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는 가은양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재익)가 10월 22일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710여 만원을 기탁했다. 가은읍민들의 화합 축제인 가은양산축제는 올해 58회를 맞이하여 지난 9월 27일 에코월드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마을별 각종 민속경기와 노래자랑, 경품 추천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으며, 가은읍민, 출향인, 내빈 등의 성원으로 축제가 성공리에 마쳤다.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올해 축제를 마치고 남은 잔액 7,108,430원을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윤재익 위원장은 “올해 축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문경시민들의 관심과 도움이 있어 가능했기에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위원분들의 의견을 얻어 장학금으로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은양산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우리 축제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올해 가은양산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되고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축제추진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번에 기부하신 장학금이 지역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신현국)는 10월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5일간 국군체육부대 및 문경시 일원에서 ‘제2회 유승민(전)IOC위원배 U12 챔피언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과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문경시탁구협회가 주관하며 문경시, 문경시의회, 문경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00여 명의 탁구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하여 마음껏 기량을 펼친다. 본 대회 개회식은 26일 오전 11시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리며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문경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대회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며 특히 한국 탁구의 최전성기를 구가했던 영웅들인 유남규, 현정화 감독 등이 현장에서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으로 큰 관심이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2회 유승민IOC위원배 U12 챔피언 탁구대회 참가를 위해 문경시를 방문해 주신 전국 탁구 꿈나무 선수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제2의 유승민, 제2의 신유빈’처럼 되겠다는 꿈을 키워가면 좋겠다.”며, “27일까지 문경새재에서 문경 4대 축제 중 하나인 문경사과축제가 열리고 있으니 아름다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북 무형유산 김선식 사기장(관음요)이‘2024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선식 사기장은 9대째 전통도자기의 맥을 이어오며 전통도자기 제작 방법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유약 개발과 세련된 감각의 디자인 연구 등을 통해 우리나라 도자기 분야에 혁신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다완 전문 박물관을 개관하여 일반 대중에게 한국 찻사발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으며, 2023년부터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 추진위원장을 맡아 커피사발과 같은 새롭고 다양한 도자기를 선보이며 생활자기의 대중화와 함께 문경찻사발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김선식 사기장은“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전통도자기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품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경상북도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도민에게 수여되는 경상북도 최고의 상으로써 매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을 해오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문경읍 당포리 ~ 산북면 석봉리를 잇는 단산터널 개설공사가 2016년 진입도로 준공 후 8년만에 드디어 사업이 재개된다. 문경시는 10월 23일 그 시작을 알리는 “지역 연계도로(단산터널) 개설공사”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단산터널 개설공사는 문경읍 당포리와 산북면 석봉리를 가로막는 단산(해발 956m)을 통과하는 도로 터널화 사업이다. 2009년 사업계획을 시작으로 2016년 양방향 진입도로를 준공했으나, 이후 국비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이 중지됐다. 하지만 2022년 다시 사업추진에 불씨를 살려 국비를 확보, 현재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산터널이 개통될 경우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여 접근성 및 이동성이 대폭 향상되고 낙후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와 교통안전 개선이 기대된다. 특히 문경읍~산북면~도청 신도시까지 접근성 향상으로 이동거리 단축에 따른 통행시간과 운행비 등 물류비용 절감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중부내륙철도 KTX 및 문경역세권 개발계획과 연계하고, 문경새재 권역과 김용사·경천호 권역 등 문경시 내 주요 관광거점을 연결하는 간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노인대학연합회(회장 하상선)는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22일 문경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노인교실 수강생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문경시 노인대학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인대학별 장기자랑 및 문화공연 순으로 노인대학생들이 서로 친목을 다지는 화합한마당으로 치러졌다. 