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가 매월 소개하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시리즈의 2월 추천 장소로 안동 월영교와 의성 달빛공원이 선정했다. 2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달과 관련있고 보름달을 보기 좋은 명소를 소개한다. 안동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인 월영교는 길이가 378m에 달하는 국내 최장 목조다리다. 은은한 야간 조명이 설치된 월영교는 한 폭의 그림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월영교에서 밤하늘에 떠 있는 휘영청 밝은 보름달을 올려다보며 올해 소원을 빈다면 밝은 달이 소원을 들어줄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월영교에서는 하늘의 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잔잔한 수면 위에 떠있는 문보트도 월영교에서 볼 수 있는 달이다. 물 위를 미끄러지듯 움직이는 문보트가 만드는 경관은 월영교에서 볼 수 있는 또 다른 장관이다. 월영교 근처에는 낙강물길공원을 비롯하여 수상공연장, 안동시립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지는 물론 경치가 좋은 카페와 맛집이 있다. 의성 달빛공원은 경북에서 손에 꼽히는 밤하늘 관광명소다. 의성 중심지와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그만큼 밤하늘을 보기에는 더 좋은 곳이다. 은하수와 하늘의 별자리를 보며 시간을 보내는 것은 평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음식과 세시풍속을 결합한 특별한 미식 여행을 선보인다. 도는 2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안동시 관광지 인근 5개 음식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식사를 주문하면 정월대보름 음식(찰밥, 9색나물, 부럼 등)을 덤으로 제공하며, 별도 정월대보름 한상차림을 주문하면 1만원으로 식사할 수 있다. (*안동시: (월령교 근처)까치구멍집, 맛50년 헛제사밥, 금강옥, (하회마을 인근)목석원, 하동고택)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한국 세시풍속에서 비중이 크고 뜻깊은 명절로서, 새해 들어 처음 뜨는 보름달을 보며 한 해의 풍년과 건강, 공동체의 화합을 기원하는 날이다. 도내 곳곳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문화행사들이 개최될 예정이며 달집태우기, 소원지 쓰기, 풍년기원제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풍습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정월대보름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긴 오곡밥, 나물, 부럼, 귀밝이술 등 전통음식이 있다. 오곡밥은 찹쌀, 수수, 팥, 콩 등 다섯 가지 곡식을 섞어 지은 밥으로, 액운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고 이웃과 나눠 먹으며 화합하는 풍습을 담고 있다. 9색 나물은 고사리, 도라지, 호박, 가지 등 여름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월 7일 의성군청에서 ‘경상북도 세포배양․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프롬바이오와 경상북도, 의성군,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는 바이오산업의 근간인 세포배양 산업 육성을 위해 전략적 동반자(파트너십) 관계를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세포배양 배지의 개발·생산·보급 ▴인실리코(컴퓨터 모의실험) 기술 활용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바이오 산업 전문인력양성 등에 서로 협력하며 향후 ㈜프롬바이오의 연구소 설치를 위해 상호 간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프롬바이오(대표 심태진, 본사 경기 용인)는 건강기능식품 분야 국내 대표 중소기업으로 최근 맞춤형 줄기세포 탈모치료제 개발과 세포배양 배지 제품 개발을 통해 회사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에 힘쓰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역외 기업의 유치와 더불어 지역이 보유한 인적․물적 기반(인프라)을 공동으로 활용함으로써 경북의 세포배양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는 2016년부터 의성군, 영남대학교와 함께 세포배양 분야 원천기술 확보와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 성장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월 7일 충북대학교병원과 함께 ‘저선량방사선 치료연구 심포지엄’을 공동주최했다. 충북대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저선량방사선을 활용한 알츠하이머병과 퇴행성관절염 치료 연구, 그리고 이를 통한 생물학적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심층 논의가 있었다. 또한, 연구자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특히 국내외 전문가들이 저선량방사선 활용 가능성과 미래 응용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며, 방사선 치료가 보건 의료 분야에서 갖는 잠재력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됐다.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그동안 자체 연구 인프라와 산학연 협력을 통해 저선량방사선의 인체 영향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축적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충북대학교병원 등 국내 최고 의료기관들과 함께 국내 최초로 저선량방사선을 이용한 난치성 질환 치료법 개발 및 임상적용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봉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은 “저선량방사선 기술이 국내 의료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의료기관 및 학계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올 2월부터 울진군 가정용 상수도 지원을 월 5천 원에서 7천 원으로 확대한다. 2022년도부터 시행중인 ‘울진군 가정용 상수도 요금 지원사업’은 전액 한수원지원사업의 재원으로 시행 중이며, 물 사용에 대한 울진군민의 부담 완화라는 공공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울진군민들은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으며, 2월 고지분부터 지원금 한도(기본요금 포함) 내에서 한울본부가 일괄 납부한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상수도요금 지원 확대를 통해 전 울진군민의 보편적 복지 실현에 보탬이 되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울진군과 협력해 울진군민이 직접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대원)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는 경북북부 8개 시‧군(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의성군, 예천군, 영양군, 봉화군, 청송군)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지식재산 긴급지원’및‘IP나래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식재산 긴급지원’은 경북북부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내 기업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지식재산(특허‧브랜드‧디자인 등) 관련 애로사항을 수시로 상담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적시 해결해 주는 긴급지원 사업이다. 