수료생들이 주축이 돼 동 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을 지역 외식업 발전에 환원하기 위해 ‘푸드밸리 협동조합’을 설립해 추진하게 됐다. 푸드밸리 협동조합은 조합원 출자를 통해 외식창업 공간을 구축해 경험과 투자자금이 부족한 청년·재도전 외식 창업자에게 영업시설 지원, 레시피 전수, 매장운영 컨설팅 등 성공 창업을 지원하고 매출액 일부를 창업자가 협동조합으로 납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장은 남구 대명역 인근에 위치하며 푸드밸리라는 상호로 오는 9일부터 7명의 신규 외식 창업자가 한식, 중식, 일식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구시는 식재료 공동구매 조직화 사업을 통해 원가 절감에 도움을 주고 안심식당 지정 및 위생등급 컨설팅을 지원한다. 김흥준 위생정책과장은 “외식 성공창업 디딤돌 사업처럼 성장 잠재력이 있는 일자리 창출 선도형 모델을 지속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은 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문체부가 이건희 미술관의 입지를 서울 2곳으로 제시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문체부는 7일 오전 11시 언론브리핑을 통해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 ’의 단계별 활용방안을 발표하면서, 이건희 소장품관 최적지로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부지와 국립현대미술관 인근 송현동 부지 2곳을 제시했다. 또, 향후 관계기관 협의와 위원회의 추가 논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그간 정부가 그토록 강조해온 문화분권 및 균형발전 정책기조에 역행하는 결정으로 국립문화시설의 지방 분산으로 국토의 균형 잡힌 발전을 바라던 지역민들의 염원을 무참히 짓밟았으며, 이로 인해 온전한 문화 분권 실현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달성은 요원한 일이 되어 버렸다.”면서 이번 정책결정 과정에서 비수도권 국민들의 목소리가 철저히 배제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번 결정은 지난 몇 개월간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문화분권의 소중한 기회라 생각하고 유치를 추진한 30여개 자치단체와 지역민의 소망을 짓밟은 폭거이며, 수도권 집중화라는 대한민국이 안고 있던 고질적인 병폐들이 더욱 심화되는 계기가 될 거라고 대구시는 밝혔다. 권영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와 인성데이타(주)는 대구형 배달앱(이하 ‘대구로’) 출시를 앞두고 온라인 홍보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2일 시청별관 스마트시티지원센터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시작된 ‘대구로’는 ‘사장님을 위한 착한 수수료(주문 수수료 2%,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 2.2%), 대구시민을 위한 할인 혜택(대구행복페이 온라인 결제 및 첫주문 쿠폰, 마일리지 제도 운영 등)’이라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대표 SNS 채널 운영자, 광고·마케팅 업체 관계자, 지역 유명 블로거, 유튜버 아카데미 회원, 지역 대학생 등이 참여해 MZ세대를 겨냥한 차별화된 홍보전략을 모색했다. 또, 현재 개발 완료 단계에 접어든 시스템의 보완을 위해 주 소비층이 바라는 배달앱 기능과 이벤트, 배달서비스 개선방안 등 의견도 청취했다. 한편, 인성데이타(주)는 원활한 배달서비스 제공 및 지역 배달대행사와의 상생을 위해 모든 배달대행 플랫폼 업체를 대상으로 오픈 API를 제공해 ‘대구로’와 ‘배달대행플랫폼’간 자유로운 연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푸드바이크, 바로고, 배달요, 생각대로 등 4개 업체와 연동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7월에 고3 학생과 수험생, 교사 및 50대(50~59세) 42만 142명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7월에 주요 접종대상은 5~6월 예약자 중 미접종자 3만 7,118명, 고3 및 수험생 및 교직원 등 7만 792명, 50~59세 31만 2,232명이다. 7월 최우선 접종은 5~6월 접종 예약은 했지만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한 60~74세 고령층과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에 대해 7월 5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60~74세 사전 예약자 중 건강상의 이유 등 취소·연기한 사람은 7월 12~17일까지 사전 예약 후 7월 26~31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수능시험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과 교직원은 학사 일정을 고려해 7월 19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 교사에 대해서는 7월 14일에서 17일까지 사전 예약을 하고 7월 28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타 대입수험생은 7월 말 예약을 통해 8월 중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55~59세(1962~66년생)에 대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엑스코 서관에서 ‘2021 메디엑스포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산업분야 비즈니스 전시회인 메디엑스포에는 건강의료산업전을 중심으로 의료관광전, 한방엑스포, 치과기자재전 등 700여 부스가 참여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김상훈·양금희·홍석준·조명희·서정숙·최연숙 국회의원과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차순도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 