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2024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 확산을 도모하고자 국내 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K-유네스코 어드벤처, 한국의 역사마을 탐방’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월 27일에는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했다. ‘K-유네스코 어드벤처, 한국의 역사마을 탐방’은 한국에 거주 중인 외국인들이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한국의 전통 문화유산을 온․오프라인으로 널리 알려,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확산을 도모하고자 시작한 팸투어 프로그램이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마을 하회마을을 탐방한 후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하고 탈춤 따라 배우기도 체험했으며, 다채로운 하회마을 관광콘텐츠를 자신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로 제작해 SNS에 홍보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많은 외국인이 안동관광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홍보 플랫폼을 통해 안동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담은 외국어 관광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공하는 영구임대아파트(옥동 주공2) 내 전용면적 31.32㎡(13평형) 50세대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2024. 10. 28.) 기준 안동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서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및 유족 ▲위안부 피해자 ▲지원 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자 ▲65세 이상 직계존속 부양자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로서 시설장이 추천하는 자 ▲65세 이상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계층이다. 신청기간은 11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신청 후 소득 및 자산(자동차, 주택 소유 여부 등) 확인을 통해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며,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는 경우 퇴거 가구 발생 시 순서에 따라 계약 및 입주가 가능하다. 안동시는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매년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입주보증금 무이자 융자지원과 거주자들의 관리비 부담경감을 위해 영구임대아파트 내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의 ▲공동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올해 제11회를 맞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인간다움, 사회적 관계의 회복’을 주제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심화된 사회적 고립과 개인주의 속에서, 인간다움의 본질을 되새기고 공동체 회복을 위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올해 포럼은 우리가 현재 마주하고 있는 대전환의 시대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인문가치를 통한 사회적 관계의 회복 방안을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인문가치 실천과 확산을 위한 실질적 논의와 대중과의 소통을 목표로 하는 세션들이 진행된다. ‘인문가치 발견 및 공유 세션’에서는 오늘날 필요한 인문가치를 탐색하며,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대립과 양극화로 인한 갈등을 해소할 방안을 논의한다. ‘인문가치 구현 및 확산 세션’은 실질적인 실천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가치의 확산을 도모하며, 일상 속에서 인문가치를 실천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인문정신문화 진흥 세션’에서는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가치가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지자체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10월 11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다자녀 가정 지원 대상이 세 자녀에서 두 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접종 지원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막내가 19세 미만인 가정의 부모와 미성년자 자녀이며, 위탁의료기관 58개소에서 10월 1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종할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안동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고,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보건소 예방접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다자녀 가정 독감 무료 접종이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된 만큼 더 많은 안동 시민이 독감 예방접종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23일 제30회 세계 농·수산업기술상 기관 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 농·수산업기술상은 미래를 준비하는 뛰어난 인재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노력을 인정하는 한편, 새로운 기술 혁신을 통한 농수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 기술 혁신과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배송 서비스 확대, 농산물가공센터 설립, 수도작 병해충 공동방제, 감로 사과 전문 생산단지 조성, 지황 우량 종근 생산단지 육성 등 농업 서비스 확대와 신소득 작목 발굴 및 육성을 중점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농업인종합교육관, 스마트농업테스트베드 교육장 설립을 통해 다양한 기술 