지식재산 긴급지원 사업은 특허법률사무소, 디자인업체 등 협력기관과 함께 △국내맞춤 특허‧디자인전략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브랜드‧디자인 개발 △국내 및 해외출원비용지원 등의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기업 당 총 2,000만 원 이내로(지원금 합산 기준, 자부담 제외), 40%(현금20%+현물20%)를 자부담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IP나래 프로그램’은 경북북부지역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IP기술컨설팅과 IP경영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보유기술의 독점적 권리 도출을 지원하고, 지식재산기반 기술․경영 융복합컨설팅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IP나래 프로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7일 고령군청에서 지난해에 이은 10번째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사업 논의와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정부 재정으로 이루어진 모펀드를 토대로 민간 투자를 유치해 추진하는 방식이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7월 민자활성화과를 신설한 이래, 2024년 4월 구미 근로자 기숙사 프로젝트(지역활성화 투자펀드 1호사업, 1,239억원) 및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4호, 7,716억원)를 출범시켰고, 추가로 호텔 리조트 등 관광인프라와 스마트팜, 에너지산업 등 신규 먹거리 산업을 위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정책인 만큼 현장정책을 담당하는 시군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전문가를 초청해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1월에는 투자펀드 사업의 전문가 네트워크 확보 및 원활한 펀드 조성과 운영를 위해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고령에서 열린 간담회에선 용승재 NH투자증권 이사의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의 개념과 운영에 관한 강의와 홍인기 경북도 민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2월 5일, 연안 5개 시군, 수협과 어업인 대표 등이 모여 2025년도 수산자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수산종자 방류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수산종자 방류 운영협의회는 연구원에서 생산한 수산종자를 경북 동해 연안에 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협의회로, 어종별로 당해 시군별 방류 수량 및 장소(어촌계)를 협의해 결정한다. 연구원은 올해 5개 품종(전복, 개량조개, 해삼, 도화새우, 문치가자미) 240만 마리의 수산 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며, 연구원에서 자체적으로 방류할 수량을 제외하고 시군별 해역 특성을 고려해 총 140만 마리의 수산 종자를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해역에 방류한다. 또한,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온 상승 등으로 급변하는 어업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어업 및 양식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군별 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특히 잿방어, 육상 김 등 고수온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동해안 차세대 양식 신품종 연구의 추진 성과 및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영석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어장 환경 및 어획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의 소득증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도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2025년 경상북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동 조사는 조사기준일(2024.12.31.) 또는 조사일 현재 경상북도 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 약 38만 개를 대상으로, 2월 7일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방문하여 사업체명,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을 조사한다. 또한 올해는 대상 사업체의 응답 부담을 최소화하고 조사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행정자료 대체 대상 사업체의 규모를 9만 개로 확대하였으며,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는 무인 매장에 대해 안전사고 대책 수립 등을 위하여 무인 매장 현황을 추가로 파악하고자 한다. 조사 결과는 9월 통계청에서 잠정 결과를 보도할 예정이며, 확정 결과는 12월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사업체조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홈페이지 또는 080 콜센터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사업체조사는 산업 발전을 위한 민생 정책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필수적인 조사이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제33조 비밀의보호)에 따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6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경북관광협회와 관광기업,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관광업계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국내 정치, 사회적 불안정 상황에서 대내적으로 관광소비심리 위축과 대외적으로는 고환율에 따른 인바운드 관광업계 침체 등 경북 관광산업 전반에 걸친 위기 상황이 우려되는 가운데, 관광업계 최근 동향을 파악하고 민생안정 대책을 공유하며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한 경북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중앙정부가 혼란스러울수록 지방정부가 중심 잡고 민생을 챙겨야 한다. 경북도는 올해 민생 안정화에 총력을 다하고, 특히 관광업계 피해가 없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상환 APEC준비지원단 기획행사과장의 APEC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김병곤 문화관광체육국장이 관광 분야 민생안정 특별대책을 공유했다. 