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25일,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2024년 시행계획 모니터링을 위해 공무원 교육에 이어 협의체 위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은, 김정규 실무협의체위원장의 지역사회보장수준 측정에 참고할 성과지표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있었고, 이후 6개 실무분과별로 분담한 43개의 세부사업(과업)을 지역에 맞는 성과지표로 개발하는데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범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민관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법정 계획이다. 문경시는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에서 경북 평가 1위로 선정됐는데, 이는 문경시의 관심과 협의체 위원들의 수준 높은 참여와 이런 노력 덕분이다. 앞으로도 모니터링 위원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문경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단은 담당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주민, 민간 기관 및 시설 담당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획이 당초 수립 계획대로 충실하게 이행되었는지 여부와 수행 과정의 문제점을 점검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와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6월 25일 가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0기 가은읍 도시재생대학’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공모 신청 전 주민들의 의견 수렴 및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과정으로 5월 7일부터 8주간 운영햇으며, 15명이 수료, 31명이 이수했다. 가은읍 주민,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이 있는 문경시민 등 46명을 대상으로 이론 수업 및 현장답사, 퍼실리테이션 등을 진행했으며, 주민들이 낸 아이디어들은 가은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윤효근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가은읍 공모사업을 위해 8주간 도시재생대학에 참석해 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한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가은읍의 문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공모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6월 21일 오전 10시경 점촌4동 쌍용양회 아카이빙 자료 수집을 위해 1956년도 쌍용양회 공장 초기공사 후 사일로 및 킬른, 굴뚝 건축에 참여한 최석문씨를 만나 아카이빙을 위한 자료를 전달받았다. 아버지의 기록을 보존하고 싶다는 최성원씨의 연락으로 진행된 점촌4동 쌍용양회 아카이빙 자료 수집을 위한 미팅에서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 외 2명, 최석문씨를 포함한 일가족 5명, 쌍용양회 전 근무자였던 점촌4동 주민 3명이 참여하여, 과거 쌍용양회에 대한 이야기와 자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석문씨는 쌍용양회에 존재하는 사일로 및 킬른, 굴뚝을 건축할 당시에 설계부터 시작하여 감독을 했던 이력이 있었고,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이날 최성원씨는“현재 UN과 연락하여 아버지의 기록을 남기려고 계획 중이다. 이 소중한 자료들을 남길 방법을 최대한 찾아볼 것이며,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자료 수집과 보존 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윤효근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귀중한 분을 만나 뵙게 되어 영광이었으며, 쌍용양회를 잘 보존하고 전달해주신 자료를 잘 관리하여 향후 많은 사람들이 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6월 25일 오전 10시 문희아트홀에서, ‘이 땅, 이 하늘, 이 바다를 위해’ 라는 주제로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평화와 변영을 위한 범시민적 안보의식을 결집하고자 ‘6.25전쟁 74주년 기념식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시의회 의장, 박영서 도의회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회원, 시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6.25참전유공자회장 기념사, 문경시장, 시의회 의장, 도의회 수석부의장 격려사, 동로 적성리 전투 영상물 상영, 결의문 채택,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행복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아낌없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과 참전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덕분”이라며, “6.25전쟁이 주는 교훈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들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립중앙도서관은 문경시에 거주하는 생후 3개월부터 초등 저학년 어린이와 중학생 및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북스타트(Book Start)’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책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함으로써 생애 전반의 독서하는 습관을 함양하기 위해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운동이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책 읽어주기 가이드북, 기념 선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는 북스타트 1~4단계(생후 3개월~초등 저학년)과 더불어 중학생 및 시니어 북스타트(70세 이상 어르신)까지 배부 대상을 확대하여 총 370개의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책꾸러미 배부는 6월 27일[1~4단계], 6월 28일[중학생, 시니어 단계]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령 시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야 하며, 책꾸러미가 소진되면 해당 단계는 자동으로 종료된다. 엄원식 문화예술회관장은 “책꾸러미 수령 대상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는 6월 27일 문희아트홀에서 문경시 사과재배 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사과 병해충 방제기술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사과 본격 생육기와 장마기 전후를 기준으로 특히 주의할 병해충 대상 집중방제 교육으로 추진된다. 