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1월 1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정부예산안 분석 직원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9월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정부예산안을 심층 분석하고,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주요 부처별 신규사업 등에 대한 안내를 통해 우리 지역에 적합한 공모사업을 발굴,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국고보조사업 및 예산확보를 위한 전반적인 사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최근 정책 이슈이자 주요 예산 수립의 트렌드인 ‘인구 특별법 및 저출생’ 관련 신규사업과 ‘청년’, ‘유휴/폐시설‧공간’, ‘스마트’ 등 핵심 키워드를 담고 있는 대표 공모사업들이 소개됐다. 특히 국가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세수 부족으로 인한 지방정부의 재원확보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국비 확보 노력과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고령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침체 여파로 교부세 대폭 삭감 등 정부예산 확보가 더 어려운 실정이다. 특강을 통해 고령군에 반드시 필요하고, 또한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회장 변태우)는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 산악회 워크숍을 10월 31일(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 회장(김재원), 수석 부회장(배종태), 여성회장(김순희), 산악회장(이재철), 고령군수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산악회 워크숍은 의식행사, 건강관리 특강, 세계 유산도시 역사체험 및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등반하는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변태우 회장은 “고령군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 산악회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고 의미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세계유산의 도시, 대가야의 고도(古都) 고령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워크숍을 우리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와 나눔을 쉬지 않고 펼치시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늘 박수를 보낸다. 우리군을 방문하신 모든 분들이 520년간 찬란했던 대가야의 숨결을 느끼고 가시어 좋은 인상, 즐거운 추억 갖고 돌아가시길 바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월 31일 2025년도 고령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세수 감소 및 정부부채 증가 등으로 인해 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기조가 지속되고, 이에 따른 교부세 감소 등 의존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이뤄진 이번 방문은 정부 예산안 심사에서 지역 예산을 하나라도 더 확보하겠다는 고령군의 의지가 드러나는 행보라 할 수 있다. 이날 국회를 찾은 고령군 관계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희용 의원실을 시작으로 현안사업 추진에 협조가 필요한 국회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하여 △대구경북권 산업안전체험교육장 신규 건립 △고령 ‘대가야 고도(古都)’ 관련사업 추진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적극 건의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갈수록 열악해지는 지방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 현안사업들이 최종 국비 예산에 반영되어 내년도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고령군은 앞으로도 국회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유기적으로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월 31일 오후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가 입주해 있는 금빛마실 어울림센터에서 제2차 고령군 일자리 창출단 회의를 개최했다. 일자리 창출단은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 지원센터와 군민을 잇는 가교로 센터와 협력해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는 일자리 협력망 조직으로 이장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상공협의회, 대가야시장 상인회, 외식업지부, 청년회의소, 자원봉사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일자리 창출단 구성원들에게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 지원센터’의 주요 운영사업 결과 등을 공유하고 군민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어 참석자들의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향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지속적인 네트워크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오늘 이 자리는 군민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대표하는 분들과 함께 센터 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협조를 요청드릴 수 있게 되어 한결 든든한 기분이 든다”라며 “앞으로 군과 군민 여러분들이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월 31일 오후 1시 개진면 고령기와에서 경상북도 무형유산 김은동 고령 제와장의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매년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개진면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제 전통기와 제작 시연과 고령기와 박물관을 관람 했다. 김은동 고령 제와장은 1972년 <고령한와>에 입사하여 현재의 <고령기와>에 이르기까지 50여년 동안 지역에서 기와 제작 와장으로 경복궁의 강녕전과 교태전, 창덕궁, 덕수궁 등 중요 국가유산의 수제전통기와 및 전돌을 제작해 왔으며, 2023년 2월 도 무형유산 고령제와장으로 인정받았다. 김은동 제와장은 행사에 앞서“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써 지역민에게 공개하는 행사라 감회가 남다르고, 앞으로도 수제 전통기와와 전통문화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9일 오후 2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고령문화원이 주최하고 고령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선무원종공신 정언충 장군의 행적>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 인물 정언충은 고령군 덕곡면 반성리에서 출생하여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진에 합류하여 초계의병을 이끌고 낙동강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는 것을 시작으로 각 지역의 전투에 참전했다. 정유재란 때는 중군장으로서 세운 전공으로 선무원종이등공신에 녹훈되었지만 그의 행적이 제대로 정리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어 고령학연구소가 연례행사로 추진하는 세미나의 주제 인물로 삼게 됐다. 이날 학술세미나의 주제 강연은 지난 1년간 정언충의 행적에 대해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경상국립대학교 한문학과 이상필 명예교수가 맡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신협(이사장 백재호)은 10월 30일 대가야읍사무소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차렵이불 18채(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고령신협의 나눔 활동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온세상 나눔 캠페인’ 일환이다. 백재호 고령신협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차렵 이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백승욱 대가야읍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이불은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가야금의 본고장, 경상북도 고령군(군수 이남철)에서 열린 ‘제6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이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의 다채로운 행사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페스티벌은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들며 세계 각국의 현악기 연주자들이 고령에 모여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페스티벌의 첫날, 10월 24일 오전 11시에는 대가야시장 야외공연장에서 본 공연을 앞두고 프린지 스테이지가 진행됐다. 본 공연에 오를 국내외 연주팀들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특별한 사전 공연을 선보였다.오후 2시에는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지난해에 이어 2회째가 되는 포럼이 열렸다. 포럼은 ‘고령의 세계현축제에 거는 기대’와 ‘중동의 음악문화’를 주제로 차재근 전)지역문화진흥원장의 진행 아래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본공연은 10월 25일 오후 7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개최됐다. ‘유쾌한 클래식 진행자’로 잘 알려진 장일범의 해설과 함께 로사가야금오케스트라와 한예종 고음악 앙상블 등 국내 정상급 연주팀이 무대를 빛냈으며, 우즈베키스탄의 나임존함로쿨로프 &am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월 29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제11기 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및 실무), 제6기 읍·면 협의체 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제11기 고령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와 제6기 읍면 협의체 위원 총 175명을 위촉했다. 