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4월 13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특성 조사를 거쳐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2만8천616필지에 대해 조사·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4월 14일부터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제출 요령에 대해 공고한다. 공고된 개별공시지가는 열람 기간 내 군청 민원봉사과 및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칠곡군청 홈페이지(http://chilgok.go.kr)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읍·면사무소와 군청 민원봉사과에 비치돼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5월 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서가 접수된 토지에 대해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를 군 담당 감정평가사와 합동으로 재조사해 ‘칠곡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할 계획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종합토지세, 취득세 등 토지관련 세금과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돼 군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 만큼 적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백선기 칠곡군수가 전국 최초로 열린 비대면 학술대회에서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은 백선기 군수가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2020년 대한정치학회 춘계 지상(紙上) 특별 토론회’에서 “우리에게는 이웃이라는 강력한 백신이 있다.”는 제목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경험을 알렸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대한정치학회는 “확산하는 코로나19, 총선과 정치의 역할을 묻다.”라는 주제로 대면접촉 없이 지상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백 군수는 이태훈 대구시 달서구청장과 함께 참가했다. 백 군수는 발제를 통해 “특정 종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대구경북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으로 빨려들어 갔다.”며 “확산되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맞서 서로가 서로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 시작하며 공동체라는 백신이 지역사회에 퍼져나갔다.”고 밝혔다. 또 “남몰래 선행을 베푼 단체나 개인,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나눔과 선행을 잃지 않는 기업과 소상공인, 주말까지 반납한 자원봉사자, 사회적 거리두기 라는 고강도의 방역조치에도 손해와 불편을 감내하면서 적극 협조하는 주민들이 있었다.”며 “우리는 우리 속에 내재되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4월 9일 관내 모든 초·중·고 학생에게 1인당 1장씩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1만 3천장을 칠곡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3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지역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제작한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1만 1천장과 칠곡군이 기탁 받은 마스크 2천장이다. 특히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는 칠곡군자원봉사센터 소속 관내 40여개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이‘내 이웃은 내 손으로 지킨다’는 신념으로 주말도 반납하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제작했다. 백선기 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만든 마스크가 좋은 일에 쓰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학생들이 친구들과 즐겁게 수업하는 날이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4월 8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칠곡경찰서(서장 최호열)와 합동으로 지난 7일부터 코로나19 사태 종료 시까지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 규정 준수 여부를 불시 점검한다고 밝혔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자가격리자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자가격리앱이 스마트폰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을 악용해 스마트폰을 격리장소에 두고 몰래 나가는 사례가 이어지자 마련됐다.”면서 이에 군청 안전관리과 자가격리자 전담팀과 칠곡경찰서 경찰관이 자가격리자를 불시에 방문해 격리장소에 없거나 전화연결이 안 되는 경우 즉시 폐쇄회로TV(CCTV) 확인 등을 통해 이탈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불시점검 결과 자가격리자의 규정 미준수 확인 시에는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무관용 원칙에 따라 경찰 고발조치 등의 강경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개정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지침을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불시점검은 자가격리자 본인과 가족뿐만 아니라 칠곡군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것”이라며 “코로나19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4월 8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고용안정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무급휴직 근로자 등에 대한 고용,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사업은 무급휴직 노동자와 특수고용형태근로자(방과후학교 강사, 학습지 교사, 문화예술 종사자 등), 프리랜서 등 생계비 지원사업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의 단기일자리 제공사업으로 전체 14억5400만 원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으로는 코로나19 심각 단계(2월23일) 이후 5일 이상 무급휴직 또는 노무를 제공하지 못한 근로자(프리랜서)를 대상으로 1일 2만5000원씩 최대 50만원(최대 20일)까지 지원되며, 실직자 단기 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대상으로 방역지원 업무 등 최대 3개월간 단기 일자리를 제공한다. 