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감홍사과재배연구회(회장 노진수)는 10월 16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문경사과연구소에서 최고당도의 감홍사과를 선발하는‘최고당도 감홍사과를 찾아라’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 대상은 22.1브릭스의 따봄농장(대표 이주연, 문경읍 소재)가 수상하고, 뒤를 이어 21.7브릭스 여우농원(대표 성기원, 문경읍 소재)이 금상, 19.8브릭스의 관산농원(대표 김원섭, 가은읍 소재)이 은상을 수상했다. 한편, 문경시에서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감홍사과는 탐스러운 크기와 검붉은 색상을 띄고 있어 형태부터 남다르며, 일반사과의 당도 10~15브릭스에 비해 감홍사과의 당도는 평균 17브릭스에 달하고, 10월 중순 무렵부터 약 한 달간만 맛볼 수 있어 더욱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특히, 감홍사과는 재배가 어려워 다른 지역에서 주목받지 못했지만 문경시가 감홍사과의 매력과 시장가치를 알아보고 꾸준한 재배기술 개발과 지도, 농가 지원을 통해 고품질의 감홍사과를 생산하는 전국 최대 ‘감홍’ 주산지가 됐다. 또한 감홍사과 수확시기에 맞춰 2025 문경사과축제가 문경새재 일원에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며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0월 20일부터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정주 여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승인일 기준 30년 이상 경과한 주택 80호(취약계층 8호, 일반계층 72호)를 대상으로 ‘점촌3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으며, 공사는 주택 내부공사 중심으로 단열, 방수 등 에너지 효율 개선을 병행 추진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한다. 점촌3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지역밀착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택개보수 외에도 골목환경 정비, 주민편의시설 신축 등 다양한 생활 SOC 사업이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문경시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사업을 조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구역별로 공정 일정을 나누어 단계적으로 시공을 진행할 계획이며, 시공 과정 전반에 (사)해비타트와 협력하여 품질 관리와 안전 점검도 병행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래된 주택의 안전성과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5 문경사과축제’가 10월 18일 문경새재에서 5만 5천여 명의 관광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최근 잦은 강우와 개막 당일 오전 내린 비로 인해 전체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다소 감소했지만,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은 역대 최대 규모인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렸고, 주미, 안성훈, 전유진, 손태진, 김용빈 등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화려한 축하공연을 선보였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팬클럽 등 관람객의 열띤 환호로 문경새재가 마치 하나의 콘서트장이 되어 문경사과축제에 열기를 더했다. 관광객들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문경새재를 배경으로 사과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대박 흥행’을 예고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함께 에어돔 형태로 조성된 ‘사과홍보관’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사과홍보관에서는 문경 대표 품종인 감홍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전시·체험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남일 농정과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문경사과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은 10월 18일 마성면 일대에서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가족체험 활동으로 ‘문경가치탐사대’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올해 가족체험의 마지막 회차인 마성면은 토끼비리, 고모산성, 영남옛길 체험, 문경성당 신현공소, 박열의사 기념관을 순차적으로 탐방하면서 영남옛길과 변화된 동네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 지역의 숨은 매력을 발견했고, 이어 열린 가족 포즈대회에서는 서로 웃고 사진을 남기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문경가치탐사대: 가치해요! 걸어서 문경 속으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가족 단위로 문경의 역사ㆍ문화ㆍ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매달 선착순 접수로 총 190명 18가족, 운영진(봉사자, 청소년운영위원회)이 참가하여 최종 5가족이 수료증을 받아 참가 가족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김유주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문경여자중학교 3학년)은 “가족포즈대회에서 사진을 찍다가 너무 웃어서 사진이 흔들릴 뻔했고, 다들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 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라고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0월 22일에서 23일까지 국내외 도예 관련자 및 지역도예가 1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문경도자기박물관과 문경새재 페트로호텔에서 ‘2025 문경국제도자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장작가마의 효용과 실용적 발전 방안’을 주제로 국내외 도예가 및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 장작가마의 가치와 문경 도자기의 실용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행사는 학술세미나, 전통장작가마 워크숍, 국제도자교류전 등 3부로 구성되며, 학술세미나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중국, 일본 등 국내․외 도예가들이 참석하여 장작가마의 효용, 동서 도자문화의 비교, 도자기의 실용화에 대하여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전통장작가마 워크숍은 문경망댕이가마 소성을 체험하고 각국의 도자기술을 교류하며, 마지막으로 국제도자교류전은 지역 작가와 행사 참여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하며 동서양의 도자기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은 우리나라 도자문화의 중심지로서 전통 장작가마의 맥을 이어온 도시이며, 이번 심포지엄이 문경 도자기의 전통적 가치뿐만 아니라 실용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0월 19일 점촌점빵길 ‘닻별 테마길’에서 6천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점촌점빵길 가을음악회’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1,500여 명(대형버스 38대)의 트로트스타 팬덤‘닻별’이 전국 각지에서 문경을 방문하여 닻별 테마길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닻별 테마길’조성에 따른 것으로, 문경시가 점촌역전상점가·행복상점가·문경중앙시장을 연결하는 점촌점빵길 130m 구간에 노란색 간판과 어닝을 새로 달고, 상징 조형물 13점, 조형벤치 20개를 설치했으며, 은하수 조명 18m와 360여 개의 파티 등으로 장식하여 화려하게 탄생한 거리에서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문경시 홍보대사 박서진, 윤윤서, 장혜진, 장현욱과 인기가수 김수찬, 윤수현, 지원이, 이수호가 화려한 무대를 가득 채웠고, 박서진은 마지막 엔딩 무대를 맡아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별빛 같은 피날레를 장식했다. 