한편, 위촉식 후 보건소 정신건강팀 생명지킴이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 동안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심의·자문 및 민관협력 사회보장사업 추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지역자원 개발 및 연계·협력 등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역의 복지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리며, 지역 내 실정에 밝고 복지에 관심이 많은 위원들로 구성된 만큼 고령군 지역 내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을 위한 유기적인 민관협력 체계 강화와 적극적인 참여 및 관심을 부탁드리며 군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 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강하)는 10월 29일 덕곡면 반성2리에서 자원봉사자와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령 행복마을 11호 현판식’을 가졌다. 행복마을사업은 마을주민들이 주도해 환경개선 활동을 펼쳐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자원봉사들의 재능기부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4년 성산면 득성리를 시작으로 이번 반성2리가 11호 행복마을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봉사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벽화 그리기(문화예술 숨 협동조합외), 이·미용 봉사(지역봉사자), 장수사진(한국사진작가협회 고령군지부), 돋보기(안경명가 대표 이진희), 방충망 수리(제일알루미늄샷시 대표 이상헌), 중식제공(반성2리 부녀회)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전개됐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마음을 지향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로 퍼져나가길 바라며, 봉사로 행복을 만들어가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존경과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행복한 고령 만들기에 많은 관심과 재능기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10월 24일 오전 10시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고령군청공무직노동조합과 기관․노조측 교섭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임금)교섭 본교섭 전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상견례는 경과보고, 양측 교섭위원 소개, 대표 교섭위원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노사는 대립과 갈등의 관계가 아니라 고령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파트너이며, 협력과 배려를 바탕으로 공정한 임금교섭을 통해 공무직 여러분의 목소리를 잘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수 노조위원장은“공무직의 노고를 반영한 교섭요구안에 군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사 양측이 합의점을 도출해 서로 존중하며 상생할 수 있는 원만한 교섭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교섭 요구안은 공무직근로자의 기본급 인상 등의 내용으로 접수됐으며, 상견례 이후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실무교섭을 통해 고령군과 공무직노동조합측의 입장차를 좁혀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월 23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2주간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신청(예비계획)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고령군 다산면 벌지리 일원에 조성되는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사업비 100억원으로 사업기간은 ‘25년부터 ‘27년까지 총 3년이며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 30가구 내외,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령군의 청년농촌보금자리의 경우 국토부 공모사업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과 도 공모사업 천년건축시범마을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사업의 효과성이 극대화될 예정이다. 해당사업 설문조사는 만 19세~50세 미만의 귀농·귀촌(예정)인과 만 40세 미만의 관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귀농·귀촌, 주택 유형, 부대시설 중요도 및 형태, 주택 규모, 연계프로그램 등을 조사한다. 설문조사 참여는 아래 이미지 상단의 QR코드를 이용하여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설문조사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공모신청 예비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고령군에 귀농·귀촌하는 청년층들의 주거부담을 완화하고 청년층 유입을 통해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도록 한다.”며 “좀 더 나은 고령군의 미래를 위하여 군민들이 소중한 의견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대표 석장균)이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제8회 대가야 국제기마무사승마대회’와 ‘제6회 대가야 스포츠마차 대회’를 개최햇다. 한국마사회, 고령군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9개국 13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보사경기, 권승경기, 마차경기 등 총 8경기로 진행됐으며 일반부와 유소년부로 나눠 다양한 경기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각 종목별로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를 가려 입상선수들이 상장과 시상금을 받았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령을 방문한 선수단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승마문화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승마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학생승마체험,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지원 등 말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을 매년 추진 중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1월 5일부터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에서 <다시보는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순회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령군과 계명대학교가 공동주최하며, 지난 8월까지 대가야박물관에서 개최했던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순회전시로 마련됐다.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대가야유산에 대한 발굴조사를 여러 차례 수행한 바 있다. 특히 해방 이후 고령 지산동 고분군으 첫 발굴조사인 ‘45호분’과 보물로 지정된 금동관이 출토된 ‘32호분’ 등 지산동 고분군의 굵직한 발굴조사를 주도했다. 이번 전시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대구박물관, 고령군 대가야박물관,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의 소장유물 200여 점이 전시되며, 특히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보물)과 갑옷과 투구, 용과 봉황이 장식된 고리자루큰칼 등 대가야를 상징하는 대표유물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대가야 왕들이 잠들어 있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찬란했던 고대국가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실증하는 보고로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고령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한 가을 피크닉 행사가 10월 두 차례의 주말 동안 성황리에 개최됐다.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대가야생활촌에서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 두 차례의 주말에 걸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캐리와 친구들’과 ‘미니특공대’ 특별공연을 비롯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순환열차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운영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를 이용해 대가야생활촌을 둘러보며 추억을 남겼다. 특히 일요일마다 열린 버스킹 공연과 가야금 연주는 현장을 찾은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피크닉 세트와 무료로 제공된 빈백 에어소파는 관람객들이 편안한 휴식을 즐기며 가을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요소로 인기를 끌었다. 포토존에서 많은 가족들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즐겼고, 대가야 가을운동회 또한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특산물인 딸기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됐다. 이 외에도 페이스페인팅, 찾아가는 사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