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3일 현재 칠곡군이 제작한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동영상 유튜브(YouTube) 조회 수가 10만 건을 넘어서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3월 주민들이 나눔과 공동체적 연대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는 메시지를 담은 2분 분량의 동영상‘힘내라 칠곡’을 제작했다. 칠곡군에 따르면 이 영상은 이례적으로 유튜브에 올린지 2일 만에 조회 수가 1만 5천 건을 넘어설 만큼 큰 관심을 끌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동영상에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져 20일 만에 5만 건을 돌파하고 마침내 지난 1일에는 10만 건을 넘어섰다. 경북도 기초자치단체가 비슷한 시기에 앞 다투어 제작한 코로나19 응원 영상이 대부분 1천 건 미만인 것에 반해 칠곡군만 유일하게 10만 건을 넘어선 것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수 만 명의 구독자와 동영상 편집 팀을 보유한 전문 인기 유튜버가 아닌 기획감사실 박종석 주무관이 직접 제작한 영상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IMF 당시 좌절과 시련에 빠진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던 가수 양희은의‘상록수’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했다. 상록수가 20년 만에 IMF에 코로나19 극복 응원 영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4월 29일 온가족행복센터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가족친화 사업 관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성평등, 여성의 경제참여, 가족친화 환경조성, 지역사회 역량강화 등의 여성친화도시 과제 추진 현황과 사업의 필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칠곡군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왜관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칠곡어린이급식지원센터 등 지역 내 돌봄관련 시설 관계자들도 함께해 민관이 협력한 칠곡군 여성친화도시 가족친화 부문사업의 추진 성과와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칠곡군온가족행복센터의 건립으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통합서비스를 지원 하는 방향의 돌봄 인프라 형성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백선기 군수는 “칠곡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이 2단계 지정을 앞두고 있는 시점” 이라며 “여성이 중심이 되고 민관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도시로서 정책을 발굴하고 체감하며 참여하는 여성친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2016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4월 30일 코로나19로 인한 군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재난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자 지방세 감면 등의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사업자를 위해서는 지방소득세(종합소득)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하고, 올해 정기분 재산세, 자동차세 등은 징수유예 신청 시 검토 후 유예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어려움으로 체납된 납세자에게는 체납처분 및 법인 세무조사도 유예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백선기 칠곡군수가 제출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이 제263회 칠곡군의회 임시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지방세 감면도 추진한다. 감면 세목은 올해년도 부과되는 개인균등분 주민세(7월1일 기준)로 칠곡군 관내 주소를 둔 개인에게 부과되는 세목으로 세대 당 1만1천 원, 총 5억2천만 원 정도가 감면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4월 29일 2019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오는 6월 1일까지 종합소득세(국세)와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칠곡군과 구미세무서는 함께 합동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해 5월1일부터 6월1일까지 한 달간 칠곡군청 민원실, 구미세무서, 칠곡상공회의소신고센터에서 납세자가 국세와 지방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칠곡군청 민원실 신고센터는 제도시행 초기인 점을 감안해 국세인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서 발송대상인 소규모사업자(F․G유형)과 단일소득 종교인(Q․R유형)을 위주로 신고를 받는다. 그 밖의 모든 유형의 납세자는 구미세무서나 칠곡상공회의소신고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납세자 편의를 위해 신고간소화제도가 처음 도입돼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가 함께 발송된다. 납세자가 별도의 신고 없이도 납부서 금액을 납부시 신고로 인정되고, 납세지 관할 자치단체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자치단체에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서를 제출하더라도 정상신고로 인정된다. 이외에도 전자신고의 경우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종합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인문학마을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해외 6·25 참전용사를 위한‘칠곡형 보훈마스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형 보훈마스크는 필터 교체형 천연 마스크로 원단 제작에서부터 감잎 염색, 재단, 박음질, 코 받침 와이어 끼우기 등의 모든 공정을 주민들의 나눔과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어 졌다. 또 마스크 오른쪽 하단에는 인문학마을 강사인 김희열 작가가 감사와 우정을 상징하는 두 마리의 부엉이를 그려 넣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와 더불어 인문학마을 주민들의 기부를 통해 마련한 필터 15개와 감사 편지도 각각 동봉했다. 이처럼 인문학 마을 주민들이 특별한 마스크를 제작하게 된 것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를 위해 마스크를 모아달라는 백선기 칠곡군수가 올린 SNS 글로부터 비롯됐다. 백 군수의 글에 감동을 받은 이영석 인문학마을협의회장은 4월 23일 인문학마을 밴드에 마스크 제작을 위한 봉사자를 모집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자발적으로 동참 의사를 밝힌 인문학마을 주민 20여 명이 지난 27일 가산면 학상리 학수고대 문화공간에 모여 칠곡형 보훈마스크 200장을 제작했다. 