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지역 선진농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세계에 알리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이에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5월 29일 베트남 시범마을 지도자 및 공무원 41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연수를 실시했다. 칠곡군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베트남 시범마을 주민과 관계 공무원을 현지 새마을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베트남 시범마을 지도자 및 공무원들은 칠곡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방문해 농기계 장비와 농작업 과정을 견학했다. 또 농업기술센터 예찰포와 실증시험포장을 방문하여 선진농업기술 현황을 청취하고 이앙재배, 드론을 이용한 항공 방제 등의 연시회도 가졌다. 조동석 칠곡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베트남 연수단이 자국에 필요한 기술을 배워 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경상북도와 28,29일까지 양일간 경북과학대학교 중앙체육관에서 ‘대학생 정신건강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과학대 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제고 시키고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홍보관, 정보관, 체험관, 상담관, 문화관으로 총 5개관 14개의 주제로 운영됐다. 또 정신건강 골든벨과 OX퀴즈, 음주체험, 아로마 스프레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램도 운영했다. 문귀정 칠곡군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조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며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5우러 28일 경북지역에서 올해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첫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농작업·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은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활동 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 하여 햇볕에 말리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와 바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호국보훈의 달 6월이 다가옴에 따라 ‘6·25전쟁 다부동전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가상현실(VR) 체험존 운영에 나섰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 5월 29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간 ‘6·25전쟁 다부동전투 가상현실(VR)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국가보훈처의 협조를 받아 운영되는 이번 체험은 VR콘텐츠를 통해 역사적 사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보훈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자가 VR장비를 착용하면 국군의 시선으로 다부동전투에 참전해 그들의 호국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느껴볼 수 있다. 차영식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장은 “많은 방문객이 체험을 통해 역사적 사실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대한민국을 지킨 수많은 호국영령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상현실 체험존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 로비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체험 소요시간은 약 10분 가량이다. 체험 가능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체험비는 무료이다 한편 다부동전투(1950. 8. 14. ∼ 8. 30.)는 6·25전쟁 중 대구로 향하는 북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5월 25일 왜관읍 매원전통마을에서 임신부 부부 10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임신부 태교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는 저출산 시대에 임신부 복지차원에서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청과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경북과학대학교 겨레문화사업단 주관으로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날 임신부들은 돌담길을 걷는 산책태교를 시작으로 음식태교인 ‘예비맘 태교음식파티’, 김천시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의 음악태교, 공예 태교인 ‘닥종이 아기 소품상자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태교음식 전문 요리사와 남편들이 조리한 연어덮밥과 아욱된장국을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식사했다. 이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46호 진주댁 마루에 걸터앉아 김천시립교향악단의 태교음악을 감상하고, 출산 후 아기들의 소품을 담을 닥종이 팔각함을 만들며 태아의 건강을 기원했다. 참가자 A씨는 “출산을 앞두고 아기건강에 좋은 추억의 태교여행이 됐다.”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오는 10월 26일에도 매원전통마을에서 ‘임신부 태교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 최근 농촌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업인들의 신 소득원 발굴 및 경지이용률 증대를 위한 친환경비닐 이용 밭작물 생력 기계화 기술 보급에 나섰다. 이에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동석)는 5월 27일 친환경 비닐이용 밭작물 생력 기계화 기술보급 시연회 개최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날 시연회에서 “밭작물을 재배할 때 멀칭필름은 잡초 생육억제, 병해충 방지, 수분 및 지온유지, 토양침식 및 유실 방지 등의 효과가 있어 작물재배에 도움을 주지만 폐비닐 처리의 어려움과 수거에 많은 비용과 노동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완전히 분해되는 생분해 멀칭필름은 폐비닐 처리문제를 해결하여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더불어 다기능 복합작업기는 피복과 파종을 동시에 진행하여 노동력을 절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시연회에 참석한 전수보 시범농가는 “5ha의 콩 밭에 생분해 멀칭필름을 사용할 예정”이라며 “파종 단계 및 수확 이후 단계 생력 기계 활용 재배를 통한 노동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에 따르면 생분해성 멀칭비닐은 지방족 폴리에스테르와 변성전분 등이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칠곡군은 5월 25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아동친화도시 환경에 필요한 정책과제 도출을 위해 직접적인 정책 수요자인 아동, 청소년, 학부모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원탁토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아동친화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6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아울러 군은 아동친화도 실태조사 결과와 원탁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4개년 아동친화도시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칠곡군은 이번 토론회에 앞서 4월부터 유니세프(UNICEF) ‘아동 친화도시 10대 가이드라인’에 따라 아동친화도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실태조사는 칠곡군 거주 아동 893명, 보호자 819명, 아동 관계자 161명 등 총 1873명을 대상으로 실태 파악과 욕구 조사를 목적으로 시행했다. 특히 칠곡군은 2020년 5월 아동친화도시 유니세프 인증을 목표로 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재난에 대비한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칠곡군보건소 직원 및 정신건강 상담관련 실무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칠곡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24일 칠곡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센터직원 및 정신건강 상담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재난 대비 및 예방을 위한 심리적 응급처치 PFA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심리적 응급처치(Psychological First Aid)는 재난 현장에서 피해자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심리적 지지를 통해 안정을 도모하는 것으로 이후 피해자에게 필요한 것과 그 고통을 파악하기 위한 정보 수집과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활동이다. 