보급,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우리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해 온 다양한 기술 보급과 교육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농업 기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농업기술 보급과 실용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년간 총사업비 20억 원(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사업은 축산용 생균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단위의 보급, 해당 생균제의 과학적 효과 실증·분석, 현장 컨설팅 및 최적 활용모델 정립 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가축 분뇨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동시는 축산환경과 관련된 보조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자체적으로 악취개선협의체를 구성해 축산과, 자원순환과, 축산환경관리원, 축산농가,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의 성과를 통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안동시는 악취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양돈 단지 위주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양질의 미생물을 보급하고, 현장 컨설팅을 통해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및 악취 민원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0월 28일 10월 30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그 중심인 서울광장에서 안동시의 모든 농축특산물을 모아 안동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인 “왔니껴 안동장터”를 개최한다. 안동한우, 안동사과, 안동고추, 안동 산약마, 안동생강, 안동고구마, 안동꿀, 백진주쌀 등 다 말하기도 어려울만큼 다양한 농산물과 안동간고등어, 안동찜닭, 안동문어, 안동학가산김치 등 전국에서 인기를 누리는 특산물도 만나볼 수 있다. 인간 생명 존중의 인문가치를 실현하는 안동시는, 생산하는 모든 농산물에 ‘고급’, ‘프리미엄’이란 문구가 붙어도 될 만큼 고품격․고품질 농산물 생산의 중심지다. 안동은 예로부터 우시장이 발달해 전국적으로 한우를 사고파는 집산지로 유명했으며 1등급 이상의 육질 등급이 전국 최고 수준이다. 전국적 단위를 자랑하는 주요 농산물로 전국 생산 면적 1위 안동사과, 생산량 1위 안동생강, 안동고추, 안동꿀, 그리고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안동 산약마까지 농촌 경제 중심 도시라 칭할 수 있다. 안동의 농산물은 “모든 품목이 대표 품목이다”라고 자부할 정도로 농업경쟁력이 높은 지역이다. 특히 애이플, 안동한우, 안동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우분으로 인한 악취와 생활환경 개선, 낙동강수계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인 ‘우분 고체 연료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신규시설 설치 후보지를 공모한다. 2023년말 기준 안동시 한우 사육은 1,075 농가 62,000여 두로 하루 830㎥ 정도의 분뇨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307억 원을 들여 하루 100㎥의 우분을 수거해 35t의 고체연료를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된 고체연료는 한국남부발전과 협약을 통해 발전소 연료로 제공된다. 후보지 응모 자격은 공모일 기준으로 후보지 토지소유자의 80% 이상 토지 매각 동의와 후보지 경계에서 1㎞ 이내 60% 이상의 세대주 동의를 받은 마을 등이 대상이 된다. 선정은 입지 조건과 교통 편의성, 마을주민들의 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서면심사(1차)와 현장심사(2차), 입지선정위원회(3차) 등을 거쳐 최종으로 후보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설이 들어서는 지역에는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주민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고체연료 판매 수익의 일정 범위 내에서 주민협의체를 통해 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우분 고체 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10월 22일 안동체육관 연회장에서 보훈․안보단체 회원 120명을 대상으로 ‘민선 8기 공감과 소통’을 진행했다. 이날 권 시장은 ‘기분 좋은 변화, 안동의 미래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안동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세 개나 보유한 도시임을 강조하고, 독립운동의 성지와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로서의 안동의 가치를 다시 한번 알렸다. 권기창 시장은 이 자리에서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안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의 삶에 기분 좋은 변화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어 “새로운 안동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종교를 넘어 이 시대의 사표가 되고 있는 올해 95살 두봉(Rene Dupont) 주교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한국인 두봉 주교(연출 이정희)”가 10월 24일 밤 9시, 안동MBC와 안동MBC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admbcplus)을 통해 동시에 방송됐다. 안동MBC는 창사 54주년 특집 다큐멘터리로 ‘한국인 두봉 주교’를 기획하고, 안동시와 의성군의 지원을 받아 지난 1년 동안 국내외 폭넓은 취재를 통해 ‘작은 예수님’이라고 불리는 두봉 레나도 주교의 삶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했다. 내레이션은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가수 인순이(세례명 체칠리아)가 맡았다. 두봉 주교는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 소속의 가톨릭 선교사로 한국전쟁 직후인 1954년 한국에 파견돼 천주교 안동교구 제1대 교구장을 지냈다. 은퇴 이후에는 성당이 없는 지역을 찾아다니며 하느님의 사랑을 전해왔고, 지금도 각종 강연 일정에다 힘들고 소외된 이들의 멘토 역할을 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제로서 한국에서 지내 온 두봉 주교의 70년 삶은 한국 현대사 그 자체이기도 하다. 