문경지역은 지난해 평년보다 많은 누적 강수량과 태풍, 집중호우 직격탄으로 사과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음병, 탄저병, 역병 발생이 크게 증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024년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올해도 각종 병해 발생을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올해 기상 여건을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미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 사과 부란병, 겹무늬썩음병, 탄저병 등과 응애, 나무좀,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심식나방 등 사과에 주요 발생하는 병해충 방제 교육을 추진하였다. 사과재배 과정에서 농업인에게 가장 큰 난제인 각종 병해충 발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소장 김미자)는 사과재배 농가의 당면한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품질 좋은 사과를 안정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보건소는 6월 26일 저녁 7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운영한 “달빛아래! 이웃과 함께” 야간체조교실 종강식을 실시한다. 야간체조교실은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모전공원, 중앙공원, 영강체육공원에서 15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주 2회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사후 검사(복부둘레, 체성분검사 등)를 통해 건강지수 변화도 측정했다. 수료식 당일에는 출석율과 체성분 개선율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꾸준하고 자발적인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사업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에 더욱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꾸려갈 계획이다. 박애주 문경시보건소장은“시민들의 많은 호응 속에 운영된 야간체조교실을 통해서 지속적인 운동생활습관 형성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의 건강생활실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호계면 별암리에 위치한 호계창꼬에서 6월 21일 오후 6시에 주민 170여 명이 함께하는 호계창꼬 시골 영화&음악콘서트가 열렸다. 인구감소 위기에 직면한 소규모 마을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중 유휴자원 활용 지역활력사업으로 오랜 세월 방치되어 온 낡은 농협창고를 매입 후 새롭게 정비하여 복합 문화·체육공간으로 재탄생되면서 호계면주민자치위원회와 호계·산양 권역 활성화 추진위원회가 손잡고 개최한 첫 기념행사이다. 1부 행사에 건강수지침, 인생사진관, 스포츠존 등 체험프로그램, 2부 행사는 해금&드럼 2인조 밴드 프롬 310에서 영화OST 및 국악공연 후 옛 시골영화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영화 상영 등 다채롭고 알차게 준비하여 문화생활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시골마을 주민들에게 길고 긴 한여름 밤의 무료함과 더위를 날릴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전시회, 공연, 워크숍, 문화 강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공간으로 제공하여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나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올해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가 마지막 연차로 알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회장 박기찬)는 6월 23일 점촌전통시장 일원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주먹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국가 안보 의식을 강화하여 전후세대에 전쟁의 참상과 우리 민족의 현실을 돌아보게 하여 호국보훈의 정신을 새롭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주말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거나 왕래하는 많은 문경시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전쟁 당시 먹었던 주먹밥을 나눔받으며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며, 전쟁 당시 어려웠던 당대 생활상을 체험하고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선아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 여성회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주먹밥 나누기 행사가 많은 시민들의 안보 의식을 굳건히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국정신과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6월 21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임이자 국회의원과 함께 민선 8기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점검과 2025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정책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임이자 국회의원,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수석부의장 등 시·도의원을 포함한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핵심 현안사업인 2024년 문경시 중점과제 및 신성장동력 TF전략 과제에 대한 추진성과 보고와 함께 내년도 신규사업의 국비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문경시는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 주흘산 케이블카 및 하늘길 조성, 문경새재지구 관광지 개발사업, 농산물 도매시장 건립, (구)쌍용양회 민간협력사업 등 핵심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내년도 45개 사업 1,814억 원의 국·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국비사업으로는 폐광지역 관광자원화사업, 공공 열분해시설 및 직매립 제로화 처리시설 설치사업, 문경 역세권 ~ 국도3호선 연결도로 개설 등 총 1,591억 원의 국비지원을 요청했으며, 도비지원사업의 경우 실내테니스 경기장 건립, 가은 양산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17회 경북협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6월 22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이영필)가 주최하고 문경시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엄상윤)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9개 시군 700여 명의 임원․선수들이 참가하며, 개인전 및 단체전 종목에서 코리아매치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합쳐 만든 스포츠로 골프퍼터와 비슷한 나무채로 공을 쳐서 직경 36cm 크기의 원 안에 넣는 경기다. 