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의 기획 프로그램인 제22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에서 김경수(경남 밀양시) 작가의 ‘대정호찻사발’이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상금 1천만원)을 수상했다. 올해 22회째를 맞은 전국찻사발공모대전은 찻사발의 본향(本鄕)인 문경을 널리 알리고 찻사발의 전통과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순수한 멋과 정서를 담아낸 전국의 열정적인 도예가 및 도예전공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여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에서 78명의 작가가 162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작품 심사는 심사위원장인 황동구 정통도자기 찻사발부분 세계명인, 이정환 경상북도 최고장인, 최성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김영길 부산시 무형문화유산 사기장까지 총 4명의 심사위원이 치열한 토론과 긴 시간의 심사를 거쳐 대상을 비롯한 전체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김경수 작가의 ‘대정호찻사발’은 전체적인 형과 선이 잘 살아있고 굽부터 허리선까지 힘을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을 갖춤과 동시에 부드러운 질감으로 표현된 온화함을 가진 탁월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지역 내 공공기관 등 31개소에 스마트 관광도시 문경의 특색을 담은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이번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사업은 문경역을 포함한 관내 보건소, 도서관 등 문경시의 대표적 특산물인 감홍 사과와 오미자를 널리 알리고, 공공시설의 현대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설치방식은 LED 기술을 도입하여 야간에도 높은 가시성을 확보하고, QR코드를 삽입해 위급 상황 시 신속한 구조 활동이 가능하도록 강화했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는 문경시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내에서 1세 미만 영아의 백일해 감염으로 첫 사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영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문경시는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4월 1일부터 보건소에서 실시한다. 지원 대상자는 문경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임신 3기(27~36주) 임신부 및 배우자, 생후 12개월 미만 영유아의 부모, 조부모, 외조부모이다. 백일해 예방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영유아의 조부모 및 외조부모가 접종할 경우 영유아 부모 각각의 가족관계증명서 필요)를 지참하여 문경시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임신 3기(27~36주) 임신부가 접종하면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되어 신생아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영아의 백일해 감염 시 합병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임신부와 양육 가족은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지난 3월 2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지역협력 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문경지질공원 지역협력 네트워크(지오파트너)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오파트너’란 지질공원 지역협력 네트워크 대상자로,‘지오(geo)’는‘지질공원(geopark)’을,‘파트너(partner)’는‘협력관계’를 의미한다. 지오파트너는 지난 3월 11일에서 20일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했으며, 최종 선정된 지역업체는 주식회사 다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제이엘(OmyNara), 산중모텔팬션, ㈜가은 팜스테이션, 광부의 행복밥상,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하늘정원, 농업회사법인 ㈜오미원, ㈜마실가자, 문경기독교청년회 문경YMCA 총 9개소이다. 문경시는 본 협약을 통해 지질공원 탐방행사 개최 시 파트너 업체를 우선 활용하고, 온라인·간행물 등에 지오파트너 정보를 싣게 된다. 지오파트너는 문경시와 공동 홍보·마케팅, 관광상품 공동 개발·운영, 탐방객 안내 및 편의 제공을 통해 문경지질공원 탐방객 유치를 위해 힘쓰게 된다. 신현국 문경시장는 “지오파트너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과 운영 그리고 지속가능한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오는 4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문경중앙시장 어울림마당에서 2025 점촌점빵길 토요장을 개장한다. 이번에 새롭게 개장될 점촌점빵길 토요장은 4월 12일 오전 11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방문객에게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판매존(20개 점포 내외), 먹거리존(10개 점포 내외), 경북 가수 맞짱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북 가수 맞짱전은 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현역가수들을 대상으로 노래경연대회를 하는 것으로, 노래경연대회 10회, 갈라쇼 3회를 진행한다. 총 상금 540만원으로 1등 300만원, 2등 150만원, 3등 50만원, 그 밖에 4등 4명에게는 10만원씩 주어진다. 특히, 4월 12일 오전 11시 개최될 ‘점촌점빵길 토요장 개장식’에서는 상인과 주민이 화합하고 상생을 염원하는 상생 가래떡 80m 릴레이 퍼포먼스, 문경시 홍보대사(윤진우, 윤윤서) 축하공연, 금액별 구매영수증 인증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구매영수증 인증이벤트’는 4월 12일 12시부터 선착순 400명을 대상으로 문경중앙시장 내 점포에서 2만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4월 2일 문경시장을 비롯해 회원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진폐재해자복지회관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내빈소개부터 국민의례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떡 케이크 절단,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문경시장 감사패는 정진건설 최광수 대표와 예도건축사 홍상호 대표가 수상했다. 