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25일부터 4월 21일까지 27일간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문화와 자원을 연계해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창의적인 로컬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 자원을 발굴해 창의적인 관점으로 컨텐츠화함으로써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지역과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새로운 형태의 경제 주체를 뜻한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은 지역의 로컬 크리에이터·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부터 ‘로그인 경북 아카데미’프로그램을 통해 로컬 우수 기업을 발굴·육성했다.(* 2023년 ‘로그인경북’ 아카데미 22개팀 교육, 5개팀 사업화 지원/ 2024년 36개팀 교육, 12개팀 사업화 지원) 올해부터는 기존 양성 프로그램과 함께 생활권 단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로컬 라이프 스타일 창출을 위한 로컬 브랜딩, 그리고 로컬 크리에이터와 기업을 잇는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공고일 기준 만 35세 이상 창업자를 대상으로 15개 사를 선정하며, 육성 프로그램 수료 후 우수 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최대 4,2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김천시 자산동, 율곡동 등 김천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에서 경북테크노파크, ㈜피엘지, ㈜에코브 등 특구 사업자와 함께 통합연계 실증을 진행했다.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이하 ‘물류특구’)는 전자상거래 확산과 생활 물류 급증에 따른 지속 가능한 도심 물류의 혁신을 위해 지난 2021년 8월, 경북 김천시 일원에 지정됐다. 그동안 물류 특구는 주차장법 및 자전거법 등의 실증 특례를 받아 공영 주차장에 생활물류거점 기능을 복합하는 혁신 기반(율곡 생활물류복합센터)을 구축하였으며, 3륜형 화물 전기자전거의 자전거법상 지위 도입을 위한 시제품 개발과 임시 안전기준안도 마련했다. 이번 통합실증에서는 실제 운영 중인 김천 시내 공영 주차장(자산동)을 주요 거점으로 택배 트럭에서 택배 물품을 화물용 전기자전거에 옮겨 싣고 인근 단독주택, 빌라, 전통시장 등 다양한 배송지로 최종 배송을 수행했다. 실제 택배 물품을 전문배송원이 아닌 지역 주민들이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활용해 이면 도로와 골목길을 통행해 원도심 구역에 배송한 것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모델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도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3월 23일 마(산약) 연작지에서 선충 피해가 우려된다며, 정식 예정지 관리와 건전한 씨마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마는 경북 안동의 특화작목이지만 최근 폭염,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와 연작장해로 생산성이 감소하고 있다. 특히, 연작장해 원인 중 하나인 선충은 마의 생육과 상품성을 떨어뜨리는데 뿌리혹선충, 참선충, 줄기구근선충 등은 괴경 표면에 혹을 형성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생물자원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연작지의 45%에서 뿌리혹선충이 발견됐으며, 이 중 20% 정도는 피해 위험 밀도를 초과했는데, 이어짓기와 감염된 씨마 사용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선충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는 첫째, 돌려짓기를 하는 것으로 이 경우 전년에 고추, 당근, 수박을 심어 선충피해를 받은 밭은 피해야 하며, 휴경지에 녹비작물로 네마장황을 심으면 선충 밀도를 80% 이상 낮출 수 있다. 둘째, 선충에 감염되지 않은 씨마를 골라 심어야 한다. 선충 감염 여부는 육안으로 구분이 가능한데, 마 괴경 표면에 작은 혹들이 발생했고, 잘라 보았을 때 황색의 반점이 보인다면 씨마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셋째, 정식 전 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3월 21일 행정부지사, 지방시대위원장, 산업부 실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에코프로머티리얼즈, ㈜포스코퓨처엠, 경남도, 대구시, 부산시, 울산시 부단체장 등과 ‘기회발전특구 앵커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영남권 5개 시도(경북‧대구‧부산‧울산‧경남) 기회발전 특구 운영현황과 주요성과 발표, 투자기업 투자계획과 애로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경북형 기회발전특구의 주요 성과로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 도전재(CNT 등) 제조 공장인 ㈜투디엠 기업 추가 유치, 헴프규제자유특구 임시허가 승인으로 ㈜유한건강생활의 하반기 공장 착공이 있다. 또한 에너지머티리얼즈(포항), 삼양컨택(구미) 취득세와 재산세 75% 감면, 피엔티(구미)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추가 가산(5%) 등 세제 혜택이 있다. 간담회 참여 기업인 에코프로그룹사, 포스코퓨처엠 등은 포항지구에 7조 7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고용인원은 2,951명에 이른다. 이중 에코프로그룹은 포항 기회발전특구 내 최대 투자기업(3조 730억원)으로 전구체, 양극재, 배터리 리사이클링 밸류체인을 형성해 모두 집적화할 계획으로, 2030년 양극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21일 안동시 풍산읍에서 안동시장,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학계, 로봇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물류 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농업 물류 실증센터는 2022년 3월 농림부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 기술개발 사업’에 공모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265억원(국비 208 도비 17 시비 40)이 투입되어 지상 1층, 총면적 1,600㎡ 규모의 연구동과 실험동을 갖추었다. 시설은 신선 농산물의 온라인 주문부터 물품의 포장, 배송, 반품, 재고관리를 총괄하는 통합 물류관리 서비스인 풀필먼트(Fulfillment)시스템 구축과 핵심 기술 개발을 통해 농업 물류·유통 분야의 연구개발과 실증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농산물 입출고 자동화 시스템 ▴AI 기반 자동 선별·포장 시스템 ▴5G 기반 통합관제센터 ▴물류 자동화 연구실 등이 구축됐다. 이를 통해 로봇, 센싱, 자율주행, 5G 통신 기술을 활용해 사과, 배, 복숭아, 참외 등 다양한 농산물의 자동 선별, 포장 및 물류 최적화를 연구한다. 