의료계 대표,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등 유관기관장과 의료기업 대표 등 4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올해는 감염병 예방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반영한 ‘K-방역산업전’을 신규 런칭해 작년 코로나19가 가장 극심했던 대구를 K-방역의 중심도시·공중보건 선도도시 이미지로 바꾸는 데 전력하고, 의사·치과의사·한의사·약사·간호사 등 7개 의료단체에서 마련한 각종 세미나 및 학술대회 등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힌 상태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상담회는 당일로 이루어지던 예년과 달리 7월 2일과 3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6월 30일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민선7기 남은 1년 동안 중단 없는 혁신으로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민선 6기 권영진 대구시장 취임 직후부터 변화와 혁신, 해묵은 과제 해결에 대구시와 시민사회가 손잡고 전력을 다한 결과, 산업혁신과 함께 3대 혁신과제로 삼았던 공간혁신과 시정혁신도 대구에 새바람을 일으키며 미래로 도약하는 발판을 충분히 마련했다는 평가다. 신공항, 신청사, 취수원 문제 3대 숙원사업에 모두 ‘해결’이라는 수식어를 달게 됐고, 대구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과감히 승부수를 던졌던 첨단산업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먼저, 동서균형발전 시대를 열 서대구 KTX역이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고, 도시철도 엑스코선도 지난 연말 예타를 통과하며 대구 발전을 더욱 앞당길 전망이다. 아울러, 20여 년간 영호남이 간절히 염원했던 ‘달빛내륙철도’는 6월 29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마지막 날 극적으로 포함되며 민선 7기 3주년을 더욱 빛냈다. 이 밖에도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펼친 결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국토교통부 철도산업위원회가 6월 29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심의하고 대구~광주간 달빛내륙철도 건설 등의 정부 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정부안이 발표될 때만 해도 달빛내륙철도는 반영되지 않았다.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교통전문가들은 사업의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기류가 강했고, 사업비가 4조 원이 넘는 큰 규모이기도 해서 더욱 어려운 상황이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은 국토교통부장관을 면담하고 이어 청와대를 방문해 정책실장과 정무수석, 비서실장 등을 만나 본 사업의 필요성을 호소했으며, 4월 28일에는 달빛내륙철도가 경유하는 영호남 6개 시도지사가 대통령 건의 공동호소문을 발표하고, 6개 영호남 광역자치단체 공동의견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대구와 광주 국회의원들도 헌정사상 최초로 국회에서 달빛내륙철도 국가계획 반영 긴급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하면서 힘을 모았고, 영호남 시도의회와 시민단체, 언론들도 하나같이 본 사업의 필요성을 연일 호소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달빛내륙철도가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역사적인 프로젝트가 되도록 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29일 발표하고 7월 1일부터 14일까지 1단계로 적용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지난 25일(금) 총괄방역대책단 회의에서 감염병 전문가들과 논의를 했고, 29일 제29차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영상회의를 개최해 심도 있게 토의한 후, 이같이 결정했다. 대구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적용에 따라 집합금지와 운영시간 제한은 없으나,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최소 1m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시설면적 6㎡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체육도장, GX류 4㎡당 1명)되고, 행사는 500인 이상의 경우 관할 구‧군에 신고‧협의가 필요하며, 500인 이상 집회‧시위는 금지된다. 또,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의 종사자 등에 대한 주기적 PCR검사와 클럽, 나이트시설에서 확진자 5인 이상 발생 시 동일 행정동 소재 동일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을 통해 유흥시설 특별방역대책은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하계휴가 특별방역대책’을 별도 수립해 현장 방역점검을 강화한다. 특히, 백신접종을 완료해도 마스크를 벗는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하고, 종교시설에서의 모임·식사·숙박은 현행과 같이 지속적으로 금지하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득감소 등 피해를 입었지만 다른 코로나19 지원을 받지 못하는 39,000여 저소득 가구에 한시 생계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올해 소득이 2020년 또는 2019년 소득보다 감소했지만 다른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6억 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이다. 