가장 낙후되고 보수적인 경북 안동에서 농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육사문학관 갤러리는 11월 1일부터 안동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승환 작가의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은 “내 마음에 비친 당신”으로 화가 김승환의 특별한 붓터치와 그가 그려낸 여러 사람들의 마음과 그들이 보여주고자 하는 욕망을 볼 수 있다. 화가 김승환의 작품은 사람들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그들이 가진 개성과 욕망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김승환 화가의 ‘내 마음에 비친 당신’ 전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구매를 원하는 분은 현장에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다. 또한 전시회에서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는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글을 몰라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지난 세월의 한을 글자로 풀어내는 어르신들, 머리에 백발을 이고 마디 굵은 손으로 한 맺힌 가슴을 글자 꽃 환하게 피우는 날까지 나는 꿈을 배달하는 한글 배달부로 살고 싶다” 10여 년간 안동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강사로 활동한 우명식 씨의 수기 중 일부다. 우명식 씨는 지난 21일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중 열린 평생학습도시 공모전 수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EBS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평생학습 회원도시 199개 자치단체, 74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발굴·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우명식 씨의 수기 글은 삶 속에서 평생학습을 표현해 참신하고 직접적인 체험이 잘 녹아 있으며, 어르신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하는 내용을 잘 전달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우명식 씨는 안동시 한글배달교실 강사로 활동하는 동안 교육부 주간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 최우수상 수상 학생을 2명이나 배출한 우수한 교사다. 우명식 씨는 “안동시 한글배달교실 어르신들의 따뜻함과 열정을 잘 전달할 수 있는 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저출생 극복을 위한 2025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7,500만 원을 확보하는 등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번 공모사업의 사업명은 ‘아이행복 사계절 상상놀이’이며, 아동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겨울 프로그램(1월~2월)은 암산얼음축제 기간 중 전통놀이 체험존을 운영해 연날리기, 팽이치기, 투호놀이 등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가족과 함께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봄, 가을 프로그램(3월~5월/9월~11월)은 낙강물길공원에서 자연친화 놀이터를 운영해 5가지 영역의 자연 친화적 놀이를 제공한다. ▲어린이주간 프로그램(5월)은 어린이주간 아동들이 좋아하는 뮤지컬·연극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 ▲여름 프로그램(6월~8월)은 낙동강변 분수광장에서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과 버블쇼 등과 더불어 어린이 버스킹을 운영해 아동이 직접 노래, 댄스, 악기연주 등에 참여해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도심 속 공간에서 놀이, 공연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행안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 공모사업’으로 특별교부금 50억을 확보했다.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 활성화 사업’은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필수 인프라, 공공시설 등 시설 사업 건립·운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공동·협력 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선도 모델을 제시해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최종 2개 사업을 선정했다. 안동시가 이번에 공모한 사업은 안동시와 영양군이 함께 투자 협약한 경북 북부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으로, 인구 감소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저출산 문제에 공동 대응한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북 북부권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으로 산후조리·신생아 돌봄 및 안전한 놀이공간 제공을 통한 출산과 보육 원스톱 지원 모델을 구축해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에 위치한 땡기네가오리(서부시장길 20)는 10월 21일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오징어무침 10kg(4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지난 추석맞이 반찬 후원에 이은 두 번째 후원이다. 이명희 땡기네가오리 사장은 “지난 추석에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셔주셔서 너무 보람 있었다. 쌀쌀해진 날씨에 잘 드시고 건강을 잘 챙기셨으면 하는 마음에 또 후원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떙기네가오리에서는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나누리재단 등 무료급식 단체에 주기적으로 반찬 후원을 해오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경기임에도 지속적인 후원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더욱 풍성해진 한 끼에 어르신들도 따뜻한 정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구내식당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200명의 어르신에게 매식 2,5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영양가 높고 입맛에 맞는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