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와 문경시새마을회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24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문경시새마을회가 주최하며, 새마을지도자 700여 명이 참여하여 11월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읍면동별로‘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김장 담그기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올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직접 심고 키워서 수확한 배추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배추 절임과 양념까지 손수 준비하는 등 모든 과정에 많은 정성을 기울여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정성껏 담근 4천여 포기의 김장 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각 읍면동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1천4백여 가구를 선정하여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문경시새마을회는 매년 김장 나눔뿐만 아니라 연탄 나눔, 취약계층 보금자리 정비, 이웃사랑 성금 전달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김현수 문경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모전동 홈플러스와 한국전력공사문경지사 사이에 있는 도시계획도로에 보행자 전용 인도 개설을 완료했다. 이 구역은 문경시청과 가깝고,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며 상권이 형성됐으며 홈플러스까지 입점되어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구역이다. 그러나 보행자 전용도로가 별도로 개설되어 있지않아 항상 보행자들이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다. 문경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총 3억7천만원 예산을 확보하여 한전문경지사 부지를 매입하고 보행자 전용도로(인도) 개설(B=1.5~2.0m, L=60m)을 추진했으며 그에 따른 부대공사(횡단보도 설치, 차선도색 등)를 문경경찰서와 협의하여 올해 7월 인도 개설공사를 착공하여 11월 인도 개설을 완료했다. 문경시를 비롯하여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인도가 개설됨에 따라 수년간 해결되지 않았던 보행자들의 안전이 확보됨에 따라 보다 더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 및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보행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시민들의 인명·재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12일 경상북도 무형유산 김종섭 불화장의 전국산신탱화재조명 展 개막식이 부산 범어사에 위치한 성보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전국 사찰의 산신탱화 재현작품 25여 점을 선보인다. 김종섭 불화장은 故 북촌 김익홍 선생의 제자로 40여 년간 전통 불화의 기법을 전수·계승해온 장인으로 충남 태안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에서 불화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김종섭 장인의 작품은 고려시대 탱화를 모태로 삼고 있으며 조선시대의 작품도 면밀히 살피는 등 양 시대의 우수한 제작과정을 연구, 전승하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도에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불화장으로 지정됐다. 김종섭 불화장은 “이번 전시회 많은 분이 불화(탱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일반 대중에게 생소한 불교미술을 대중화하고 명맥을 이어가는 데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지역자율방재단 단원들은 11월 14일 겨울철 눈과 서리 등 보행자와 자동차의 미끄럼 사고 예방에 사용할 모래주머니 1,000여 개를 상하수도사업소 내 적사장에서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동절기용 모래주머니는 눈이 오거나 도로가 결빙됐을 경우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은 물론, 빙판길 자동차 안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상물품이다. 문경시 관계자는“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모래주머니 제작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제설취약구간 예찰을 통한 꾸준한 관심으로 겨울철 강설로부터 시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 및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청 제2민원실’은 신현국 문경시장의 제1호 공약 사업으로 구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인근 주민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해 개소된 지 2년 2개월이 흘렀다. 그동안 민원 처리 건수는 총 2,271건(제증명 발급 : 2,068건, 고충상담 : 203건)으로 인근 주민들과 노인복지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민원 처리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제2민원실은 깨끗하고 밝은 공간 분위기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최근에 꽃과 화분으로 사무실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했으며, 많은 시민들이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현수막을 관내 6곳에 게첨했다. 전종석 종합민원과장은 “제2민원실은 시장님의 1호 공약으로써, 소외된 인근 상권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민원 처리 및 고충 민원 상담을 통해 든든한 힘이 되어 주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친절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1월 13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한 ‘24년 자율방재단 전문기술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자율방재단이 보유한 전문기술을 활용한 경진대회로 4개의 과제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경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상황에서도 한명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며, 또한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드론을 활용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사전 예찰을 실시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올해 찬 대륙성 고기압의 확장이 예상되어 평년 대비 기온변화가 클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2024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추진한다. 이미 상수도 동파예방 대책반과 민간협력 업체 긴급수리반을 편성하여 동파신고 접수창구를 24시간 운영 중에 있으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짜임새 있는 협조체계를 만들었다. 또한, 가정에서는 “계량기 보호통 내부로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헌옷 등 보온재를 넣고, 혹한 시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수돗물을 흐르게 하는 등”동파방지를 위해 계량기를 미리 점검 하여야 한다. 천도진 상하수도사업소장은“수도시설 동파예방 사전점검과 주민 편의를 위한 긴급복구를 통하여, 특히 우리 저소득층 주민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1월 12일 청소년안전망 제4차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근거하여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구성된 사회안전망시스템이다. 특히 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계 활성화를 위해 위기 청소년 관련 전문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추천한 자, 필수연계기관의 실무자급 청소년 업무 담당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4회 이상의 회의를 운영하여 위기청소년 사례를 발굴하고 각각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실무위원회 회의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사례에 대하여 각 기관에서 지원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법에 대해 머리를 맞대어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학교 밖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의논했다. 송희영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각 관련 기관에서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희망복지팀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동로면 E씨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방문 상담을 진행했다. 