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월 21일 고령군 소속 주민복지과장 박현자와 노인복지팀장 강천동에서는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2025년 경상북도와 시군 복지과장 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대한노인회 경상북도 연합회 간부들과 만나 노인취업센터 및 행복경로당 선생님 업무에 대해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일원에서 열리는 ‘2025 고령 대가야 축제’의 팜플렛과 포스터를 붙이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오후 2시 회의에 참석하기 전, 경상북도 의회를 방문하여 2025 고령 대가야 축제를 홍보하며, 도청내 사회복지과와 어르신복지과 그리고 장애인복지과 등 3개 과에 인사를 나누고 각 분야별 업무협조를 요청했다. 사회복지과에는 보훈 분야, 어르신복지과에는 노인일자리 사업과 경로당 행복사업을 건의했으며, 장애인복지과에는 장애인 일자리와 고령군장애인종합복지센터 개관식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경상북도 내 21개 시군의 복지과장에게 2025 고령 대가야 축제의 홍보물품(포스터와 팜플렛)을 일일이 전달하며 축제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2025 고령 대가야 축제가 성공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에 미래 농업을 선도적으로 주도하게 될 첨단농업시설이 들어선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미래에 대응하고 농업의 산업화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이 될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시설’이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 일원에 구축될 예정이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 기술 등을 적용시켜 농업 및 전후방 산업 전반에 대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으로 정부는 농식품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낼 동력이자 건강기능식품 분야, 화장품 분야 등 타산업과 연계한 미래형융합산업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까지 총 98억원이 투입되는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시설’은 식품 또는 공산품의 원료가 되는 작물을 표준화된 재배기술로 대량재배하여 그린바이오 산업계에 공급하는 첨단농업시설로, 8~10단의 수직배지 형태의 수직농장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대량재배공간 뿐만 아니라 기업실증 협업공간, 작물 재배 선행연구공간 등을 운영함으로써 향후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작물들을 추가적으로 연구하고 재배․실증할 수 있는 실증테스트베드 역할도 겸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그린바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월 24일 오후 2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관내 중소기업 관련 기관·단체 및 대표 8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지난해보다 더 많은 기관이 참여하여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안내를 통해 기업경영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됐다. 설명회에서는 고령군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 경북신용보증재단, 고령군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또한, 설명회 후에는 기관과 기업별 1대1 상담을 운영해 지원시책에 대한 문의사항 등을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관계자는 “여러 기관의 지원시책을 한 장소에서 접하고, 기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어 갈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령군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강소기업육성 기반구축사업,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맞춤형 농촌복지사업 계획 수립을 위하여 농촌서비스활성화지원센터로부터 전국에 돌봄농장과 농촌돌봄공동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선진지 4개소를 추천받아 방문했다. 먼저 지난 2월7일 경남 거제시 거점농장 다온영농조합과 전남 곡성군 농촌돌봄공동체 함께마을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을, 2월 14일에는 경북 경산시 거점농장 포니힐링팜과 충북 농촌돌봄공동체 옥천순환경제공동체를 견학하고 왔다. 견학 결과를 토의하기 위해 2월21일 제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특화사업장(우곡면 연리 소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유농장 우곡봄봄을 기반으로 치유와 돌봄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체화하면서 돌봄농장으로서 지정요건을 갖추고 농촌돌봄공동체 추진을 위해 위원들과 다양한 논의들을 진행했다. 공동위원장(한수찬, 이영철)은“선진지 견학을 다녀오면서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지역에 애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정주여건을 치열하게 만들어가는 모습에 느낀 바가 많았다. 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농촌복지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2월 24일 이남철 군수 주재로 민생경제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신속집행 목표달성을 위한 집행제고 방안, 부서별 민생경제 살리기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등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집중 논의했다. 또한 집행률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상반기에 계획된 금액이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 중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집행실적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물가상승 및 경기악화 등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공공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특히 민생과 관련된 예산에 대해서는 반드시 상반기 내 집행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신속집행에 대해 단순한 예산 집행률 제고가 아닌 실질적인 지역사회 활력 증진을 목표로 전 공직자가 책임 의식을 갖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대가야읍에 위치한 유영주단(대표 김유환)은 2월 21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함께모아 행복금고’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유영주단(대표 김유환)은“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성금 기탁을 통해 나눔 실천을 해주신 유영주단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천주교 고령교회(신부 박현찬)는 2월 21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1,104,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천주교 고령교회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은 것으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천주교 고령교회(신부 박현찬)에서는“어려운 경기상황 속에서 힘들어 하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어려움을 견뎌낼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과 MOU를 맺은 필리핀 계절근로자 75명이 2월 22일 올해 첫 입국 했다.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근로자들은 마약검사를 마친 뒤 이남철 고령군수의 환영식을 받은 후 영농인력이 부족한 6개면 각 농가주 농장에 배치됐다. 고령군은 25년도에 총 572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법무부로부터 배정 받았으며, 상반기 농가형 217명, 공공형 60명, 결혼이민자 41명 등 318명이 2월부터 5월까지 매월 순차적으로 입국한다. 특히 고령군은 딸기, 참외, 토마토, 마늘·양파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어 각 작물에 맞는 국가와 기간에 맞추어 입국하고 있다. 