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 인문학과 평생학습을 통해 한글을 깨치고 시를 쓰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칠곡가시나들’출연 배우들이 팬 사인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칠곡군은 3월 6일 군청 접견실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칠곡가시나들 출연 배우, 지역 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화에 출연한 7분의 할머니와 주석희씨는 백 군수를 비롯한 주민들에게 직접 사인을 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백 군수는 “세간의 화제인 칠곡가시나들 출연 어르신들로부터 친필 사인을 받아 영광”이라며“칠곡군을 대한민국에 널리 알려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어르신의 사인은 액자에 넣어 책상 위에 보관해 어르신 한분 한분의 꿈과 눈물을 잊지 않도록 하겠다.어르신 눈물도 닦아줄 수 있는 어르신이 진정으로 행복한 칠곡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 군민에게 선물 같은 영화를 만들어 주신 김재환 감독님과 영화 관계자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영화가 흥행에 성공하고 영화와 함께 칠곡군도 홍보되길 바란다.”고 했다. 끝으로 “칠곡군 곳곳에서 인문학과 평생학습의 깃발을 들고 땀과 열정을 쏟고 있는 모든 분들께도 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동명면 법성사 주지 자은스님의 사진전을 3월 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칠곡군청 홍보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자은스님이 그동안 촬영한 새(조류) 사진 작품 4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사진을 배경으로 한 자작시를 엮은 시집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칠곡군에 따르면 5일 오픈 개막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와 공무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진전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평소 보기 힘든 사진 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3월 4일 왜관시장안 팔각정 앞에서 왜관시장 건강체조교실을 개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칠곡군에 따르면 칠곡군보건소 주최로 마련된 이번 건강체조교실은 상인들의 신체활동 저하 등으로 인한 건강위험요인을 줄이고 불경기로 인한 매출감소와 고객응대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개강한 건강체조교실은 오는 10월까지 주 2회에 걸쳐 건강체조, 기초 건강검사, 건강교육, 걷기동아리를 통해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성실납세자들의 자긍심고취와 자진납세 풍토 조성으로 어려운 지방재정을 해소하기 위해 3월 4일 제53회 납세자의 날(3.3.)을 맞아 지난해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한 성실납세 법인 및 개인을 선정하여 군청강당에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성실납세자로는 군세 1억원 이상 납부한 ㈜피에이치브이에스, ㈜신창에프에이, 에이에프더블류(주), ㈜새날테크텍스, (주)동아금속 5개 법인과 1천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납세자 5명 총 10명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칠곡군은 최근 3년동안 매년 군세 10만원 이상 납부하고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는 13,434명 중 전자추첨을 통해 240명을 추첨하여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이들에게는 칠곡사랑상품권 5만원과 칠곡군 유료 공영주차장 1년 무료이용권을 지급한다. 백선기 군수는 “성실한 납세로 칠곡군 세입확충에 많은 도움을 준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성실납세자가 우대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일곱 할머니들이 여든이 넘은 연세에 성인 문해교육으로 한글을 깨우쳐 가는 과정을 담은 다큐영화 ‘칠곡 가시나들’ 홍보에 나섰다. 이에 칠곡군은 약목면(면장 이상욱)이 지난 3월 1일 칠곡 호이영화관에서 주민화합과 및 영화 홍보에 동참하기 위해 다큐영화 ‘칠곡 가시나들’ 단체관람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7일 전국 개봉한 영화 ‘칠곡 가시나들’은 약목면 복성2리 배움학교 일곱 할머니들이 여든이 넘은 연세에 성인 문해교육으로 한글을 깨우쳐 가는 과정과 할머니들의 시와 일상을 담았다. 특히 어르신들의 창작 시 외에도 배경지로 촬영된 약목면의 아름다운 풍경이 이목을 끌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관람에는 약목면 주민 50명이 참석하여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명수 약목면 이장동우회장은 “아름다운 우리고장 약목면을 스크린으로 보게 되어 더욱 감회가 새롭다.”며 “인문학교육 및 칠곡을 알리기 위해 적극 영화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상욱 약목면장은 “인문학교육을 통해 삶의 설렘과 재미를 되찾은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널리 알려져 문해 교육이 더욱 확대되고, 더불어 아름다운 우리 지역도 함께 알려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2월 26일독 립유공자 강원형의 유족 강신욱(지천면), 독립유공자 이현기의 유족 이중광(왜관읍)씨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독립유공자 고(故) 강원형 선생은 1895년 일본의 명성황후 시해만행이 자행되자 이를 규탄하는 상소를 올렸다. 1905년 을사조약의 파기와 을사5적의 처단을 요구한 공훈을 기려 1980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 받았다. 독립유공자 고(故) 이현기 선생은 1919년 3월 대한독립만세를 고창하며 시위를 벌인 공훈을 기려 1992년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에 감사하고 예우를 강화해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올해부터 실시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18가구 중 군수 친수 대상자 외 대상가구는 읍·면장이 배부할 예정이다. 