한정된 공간에서 과격한 움직임 없이 건강을 즐길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을 찾아주신 선수 및 임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본 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상호 간의 화합 도모를 위한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국가무형유산 기능협회(이사장 이재순)는 6월 19일 국가무형유산 기능 분야 보유자들과 함께 국가무형유산 기능보유자 최초로 백수(白壽, 99세)를 맞이한 유기장 이봉주 명예 보유자의 공방을 찾아 축하패 전달 등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이봉주 선생은 1926년 평안북도 정주군에서 태어났으며, 해방 후 22세 때인 1948년에 월남하여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에서 납청 방짜유기 공장을 크게 하던 탁창여 선생의 양대공장에 입사하여 기능을 익히기 시작했다. 1957년 구로동에서 직접 평북양대유기공장을 설립하여 대장과 점주를 겸하였다. 1982년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서 문화 공보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이듬해인 1983년에 국가무형유산 유기장의 방짜유기 부분의 기능보유자로 선정됐다. 2002년 문경 가은으로 이전했다. 현재 우리나라 전통 방짜기법은 이봉주 선생에 의해 기술이 대를 이어 전해지고 있다. 아들인 이형근 선생이 2015년 국가무형유산 유기장 보유자로 인정되어 이봉주 선생은 명예봉유자로서 활발한 작품활동과 전승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손자인 이지호 선생은 이수자로서 3대가 방짜 유기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봉주 유기장은 “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월 20일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이 점촌1,2동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문화꾸러미창작소 2층 꿈꾸러미 도서관에서 그림책 읽어주는 1일 활동가로 나섰다. 문경시 파랑새 어린이집 5~7세반 15명의 원아들과 함께 최숙희 작가의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라는 그림책을 읽으며 어린이들이 말로 표현하기 힘든 여러 가지 감정을 익숙한 색깔로 표현하는 방법을 함께 읽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재생사업 거점 공간인 문화꾸러미창작소 2층에 위치한 꿈꾸러미작은도서관에는 4월부터 매주 목‧금요일 ‘주제가 있는 그림책 도서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도서관 자원활동가들이 각 달의 주제에 맞는 그림책을 골라 읽어주고 이어서 독서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이 끝나면 아이들은 자유롭게 책을 골라 읽는다. 책상에 앉아 읽는 아이, 누워서 보는 아이, 빈백에 폭 들어앉아 보는 아이, 친구랑 같이 보는 아이, 혼자 보는 아이, 마음껏 자유롭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꿈꾸러미도서관 활동가들은 자신의 재능기부로 지역의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아이들이 책을 통해 서로 나누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 따뜻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신현국)는 6월 15일 경북 영덕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양돈농장 방역 관리를 강화했다.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발생농장 역학 관련 2호에 대한 긴급 소독과 검사를 완료하고 양돈농가 20호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 준수 및 의심 증상 여부 등에 대해 전화 예찰을 실시했다. 또한, 공동방제단이 매일 관내 양돈농가를 집중 소독하고 드론을 활용한 농가 주변 멧돼지기피제 살포를 하고 있으며, 농가에는 소독약 770리터와 멧돼지기피제 400포를 배부했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전염병 통제를 위하여 아프리가돼지열병 방역 상황실을 설치하여 즉각적인 상황전파와 예찰을 실시하는 등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문경시거점소독시설에서는 관내 양돈농가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을 24시간 소독하여 질병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장주에게 농장 내·외부 철저한 소독과 여름철 집중호우 시 야생멧돼지 또는 폐사체의 바이러스가 하천이나 토사에 휩쓸려 농장에 유입되지 않도록 농가 주변 배수로 정비, 주변 농경지나 하천, 산 방문을 금지하고, 멧돼지 폐사체 발견 시 즉시 신고하는 등 방역 수칙 준수와 차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신현국)는 6월 1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관광진흥공단 공사 전환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공사 전환의 필요성을 분석하고 관련 법령을 검토하여 향후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향후 공사에서 문경새재 케이블카 및 주흘산 하늘길을 위탁 운영하는 방안의 경제적·재무적 타당성을 분석하는 등 과업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전반적인 논의 및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 공사 전환의 타당성은 물론, 수익성과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경관광진흥공단은 기존의 시설 관리 대행 업무를 그대로 승계하는 동시에 수익형 자체 사업 운영을 추가한 ‘복합형 지방공사’로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시설 관리·운영 위주 한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관광사업 추진을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해지며, 공공성과 수익성의 조화는 물론 관광수익의 지역 내 재투자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 효과까지 기대된다. 또한 공사에서 향후 문경새재 케이블카 및 주흘산 하늘길을 위탁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한 결과, 수익성과 경제적·재무적 타당성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공사에서 이익잉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