이날 제작한 마스크는 칠곡군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4월 23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칠곡군 관계자는 “군은 오는 27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하고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릴 것을 우려해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5부제로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또 소상공인 직능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단체‧협회별로 접수처도 운영한다. 군은 지역에 사업장을 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 경제회복 지원, 점포 재개장 지원, 카드수수료 지원 등 3개 사업에 총65억 원을 지원한다. 작년 매출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제회복 지원사업은 2020년 1월에서 3월 매출액이 10%이상 감소한 점포에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점포 재개장 지원사업은 매출 70%이상 감소한 점포에 최대 100만 원, 확진자 방문 점포에 최대 300만 원 한도에서 점포 재개장에 필요한 재료비, 홍보·마케팅, 공과금·관리비 등을 지원한다. 또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2019년도 매출액이 1억5천만원 이하인 소상공인에게 2019년도 카드 매출액의 카드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칠곡군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해외 참전용사들에게 마스크 지원에 나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칠곡군은 4월 22일 백선기 군수가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6,037명의 헌신에 대한 결초보은(結草報恩)을 위해 6,037장의 마스크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백 군수는 22일 본인의 SNS를 통해‘#6037을 아십니까’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고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지원을 위한 마스크 기부 동참을 호소했다. 또 스카프, 수건, 목도리 등으로 마스크를 대신한 에티오피아 6·25전쟁 참전용사의 안타까운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올렸다. 그는 SNS에 “6·25전쟁에 참전한 6,037명의 에티오피아의 젊은이들이 253번의 전투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켰다.”며 “호국평화를 도시 정체성으로 삼고 있는 칠곡군은 그들의 희생에 보답하고자 2015년부터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70년 전 6,037명의 젊은이들이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지켰듯이 이제 우리도 정성을 모아 6,037장의 마스크를 보내려고 한다.”며 “우리에게는 한 장의 마스크지만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백선기)은 4월 20일 관내 유관기관과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3월 17일부터 5주 연속 매주 농산물 릴레이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칠곡군 관계자는 행사기간 장기 보관이 힘들어 제때 판매하지 않을 경우 상품성이 떨어지는 미나리, 딸기, 버섯, 토마토, 오이, 참외는 물론, 다른 지역 농산물(고령멜론, 의성감자, 울릉도부지갱이나물 등)도 주문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각종 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꽃 직거래 주문 판매도 3차례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개학 연기로 학교급식을 제때 납품하지 못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들을 돕기 위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표고버섯, 딸기 팔아주기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4천7백만 원 상당의 농산물이 판매됐으며, 군은 이달 말까지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렵게 생산한 농산물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4월 20일 기산면 영들리에서 쌀 전업인 김종기(70)농가의 논 1㏊에서 올해 첫 모내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김 씨는 아들 김창수(43)씨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식으로 조생종 황금 벼 모내기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모내기한 벼는 오는 8월 30일경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쌀겨, 우렁이 농법,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시중가격보다 높은 가격인 80kg가마당 30만 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적기 못자리 설치지도와 재배기술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에 따르면 칠곡군 모내기 면적은 2,459ha로 5월 하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돼 6월 중하순 마무리 될 예저잉다. 백선기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소비가 감소하고 농촌에 일할 인력이 부족한 것이 걱정”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비대면 농업기술 지도, 농기계 임대료 감면 등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4월 19일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5월 7일 개최 예정인‘제16회 칠곡군민의 날 기념식’을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 군은 당초 코로나19의 상황을 주시하면서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참석자와 개최 장소에 대해 빈틈없는 방역조치로 기념식을 개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는 판단에 기념식을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단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가질 예정이던‘자랑스러운 군민상’은 6월 정례조회를 통해 수여하고,‘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은 오는 10월 열리는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의 연계 행사로 개최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군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군의 위상을 높이고 군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했으나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며 “행사 취소로 집행하지 못하는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4월 17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피해 지원을 위해 긴급 편성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 예산규모는 본예산 5,323억 원 보다 480억 원(9.0%) 증가한 5,803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470억 원(10.2%) 증가한 5,100억 원, 특별회계는 10억 원(1.4%) 증가한 703억 원이다. 