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부터 폐기물의 적정 처리와 화재 예방 등 자원순환 인식 제고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폐기물 관련 사업장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이뤄지며, 폐기물의 부적정 처리, 불법 방치, 화재 사고 등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산시 관내 폐기물 관련 사업장은 총 801개소로, △폐기물처리업 150개소 △폐기물처리시설 45개소 △폐기물 처리신고 사업장 32개소 △사업장 폐기물 배출 사업장 574개소가 해당된다. 시는 특히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올바로) 오류 사업장과 민원 다수 발생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주요 항목은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올바로) 내 인계·인수 내역 오류 여부 △허가사항과 실제 운영내용 일치 여부 △폐기물 보관 및 처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위법사항 적발 시 행정지도는 물론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폐기물 부적정 처리와 화재사고 등 환경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이 쾌적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산업통상자원부(전담기관:한국산업기술시험원)가 주관하는‘첨단 기능성 소재 기반 시기능 보조기기 육성사업(2단계)’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80억원을 확보했다. 2029년까지 5년간 총 140억원(국비 80, 지방비 30, 기타 30)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전담하고 (재)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관해 △고부가가치 시기능보조기기 관련 산업의 기술정보 지원 △기업의 매출 및 수출 증대를 위한 제품 상용화 지원 △외부 기관 연계를 통한 해외 진출 인증지원 △해외 신(新)시장 개척을 위한 판로개척 지원 등을 지원한다. 앞서, 2020년부터 5년간 총 사업비 130억원이 투입된 ‘첨단 기능성 소재 기반 시기능 보조기기 육성사업(1단계)’을 통해 소재 기술지원 429건, 제품 기술지원 858건, 국산화 소재를 적용한 상용화 제품 개발 18건, 국내외 인허가 취득 29건, 특허 확보 9건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해당 사업을 통해 기여 매출액 474억원, 직·간접 고용 402명 창출 등의 경제적 효과도 달성했다. 아울러, 사업 참여 기업들은 산업통산자원부 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 중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밀착서비스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시책을 공유하고, 각 부서가 발굴한 정책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행정 서비스 개선 △복지·사회 지원 확대 △교육·문화 접근성 강화 △주거 환경 및 공공시설 정비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섯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했다. 경산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개선책을 마련하고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가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인 정책 개선을 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직무역량 향상과 조직 내 협업 강화를 위해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2025년 지방세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 영덕군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시청 세무직 공무원과 읍면동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일정은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과 함께 신체·정신적 힐링을 위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구성됐다. 특히 실무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강의와 토론을 통해 전달자와 수강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김충렬 세무과장은 ‘지방세 민원응대 요령과 공직경험 나눔’을 주제로 강연하며, “동료 및 선후배 간의 긴밀한 협업과 소통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세정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 20일 시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 실적을 점검하고, 지역 맞춤형 감량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원회’)는 환경 전문가, 주민대표, 관계 공무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며,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및 적정 처리 방안 마련을 위한 평가와 자문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 목표 및 계획 수립의 적정성 ▲감량 실적 ▲기술적·재정적 지원 성과 ▲적정 처리 여부 등 5개 평가항목 33개 세부지표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지역 현실에 맞춘 감량 대책 논의가 이뤄졌다. 경산시는 지난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목표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RFID) 기기 설치 확대 ▲수수료 현실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24년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 연간 목표치(2만7,652톤)보다 4.2% 감량된 2만7,558.3톤을 기록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은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해서는 탄소중립과 연계한 주민 교육과 찾아가는 홍보가 필수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박물관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박물관 전시와 지역 문화유산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실제 해설사 및 홍보 활동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교육 과정이다. 청소년박물관학교는 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이론 교육과 하반기 실전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론 교육에서는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중심으로 한 전시 해설 교육, 스피치 훈련, SNS 콘텐츠 제작 실습 등이 포함되어 있다. 상반기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은 7월부터 12월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청소년 해설사로 활동하며, 박물관을 찾는 시민과 관람객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와 함께, 각자 SNS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제작·홍보할 계획이다.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이 부여되며, 문화유산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데에도 실질적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갑 경산시립박물관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문화유산을 탐구하고 해설·홍보까지 경험함으로써 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유산을 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 21일부터 오는 5월 23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보듬마을 예방 프로그램 참여자와 치매 환자가족을 대상으로 농업(산림) 치유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자산 일원에 조성된 ‘경산 치유의 숲’에서 진행되며, 숲 둘레길 걷기, 건식 반신욕, 싱잉볼 명상 등 어르신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참가자들은 숲 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숲길을 산책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 속에서 명상과 이완 활동을 통해 신체 활력을 높이고 돌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산림 연계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 가족들에게는 돌봄의 부담을 잠시 내려놓는 힐링의 시간이 되고, 치매 예방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는 정서적 안정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3월 21일 2025년 상반기 수시인사를 단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 발표 했다. 인사결과는 아래와 같다. 