당초 예상치(43,000가구)보다 웃도는 48,600가구가 신청했으며, 신청 가구에 한해 소득·재산 조사와 타 사업 중복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 39,000여 가구에 50만 원(소규모 농가 20만원)씩 25일, 28일 양일간 총 195억 원을 지급했다. 대구시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높아진 복지 수요에 발맞춰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충분한 재원을 마련해 구·군과 함께 적극행정을 통한 대상자 발굴로 생계가 어려운 시민 모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한편, 지급 결정 이후 이의신청 등을 거쳐 추가로 지급이 결정된 대상자 가구에는 7월 중 지원금을 지급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박재홍 대구시 복지국장은 “한시 생계지원금을 통해 코로나19 정부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21년 7월 1일자로 하반기 국·과장급 간부인사를 단행했다. 흔들림 없는 코로나19 방역대응과 대구 변화와 혁신의 가시적 성과 창출, 업무 연속성 확보를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고려하여 간부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전문 분야에서 묵묵히 일해 온 소수직렬 간부공무원들에게 중책을 맡겼다. 지방이사관에 엑스코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기여한 신경섭 도시철도건설본부장(57세)을 의회사무처장으로 승진 보임하고, 지방부이사관에는 코로나19 방역의 빈틈없는 추진을 위해 의료기관간 협력적 전달체계와 대구형 응급의료시스템 확립에 기여한 김대영 보건의료정책과장(43세)을 시민건강국장으로 승진 보임했다. 지역복지기반을 강화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검체검사로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한 박재홍 복지국장 직무대리(58세)는 승진하여 업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안전정책관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복지시설 관리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던 정한교 복지정책과장(사회복지, 56세)을 승진 보임하고,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선정에 기여한 이근수 기계로봇과장(56세)은 승진 후 경북대 대학협력관으로 파견된다. 배춘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6월 25일 오전 10시 30분 그랜드호텔에서 6․25 전쟁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6․25전쟁 제71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시와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대구시지부(지부장 황병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 유족, 각 기관 단체장과 보훈단체장 등 99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민의례, 6‧25참전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인사 말씀, 6․25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되고 기념식 후에는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위로공연도 함께 가졌다. 특히, 스티븐 L.알렌 미 19지원사령관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6·25 참전유공자를 위문하고, 2030 대구·경북 청년봉사단체 백의민족(대표 이준호)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손 편지와 빵 선물세트로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6.25 참전유공자님들을 다 모시지 못해 참으로 아쉬운 마음이 든다.”며, “이 행사를 통해 대구시민을 대표해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감사를 드리고, 전쟁의 참혹함을 잊지 않고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 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월배차량기지 이전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안심차량기지 통합 이전이 가장 유리하고 타당성 있다고 24일 밝혔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월배차량기지는 1997년 건설 후 20년이 경과해 시설 노후화에 따라 대구시,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공사와 함께 ‘월배차량기지 이전 및 후적지 개발 사업타당성조사’ 용역을 2019년 6월부터 추진해 왔다. 건축물 대수선 시기 도래에 따라 대수선 비용, 차량기지 이원화의 비효율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팽창으로 차량기지 주변 지역이 주거지역으로 밀집화, 도시화되는 등 여건 변화로 차량기지 이전 필요성이 증가해 왔다. 타당성 조사용역은 이전 후보지의 위치 및 주변여건, 열차운영의 효율성, 이전 건설비용 및 후적지 개발을 감안한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전 방안을 검토했으며, 차량기지 이전 후보지는 안심차량기지 확장, 대구대학교 내 부지, 경산시 하양읍(한사리), 달성군 옥포읍(간경리)으로 4개 지역을 통합 이전과 분리 이전으로 세분화해 7개 방안을 검토해, 경제성, 주변여건, 열차운영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안심차량기지 통합 이전이 가장 유리하고 타당성 있는 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