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가 2024년 11월 부과분부터 가정용 상수도 요금감면을 시행한다. 안동댐, 임하댐으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받은 안동시민에게, 상수도 요금을 감면해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겪고 있는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려는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가정용 상수도에 한해 월 사용량의 20㎥까지, 사용요금의 50%를 감면하는 것이며, 약 8만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9월 말 현재 3~4인 기준 평균 18t의 수돗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계산하면 가구당 평균 6,780원, 월 최대 7,890원의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기간은 2024년 11월 부과분부터 2026년 8월 부과분까지 적용하며. 기초생활수급자·다자녀가정·출산가정 상수도요금 감면과 중복되지 않고 가장 높은 감면금액을 적용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가정용 상수도 사용요금을 감면함으로써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동-대구 광역상수도 협약 체결 및 공급망 구축에 따른 상생협력금 확보로 본 사업을 더욱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국가무형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산하의 ‘하회별신굿탈놀이 청소년 아카데미’가 11월 1일 인천시 수봉민속놀이마당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탈춤축제 한마당’에서 대상(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회에 참가한 학생 중 가장 우수한 연희를 펼친 1명에게 수여되는 개인상(인천광역시교육감상)은 백정 역할을 맡은 김휘수(경북하이텍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청소년 탈춤축제 한마당은 사단법인 한국탈춤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사)은율탈춤보존회가 주관하며,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경연대회 형식의 축제이다. 이번 대회에는 국가 또는 시·도 지정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탈춤을 전수 받는 여러 학교와 단체가 참여했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청소년 아카데미는 하회별신굿탈놀이의 9개 마당 중 강신-무동-주지-백정-양반선비 5마당을 20분으로 축약해 선보이며 많은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청소년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동아리에서 탈춤을 배운 학생들이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탈춤을 계속 배우지 못하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겨, 2012년 하회별신굿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4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안동총회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한국문화테마파크 및 안동국제컨벤션센터를 비롯한 안동시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는 ‘무형유산의 인문 가치 재고와 탈 문화’라는 주제로 15개국 회원국 대표단과 국내 18개 탈춤보존회 전승자 및 무형문화 전문가, 유네스코 관계자와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동총회에서는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 탈 문화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 그리고 연행예술의 지원제도의 필요성과 동향에 대해서 논의하고 무형유산의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개회사에서 “안동시는 2012년부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탈춤 등재를 위해 고민했으며, 2022년 제17차 유네스코 무형유산 정부간위원회에서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되는 기쁨을 누렸다.”며 “이번 안동총회는 인류사회에 보편적 인문가치를 제시하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함께 개최되고 있어 인문의 가치와 탈 문화가 가지고 있는 인류 보편적인 가치를 함께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1월 1일, 안동시 풍천면 광덕1리 주민 25명과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배움을 더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문경시에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광덕1리 주민들은 문경시이웃사촌복지센터 시범마을인 과곡1리 마을 주민과 만나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듣고 나누며, 이웃사촌 복지공동체의 견문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문경오미자터널, 금천문화센터 등을 방문해 마을주민들이 함께 걷고 체험하며 가을의 정서를 온전히 만끽하는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풍천면 광덕1리 류근우 이장은 “반갑게 맞아주시는 과곡1리 주민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 마을에 필요한 일을 고민하고 마을주민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마을리더들과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진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이 광덕1리 발전을 위한 소중한 학습의 장이 되고,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중심이 돼 함께 잘 사는 지역공동체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11월 2일 안기동 2통 마을 주차장에서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다(多)가치 바자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다(多)가치 바자회는 평소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각종 의류와 신발, 생활용품 등 중고물품을 재활용해 필요한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판매하는 행사로, 발생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마을복지기금으로 사용돼 자원 재활용의 가치, 나눔의 가치, 이웃의 가치 등 다양한 가치를 확산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에도 나눔과 이웃 돌봄에 관심이 높은 안기동 2통 주민들이 행사 기획부터 물품 기증 및 판매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6개월간 만반의 준비를 통해 개최된 행사는, 식음료 부스와 체험 부스가 설치돼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으며, 황금빛예술공연단을 포함한 다양한 재능 기부자들의 문화공연으로 한층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바자회가 됐다. 