고령군은 현재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3개 국가 5개 도시와 MOU를 체결하고 있으며, 24년도 입국한 397명 중 농가에 추천이 있는 성실하고 경험이 있는 근로자를 제 입국시켜 농가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불법 브로커 차단과 임금착취와 같은 일이 없도록 공무원이 직접 관리하고 있으며, 또한 이번 숙련된 근로자의 입국으로 농가는 숙련된 각 작물에 맞는 근로자를 재고용하여, 농가의 만족도가 높도록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 및 농가배정에 최선을 다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고령군 투자유치과와 칠곡군 투자유치과 직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하며 지방자치단체 간 화합을 다졌다. 2월 21일 고령군청에서 이루어진 상호기부는 김세희 투자유치과장과 남성태 투자유치과장 등 직원 26명이 동참해 뜻을 모았으며, 서로의 주요 시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자체 간의 상생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세희 투자유치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칠곡군 투자유치과와 상호기부를 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기부가 된 것 같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 지속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에 기부하는 제도로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고령군은 답례품으로 고령사랑상품권, 한우, 한돈, 옥미, 고령군의 여러 농·특산품을 선택할 수 있는 고령몰 쿠폰 등 23가지 종류의 답례품목을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과 노성환 경상북도의원이 지역 발전을 위한 국·도비 확보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남철 군수와 노성환 도의원은 2월 21일 지역 현안 해결과 도비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를 가졌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장소를 가리지 않고 머리를 맞대며 국·도비 확보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협의에서는 지역내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필요성을 공유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발을 맞추기로 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 확보는 지자체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만큼, 도의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앞으로도 노성환 도의원과 함께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노성환 도의원 역시“앞으로도 이남철 군수님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재원 확보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지난 2월 10일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국회방문을 시작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고령의 개실마을이 지난 2월 18일 제5회 유엔관광청(UN Tourism, 전 UNWTO)이 주관하는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s) 한국 대표 후보 마을로 선정됐다. 유엔 최우수 관광마을(The Best Tourism Villages by UN Tourism, BTV)은 2021년 전세계 농어촌 지역에서 관광의 역할을 발전시키고 풍경, 문화적 다양성, 지역적 가치, 요리 전통을 보존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지난해(제4회)에는 60개 이상의 유엔관광청 회원국에서 260개 이상의 신청서가 접수되었고 55개 마을이 인정을 받아 최종 선정되어 현재 254개의 마을이 세계에서 가장 큰 농어촌 목적지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농어촌 지역이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사회 개발의 핵심 주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국은 현재까지 6개 마을이 유엔관광청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어 있다. 고령군의 개실마을은 2001년 행정자치부로부터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시범마을’ 지정을 시작으로 도시민에게는 건전한 여가선용과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로 주민에게 일자리 제공 및 소득 증대와 삶의 질을 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2월 19일부터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본 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균형 있는 식생활을 지원하며, 경로당의 활력과 소통의 장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행복경로당 사업은 고령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밑반찬 지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사업 수행기관은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이며, 고령군 내 214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2025년 기준 연 10회씩 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행복경로당 사업을 통해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어르신들의 교류와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이번 반찬 지원 사업 외에도 경로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월 20일 관내 농가형 외국인계절근로자 농장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고령군수(군수 이남철)는 계절근로자 들이 일하고 있는 농가에 방문하여 그들의 작업환경과 숙소의 냉난방, 샤워실, 화장실 등을 살펴보고, 근로자들을 만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고령군에는 24년도에 입국한 397명의 근로자 중 근로기간이 남은 165명의 근로자가 딸기와 토마토 등 일손이 부족한 농장에서 일하고 있다. 고령군은 25년도에 총 578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았으며, 상반기 농가형 217명, 공공형 60명, 결혼이민자 41명 등 318명이 2월부터 5월까지 매월 순차적으로 입국한다. 특히, 고령군은 딸기,참외,토마토,마늘·양파 등 다양한 작물이 있어 각 작물에 맞는 국가와 기간에 맞춰 입국하고 있다. 딸기 농장에서 현재 6개월째 일하고 있는 필리핀 루바오시 루이즈, 베르나르도 세레즈는 “23년부터 같은 농가에서 일하고 있으며, 올때마다 친절히 잘 대해주시는 농가주분게 감사드리며, 선진 농업기술도 배우고 돈도 많이 벌 기회를 얻게 되어 행복하다”며 성실히 근무하여 내년에도 다시 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고령군관광협의회(회장 김용현)는 2월 19일 고령군과 인접한 달성군을 찾아 ‘2025 고령대가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발로 뛰는 현장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달성군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유동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카페, 식당, 관광지 등)을 방문해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고령 대가야축제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포스터를 게첩했다.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고령 대가야축제가 2024년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고, 세계축제협회의 문화유산 활용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것은 고령 문화 자산과 역사적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린 성과다”라며 “문화재청의 국가유산청 승격으로 유산의 의미가 더욱 강조되는 시점에서, 대가야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역사 교육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고령 대가야축제는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대가야읍 일원에서 만발할 벚꽃과 함께 성대하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쌍림면은 2월 19일 오후 2시 50분경 매촌리 일부 지역에 회오리 바람이 불어, 농가의 비닐하우스가 뒤집혔다는 신고를 받았다. 거센 회오리 바람은 매촌리 이한순(67세) 농가의 하우스를 통째로 들어 뒤집어 놓았고, 더 안타까운건 따뜻하게 있어야 할 자식같은 딸기가 찬바람에 노출되어 있는 광경을 보고 있는 농가의 모습이었다. 이에 쌍림면 직원들과 자율방재단, 마을주민의 힘을 보태어 2시간에 걸친 긴급복구가 이루어졌다. 농가는, 복구작업이 신속하게 이루어져 부직포와 비닐로 임시로 덮어 놓은 딸기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걸어본다며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쌍림면장은, 민관이 하나되어 빠르게 긴급복구가 되어 다행이지만 하루라도 빨리 완전복구까지 되어 조금이나마 수확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해가 갈수록 회오리 바람 등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피해가 자주 발생하니 농작물해보험 가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