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열린 ‘제1회 제천컵 롤러 종합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안동시청 롤러경기팀은 금메달 4, 은메달 3,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실업 최강팀의 면모를 확실히 입증했다. 안동시청 롤러 여자팀은 △황지수, 양도이, 박민정, 나해현 팀DTT2,000m 1위 △국가대표 박민정 500m+D 1위 △권혜림 P5,000m 1위, E10,000m 2위 △황지수 1,000m 2위 △나해현 EP10,000m, P5,000m 3위를 차지했다. 안동시청 롤러 남자팀은 △정철규, 이상현, 김희준 계주3,000m 1위 △이기원 500m+D 2위 △이기원 DTT200m 3위 △정철규 EP10,000m 3위 △이상현 500m+D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안동시청 소속 모든 선수가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올 시즌 마지막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기홍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감독은 “올 한 해 동안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끊임없이 노력해 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롤러스포츠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 권기창·김원)는 11월 6일 금복장학재단(이사장 김동구)이 안동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금복주의 창립 50주년을 맞아 2007년에 설립된 금복장학재단은 장학사업뿐 아니라 학술․연구활동 지원, 청소년 선도사업, 지역 대학의 국제교류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금복주의 김일환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번 기부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누적 기부금이 2천만 원에 달한다. 금복주의 김일환 대표는 “지역 출신의 우수한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장학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려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강남동에 있는 햄버거 체인점에서 ‘찾아가는 디지털 새싹교실’ 교육생 5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키오스크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안동시는 2014년부터 400여 명의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한글을 교육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부터는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문해교육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번 키오스크 주문 체험은 매번 교실에서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교육하던 수업과는 달리, 현장으로 나와서 직접 햄버거를 주문하고 주문한 음식을 받아 시식까지 하는 교육으로 진행해 현장의 반응이 한층 더 뜨거웠다. 특히 일부 어르신들은 남편과 손주를 위해 키오스크를 통해 포장 주문을 해 가기도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현장 실습을 통해 한층 자신감을 가지셨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모든 세대가 소외됨 없이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마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우남숙)은 11월 5일 용상동 마뜰어울림센터 개관식을 열고 지역 주민에게 첫선을 보였다. 이날 개관식은 용상동 풍물패의 지신밟기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마뜰어울림센터에 대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식,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마뜰어울림센터는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에 따라 조성돼 지역 내 주민의 다양한 수요에 대한 대응과 정보교환 및 주민공동체를 위한 커뮤니티시설로써 건립됐다. 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 확보 및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조직된 용상동의 주민자조조직인 ‘안동마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주체가 돼 운영한다. 안동시 용상북길 69(안동 CGV 뒤편)에 위치한 마뜰어울림센터는 총 3층 규모의 건물이며, ▲1층은 마뜨리에스낵과 무인카페, 안동마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사무실 ▲2층은 다목적강당 및 공유주방 ▲3층은 마을학교로 활용돼 지역주민의 도시재생거버넌스를 위한 추진 동력이 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마뜰어울림센터의 개관을 통해 용상동 주민이 더욱 편리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의견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2일 경북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은 ‘찾아가는 진료봉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동시 임하면 고곡길261에 위치한 ‘대성그린빌(정신요양시설)’을 방문하여 난방비 300만 원을 후원하고, 치과진료봉사 및 잇솔질 교육을 진행했다. 봉사에 앞서 개최된 간담회에서 송정일 대성그린빌 원장은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문해 주셨는데, 치과진료봉사와 더불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후원도 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에 경북치과의사회 염도섭 회장은 ”앞으로 기부금 모집에 더욱 힘써서, 경북도내 장애인 구강보건 향상뿐 아니라, 복지 증진을 위하여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진료 봉사에는 경북치과의사회 전상용 부회장, 하연철 국제이사와 윤정은 치과위생사, 장선주 치과위생사, 전상용 치과의원 김향화 간호조무사가 참여해 총 30명을 진료했다. 진료봉사 현장에서는 구강검진 10건, 레진 13건, 스케일링 18건, 의치조정 1건, 신경치료 1건을 실시했으며, 잇솔질 교육과 함께 오스템에서 후원한 치약·칫솔세트를 전달했다. 한편, 2022년부터 이어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와 나무문화기획㈜(대표 김종례)는 11월 6일 안동지관서가(止觀書架)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지관서가는 책과 인문프로그램을 통해 ‘사유’와 ‘대화’ 그리고‘문화’의 경험의 장을 마련해, 시민에게 삶의 휴식과 마음 건강, 나아가 행복을 찾고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동시가 공간을 제공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재원을 기부하며, 플라톤 아카데미가 기획한 도서공간 조성사업이다. 