아울러 이날 재난정신건강전문가는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인 안정을 도울 수 있는 이론과 기술을 상담관련 실무자에게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참석자는 “재난 상황에서 심리적인 안정을 도울 수 있는 효과적인 의사소통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PFA교육은 재난 시 실무자들의 위기대처능력을 높여 재난발생 시 투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고, 칠곡군 내에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데 도움이 된다.” 며 “앞으로도 재난을 대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오는 2020년 추진예정인 주요정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예산확보를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이에 칠곡군은 5월 23일 재난상황실에서 강성익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칠곡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회의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옻칠산업 전략육성지구 조성사업 △칠곡군 상수도시설 현대화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관광·문화 자원화사업 △재난·재해 관련 사업 등 중점추진사업 103건, 666억 원에 대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사업 추진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중앙부처 방문 활동 및 반영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 기획재정부 예산안 제출 전까지 관계 중앙부처를 적극적으로 방문하여 최대한 많은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향후 기재부 심의 관련 대응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군은 중앙·지방 기능조정에 따른 지방이양사무 증가로 인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고 미래 칠곡군 성장동력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성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5월 23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왜관읍 국조전에서 3세 이상 어린이 60여명을 대상으로 식문화 체험 및 식사예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는 단오절과 전통놀이에 대한 교육 체험, 식사예절과 전통차 시음 등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특히 식사 예절 교육을 통해 인격과 품성을 고양시키는 효과도 거두었다.”고 전했다. 한편 칠곡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 급식소 137개소를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교육을 주관하고 있으며 5월 31일에는 급식소 조리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및 단체급식 위생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하절기를 맞아 단체 급식에 대한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5월 23일 칠곡군보건소에서 추진 중에 있는 가산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이 지난 22일 포항 만인당에서 열린 경상북도 건강마을 5개년 기념성과대회에서 주민 11명이 발표한 ‘건강마을 끼뽐내기’ 장기자랑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추진 중에 있는 경상북도 건강마을 5개년을 기념하는 성과대회로ㅡ 2017년부터 사업 3년차인 가산면 주민 20여명과 2019년 신규지역으로 선정된 북삼읍 주민 10여명이 참석했다. 건강마을 공동체 실현 기반으로 민·관·학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 행사에서 칠곡군 주민들은 장기자랑 발표를 통해 주민들의 각자 재능과 끼를 뽐내고 코믹댄스로 흥겨움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가산면 건강위원장(안진국)은 “이번 5개년 기념성과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주민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하여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 소통하고 화합하는 ‘건강칠곡’, ‘행복칠곡’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는 가산면건강위원회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중국 제원시와 행정교류를 강화함에 따라 국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칠곡군은 백선기 군수를 단장으로 이재호 군의장, 최인희 군의원 등 15명의 칠곡군 방문단이 자매결연 도시 중국 하남성 제원시의 공식 초청 3박4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5월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제원시와‘문화·관광·체육 분야 확대 의향서’를 체결하고 행정교류를 강화하고 등 민간분야 교류의 물꼬를 터는 성과도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또 하남성 일대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수출 시장 확보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칠곡군에 따르면 먼저 백 군수는 장전위 제원시 당서기와 향후 보다 발전된 칠곡군-제원시 간의 관계정립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공산당 위원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이끌어 냈다. 또 석영군 제원시장과‘핑퐁외교’를 통해 국경과 이념의 벽을 허물고 친분을 쌓았다. 이어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문화·관광·체육 분야 확대 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교류 강화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의향서에 따르면 양 도시는 호혜평등의 원칙에 입각해 문화·관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설치해 고령농가 영세농가를 중심으로 농촌일손돕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녀 우선지원대상은 모내기, 과실솎기, 마늘, 양파수확, 콩, 감자 파종, 지주세우기, 농로작업, 비닐하우스 철거, 폐비닐 수거, 환경정비 등이다. 실과소(직속기관)는 읍·면과 협의해 일손돕기 희망농가 일자, 장소 등을 선정하여 실시한다. 칠곡군 관계자는 “일손돕기는 5~10명씩 분산하여 실시해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에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칠곡군 농림정책과 직원 20여 명은 5월 24일 가산면 송학리 소재 농가에 사과적과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백선기 칠곡군수가 해외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 제원시 석영군 시장과 가진‘핑퐁외교’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국제자매도시 제원시를 방문 중이며, 지난 20일 농구성에서 제원시 석영군 시장과 탁구경기를 펼쳤다. 이날 백 군수는 태극기와 칠곡군 마크가 달린 체육복 상의를 입고 석영군 시장과 단식경기를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석영군 시장과 한 팀이 되어 이준엽 칠곡군 탁구협회장과 염문하 제원시 탁구협회장의 팀과 복식경기를 펼치며 양 도시의 우호를 다졌다. 이들이 펼치는 승패를 초월한 친선 경기는 양 도시 관계자의 이목을 끌며 탄성을 자아냈다. 백 군수는 “1971년 미국과 중국의 국교 수립을 이끈 것은 외교기술도 경제정책도 아닌 작은 탁구공이다. 스포츠와 문화예술의 교류가 가지는 힘을 보여 주었다.”며“칠곡군과 제원시는 문화·관광·체육 분야 상호교류를 통해 관포지교(管鮑之交)의 우정을 쌓아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칠곡군은 이번 친선 경기를 계기로 칠곡군 탁구협회와 제원시 탁구협회는 매년 교차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관계를 이어 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5월 20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강성익 부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을지태극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간 펼쳐지는 을지태극연습의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되고자 마련됐으며, 보고회에서는 을지태극연습 일정 및 부서별 준비, 협조사항 등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강성익 부군수는 “이번 연습을 통해 민․관․군이 협조하여 범국가적 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칠곡이 되도록 연습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연습은 지난해 한․미 연합 UFG 연습 유예결정에 따라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하여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연습으로 명칭을 변경해 시행한다. 기존 전시대비연습에 테러․재난 등 포괄 안보 개념을 적용한 연습을 추가하여 1부 국가위기 대응연습과 2부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