임승우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모두가 힘을 모아 바자회를 준비한 만큼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각 읍면동에서 2024년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한 ‘산불감시원 발대식’이 개최됐다. 발대식에서 산불감시원들은 산불예방 결의문 낭독을 통해 산불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산불 예방교육 및 근무요령, 안전교육을 통해 산불예방 역량을 강화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앞으로 산불감시원들은 산불 발생 주원인인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쓰레기 소각 등을 단속하고 마을방송, 차량 가두방송 등을 통한 지속적인 산불예방 계도와 홍보, 등산객 화기물 소지 단속 등 강력한 산불예방과 초동진화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은 발생시 자연환경과 생태계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치유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꼭 주의해야 한다.”며 “영농부산물 소각 등 특히 가을철은 산불발생 위험이 큰 만큼 철저한 산불감시활동을 통해 산불 없는 안전한 안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체육회(회장 안윤효)가 주최하고 각 읍면동체육회가 주관하는 ‘2024년 읍면동체육대회’가 7월 북후면에서 시작해 11월 2일 강남동을 마지막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읍면동 체육회장협의회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종목으로 읍면동별 체육대회를 개최해 주민화합을 다지고자 건의함에 따라 처음으로 개최됐다. 주관하는 읍면동 체육회뿐만 아니라 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관내 기관·단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진행에 힘을 보태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고,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처음 개최되는 읍면동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도록 힘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 열기를 이어받아 2026년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은 “읍면동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읍면동체육대회는 매년 개최하던 안동시민체육대축전과 격년으로 실시되며, 내년에는 제64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12월 3일부터 2025년 1월 22일까지 각 읍면을 순회하며 3,000명을 대상으로 총 18회에 걸친 ‘2025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작목별 영농 준비 시기에 맞춰, 12월 3일부터 12월 26일까지 과수(사과, 자두, 복숭아) 과정, 2025년 1월 7일부터 1월 15일까지 종합반(식량작물, 채소, 생강, 마늘·양파) 과정, 2025년 1월 21일부터 1월 22일까지 약용작물(마, 지황) 과정으로 구성해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작목별 핵심 기술 보급 및 현장애로 문제 해결 중심으로 추진되며, 기존과 달라진 농업정책 및 주요 소득 작목인 사과 재배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과수화상병 방제와 같은 농정 현안 과제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 미생물 공급, 토양 검정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등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농업인의 공익직불 의무 교육 이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연계한 공익직불제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및 안동시청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의 다보스포럼을 꿈꾸며 인문가치를 통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모색한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11월 2일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고독사, 우울증 등 사회적 관계의 단절에서 오는 문제에 대한 고찰과 극복을 위해 “인간다움, 사회적 관계의 회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세계 각국의 시장단, 주한외교단, 국외 거주 독립운동가 후손,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 학생, 일반 시민 등 32개국 7,627명이 포럼장을 방문했고, 온라인으로도 5,796명이 참여했다. 3살 어린이부터 105세 철학자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의 참여를 끌어낸 이번 포럼은, 행사 내용이나 규모 면에서도 훨씬 진일보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창립총회가 진행돼 16개국 27개 도시의 시장단이 포럼에 참여했고, 국립안동대학교와 일본·중국·베트남 학생들이 협력해 각각의 세션을 운영하는 등 인문가치포럼의 국제적인 저력을 보여줬다. 적극적인 교류와 만남의 장도 포럼 현장에서 펼쳐졌다. 한국국학진흥원, 플라톤아카데미, 세계탈문화예술연맹,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한국국학자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의 다보스포럼을 꿈꾸며 인문가치를 통한 사회적 문제의 해결을 모색하는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10월 31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3일간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고독사, 우울증 등 사회적 관계에 대한 고찰과 극복을 위해 “인간다움, 사회적 관계의 회복”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세계 각국의 시장단, 주한외교단, 국외 거주 독립운동가 후손,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 학생, 일반 시민 등 1,000여 명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시작됐다. 