특별대책의 주요 골자로는 ▵다양한 관광붐업 패키지로 내수 진작 ▵관광업계 지원강화로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 ▵매력적인 관광콘텐츠와 인프라 확충 등이 있다. 먼저 2025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작물의 문제 병해충 등의 민원에 대한 진단과 대처방안 제시 사례를 모아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농업현장 문제해결! 2024 농작물 병해충 민원 진단 사례’라는 제목으로 1천 부를 제작해 7일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관계 기관, 농업인들에게 배포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이 지난해 도내 농업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농작물 병해충 진단 의뢰 민원 166건을 분석한 결과 채소류 87건, 과수류 38건, 식량작물 등 일반작물 41건으로 나타났다. 피해 원인별로는 바이러스에 의한 피해 48건, 곰팡이에 의한 피해 48건, 세균병 15건, 해충 2건, 기상이나 토양 환경에 의한 피해가 53건이었다. 책자에는 위에서 분석한 내용 중 병해충 주요 진단사례 57건을 엄선해 농업인들과 관계자가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진단방법과 대응책을 제시했다. 수록된 진단 사례는 채소(33건), 과수(15건), 식량작물 등(9건)이며, 농업인과 농촌지도기관의 교육 및 기술지도에 유용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정기 농식품환경연구과장은 “기후변화와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농업현장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불안 해소와 소득 안정을 돕기 위해 2월 3일부터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 농축협·품목농협을 통해 2025년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우선, 사과·배·단감·떫은감은 2월 28일까지, 농업용 시설작물 22종(수박·딸기·오이·참외 등) 및 버섯 4종(양송이·새송이·표고·느타리)은 11월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그 외 품목은 재배 시기에 따라 별도 운영된다. 올해는 생강, 참깨, 단호박, 양배추, 브로콜리, 차, 복분자, 7개 품목이 늘어난 68개 품목(전국 76개)이 가입 대상이며, ‘풋고추’품종 가입, 사과 다축재배 방식 도입 및 표준수확량 신설, 일조량 부족 피해 인정 기준 도입, 사과 탄저병 등 자연 재해성 병충해 보장, 방재시설 설치 시 가입 보험료 할인 등 많은 부분이 개선되어 농가 경영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규 품목 확대, 사과 다축재배 도입, 일조량 부족 피해 인정기준 신설, 사과 탄저병 등 자연 재해성 병충해 보장은 경상북도에서 꾸준히 건의한 결과 올해부터 반영되었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농·축협을 방문해 보험료의 15%만 납부하면 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상공회의소(회장:윤재호)가 2024년 11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지역 내 10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구미 수출전망 및 대내외 리스크, 경영계획 환율․금리’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구미 제조업체의 37.6%는 올해 수출이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응답하고, 이어 36.7%가 감소, 25.7%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수출 감소(36.7%) : ‘0~10% 감소’(21.8%), ‘10~20% 감소’(5.9%), ‘20~30% 감소’(4.0%), ‘30% 이상 감소’(5.0%) 증가(25.7%) : ‘0~10% 증가’(17.8%), ‘10~20% 증가’(6.9%), ‘20~30% 증가’(1.0%) 이들 응답업체의 2025년 한국 경제를 위협하는 대외 리스크 요인으로는 ‘트럼프 2기 통상정책(34.3%)’을 가장 큰 리스크 요인이라고 응답했으며, ‘유가·원자재가 변동성’ 14.2%, ‘전쟁 등 지정학 긴장 장기화’ 12.7%, ‘韓수출·산업경쟁력 약화’ 12.3%, ‘중국 내수 침체’와 ‘고환율 기조’가 각각 9.8%, ‘세계 공급망 재편·블록화’ 5.4% 순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HR서비스산업협회(이하 ‘HR산업협회’)는 올 1월 1일부터 시행된 단순 인력공급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 제외 조치와 관련하여, 일부 도급 사용사에서 이 제도를 오해하거나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경영계의 주의와 대응책을 권고했다. 현재 국세청은 관련 내용을 기업들에게 안내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일부 도급 사용사에서는 경비 절감을 목적으로 도급계약을 인력공급계약으로 간주하여 공급사(수급사)에게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도급비 청구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근로자파견법과 부가가치세법 위반으로 인해 사용사와 공급사가 민·형사상 처벌과 세무적 리스크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남창우 HR산업협회 사무총장은 “사용사가 도급계약을 맺고는 인력공급계약으로 간주해 수급사에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도급비 청구를 요구하는 것은 형식만 도급이고 실상은 인력공급 즉 불법파견 사용을 자인하는 것으로 파견법 위반은 물론 부가세법 위반에도 해당되기 때문에 사용사와 공급사 모두 민형사상 처벌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즉 사용사의 경우, 파견법 위반으로 인력공급에 해당 되어 해당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고용과 미이행 시 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이하 대경중기청)은 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지원사업을 안내하고 1:1 현장 상담을 지원하는 ‘2025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기부의 주요 지원사업과 대구본부세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코트라 등 8개 유관기관의 지원사업 안내 외에도 최근 환율 동향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 지원 방향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한다. 또, 설명회에 이어 진행되는 1:1 전문상담을 통해 기업이 궁금해 하는 세부 지원 내용에 대한 맞춤형 현장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올해의 경우 찾아가는 설명회를 대구, 포항, 안동 등 3개 지역에서 2월 5일부터 2월 25일까지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에 따라 대외환경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고환율의 지속 등으로 애로를 호소하는 수출 중소기업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을 조속히 지원하여 불확실한 대외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