하상선 문경시 노인대학연합회장은 “제16회 문경시 노인대학연합 한마음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한마음으로 단합된 힘을 발휘하여 지역민들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는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나라와 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의 내일이 오늘보다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문경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종합민원과에서는 민원인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성을 높이고자 문경제일새마을금고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이번 새로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가족관계, 토지 등 120여 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며, 문경제일새마을금고 365자동화코너 운영시간(주중·주말 07:00~23:00)에 이용할 수 있어 금융기관을 찾는 시민들과 중앙시장 주변 상인들의 민원발급 편리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각장애인용 키패드와 음성안내 및 점자표시(라벨), 화면확대기능 등 여러 편의 기능을 제공했다. 전종석 종합민원과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금융기관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하여 주민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19일 화려한 막을 올린 2024 문경사과축제는 이틀 만에 14만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하여 역대급 인파를 기록했고, 감홍사과는 6억 4천만 원이 팔렸다. 개막식 당일에는 7만 5천여 명이 방문하여 문경새재 방문객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문경새재의 일부 식당은 준비한 식재료를 모두 소진하여 영업을 조기에 마감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축제 개막일부터 수많은 관광객이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지난 19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찬원, 박서진, 전유진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고, 둘째 날은 난타, 색소폰, 하모니카, 댄스 등 지역 주민의 재능기부로 꾸며지는 자유 공연 프로그램과 애플키즈댄스 페스티벌이 진행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오는 24일 야외공연장에서는 문경감홍사과를 홍보하기 위한 애플데이 행사가 열리며, 문경관광호텔에서는 문경사과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문경사과 심포지엄이 개최되고, 26일에는 박지현, 마이진, 윤윤서 등이 출연하는 토요 트롯 in 문경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사과축제는 10월 27일까지 진행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알록달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0월 21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영순제2농공단지 내 신규투자 업체 에코테인먼트코리아(주)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정원규 에코테인먼트코리아(주) 대표를 비롯해 회사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에코테인먼트코리아(주)는 짚라인과 어드벤처 코스를 포함한 다양한 레저 시설을 설계, 설치, 운영하는 종합 모험 레포츠 전문회사로, 영순제2농공단지에 레저스포츠 시설 및 놀이용 장비 제조를 위한 공장매입과 제조라인 신설 등 23억원을 투자하고 3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정원규 대표는 “문경시 환대에 힘입어 입지여건이 우수한 영순제2농공단지에 입주하게 되어 기쁘고, 문경시 관광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레저스포츠산업을 선도하는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 문경시에 투자의사를 밝혀주신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투자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기업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수성구 스타디움 동편광장에서 열린‘제17회 아줌마대축제’에 참가해 문경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문경시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농가를 지원하는 마을기업인 드림로컬푸드 협동조합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줌마 대축제에 참가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오미자를 대표하는 오미자청, 오미자 김, 오미자 뻥튀기, 오미자 막거리 등 다양한 제품과 문경에서 생산된 말린 구기자, 돼지감자 차, 작두콩 차 등도 판매했다. 특히 문경 지역 특성상 일교차가 크고 비옥한 토질 덕분에 일명‘꿀사과’라고 불리는 문경 감홍이 한창 출하되는 시기여서 축제에 참가한 구매자들을 사로잡았으며,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개최하는 문경사과축제도 적극 홍보했다. 김주원 시 유통축산과장은“각종 직거래 행사 참가로 지역의 농특산품을 홍보하여 문경시에 뜨거운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직거래 관련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는 10월 가족진로체험으로 10월 19일 체험을 신청한 가족과 청소년봉사자를 대상으로 문경시 일대에서 문화관광해설사 관련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10월 가족진로체험은 “문경의 보물찾기 2탄”으로 지역 문화관광지인 산북면 주암정, 신기동 쌍용양회문경공장, 문경읍 하늘재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체험을 통해 문경을 자세히 배우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됏다. 지역 명소인 주암정에서는 오래된 마을 전통과 아름다운 풍경을 통해 가족사진 남기기 미션, 쌍용양회에서는 도지재생사업으로 최근 촬영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곳을 찾아 개별 사진 남기기 미션, 문경읍에서는 문경 특산물이자 사과 중의 사과인 감홍 사과따기 체험과 하늘재 탐방이 있다. 특히 하늘재에서는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진행하는 미션으로 유익한 시간을 만들었다. 