같은 날 열린‘닻별(노랑)마켓’은 지역 상가 10팀이 참여하는 특설 장터이고, 노란 닻별 색상을 활용한 체험 부스, 포토존 등이 운영됐다. ‘닻별’팬들은 문경 시민과 함께 공연을 즐겼으며, 팬들은 문경의 이곳저곳을 방문했고, 이번 닻별거리 조성과 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0월 17일 문경에코월드 활성화와 관내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체험학습지로의 홍보를 위해 경남·충북지역 교직원 13명을 초청해 교직원 답사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교직원 답사투어는 문경 에코월드의 체험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체험학습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체험형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문경 에코월드, △세계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문경 돌리네습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특화메뉴가 가득한 가은아자개장터 외식창업 테마파크를 탐방하며 문경만의 다채로운 교육·체험 콘텐츠를 경험했다. 특히 에코월드는 석탄박물관, 가은 오픈세트장, 에코타운(가상현실 서바이벌 체험존 및 에어바운스 키즈존) 등 생태, 체험, 교육, 놀이가 어우러진 문경시 대표 복합 테마파크로서 최근 초·중등생들을 위한 최적의 체험학습지로 떠오르고 있다. 답사투어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이번 교직원 답사투어는 문경의 생태와 문화가 한눈에 보이는 코스로 구성돼 유익했다”며 “내년 현장체험학습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문경시는 지난 9월 경북권역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1회차를 비롯해 오는 11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0월 21일 오후 2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청년과 중장년 등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고용노동부 영주지청과 경북도, 문경시가 주최하고 중장년내일센터, 문경시 청년센터 등 취업지원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채용행사다. 이번 박람회에서 자동차부품, 제조업 및 식품·숙박업 등 17개의 주요 구인기업이 참여해 85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노벨리스코리아(주), 올품(주) 의 '드림talk 콘서트'를 통해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 후 면접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 기업의 구인정보는 고용24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용복지+센터, 문경시청년센터 등이 참여해 취업 상담 및 홍보관을 운영하고, 퍼스널컬러진단·취업타로 상담관·증명사진촬영 등의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참여기업 등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하거나, 문경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 및 취업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북 북부 지역 기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0월 11일 문경돌리네습지 및 탐방센터 일원에서 200여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제3회 생태체험 ‘웰컴 투 돌리네랜드’를 개최했다. 이번 ‘웰컴 투 돌리네랜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문경돌리네습지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습지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사전 모집을 통해 105명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행사 당일에도 참여를 희망하는 방문객과 습지 탐방객들이 100명 이상 찾아와 습지 일대가 아이들과 탐방객들로 붐볐다. 습지 내부에서는 해설 탐방, 자연과 어우러지는 팝페라 공연, 유랑극단의 연극을 비롯해, 올해 개장한 탐방센터 일원에서 공예·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 등이 진행됐고, 특히 이날은 인기 생물유튜버 ‘정브르’가 참여해 흥미로운 생물 이야기를 전했다. 오는 18일에는 새로운 105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2회차 행사가 열리며, 인기 생물유튜버‘다흑’이 특별한 강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10월 11일부터 19일까지 습지체험주간을 운영해 피크닉 세트 대여, 사진 인화, 룰렛 돌리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해 문경돌리네습지가 람사르습지로 지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0월 16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시민들의 화합 한마당 행사인 ‘제74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신현국 시장을 비롯해 이정걸 시의회 의장, 노순하 체육회장, 권용문 문화원장 직무대행, 유진선 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출향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화합의 시민체전, Again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취타대와 14개 읍면동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시민헌장낭독, 개회선언, 성화점화, 문경대상 시상식, 감사패 수여, 홍보대사 위촉식, 대회사 및 축사, 우승기 반환, 선수 및 심판대표 선서, 축하공연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봉송 최종 주자는 대한민국 소프트테니스 역사상 최초로 전국 남중부 단체전 6개 대회 전관왕을 달성한 문경중 소프트테니스부 선수들과 올해 문경단오씨름대회에서 소백장사에 오른 문경시청 실업팀 박대한 선수로 문경의 위상을 높인 인물들이 맡았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의 수상자이자 이번에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장현욱, 김현진, 신현지, 송권웅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문경읍에 위치한 ㈜다미(대표 김선식)는 지난 8월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의 공식 협찬사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아시아·태평양 21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2025 APEC 정상회의까지 공식 협찬사로 선정되어 한국 전통 도자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달 말 열리는 정상회의 기간에는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기업인, 언론인 등 2만여 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다미는 전통 장작가마 기법으로 만든 고품질 식기세트 등 생활자기를 통해 문경 도예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함께 선보여 문경 도자기의 품격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외교의 주체로 나선다. 