특히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여파로 생계가 어려워진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등에 대한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사업으로는 △재난 긴급생활비(90억 원) △긴급복지 지원 (31억 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27억 원) △소상공인 경제회복·카드수수료·피해점포 지원 (65억 원) △무급휴직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지원(15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추가할인 지원(8억 원) 등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예산이 확정되면 최대한 신속하게 투입해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생활이 빠르게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지원방안을 검토해 적극 추진할 것”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로나19확산 방지와 2차 감염의 위험을 차단해 주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안심업소’가 칠곡군에서 선보인다. 칠곡군은 4월 1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취지를 살리면서 손님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과 미용업소를 안심업소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안심업소 지정을 위해서는 ▲매일 2회 이상 소독 ▲손소독제 및 손세정제 상시 비치 ▲영업주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 ▲좌석 한 방향 배치 ▲떠먹는 국자, 개인별 소형 용기 제공 ▲밑반찬 선택제 실시 ▲페이스캡 착용(미용업 해당) 등의 기본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지정된 안심업소는 지정요건의 준수는 물론 매일 자가 점검표를 작성하고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해야 한다. 칠곡군은 안심업소를 대상으로 지정 표지판 부착, 방역용품 배부, 앞치마 및 위생모 등을 지원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신청은 외식업칠곡군지부, 미용업칠곡군지부, 칠곡군 사회복지과 위생관리담당 등에서 가능하며 지정 현황은 칠곡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칠곡군은 14일 바우네 나주곰탕을 안심업소 1호점으로 지정하고 표지판을 부착했다. 지성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코로나19’로 가정 돌봄의 비중이 높아진 영유아가정을 위해 4월 14일부터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의 장난감대여 서비스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통해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난감 대여는 회원증을 지참한 자로,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나 유선을 통해 대여할 장난감을 확인한 후, 사전 예약신청하고 예약한 날짜와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대여, 반납이 가능하다. 또 장난감도서관 직원과 이용자 간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서관 내부출입은 불가하며, 반납된 장난감은 2차의 걸친 철저한 소독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린이집, 유치원등의 휴원 장기화로 인한 부모님의 가정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양육부담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4월 13일 백선기 군수가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을 위해 특례보증 심사를 하고 있는 경북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소상공인 신속지원대책을 논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폭증한 소상공인들 보증수요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금융기관 등에서 파견 지원을 받아 100여명의‘소상공인 지원 신속처리팀’을 구성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 2일 경북도에서 출시한 1조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이 5일만에 소진돼 4만5천여 건으로 접수 마감됨에 따라 하루라도 빨리 자금지원을 위해 신청서에 대한 보증서 발급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백 군수는 주말도 반납하고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신속처리팀 등 현장 관계자들을 찾아 컵 과일 130개를 전달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금융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백 군수는 “코로나19로 그 어느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해 달라”며 “소상공인들을 적극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과 추진에 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4월 13일 칠곡군보건소가 코로나19 소강 시까지 방문건강관리 등록 대상자 중 만성질환이 있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월 2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지만,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보건소는 2,537명을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이중 코로나19감염증의 취약대상인 65세이상 노인등록자는 2,441명으로 전체의 96.2%로 정도이다. 칠곡군보건소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외출을 못하는 65세 이상 만성질환 대상자들에게 권역별 4개팀 8명의 전담요원을 지정해 14일 이내의 간격으로 만성질환관리 및 코로나19의 주요 의심증상인 발열이나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 식욕부진 등을 확인하며 만약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선별진료소 방문을 권유하고, 즉시 대응으로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 할 계획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건강을 스스로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