영남진폐재해자협회(회장 정상연) 감사패는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박진규 현장소장이 수상했다. 영남진폐재해자복지회관은 지상 2층, 연면적 384.07㎡ 규모로 총사업비 20억원으로 2024년 8월 착공하여 2025년 3월 준공됐다. 진폐재해자들을 위한 의료민원상담, 건강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진폐재해자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환영사에서 “영남진폐재해자복지회관은 문경시 진폐재해자 분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으며, 이번 준공을 통해 진폐재해자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상연 사)영남진폐재해자협회장은 “영남진폐재해자복지회관은 진폐재해자들에게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종합민원과는 4월 2일 전직원이 봄을 맞이하여 새로운 민원복을 입고 민원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동일한 민원복 착용으로 직원들에게는 소속감과 주인의식을 심어줌으로써 책임감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밝은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행정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문경시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민원실을 운영하여 평일 주간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등‧초본, 인감, 여권, 가족관계 민원 업무 처리 등 시민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함께 친절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4월 중 민원담당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현장을 다양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직원 간 소통을 통해 즐겁게 일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과 주산지로 2,400㏊의 면적에서 연간 4만 3천여 톤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감홍사과 재배확대 정책에 따라 해마다 100㏊이상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조만간 재배면적 3,000㏊, 생산량 6만 톤을 넘어설 전망이다. 현재 생산량 중 2만 3천 톤은 관내 농협 유통센터에서 유통되고, 7천 톤은 축제나 택배 등의 방법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1만3천톤은 안동공판장으로 출하되어 고품질의 문경사과가 원산지가 불분명한 상태로 판매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연간 23억원에 달하는 물류비용이 발생하며, 성수기에는 2~3일씩 대기해야 하는 비효율성도 커, 문경사과의 발전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이 되어왔다. 이에 문경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 100억 원 규모의 산지유통시설 확충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그 결과, 기존에 유통시설이 부족했던 동부지역(산북면·동로면)의 연간 사과 생산량 9천 톤 중 고작 2천 톤만 처리 가능하던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유통 인프라 확충의 주요성과로는 동문경농협이 산북면에 56억원의 사업비로 연간 처리능력 6천톤의 중규모 사과유통센터를 준공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는 지난 3월 31일 문경시평생학습관에서 장학금 기탁 유공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역인재 양성과 문경교육 발전을 위해 설립된 (재)문경시장학회는 2013년 출범 후 12년동안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장학금 약 72억원을 모금했으며, 기본재산 98억원으로 1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문경시장학회는 12년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학업 환경 속에서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사업을 추진해올 수 있었기에 2024년 기준 1,000만원 이상 후원한 기탁자, 5년 이상 연속 기탁자 등 28명의 유공 인사를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NH농협문경시지부(지부장 이진창), iM뱅크 문경지점(지점장 이영우), ㈜문경레저타운(대표 정광호), ㈜에코제이피(대표 류시연), 문경학문학회(회장 천호준), 문경시산림조합(조합장 최종성), 문경세계명상마을(선원장 각산스님), ㈜새재환경·㈜새재아스콘(대표 조병호, 조성현), 화인시스템㈜(대표 신호용), 세한에너지㈜(대표 권영호), 경북산업㈜(대표 심왕섭),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 대한한돈협회 문경시지부(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4월 1일 정례조회를 맞아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문경시 공직자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직자 스스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함으로써 공정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실천 퍼포먼스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청렴한 공직자상에 대한 다짐을 공유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간부 공무원을 포함한 전 직원이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의 주체로 적극 나서길 바란다.”며 “청렴이 조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실천 중심의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청렴 실천 의지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1부서 1청렴시책’을 전 부서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각 부서는 자체적으로 반부패·청렴시책을 발굴해 실천하고 있으며, 우수 시책은 전 부서가 공유하고 함께 시행함으로써 조직 전반의 청렴역량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불법 소각 행위, 산림인접지에서의 흡연행위 및 화기취급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으로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문경시의 긴급 행정명령은 최근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동시다발적인 대형 산불 발생과 극심한 건조·강풍 등 산불에 불리한 기후여건 속에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심각’단계로 장기간 지속되고 있어 대형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4월 1일부터 발령한다. 