송희영 여성청소년과장은 "가을 단풍이 물들어 가는 하늘재에서 마의태자가 걸어간 길을 걸어 보며 길에 대한 스토리를 체험하고, 우리나라 최고의 문경 명품 사과 감홍사과의 달콤한 맛을 체험하는 유익한 가족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은 정기적으로 주제가 있는 청소년 진로체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는 10월 20일 관내 아빠와 자녀 80명은 구미시 금오산 일원에서 ‘우리동네 아빠교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9세 이하 자녀를 둔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아버지의 역할과 효과적인 자녀 양육법을 교육하고, 자녀와의 체험활동을 통해 육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으며 긍정훈육전문가의 특강으로 자녀와의 애착 형성의 중요성, 부모의 왜곡된 신념 점검하기, 친절하면서도 단호한 훈육법 등을 배우며 행사에 참가한 아빠와 자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후 일정으로 금오산 일대를 둘러보고 놀이동산 체험도 아빠와 함께하며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와 함께 참가한 아버지들은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교육과 체험이 조화를 이루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소희 센터장은 “이번 아빠교실이 아버지들에게 새로운 육아 인사이트와 자신감을 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0월 18일 산양면 반곡1리 마을회관에서 ‘문경 산양제3농공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산양면 반곡리 주민과 토지소유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양제3농공단지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사업 일정 및 진행 현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산양면 반곡리 일원 144,840㎡에 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하여 신규 농공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미래 산업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인근 산양농공단지, 산양제2농공단지와 연접하여 산업집적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수확철을 맞아 바쁜 시기에 설명회에 참석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고 신규 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우수기업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감홍사과재배연구회는 10월 16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문경사과연구소에서 최고당도의 감홍사과를 선발하는‘최고당도 감홍사과를 찾아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대상은 22.5브릭스의 애플스타(대표 김영미)가 수상하였고, 뒤를 이어 21.9브릭스 바오람농원(대표 김상동)가 금상을 수상하였다. 20.8브릭스의 꿈나무농원(대표 안동수)이 은상을 수상했다. 한편, 문경시에서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감홍사과는 탐스러운 크기와 검붉은 색상을 띄고 있어 형태부터 남다르다. 특히 일반사과의 당도 10~15브릭스에 비해 감홍사과의 당도는 평균 17브릭스에 달하며, 10월 중순 무렵부터 약 한 달간만 맛볼 수 있어 더욱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특히, 감홍사과는 재배가 어려워 다른 지역에서 주목받지 못했지만 문경시가 감홍사과의 매력과 시장가치를 알아보고 꾸준한 재배기술 개발과 지도, 농가 지원을 통해 고품질의 감홍사과를 생산하는 전국 최대 “감홍” 주산지가 됐다. 또한 감홍사과 수확시기에 맞추어 2024 문경사과축제가 문경새재 일원에서 10월 19일부터 10월 27일까지 개최되며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노진수 문경감홍사과재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는 문경시전략작목연구소에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문경사과품평회를 문경사과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사과품평회는 관내 사과재배 농가의 품질 및 재배기술교류로 고품질사과생산 장려를 목적으로 하며, 출품대상은 수령 5년 이상인 문경지역에서 수확한 사과로 올해 유난히 길었던 폭염 등 열악한 기상조건에도 불구하고 90여 농가가 출품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사과발전협의회 고문 및 농협 유통전문가 등 10여 명의 심사위원들이 전체 품종을 대상으로 출품심사(크기, 색택, 당도, 과형 등)를 진행하고 외부 과수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현장심사(포장상태, 재배기술 등)를 진행했다. 대상의 영예는 감홍 품종 기준에 맞는 완벽한 착색관리와 높은 당도, 외관의 변형이 없는 상태(정형과), 적정한 과실부착(착과관리) 및 나무의 생육관리(수세관리)가 가장 이상적으로 이루어진 문경읍 박종희·신현철 농가(탐아루사과)가 선정됐다. 금상은 이원규(햇살머문농원), 노기택(애플스타) 농가, 은상은 김만원(다락농원), 박의호·이화영(금비농원), 김무달(햇빛농원), 남정호(남가네농원) 농가, 동상은 이길순(송제농원), 변종광(마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0월 20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프리미엄 문경감홍사과’ 런칭 홍보행사를 가졌다. ‘프리미엄 문경감홍사과’는 문경시, 문경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구경북능금농협 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 문경농협과 협력하여 문경감홍사과의 달콤한 사과와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최고 품질의 감홍을 선별하여 런칭한 브랜드이다. ‘프리미엄 문경감홍사과’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신세계 푸드마켓 도곡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판매 상품은 프리미엄 문경감홍사과 6과(2.5~3kg) 한 박스에 15만 원으로 300박스 한정판매 되며, 더불어 실속형 사과(4과 팩 등)도 함께 판매된다. 감홍은 일반사과 당도가 14브릭스 내외에 불과하지만 평균 당도 17브릭스나 되는 가장 고당도의 국내 육성 품종이다. 그러나 1993년부터 보급되어, 초기에는 동록, 고두병 등으로 재배의 어려움이 많아 농가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도태되는 품종이였다. 문경시는 장미향이 나는 달콤한 감홍의 시장가치를 높게 평가하였다. 이에 안정적 생산을 위한 재배 매뉴얼 개발과 2006년부터 18년 동안 치러진 문경사과축제로 감홍사과를 알리게 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