접수 기간은 4월 9일부터 29일까지이며,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12일까지 온라인접수로 운영하며 13일부터는 칠곡군취업지원센터에서 방문접수와 온라인 접수를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홈페이지 공고문를 확인하면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 마라토너인 이봉주 전 선수가 보건의 날을 맞아 칠곡군과 보건소 직원에 보내온 코로나 응원편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은 4월 7일 이봉주 전 선수가‘힘내라 칠곡’이라는 영상에서 코로나19 선별검사 근무로 피로가 쌓여 쪽잠을 자는 칠곡군보건소 여성 공무원 모습에 감동을 받아 편지와 티셔츠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 씨는“코로나19와 관련해 유튜브(YouTube)를 검색하다가 피곤에 지쳐 잠을 자고 있는 보건공무원의 사진에서 안타까움과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동을 받아 눈물이 핑 돌았다.”며“허리부상으로 마음고생을 겪고 있는 터라 칠곡군에서 제작한 영상으로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코로나에 대처하는 칠곡군민의 마음과 자세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며 “저의 글이 쪽잠을 잤던 공무원을 비롯한 칠곡 군민들이 코로나 극복하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편지 작성 동기를 밝혔다. 이어 “영상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는 힘은 서로가 서로를 지켜주고 도와주는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손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그러한 손과 마음이 바로 강력한 백신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민국의 한 자치단체장과 해외 6·25참전용사와의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는 편지 외교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감동의 주인공은 백선기 칠곡군수와 멜레세 테세마(Melese Tessema)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회장이다. 이들은 국적과 나이를 초월해 코로나로 인한 서로의 안부를 걱정하며 응원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주고받았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15년 겨울로 거슬러 올라간다. 백 군수가 6·25참전국 에티오피아에 대한 자치단체 차원의 독자적인 보은 외교를 펼치는 과정에서 처음 만남을 가졌다. 한국과 에티오피아를 오가며 지금까지 6차례 만남을 이어오는 등 돈독한 친분을 쌓아왔다. 편지를 먼저 보내온 것은 멜레세 테세마 회장이다. 지난달 24일 한국에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되자 그동안 도움을 주던 백 군수와 칠곡군민을 응원하는 편지를 보내왔다. 그는 “70년 전 추호의 망설임 없이 한국을 위해 싸웠듯이 지금이라도 당장 대한민국으로 달려가 바이러스와의 전쟁에 참여하고 싶지만 제 주름과 백발이 원망스럽기만 하다.”며 “코로나가 나의 또 하나의 조국인 대한민국에서 사라지게 해달라고 매일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로나19로 부터 우리 마을 주민은 우리 스스로가 지킵니다!” 칠곡군은 4월 5일 칠곡군 북삼읍 건강마을 주민들이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재능기부를 통해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북삼읍 건강위원회는 코로나19 감염확산과 마스크 품절로 주민들이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 100여 장을 제작했다. 이번 제작한 마스크는 감염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4일 북삼읍 사무소에 기탁했다. 백금득 북삼읍 건강위원장은 “우리 마을의 건강은 마을 주민들의 힘과 노력으로 지킨다는 생각으로 마스크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건강 마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2일에는 영진전문대학 직원 노동조합(조합장 이상용)이 칠곡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특별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4월 4일 칠곡군립도서관(칠곡, 북삼, 석적)이 군민들에게 편의제공을 위해 도서예약·대출서비스인 ‘북 워킹 스루’(Book Walking Through)를 4월 6일부터 휴관 종료 2일 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는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군민들의 도서대출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 같은 서비스를 도입했다.”면서 ‘북 워킹 스루’는 온라인을 통해 대출 예약한 도서를 도서관 정문 앞에서 수령하는 서비스로 칠곡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방문수령 전날 오후 5시까지 신청하고 다음 날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를 직접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칠곡군립도서관 회원증을 가지고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서비스 이용가능하며, 1인당 3권씩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신청한 도서는 각도서관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령이 가능하다. 도서를 수령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도서관회원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미성년자의 경우는 대리수령이 가능하다. 도서반납은 각 도서관에 설치된 무인반납기를 이용하여 반납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칠곡군립도서관은 도서관 홈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4월 3일 칠곡군 약목면(면장 이종구)이 제75회 식목일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살리고 극복의 희망을 담아 지난 3일 약목면 덕산 교차로 하단 토지에 무궁화 묘목 5백주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약목면은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무궁화 식재 등 소규모 가로화단 정비 및 경관개선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종구 약목면장은 “요즘 코로나19로 힘들지만 지속적인 사후 관리 및 다양한 아이템 발굴을 통해 농촌 환경을 가꾸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2020년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의 달을 맞아 12월말 결산법인의 2019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를 5월 4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할 것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신고 대상은 내국법인과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이다. 2019년 사업연도 동안 발생한 모든 소득에 대해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로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소득 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신고는 의무사항이다. 