적용되는 구역은 지정된 개방 등산로 15개소(1월 24일~5월 15일)를 제외한 문경시 전 지역 입산 금지, 전지역 소각행위 금지, 산림인접지에서 흡연행위(골프장 포함) 등 모든 화기사용이 엄격히 제한된다. 이번 명령을 위반할 경우 재난안전법, 산림보호법, 폐기물관리법 등에 따라 형사처벌 또는 과태료 등의 법적제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에도 3년 이하 징역형에 처하고, 산불로 발생하는 재산피해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도 지게된다. 또한 문경시는 올 한해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으로 5건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대응을 하고 있고, 4월에도 청명·한식 및 주말 산행인구 증가와 영농 준비 등으로 산불 발생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 19일부터 3월 28일까지 수, 금요일 4일간 하루 2시간씩 총 8시간으로 구성된 상담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은 관내 상담자원봉사를 신청한 자원봉사자 대상으로 청소년발달문제, 청소년개인상담, 청소년집단상담, 청소년매체상담을 통해 청소년상담과 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향상 시켜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상담 수혜의 폭을 넓히고,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운영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상담자원봉사자가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관심, 전문적 자질을 향상 시키고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질적인 상담 및 활동을 지원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서옥자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을 위한 상담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한 상담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지원을 하고 있으니 청소년상담복지의 문의 사항은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자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신현국 문경시장의 제1호 공약 사업으로 구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인근 주민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해 개소한‘문경시청 제2민원실’은 지난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어르신의 민원안내도우미 사업’으로 시민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어르신 민원안내도우미 사업은 2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방문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창구 안내, 민원서류작성 안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안내 등 방문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차별화된 민원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 사업은 문경시니어클럽과 연계하여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면서 방문민원인에 대한 신속하고 친절한 안내를 통한 민원 편의 제공은 물론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기관 실버 도우미사업으로 어르신 2명이 오전·오후 1명씩 민원안내도우미로 근무하고 있다. 한편 제2민원실은 깨끗하고 밝은 공간 분위기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꽃과 화분으로 사무실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제2민원실은 시장님의 제1호 공약으로 소외된 인근 상권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민원 처리 및 고충 민원 상담을 통해 든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회장 최진현)는 3월 28일 문경시청을 방문하여 (재)문경시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전문건설업자의 권익증진과 건설업 관련 제도 개선 등 전문건설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건설업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도 많은 기여를 해왔다. 기탁식에 참석한 최진현 회장은 “지역의 미래인 지역 아이들에게 후원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기에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장학회 후원과 장학사업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문경시장학회를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3월 28일 문경시 자원환경순환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24명의 피해방지단원과 문경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총·포 담당관, 환경보호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수확기 피해방지단 활동 운영계획, 포획 활동 시 총기 사용 안전 수칙,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예방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으며, 포획 활동이 주로 산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예찰 활동에 동참해주기를 약속했다. 문경시 피해방지단은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응하고자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된 고라니와 야생 멧돼지의 개체수를 조절한다. 특히, 수확기(4월)부터는 야생 멧돼지의 출산 시기(4~5월)와 맞물려 있기에 피해방지단의 집중 수색·포획 활동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이다. 문경시 환경보호과 권중칠 과장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시민의 인명·재산상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피해방지단이 총기를 다루므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