대상자는 저소득계층으로 주택 내부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로 음식을 해 먹고, 먹다 남은 음식이 썩어 악취를 풍겼으며 방안에는 널브러진 옷가지, 마당에는 고장 난 세탁기와 냉장고뿐만 아니라 화재의 위험이 있는 다 쓴 가스통들이 쌓여 있었고, 집 주변에는 벌레 등 각종 해충들이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다. 11월 6일에는 문경시청년봉사단(단장 김재용) 회원 7명의 자발적인 참여와 문경시향토청년회(회장 심정길)는 회비(40만원)로 도배장판 및 형광등, 전선교체 등 전기공사 비용을 지원하고 안방 및 마당에 있는 폐품과 잡동사니 등 3톤을 정리했다. 또한 행복을키우는사람들(회장 김형묵)은 연탄보일러 교체비용(40만원)을 지원하고 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윤희숙)에서는 살균소독 및 해충 방역을 했다. 동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붕보수(80만원)와 연탄보일러 교체(20만원)비용을 지원하고, 시청 희망 복지팀이 하루 종일 집 내․외부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정리하여 새로운 집으로 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와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찻사발공방 전시관인 ‘갤러리 문경’(점촌1길 14-6번지)에서 11월 11일(월)부터 18일(월)까지 8일간 서양화가 김미연 작가의 전시회를 운영한다. ‘가을’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찻사발공방 활성화와 주민홍보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경 시민 및 관광객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작가는 지난해 봄부터 작품을 준비하였으며 잘 익은 감과 해바라기·고양이 등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소재들을 활용하여 우리에게 고진감래·그리움·가을 정취를 전한다. 주흘산을 배경으로 한 작품 속에서 감은 가을을 이야기하면서도 고향의 봄날처럼 따뜻한 온기를 느끼게 한다. 한편‘갤러리문경’은 점촌1, 2동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10월 개관하여 40회 전시를 열었으며, 연말까지 6회의 전시가 더 개최될 예정이다. 지역뿐만 아니라 타지역 작가들에게도 인기있는 전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원도심 상권에도 활력을 주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을 11월 12일 농암면 선곡농창을 시작으로 약 30일간 27개소 매입장소에서 매입을 실시한다. 문경시의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40kg 포대벼 기준 총 162,040포로 전년에 비해 43,050포가 늘어난 물량이며, 건조벼 수매에 앞서 지난 11월 6일까지 동문경농협 RPC에서 진행된 산물벼 수매에서는 27,000포대의 매입을 완료했다. 문경시 건조벼 매입품종은 일품벼와 영호진미 2개 품종이며, 올해는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을 40kg포대당 40,000원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공공비축미 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올해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을 지급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올 한 해 동안 벼 생산에 최선을 다하신 농업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린다.”며 “줄어드는 쌀 소비와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력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분야 보조금 지원 확대 등 농업·농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11월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됐다. 행사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의원 및 도내 농업인 단체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늘봄영농조합법인 홍의식(59세) 대표가 2024년 정부 식량산업 발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홍의식 대표는 쌀 수급조절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한 쌀 적정생산에 적극 동참해 왔으며,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운영에 선도적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등 식량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대통령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그동안 식량산업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린다. 문경시는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신현국)는 11월 11일 평생학습관(구 여성회관)에서 지체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유튜브 영상 촬영·편집전문가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를 가진 학습자들에게 컨텐츠 제작·편집 관련 기술의 학습을 통해, 나만의 컨텐츠를 제작하고 유튜브 활동을 통해 자기표현과 소통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과정에서는 촬영 장비 사용법,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의 활용, 컨텐츠 기획과 제작의 실습 등을 다루며,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으로 제공되며, 이를 통해 장애인 학습자들은 자신감을 얻고, 나아가 새로운 직접적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교육지원과장(유한규)는 “장애인 학습자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컨텐츠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분야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과정은 장애인 학습자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자기 성장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문경시는 앞으로도 평생학습 기회를 다양화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1월 12일, 재구문경향우회 주대중 회장과 임원진이 고향 문경의 발전을 위해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 주대중 회장은 1인당 연간 최대 기부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수석부회장 고재락, 권영호, 사무총장 정석래 씨가 각각 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어 수석부회장 임병태, 이사 김기원과 김은제 씨는 각각 200만 원을 부회장 김진영과 이사 백승현 씨는 각각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이찬우 수석부회장, 신상국 사무간사, 김형일 회원이 기부에 참여하여 이번 기탁식에서 재구문경향우회는 총 2,33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주대중 회장은 “문경시 발전을 위해 회장단과 임원들이 뜻을 모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됐다.”며, “임원진 외에도 많은 향우회원들이 고향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 기부에 동참해 주신 향우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재구문경향우회의 따뜻한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이번 자리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고향을 생각하며 기부해 주신 향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도천도자미술관(문경읍 당포길 137-1)은 11월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경상북도 무형유산 사기장(흑유자기)의 전시행사를‘흑백문우전(黑白文友展)’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흑백문우전은 조선시대 문방생활 속에서 볼 수 있었던 백자 중심의 문우(文友)를 흑유자기로 재현하여 형태와 빛깔에서 흑유자기와 백자 각각의 특징과 매력을 엿볼 수 있다. 故 도천 천한봉 사기장은 1933년 동경에서 태어나 1946년에 도예에 입문한 이래로 70여 년간 도예가 생활을 하였으며, 1972년 문경요를 설립하고 1995년도 대한민국 명장, 2006년에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기장이었다. 천경희 전승교육사는 천한봉 선생의 막내딸로, 1992년부터 흑유자기의 전통기법을 전수받았다. 흑유자기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여 생활 속으로까지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자 노력했다. 천경희 전승 교육사는 2009년 현대미술대전에서 특별상 수상 등 다수의 수상을 해왔으며, 2018년에는 경상북도 무형유산 전승교육사로 선정됐다. 천경희 전승교육사는 “지역의 상징물을 흑백문우로 표현하였으며 쓰임으로서의 기능뿐 아니라 예술품으로서의 역할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