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8월 14일 칠곡군의회 임시회에서 ‘칠곡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와 ‘칠곡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9월 1일자로 기구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안은 군단위에 국을 3개까지 설치 가능함에 따라 현행 안전행정국·지역개발국 2국을 행정복지국·관광경제국·건설안전국 3국으로 확대하는 등 기존의 2국 1실 18과에서 3국 1실 18과로 1국이 신설됐다. 또 전체 정원은 785명에서 805명으로 20명을 증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동안 인근 지자체인 고령군·의성군 3국에 비해 칠곡군은 2국으로 과 통솔범위가 넓었었다. 이번 개편으로 행정복지국에는 총무과, 세무과, 회계정보과, 민원봉사과, 사회복지과, 주민생활지원과 6개과 등이 포함됐다. 관광경제국에는 미래전략과, 문화관광과, 일자리경제과, 교통행정과, 새마을체육과, 농업정책과 6개과, 건설안전국에는 건설과, 안전관리과, 도시계획과, 건축디자인과, 환경관리과, 산림녹지과 6개과, 3국체제로 변경됐다. 이를 통해 보다 신속하게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특히 미래먹거리사업 및 문화관광사업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8월 13일 일본 반도체관련 부품 한국수출규제 및 한국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일본 수출입기업 현황 파악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칠곡군에 따르면 이를 위해 군은 일자리경제과, 칠곡상공회의소,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와 공동으로 일본수출규제로 인해 관내 기업의 피해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지원을 위해 합동대응반과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경북도 경영안정자금을 추가로 확보중이다. 이밖에도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보험가입 및 신규 수입처 신용조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백선기 군수는 지난 12일에는 일본 수출입기업 20여 사와‘일본 수출입 기업간담회’를 개최해 관련기업 대표들과 지원방안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백선기 군수는 “칠곡지역 기업들이 위기를 기회삼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부품소재산업을 육성하고 해외수출입 다변화를 위해 기업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대한한돈협회 칠곡군지부(회장 여기문)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은 만들기 위한 나눔 실천으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칠곡군은 대한한돈협회 칠곡군지부가 8월 9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한돈 1,050kg(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이날 기탁된 한돈은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된 것으로 파악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8월 13일 올해년도 ‘첫 벼베기’를 오는 20일 칠곡군 기산면 영리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이날 ‘첫 벼베기’는 쌀전업농인 금종쌀 대표 김종기(69) 농가의 논 1㏊에서 조생종 황금벼를 수확할 예정이다 김종기 농가는 지난 4월 10일 모내기를 실시했다. 친환경농법으로 지은 쌀농사를 일반농가 보다 40일정도 빨리 수확함에 따라 시중가격 보다 4만 원 이상 높은 가격인 80kg 가마당 24만 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확하는 벼는 쌀겨,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해 친환경인증을 받았으며, 밥맛이 좋아 로컬푸드매장, 농협하나로마트, 인터넷, 온라인, 택배 등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백선기 군수는 “쌀시장 전면 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발전과 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능성 쌀, 가공용 품종과 재배단지를 확대할 계획” 이라며 “앞으로도 로컬푸드 및 6차 산업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8월 12일 북삼읍이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일 인평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삼읍민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음악회’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연일 폭염 경보로 무더위에 지친 읍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북삼읍 이장동우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초대가수 공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랑방 알뜰장터, 원라이온스클럽 차봉사, 푸드트럭 등의 운영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 했다고 전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폭염 속에서도 행사장에 많이 찾아오신 읍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읍민 모두가 화합으로 한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재충전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8월 12일 왜관읍이 지난 10일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왜관읍 승격 7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철희)의 주관으로 읍승격 7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칠곡군 관계자에 따르면 왜관읍은 2019년 한 해를 읍 승격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를 위해 과거를 되돌아보는 옛 사진과 학생들의 애향심과 창의성을 느낄 수 있는 학생포스터를 공모해 주민들에게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또 다양한 부문에서 읍을 위해 몸담고 애쓰신 주민을 추천받아 자랑스러운 읍민상도 시상했다. 조재일 왜관읍장은 “왜관읍이 나아갈 새로운 100년의 시작점은 바로 오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읍민 여러분이 하나 된 마음으로 왜관읍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자”고 했다. 한편 왜관읍은 1949년 8월 13일에 면에서 읍으로 승격돼 한국전쟁과 새마을운동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으며, 읍 중심에 미군부대를 안으면서도 칠곡군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하며, 지속적으로 인구 증가와 함께 도농복합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8월 9일 암관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올 8월부터 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에 이어 폐암도 검진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이를 통한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폐암 검진은 만54~74세 중 매일 1갑씩 30년 이상 담배를 피운 흡연자에게 2년 주기로 실시하며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해 검사를 시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검진 통보를 받은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표에 안내된 폐암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국가암 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되면 소득기준 하위 50%이하 해당자에게는 국가에서 년 200만원 이내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예방하기 위해 폐암과 국가 5대암 검진의 꾸준한 홍보와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보건소(소장 문귀정)는 심뇌혈관질환에 올바른 이해와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8월 7일 군청 민원실에서 레드서클존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칠곡군 보건소 관계자는 “레드서클존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말한다.”