기조강연을 맡은 105세 철학자 연세대학교 김형석 명예교수와 철학계의 노벨상인 로저스상 수상자 서울대학교 이석재 교수는 각각 ‘누가 역사를 창조하는가’, ‘무엇이 우리를 인간답게 하는가’를 주제로 인간다움에 대한 성찰을 전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번 개회식에서는 인문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상하는 ‘2024 인문가치대상’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개인 부문 대상은 고립의 고통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문가치 확산에 기여한 조연현 작가가 수상했으며, 단체 부문에서는 지혜의 나무, 지관서가 등의 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0월 31일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창립총회 후, ADCO VIP실에서 ‘인문으로 하나된, 안동시-국내 참가도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강석광 공주시 시민자치국장, 김충범 경기도 광주시 부시장 각 도시 대표가 참석해 ‘인문’이라는 공통의 화두를 바탕으로 상호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는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창립총회의 일환으로, 인문학적 가치를 토대로 네트워크에 참여한 국내 도시 간의 만남의 장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도시 간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각 도시 대표들은 각 도시가 직면한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서로 논의하는 교류의 장을 가지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자는 뜻에 서로 합의했다. 서로의 도시를 대표하는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국내 도시 간 인문으로 하나 돼 결속력 있는 관계를 구 축하며, 실리 위주의 관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에서 정신문화의 정수를 향유하시길 바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5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안동시 예움터마을, 이육사문학관을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안동시는 2년 연속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관광객이 제약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는 전국 35개 지자체가 86개소에 이르는 관광지를 신청해 사업 추진 이래 역대 최대 신청률을 보였다. 안동시는 열린 관광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연초부터 공모사업을 준비했으며, 높아진 공모의 문턱에도 불구하고 안동시는 확고한 사업 의지와 탄탄한 사업계획을 높이 평가받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서 경쟁력 있는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2016년 통합 개관한 ‘예움터마을’은 조선시대에 지어진 고택, 정자, 재사 등 7개 동의 전통 건축물들을 개선한 고품격 고택숙박시설과 유서 깊은 안동지역 고택들을 재조명해 전통미에 서비스와 콘텐츠, 그리고 사회적 가치를 더해 단장한 안동만의 독특한 전통문화복합 문화공간이다. 이육사문학관은 2004년 이육사 탄신 100주년을 맞아 안동시에서 육사의 고향인 경북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에 설립했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지속 가능한 인문학적 교류 협력을 목적으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를 진행 중이다. 국외 24개 도시, 국내 2개 도시가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창립총회에 참석해 인문의 본향,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세계를 향해 나아갈 발판을 마련했다.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는 AI의 대두, 물질만능주의 등 기술의 발전에 따른 인간성 상실의 시대에 대응해,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안에서 국내·외 도시 간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 각 도시가 가진 인문학적인 실천 사례, 비전을 공유하고 문제를 해결코자 하는 시도로, 인문학적 교류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제안됐다. 이번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에서는 간담회, 창립총회, 정책 세션, 문화유산탐방 등 여러 세션을 통해 27개 참여 도시 간 의견을 나누는 장이 마련됐다. 각 도시 대표단은 준비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으며, 안동시는 인터뷰를 통해 대표들이 말하는 안동과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에 대해 들었다. 도시 간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플랫폼을 형성함에 있어, 이번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11월 1일부터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8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고,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 원 이하인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19세 이상 ~ 39세 이하)이다. 지원내용은 소득 구간별로 차등해 최대 월 10~30만 원(2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자격 검증을 거쳐 신청인 본인 명의 계좌로 반기별(6개월분)로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www.gbhome.kr)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된 대상자는 반드시 6개월마다 최초 신청과 동일한 방식으로 신청해야 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www.gbhome.kr) 및 안동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에게 월세 일부를 지원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옥동은 10월 30일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일촌맺기’사업을 추진했다. ‘일촌맺기’ 사업은 옥동 119소방센터 의용소방대 대원 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원 1명당 3명의 독거노인과 일촌을 맺고, 가정을 매달 방문해 안부 확인, 곰탕 전달, 생활안전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옥동 일촌맺기 김대길 추진단원은 “독거노인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주민이 주민을 살피는 온정이 넘치는 옥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주희 옥동장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이 없는 복지 옥동을 만들기 위해, 보다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