구 안동문화원을 리모델링해 조성 중인 안동지관서가는 11월 중 준공될 예정이며, 복층 구조로서 1층은 서가공간과 카페공간이 공존하고, 2층은 서가공간만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책과 함께 편안하고 따뜻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서가와 카페의 내부 벽면을 안동포로 장식해 안동만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안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동만이 갖는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수탁자는 민간위탁자 모집공고와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적격자 심사를 거쳐 나무문화기획 주식회사(대표 김종례)가 최종 선정됐으며, 지관서가 운영 및 관리, 북큐레이션, 레시피 전수 등의 교육을 받고 2년간 안동지관서가를 운영하게 된다. 권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1월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풍천면 농협D창고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포대)벼 매입한다. 전체 매입물량 5,613t(140,337포대/40kg) 중 풍산, 풍천을 중심으로 출하하는 안동라이스센터 RPC(풍천 DSC)에서 10월 7일부터 11월 5일까지 산물벼 1,467t은 매입을 완료했으며, 이번에 매입하는 건조(포대)벼는 산물벼 출하가 어려운 지역으로 매입량은 4,145t(103,644포대/40kg)이다. 매입품종은 일품, 영호진미이며 농가의 작업 편의에 따라 대형포대(800kg) 또는 소형포대(40kg)로 출하할 수 있다. 매입가격은 수확기 농가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중간정산금(40천 원/40kg)을 출하 당일 지급하고, 통계청에서 조사한 금년도 산지 쌀값 평균 가격(10~12월)을 기준으로 12월까지 최종 정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23년 매입가격 1등급 70,120원/40kg) 단, 매입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에는 향후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공공비축미 매입 농가는 매입품종을 반드시 확인해 다른 품종의 벼가 출하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전종호 농업정책과장은 출하 농가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에서 운영 중인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가 가을을 맞아 안동을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난 주말 이틀간 약 1,300명의 관광객이 안동을 찾아와 오랜만에 원도심 내 전통시장이 발 디딜 틈 없이 손님들로 북적였다.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는 다른 지역에서 안동을 찾아오는 25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이 안동지역 명소를 관광하고 전통시장에서 2시간 이상 체류하며 장보기 등을 즐기면 1만 원의 개인 인센티브와 35만 원의 차량 임차비(1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차량마다 전담 해설사를 배치해 노포, 골목길, 안동의 문화와 역사 등도 함께 소개하며 관광의 재미를 더한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투어는 현재까지 약 1만 2천여 명의 관광객이 이용하며 꾸준히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안동시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의 개발 및 각종 축제, 문화행사 등과 연계해 전통시장에 관광객을 유입할 방안을 꾸준히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의 명소뿐만 아니라 안동의 전통시장을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가 관광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어 매우 기쁘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1월 2일과 3일 이틀간 안동포타운에서 개최된 ‘2024 안동포 세대공감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안동포의 활성화와 안동포타운의 효율적 활용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안동포타운 잔디밭에 조성된 공간에서 마술쇼, 인형극,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졌으며, 오색찬란하게 형성된 포토존에는 친구, 연인들이 찾아와 사진을 찍었다. 또한 직조놀이터, 베틀짜기 체험, 헴프씨드오일 비누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체험 등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안동포 전승교육관에서는 안동포 짜기 기능보유자들의 안동포 짜기 시연이 진행돼 안동포 제작과정을 직접 볼 수 있었으며, 안동포 짜기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도 했다. 행사장 뒤쪽에서는 1인용 및 가족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 안동포타운 주변의 공원을 돌아보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안동포타운에는 양일간 1,500여 명의 다양한 관람객과 체험객이 찾아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안동포타운은 2019년도부터 직조놀이터 등 안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시범사업의 일환으로, 15분 문화공간 조성사업 ‘까르르 웃는 마을’ 프로젝트의 하나인 ‘몽실언니 마을 동화나라 할머니’ 문화행사를 11월 4일 일직면 운산리 마을에서 개최했다. 본 사업은 인프라 부족으로 문화적 삶이 침체된 마을 주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마을이 문화적으로 특성화될 가능성을 키우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문화교육을 통해 제작된 결과물을 마을 문화 상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몽실언니 마을 동화나라 할머니’ 문화행사는 일직면 운산리 마을 주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마을 고유의 특성인 ‘권정생 동화’를 살려 진행됐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권정생 동화를 활용해 제작한 엽서 전시와 연극 공연을 통해, 마을 문화 활동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주민 간의 결속을 강화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일직면 운산 장터 일대에서 진행됐다. ▲지역문화예술인 축하공연 ▲마을 주민의 ‘동화나라 할머니’ 공연(시 낭송, 연극, 인형극 등) ▲마을 주민 제작 ‘동화나라 할머니’ 엽서 전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의 하나로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하회선유줄불놀이; 하회야연(河回夜宴)’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다섯 차례 시연을 끝마쳤다. 11월 2일 저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낙동강변 일원에서 열린 올해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하회선유줄불놀이 시연에는 주최 측 추산 약 2만 3천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운집해 관람했다. 