며 보건소는 매달 첫째 주 수요일마다 군청 민원실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안내를 통해 심뇌혈관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스트레스 및 혈관나이 측정검사를 병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만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존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및 행동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8월 7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과 일반군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운영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칠곡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유도하고 칠곡군 내 잠재적 사회적경제 예비 주체를 발굴하는 한편, 기존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영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총 6회에 걸쳐 진행하며, 소셜비즈니스 지원 전문기관인 (사)지역과 소셜비즈 센터장, 대구대학교 사회적기업지원센터 팀장, 칠곡군 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대표 등이 강사로 나선다. 강의는 8월 7일부터 8/9, 8/14, 8/21, 8/23, 8/28 오후3시~6시까지 총 6일에 걸쳐 석적읍에 위치한 칠곡호국평화기념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칠곡군은 8월 6일 SK네트웍스 정보통신부가 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호이장학금 2백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아람유치원·아람어린이집 학부모운영위원회(회장 김수정․김이향)도 군청을 방문해 51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칠곡교육지원청과 손을 맞잡고 석적읍 남율리 신설중학교 학생과 지역민을 위한 다목적 강당 조성에 나섰다.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8월 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권순길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 군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남율중학교 다목적 강당 건립을 위한 대응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석적읍 남율리 신설중학교 학생과 인근 지역 주민이 공동으로 사용할 다목적 강당을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건립하기 위한 마련됐다. 백선기 군수는 이날 협약식에서 “석적읍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남율중학교 다목적 강당이 조속히 건립되어 지역주민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율중학교 다목적 강당은 칠곡군 보조금 6억 원과 칠곡교육지원청 15억 원 등 총 21억 원이 투입, 2021년 3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주력산업 수출부진과 일본수출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추석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신청은 칠곡군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과 건설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조건은 업체당 3억 원, 우대업체는 5억 원이 한도이며, 상환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1년간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한다. 우대업체에는 여성과 장애인 기업, 사회적 기업, 스타기업 등이 해당되며 8월 5일부터 8월 20일까지 칠곡군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운전자금 지원을 통해 시장 불안정성과 경기악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경영안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올 상반기 188개 업체에 540억 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했으며, 이번에는 3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8월 5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대비 대처상황 점검 및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사업장 및 재해위험지역을 사전점검, 특히 배수장, 지하차도 배수펌프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산지에 조성된 태양광발전시설 협의 사업장 사전예찰활동 강화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또 농작물과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대비 문자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백선기 군수는 “각 부서 및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업으로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도 태풍상황에 관심을 갖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8월 6일 추석과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을 기념하기 위해 ‘칠곡사랑상품권 포인트 특별인상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군은 8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칠곡사랑상품권 구매시 현행 2∼3% 적립하던 포인트를 3∼5%로 인상하고 이를 통해 소상공인 소득 증대와 경기 회복으로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칠곡사랑상품권은 포인트 적립과 함께 현금처럼 사용하여 연말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자영업자는 카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군은 구매자 편의성과 상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카드형 상품권 발행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칠곡사랑상품권 포인트 특별인상행사로 침체된 소비심리가 살아나 지역경기가 부양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드형 상품권 도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사랑상품권은 2011년 발매 이후 2019년 6월 상반기까지 764억 원을 판매했다. 올해 설명절 포인트 특별인상행사를 통해 9억8천60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백선기 칠곡군수가 ‘K-수거(KBS 수신료 거부) 챌린지’에 동참하는 소신 있는 행보를 보여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선기 군수는 8월 2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급변하는 미디어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공영방송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K-수거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그는 SNS에“먼저, 저를 지목해 주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KBS 수신료 문제는 1985년부터 보수와 진보, 이념과 정파를 떠나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며“넷플릭스, 유튜브 등으로 인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고 공영방송의 공정성 강화로 더욱 경쟁력 있는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다음 동참자로 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장, 김윤오 칠곡문화원장, 신현우 칠곡인문학마을 협동조합 이사장을 지명했다. 백 군수의 지명을 받은 3명은 챌린지를 진행하고 다음 동참자를 지명하면서 일반 주민들의 릴레이가 이어지며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백 군수의 K-수거 챌린지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지명에 대한 화답으로 마련됐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지난달 28일 오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