경산시 승진인사조서 (2025년 3월 21일, 가나다 順 15명) 6급 승진 : 3명 <행정 – 1명> ▲체육진흥과 허규현 <사회복지-1명> ▲아동청소년과 최윤 <시설(토목)-1명> ▲상수도과 곽용태 6급 근속승진 : 1명 <행정 – 1명> ▲하수도과 권민경 7급 승진 : 3명 <행정-2명> ▲의회사무국 박어진 ▲기획예산과 황은애 <시설(토목)-1명> ▲감사담당관실 류도현 8급 승진 : 8명 <행정-5명> ▲교통행정과 김민수 ▲기획예산과 박민호 ▲교통행정과 서영민 ▲자원순환과 정은비 ▲상수도과 지규빈 <보건-2명> ▲건강증진과 윤시윤 ▲식품의약과 최지은 <시설(토목)-1명> ▲용성면 김현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묘목영농조합법인(대표 정희진, 이하 경산묘목조합)은 3월 22일 하양읍 환상리에 위치한 경산종묘유통센터에서 ‘경산 묘목 무료 나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1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경산묘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국 묘목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경산묘목의 위상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시민들에게 질 좋은 묘목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나눔 행사에서는 포도, 복숭아, 매실 등 유실수 1만 주가 준비되며, 현장 방문객들에게 1인당 3주씩 선착순 배부할 계획이다. 정희진 경산묘목조합장은 “경산묘목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묘목단지 농가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묘목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희수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묘목 생산량이 20~30% 감소하고,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에게 묘목을 나눔 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산 묘목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와 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서정인)는 3월 20일 영남대학교 이종우과학도서관 소강연장에서 ‘탄소중립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확산하고,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중립 서포터즈는 관내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1년간 탄소중립 실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탄소중립 관련 홍보 및 콘텐츠 제작, 온실가스 감축 캠페인 참여, 지역사회 친환경 활동 지원 등이 포함된다.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탄소중립 생활 실천 결의가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향후 활동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서포터즈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공식 SNS와 홍보 채널을 통해 확산시켜 시민들이 탄소중립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완 환경과장은 “탄소중립 실천은 시민 한 명, 한 명의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며 “탄소중립 서포터즈가 친환경 생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 24일부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2024년도 연 매출액이 1억 원 이하인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금은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를 기준으로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된다. 다만, 2025년 1월 1일 이전에 폐업한 업체, 사업자 미등록업체, 본인 명의 계좌로 입출금이 불가능한 사업자, 유흥 및 도박 관련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행복카드.kr)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북경제진흥원 현장 접수처에서 가능하며,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금은 신청일 기준 최대 2개월 이내에 사업주 본인의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의 감염병 예방·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동국대학교경주병원 공공의료본부와 협력하여 분기별 4회 감염 및 환자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경산시 관내 감염취약시설은 총 153개소로, 감염병 발생 시 빠른 전파가 우려되는 만큼 예방과 대응이 중요한 시설들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종사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관리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주요 내용은 ▲의료법에 따른 감염관리 ▲감염 전파 위험과 예방 수칙 ▲환자 안전 개념 ▲낙상·욕창 등 환자 안전 활동 사례 등으로 구성되며, 종사자들이 실무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이 감염병 예방뿐만 아니라 환자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감염병 관리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성지표 팀장 및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자체 합동평가 정성평가 분야 실적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국정 주요 시책 및 지자체 추진 상황을 평가해 국정 운영의 통합성, 효율성,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다. 평가 방식은 실적을 수치화해 비교하는 ‘정량지표’와 우수 시책을 평가하는 ‘정성지표’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정부합동평가 지표개발 분과위원장을 역임한 김정호 신한대 명예교수를 초빙해 정성지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지표 이해도 제고 ▲우수 사례 발굴 방향 ▲부적합 사례 분석 ▲요약서 작성 방법 등을 다루며, 실무자들이 평가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과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윤희란 부시장은 “이번 교육이 정성지표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1:1 전문가 컨설팅과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부진 지표를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자체 합동평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토지 15만2,758필지에 대한 지가 산정을 완료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해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경산시청 홈페이지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토지정보과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은 토지 특성과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등을 감정평가기관에서 재확인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검토된다. 결과는 의견 제출자에게 개별 통지되며,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사용료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의견 제출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청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 20일부터 맞벌이·취업 한부모·다자녀 가정을 위한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양육 공백으로 인해 자녀의 병원 동행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담 인력이 차량을 이용해 아동과 함께 병원에 동행한 후, 진료가 끝나면 안전하게 귀가까지 책임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산시는 지난해 9월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맞벌이 가정과 다자녀 가정의 높은 호응을 얻어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서비스 제공 기관을 선정하고 지속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용 대상은 4세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며, 이용료는 무료다. 다만 병원비와 약값은 보호자 부담이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신청은 경상북도 모바일 앱 ‘모이소’를 통해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햇살열매 사회적협동조합 또는 경산시 다문화가족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채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자녀가 아플 때 부모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