신고기한 내 신고를 하지 않거나 첨부 서류 미제출, 안분대상 사업장의 일괄신고 시에는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신고방법은 인터넷 위택스로 전자신고·납부가 가능하며, 군청 세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 신고도 가능하다. 위택스를 이용해 전자파일로 신고하면 손쉽게 신고할 수 있으며, 특히 4월 말에는 신고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미리 신고를 하는 것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 등 직·간접 피해를 입은 법인이 기한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검토 후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하여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4월 2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아동양육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아동돌봄쿠폰은 3월말 기준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만 7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구에 아동 1인당 40만 원 상당의 전자상품권 형태로 지급된다. 전자상품권은 대상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정부지원 카드(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카드포인트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신청자가 직접 읍면 주민센터 또는 영업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포인트 형태로 지급하고,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카드를 2개 이상 사용하는 경우에는 대상자 편의를 위해 최근 사용내역이 있는 카드로 우선 지급된다. 만약 변경하려는 경우 복지로 또는 읍면 주민센터에서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원하는 카드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변경하지 않으면 안내된 카드로 자동 지급된다. 아이행복카드나 국민행복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은 보호자들은 4월 6일부터 복지로 또는 읍면 주민센터에서 기프트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작성한 주소지로 배송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칠곡군은 시스템 준비 등을 거쳐 최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4월 1일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착한 임대료와 착한 기부 운동 동참이 이어지면서 코로나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착한 임대료 운동은 임대인이 자발적으로 세입자의 임대료를 인하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운동이다. 임대인이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칠곡군에서는 현재까지 12명의 소상공인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월세를 10%에서부터 100%까지 감면하고 있다. 또한 착한기부 운동에는 문명숙 왜관읍 상공인 협의회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회원들의 동참하고 있다. 마스크 기부는 물론 각종 생필품부터 마음과 정성을 담아 실천하는 음식과 성금 기부까지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경자네식당(대표 성경자)이 코로나 대응요원에게 한식뷔페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착한 임대료와 착한 기부 운동이 확산되어 영세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칠곡군도 다양한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4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돕기 위해‘재난긴급생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재난긴급생활비 90억200만 원을 1회 추경 예산안에 편성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군은 4월 1일 기준으로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 중 소득과 재산을 조사해 기준 중위소득 85%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50만∼80만 원을 차등 지원한다면서 신청은 4월1일부터 4월29일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우편, 전자 우편으로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신속한 지원을 위해 4월2일부터 4월5일까지 직원들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칠곡사랑상품권과 칠곡사랑카드로 생활비를 지급하며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긴급복지지원, 실업급여 대상자, 저소득 한시생활지원,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금사업 지원대상자 등 기존 정부지원 대상가구는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백선기 군수는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군민들이 삶에 희망을 품고, 위축된 지역경제가 살아나 어려움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에서 시작된 천안함 챌린지를 통해 천안함 생존 장병과 유가족들은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 큰 사랑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칠곡군을 돕고 싶었습니다.” 2010년 3월 천안함 폭침 당시 갑판병으로 복무했던 전준영 천안함 예비역 전우회장이 3월 31일 칠곡군의 참전용사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비로 마련한‘보훈 마스크’ 1천장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이날 전준영 회장은 백선기 칠곡군수에게 천안함 10주년 기념 배지를 달아주며 천안함 챌린지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6.25 및 월남전 참전용사를 만나 천안함 폭침에 대해 설명하고 큰절로써 선배 군인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예를 표했다. 전준영 회장과 칠곡군의 특별한 인연은 지난해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준영 회장의 칠곡군 방문을 계기로 백 군수가 천안함 챌린지를 시작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천안함 챌린지는 백선기 칠곡군수가 천안함 폭침 희생 장병 46명과 구조 과정에서 순직한 한주호 준위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고안했다. 천안함 배지를 착용하거나‘WE REMEMBER 46+1’라는 글자를 써서 SNS에 올리고 다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