기존 산지유통센터(APC)의 단일 품목 중심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다품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방사성폐기물 관리학회인 ‘WM2025 심포지엄’사무국의 초청으로 3월 9일부터 13일까지(현지시간) 닷새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에 참가했다. 美방사성폐기물학회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본 심포지엄에서 한수원은 자체기술로 개발한‘세계 최초 수직모듈형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모델(COSMOS, COmpatible Storage Module for Spent fuel)’을 전시했다. 이는 미국 등 원자력 선진국에서 주로 사용되는 원통형의 캐스크(cask)에 비해 지진 및 대형항공기 충돌에도 견딜수 있도록 안전성을 강화하였으며, 경제성 및 부지효율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수원은 심포지엄에서 팀코리아를 구성하여 국내 방사성폐기물 관리기술을 소개하는 특별세션을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방사성폐기물 관리분야 안전성 확보 기술 및 원전 해체 분야 기술개발 현황 등을 소개해 세계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개최국인 미국을 비롯해 한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3월 19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국가정보원,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전력기술과 함께 원자력 공공기관 협력기업 약 60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보안·개인정보 보호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협력기업 해킹 사고를 예방하고, 사이버보안·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강화하고자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사이버보안 최신 동향 및 사고사례, 기술자료 보호를 위한 지원사업 및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대응 방안 등을 공유했다. 김준수 한수원 사이버보안센터장은 “사이버 위협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사이버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겨 강력한 사이버보안 체계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기술자료 보호 및 협력기업 보안 수준 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원전산업의 안전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더욱 힘쓴다는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3월 18, 19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영화 ‘하얼빈’을 3회에 걸쳐 무료 상영했다. 안중근 의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하얼빈’을 상영했으며,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이 집 근처에서도 편하게 영화를 관람하도록 최신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한울다누림무비데이’를 매달 시행하고 있다. 이세용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공연을 제공해 한울에너지팜이 지역주민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는 따뜻한 문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경기지부는 3월 20일 오후 3시, 성남시 분당구 성남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제9대 회장으로 전영진 휴먼네트워크 대표를 선임하는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지부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과 외부 축하 인사 등이 참석해 경기지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전영진 신임 지부회장은 2009년 휴먼네트워크에 입사하여 회사를 경기지역의 대표적인 BPO 업체로 성장시키며, 경기지부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그는 지부 내에서 경기지역 성장과 단합에 기여하며 업계 내 신뢰받는 리더로 자리매김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영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도 경기지부를 안정화시키고 발전시켜 주신 이생구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기지역 HR·BPO 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업자 간 협력과 단결을 강화하여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지부는 이번 총회를 통해 법무법인 굿플랜의 신승훈 변호사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신승훈 변호사는 현재 이천시청 고문변호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경기지부 및 회원사의 법률 문제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디어윌네트웍스(알바천국)의 우태경 COO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은 3월 20일) 대경경자청에서 중국 창춘시무역촉진위원회 천더즈 회장 및 의료기업인 일행을 맞이해 양 지역간 의료·바이오산업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창춘시무역촉진위원회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의 지방 조직으로, 창춘 지역 내 주요 산업 관련 무역 및 투자 촉진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중국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과 외국기업의 중국 시장 진입을 돕는 한편, 국제 무역 박람회 및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매년 중국 창춘에서‘창춘국제의료건강산업박람회’와 ‘창춘국제자동차박람회’를 주관하고 있다. 