백선기 군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의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릴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국가유공자를 포함한 보훈가족의 명예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해외시장 개방과 FTA체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에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2월 27일 중소규모 농업경영체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강소농 교육을 실시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된 교육 과정에 맞게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 칠곡만의 교육생 맞춤형 교육순으로 10월 말까지 주1회씩 총 30회 나눠 진행된다. 기본교육에서는 강소농의 이해와 농업경영의 이해를 배우고, 심화교육에서는 농장소득분석을 통해 경영전략 개발과 농장의 목표· 비전을 설정한다. 후속교육에서는 회원간 조직화를 위한 강소농자율모임체 육성 및 현장 중심의 농장 컨설팅 교육이 이루어진다. 맞춤형교육에서는 교육생들의 수요가 높은 교육을 선정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조동석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칠곡 농업의 새희망과 칠곡형 강소농 육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선정해 신규 농업인과 작목전환을 고려하는 농업인, 그리고 경영개선과 마케팅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농업인들에게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희망과 꿈이 있는 칠곡형 강소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2월 2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해외시장개척단 참여 예정기업 10개사 임직원과 함께 ‘2019년도 중앙아시아 종합 무역사절단 사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칠곡군에 따르면 이번 무역사절단 10개 참여업체는 지난 한 달 동안 13개 업체의 신청을 받아 (사)경북PRIDE상품 CEO협회의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됐으며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경북PRIDE상품 CEO협회의 파견 예정도시 시장성 조사 결과 및 참여기업 제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수출판로 개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무역사절단은 오는 3월 10일부터 17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카자흐스탄(알마티), 우크라이나(키예프),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을 공략할 계획이다. 백선기 군수는 “단기간에 큰 성과를 기대하기보다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 수출 거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장기적 안목으로 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2월 27일 올해부터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유아교육 내실화 기여는 물론 ‘아이 키우기 좋은 칠곡군’ 조성을 위해 셋째아 이상 자녀에 대한 유아학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사립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3~5세 셋째아 이상 아동에 대한 정부지원 교육비(누리과정비 월 22만원)와 유치원의 실교육비 간의 차액지원으로, 수업료에 한하며 최대 월 10만원을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요건은 부 또는 모와 셋째아가 칠곡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2013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셋째아가 칠곡군 관내 등록된 사립유치원에 재원 중이어야 한다. 이 경우 둘째자녀가 쌍둥이인 경우는 동시 지원해 준다. 셋째아 이상 자녀 유아학비 지원을 원하는 부모는 재원중인 사립유치원을 통해 분기별 신청이 가능하고, 2019년 1, 2월분은 3월에 소급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3월 15일까지 신청을 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100년 전 석적읍 장곡지역에서 울렸던‘대한독립 만세’의 우렁찬 함성이 재현한다. ‘대한독립 만세’운동 재현은 3월 1일‘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섬내공원 일원에서‘장곡 3·1만세 문화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는 고유제와 각종 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및 축사, 만세삼창, 삼일절 노래 제창 등의 본행사로 운영된다. 특히‘장곡 3·1만세운동’재현행사는 섬내공원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들고 농협중리지점 사거리에 이르는 1㎞ 구간을 행진하는 것으로 구성됐으며, 행진 과정에서 독립만세운동 당시 시위대와 헌병대가 충돌해, 일제 헌병의 총칼에 희생당하는 애국지사의 모습을 재현한다. 앞서 군은 2월 21일 김동연 석적읍장, 구정회 군의원, 변재성 석적사회복지사 협회장을 비롯해 장곡중, 석적고 학생들과 재현행사 준비 리허설의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이육사 등의 저항 시인 작품 전시회, 태극기 변천사, 길거리 태권도 시범,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하여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3·1 만세운동 100주년 추진위원장 구정회 칠곡군 의원은 “일제강점기 칠곡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남다른 열정으로 칠곡군의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달할 ‘제1기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제1기 SNS 서포터즈는 오는 12월까지 약 9개월을 활동하면서 칠곡의 관광명소와 맛집·축제·행사 등을 직접 취재하고 칠곡의 매력을 SNS으로 전달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 인원은 15명 정도로 SNS 활동과 취재가 가능한 사람이면 연령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SNS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위촉장과 활동에 대한 소정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또 각종 축제, 주요행사 등에 우선적으로 초청되며 활동실적이 우수한 사람에게는 연말 시상을 통해 서포터즈의 사기를 높일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3월 15일까지이다. 