올해 누적 관람객은 약 4만 5천여 명에 달한다. 원활하고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공공안전, 교통통제, 행정사무, 행사 안내 등 각 분야에 투입된 인력은 매회 200여 명에 달했다. 하회선유줄불놀이는 강 위에서 시를 짓고 뱃놀이를 즐기는 ‘선유’, 만송정 숲과 부용대를 가로지른 줄에 숯 봉지를 매달아 불을 붙여 올리는 ‘줄불’, 말린 솔가지 묶음에 불을 붙여 부용대 벼랑 아래로 떨어뜨리는 ‘낙화’, 바가지 속에 불붙인 솜을 넣고 강물에 떠내려 보내는 ‘연화’로 구성돼 있다. 사람의 정신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조화, 유교적 사대부 문화와 불교의 불을 이용한 정화(淨化) 의식이 융합된 결과인 하회선유줄불놀이는, 일제강점기 사회․경제적 여건 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민선 8기를 맞은 안동시가 ‘변화와 혁신’이라는 권 시장의 철학과 의지로,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서울의 중심 서울광장에서 10월 28일부터 3일간 안동시의 농축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 “왔니껴 안동장터”가 열렸다. 지역 농축특산물의 유통 혁신과 경쟁력을 확보, 전 세계로의 판로 확대를 위해 공격적이고 획기적인 판매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안동시의 새로운 시도였다. 안동시 최초로 서울광장에서 진행한 직거래장터에서는 안동한우, 안동사과, 안동산약 마, 안동생강, 안동고구마, 안동간고등어와 더불어 백진주쌀, 안동문어 등의 품목을 판매하는 54개 농가․단체가 64개 부스에서 고객을 맞았다. 입소문을 타고 인근에서 찾아올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장터에는, 3일간 약 12만 명이 몰렸다. 그 결과 행사장에서 약 17억 원의 매출액을 올렸고, 현장 매진의 영향으로, 지난 28일 방송된 홈쇼핑에서 안동사과가 완판을 기록하며 3억 원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25회째를 맞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도 변화의 좋은 예다. 그동안 페스티벌은 탈춤공원 일원에서 열려 왔으나 구 안동역과 탈춤공원을 아우르는 넓은 공간으로 축제 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평화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수환)는 11월 2일 안동시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평소 평화동 주민자치회는, 안동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주말 무료급식소 ‘행복한 사랑방’을 찾아 음식 재료 손질에서부터 배식과 설거지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일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이번에는 식사 후 귀가하시는 어르신들께 초코파이와 두유 250인분을 준비해 나눠드렸으며, 봉사활동 후 급식소 운영을 위한 재료 구입에 보태 달라며 자원봉사센터에 성금 100만 원을 특별히 기탁하기도 했다. 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주말 무료급식소는 100% 기부와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로 운영되고 있다. 평화동 주민자치회의 정성 어린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수환 주민자치회장은 “쌀쌀해지는 날씨에 작지만 따뜻한 정성을 나눠 드리며 오히려 우리가 더 기쁜 행사였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평화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미조 평화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늘 애써 주시는 김수환 회장님, 이향순 사무국장님을 비롯해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1월 4일 오후 3시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소속 공무원 240명을 대상으로 근로자 노무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무법인 경북 대표 김동재 노무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근로자 노무 관련 개념과 제도, 근로기준법의 주요 내용을 교육해 업무 처리 기준을 마련하고 실무에 필요한 법령 등을 파악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근로계약 체결 △근로시간 △임금 △휴일 및 휴가 등으로 관련 업무에 필요한 내용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강의했다. 이영식 자치행정과장은 “관련 업무로 애쓰고 있는 직원들에게 업무 역량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오늘 교육을 통해 노사 간에 생길 수 있는 갈등 상황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철웅 부시장은 “근로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직원들의 근로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 노무관리와 관련된 법령과 제도를 전부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는 게 현실”이라며, “노무 관련 업무 외에도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생긴다면 어떠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동안 “2024년 안동시 하반기 다둥이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지난 상반기에 처음 개최한 행사로,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저출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둥이가족의 육아·양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개최됐으며, 개최 장소는 안동시 단호샌드파크캠핑장 카라반과 캠핑사이트에서 캠핑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버블마술쇼, 빅벌룬쇼, 가족화합레크레이션, 가족음악회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상반기 진행됐던 다둥이 가족캠프가 정말 좋은 행사라는 소문을 들었다. 그래서 신청하게 됐고, 정말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볼 시간도 없이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2일이 순식간에 지나갔다.는고 소감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현장 반응을 반영해 내년에는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둥이 가족캠프를 확대 개최하겠으며, 저출생에 대한 인식개선과 다양한 인구정책을 발굴·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