또, 창춘시는 최근 바이오·의약 사업 분야에 정부적 차원의 육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경경자청도 중국 기업 유치를 위해 바이오·의약산업 전시회에 적극 참가해 투자유치 활동과 앞으로 양 지역 간 투자 협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병삼 청장은 “최근 미·중 정세 속에서 중국 기업들의 한국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창춘시무역촉진위원회 천더즈 회장 및 의료기업 관계자들의 방문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이하 ‘대경중기청’)은 고환율, 트럼프 2기 관세 조치 등 대내외 상황에 대응하여 대경중기청 수출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애로신고센터는 미국의 관세조치에 따른 지역 수출기업의 피해사례에 대해 상시 접수하고, 중진공·기보 등 유관기관 수출 지원정책 안내를 통한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 관세 조치가 시행되지는 않아 대구·경북지역에 접수된 피해사례는 확인되지 않으나, 추후 관세 조치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상담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은 대경중기청 수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미국의 관세조치에 따른 수출피해 완화 등을 위해 수출다변화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정책자금 평가 절차를 간소화하여 신속히 지원할 계획으로, 대경중기청 ‘애로신고센터’에 접수된 피해사례 중 신속 지원이 필요한 기업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추천하면 수시 신청·접수 및 심사 평가절차를 간소화한 패스트트랙을 적용하여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이 시기적절하게 피해 수출기업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비용상승으로 수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3월 19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되는 국제 수소 기술 콘퍼런스 ‘하이드로젠 데이즈(Hydrogen days) 2025’에 참가해 청정수소 사업 역량을 선보인다. 하이드로젠 데이즈는 수소 기술의 상업적 구현에 대한 정보 교류와 수소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체코수소협회 주최로 해마다 프라하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토요타, 비엠더블유(BMW), 압축기 전문 기업 엔이에이(NEA)와 유니페트롤(Unipetrol) 등 글로벌 기업과 체코 산업통상부, 외무부, 유럽투자은행 등 정부 기관도 참석한 가운데 ‘수소-정치에서 비즈니스로(Hydrogen – from Politics to Business)’란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김형일 그린사업본부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진행 중인 청정수소 실증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한수원의 수소 사업을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해 전 세계 수소 산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수원은 유럽 내 수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고,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지속 가능한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20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시군 및 외식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K-외식산업 기반 구축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해당 지원 사업은 인력난, 물가 상승 등 외식 업소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초개인화, 맞춤 소비,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등 변화하는 외식산업 추세에 대응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경북도는 푸드테크 기기·기술 보급 등 디지털 전환과 동선 효율화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K-외식산업 기반 구축’ 사업,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 사업, 외식업 푸드테크 기술 모델 실증을 지원하는 ‘K-외식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동선 효율화를 통한 최적화된 주방 프로세스 구축을 지원하고, 업소별 온라인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출 분석, 고객분석, 리뷰분석 등을 제공하는 aT ‘더 외식 나침반’ 플랫폼을 연계 활용해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사업은 도내 푸드테크 기업과 외식업이 협력해 솔루션 기반 연구개발 과제를 기획하고 외식업 현장에서 실증을 진행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대표 중소기업 인증브랜드 ‘실라리안’이 지역 우수기업들의 국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북도 실라리안 인증기업인 ㈜나드리푸드가 3월 20일 김해국제공항 1층에 새롭게 매장을 열고 기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점은 경북도 내 중소기업의 전통과 품질을 알리는 동시에, 실라리안 브랜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경상북도, 풀무원푸드앤컬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사)경북실라리안협회 등 주요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축사, 제막식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입점 기업인 ㈜나드리푸드는 1986년 경북 영주시에서 시작해, 3대째 전통의 맛을 이어온 기업으로, 대표 메뉴인 쫄면과 등심 돈가스는 지역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나드리푸드는 이미 인천국제공항 제1·2터미널과 고속도로 휴게소(동명 춘천방향, 문경 창원방향, 안동 양방향), 해외 시장에도 진출한 바 있다. 특히, 2018년 중소기업벤처부 ‘백년가게’에 선정, 대통령 표창 수상 등으로 경북 대표 중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라리안’은 경상북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97년부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3월 19일 ‘2025년도 제1차 월성본부 원전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 월성본부 원전소통위원회는 정원호 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경주시의회 시의원, 주민대표, 지역전문가를 포함한 11인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월성본부에서 지난 1~3월에 시행한 지역사회 상생협력 주요활동인 ‣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식재료, 비행기 등)와 원전에서 발생하는 방사선량을 비교하는 ‘알기 쉬운 방사선 계산기’ 앱 개발 ‣ 지역 상가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제2차 인접 상가 활성화 지원 협약 체결 ‣ 2025년 주민건강검진 및 취약계층 치료비 지원사업 시행 ‣ 월성 2,3,4호기 계속운전 RER 초안 경주시 공람 결과 총 4가지 안건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건 중 ‘알기 쉬운 방사선 계산기’앱 개발이 참석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해당 앱의 주요 개발 취지는 기존 매체들이 다루는 방사선 수치가 일반인들에게 와닿기 어려운 ‘마이크로시버트(µ㏜)·베크렐(㏃)’등의 단위였던 점을 개선하여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