협찬사로 선정된 기업들은 외교부 ‘APEC 2025 KOREA’ 공식 누리집을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간 공식 협찬사’로 공표되며, 보물 제2010호 ‘얼굴무늬 수막새’를 형상화한 공식 엠블럼을 최장 2026년 6월까지 사전 협의된 범위 내에서 기업 마케팅에 활용하도록 허용하는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다미는 장작불의 자연스러운 색감과 질감을 살리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작년 9월 공식 론칭 후 전통 도예의 예술성과 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농촌지역 고령 주민들을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가 19~20번째 순서로 10월 14일 오전 가은읍 전곡1리, 오후 하괴2리 마을회관에서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62건을 접수, 98필지를 처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경시 종합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구성한 합동처리반은 3~4명으로 구성되어 지목변경, 토지합병, 조상 땅 찾기, 소유권 변동 등 토지이동 민원과 지적측량, 경계복원, 등록전환, 분할 등 다양한 지적 민원을 접수, 현장 상담으로 처리했다. 특히 가을 수확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현장을 찾아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문경시는 이번 방문처리제가 고령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덜고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인 행정 서비스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하고 있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앞으로도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지속 확대해, 주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행정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 눈높이에 맞춘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신뢰받는 시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읍·면 지역 전역을 방문한다는 목표로, 11월 문경읍을 방문해 지속적인 ‘찾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체육회(회장 노순하) 주최, (사)문경시산악연맹(회장 권영규) 주관으로 10월 19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500여 명이 참가하는 ‘제24회 문경산악체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문경산악체전은 19일 오전 9시에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단결심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3인 1조 단체경기로, 등산이론, 운행 능력, 매듭법, 장비점검, 산악독도, 응급처치 등 전반에 걸쳐 4개 부분(고등부, 남·녀 일반부, 장년부)으로 열린다. 또한 제1관문(주흘관)에서 제2관문(조곡관)을 왕복하는 문경새재 걷기대회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 산악인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24회 문경산악체전 참가를 위해 문경시를 방문해 주신 전국 산악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깊어 가는 가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문경새재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고, 산행을 마치신 후에는 문경의 4대 축제 중 하나인 문경사과축제도 구경하시면서 문경의 멋과 맛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9월 삼성스토어 문경본점(대표 김종원)은 추석명절을 맞아 척추의료기기 50대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45개소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이번에 기부된 척추의료기기는 척추 질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기기로, 노인 및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의 신체 건강 회복과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어르신들은 “소중한 기부 덕분에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다”, “저희를 위해 좋은 척추 치료 장비를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등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기부가 큰 힘과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삼성스토어 문경본점 김종원 대표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삶을 위해 척추의료기기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삼성스토어 문경본점의 따뜻한 행보에 지역사회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보건소는‘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14일 중앙공원 일원에서‘행복한 10개월의 여행, 첫 만남의 설렘!’을 주제로 임산부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아이에게 보내는 손편지’전시회, 임산부가 직접 만든 손뜨개, 모빌, 그림책 등 작품 전시를 비롯하여 가족 소망을 담은 메시지존 운영, 임산부 체험행사, 경북위기임산부지역상담기관의 위기상담 전화 홍보, 정신건강 및 ‘자기혈관 숫자 알기’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올해 슬로건은‘임산부 배려, 따뜻한 마음이 희망으로!’를 주제로 전광판과 현수막을 활용하여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는 21일에는 산후우울증과 육아 스트레스 극복을 위해 ‘행복한 엄마되기’특강과 함께 마음치유 반려식물 심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애주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임신과 출산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관심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