지원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자체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3월 20일 개별 통보한다. 군 관계자는 “SNS 서포터즈가 취재한 글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칠곡의 멋이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칠곡을 사랑하고 열정과 끼가 가득한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청 홈페이지‘공고·고시’를 참고하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백선기 칠곡군수가 직원들과 소통·화합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해 2월 21일 칠곡 호이영화관에서 군 직원과 함께 영화관람 번개팅 모임을 가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모임은 과중한 업무로 지쳐있는 직원들에게 잠깐이나마 업무를 뒤로하고, 한바탕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백 군수는 20여명의 직원들과 모임 후 인기영화인 ‘극한직업’을 즐겁게 관람하고 인근 식당으로 이동하여 뒷풀이를 이어갔다. 모임에 참여한 한 신규직원은 “재미있는 영화를 좋은 사람들과 함께 봐서 너무 좋았다.”며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있으면 꼭 참석하여 군수님은 물론 타 직원분과도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백 군수는 “관내에 영화관이 생긴 만큼 인근도시로 멀리 갈 필요도 없으니, 틈나는 대로 직원들과 문화생활을 겸해 공직 내부소통도 이끌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들과도 진정한 소통과 화합을 통한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이 지난해 12월 구)석적읍사무소 부지에 개관한 칠곡 호이영화관은 경북도 최초로 영화관과 청소년문화의 집이 한 건물에 위치해 최신 영화관람 뿐만 아니라 청소년 복합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칠곡군은 2월 20일 칠곡(서울,부산)휴게소 1백만 원, 칠곡군 농촌지도자 축산연구회 영농조합법인(칠곡한우장터, 대표 김영환) 2백만 원, 칠곡군전문건설협회(회장 박원규)에서 2백만 원의 장학금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2월 21일에는 칠곡군 지천면 황학골 한식뷔페 권오기 대표가 아들 권성민 군과 지천면사무소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 50만원은 얼마 전 권성민 군이 새마을금고에서 받은 장학금 전액으로 그 의미를 뜻깊게 했다. 권 군은 이날 기탁식에서 “평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존경스러웠다.”며 “앞으로 자신도 아버지처럼 주변을 돌보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해 더욱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 공무원들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과 소중한 생명을 나누기 위해 2월 19일 군청 주차장에서 ‘생명나눔행사’ 동참으로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이날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과 함께한 사랑의 헌혈운동에는 우천 속에서도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자하는 군청 공무원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51명이 행사에 참여해 수혈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헌혈 행사는 부족한 단체헌혈의 혈액 수급 상황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헌혈 동참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올 하절기에 2차 헌혈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칠곡군보건소 관계자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생명나눔운동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칠곡군 공무원들도 동참하고 있다.” 며 “앞으로는 더 많은 주민들이 이웃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헌혈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의 인문학과 평생학습을 통해 한글을 배우고 시를 쓰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김재환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칠곡 가시나들’이 오는 27일 정식 개봉한다. 칠곡 가시나들은 개봉에 앞서 가진 사전 시사회에서 영화관계자는 물론 언론과 관람객으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 감독은 “2016년 지하철역에서 김사인 시인의 ‘시시한 다방’ 이란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칠곡할머니 시인들을 처음으로 알게 됐다.”며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시를 읽어주는 칠곡 할머니 목소리를 듣는 순간 주변 소음이 다 차단된 것 같은 평화로움을 느꼈다.”고 했다. 또 “당시 어머니가 정말 좋아할 이야기를 찾고 있었다. 이번 영화로 효도하자는 생각으로 영화를 제작했다.”며“칠곡 가시나들은 재밌게 나이 듦에 대한 영화로 쉘위댄스의 칠곡 할머니들 버전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80대 어르신들은 농사일을 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고 배움에 대한 설레임이 더욱 크다. 따라서 고령의 어르신이 많은 복성2리에서 영화를 촬영했다.”며 “촬영에만 2년 6개월이 걸리는 등 영화제작을 위해 할머니들과 3년을 함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