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5월 13일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칠곡군보건소 주관으로 왜관농협과 함께 ‘비만예방 걷기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칠곡군이 지역농협과 사회단체와 연계해 비만 예방을 통한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걷기 앱 WALK ON에서 5월 11부터 5월 23일까지 10만보를 달성한 참여자 5백 명에게 왜관농협 하나로마트 포인트 2천 점을 지급할 계획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개인별 걷기를 우선 권장한다.” 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에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번 전우는 영원한 전우입니다!” 칠곡군의 6.25참전 노병들이 전장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해외 전우들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칠곡군은 5월 12일 박덕용(86) 6.25참전유공자회 칠곡군지회장을 비롯한 참전용사들이 군청을 방문해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138장을 칠곡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병들이 이번 마스크를 기탁하게 된 것은 백선기 칠곡군수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부터 비롯됐다. 백 군수는 지난달 2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를 위해 마스크를 모아달라며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얼굴에 천을 감싸고 있는 참전용사 사진을 SNS에 올렸다. 이에 박덕용 회장은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중 현재 생존해 있는 138명을 돕기 위해 마스크 138장을 모으기로 결심했다. 이와 같은 사실을 전우들에게 알리자 자신들도 마스크가 부족하지만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전우를 돕기 위해 마스크 기부에 동참했다. 이들은 약국에서 구한 공적마스크는 물론 어버이날에 자식들로부터 받은 마스크까지 내어 놓았다. 참전용사들이 칠곡군에 기탁한 마스크는 대사관 외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5월 11일 경제적 사정으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영세 납세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로 세무대리인을 지원하는 ‘지방세 선정대리인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선정대리인 제도가 그동안 복잡한 절차나 세무대리인 선임 비용 문제로 불복 청구를 망설였던 납세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정된 대리인은 세무사, 회계사 등 조세전문가를 지원해 무료 법령 검토와 자문, 증거서류 보완 등 납세자의 불복청구 절차를 대신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납부세액 1000만원 미만인 불복 청구를 제기하는 개인이며, 배우자를 포함한 소유재산 가액이 5억 원 이하여야 하고 종합소득금액이 5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하지만 지방세징수법상 법인이나 고액·상습 체납자(출국금지·명단공개 대상)는 지원하지 않는다. 영세 납세자가 이의신청 또는 과세전적부심사청구와 함께 칠곡군청 기획감사실납세자보호관 또는 세무과에 신청서를 제출하게 되면 군은 납세자의 소득·재산 등의 요건을 검토한 후 대리인을 지정해 납세자의 불복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선정대리인 제도는 복잡한 과정과 비용 등으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5월 11일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기업,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도요금을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앞서 칠곡군은 이를 위해 급수조례를 개정해 상수도 요금 감면 근거를 마련했다. 개정 조례에 따라 별도의 신청 없이 5월 고지분 부터 2개월간 상수도 사용료 50% 감면해 부과한다. 이에 따라 칠곡군 관내 2만 2천여 모든 수용가는 10억 원 정도의 감면 혜택을 받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여러분께 수도요금 감면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5월 11일 군민들의 편의증대를 위해 지난 1월 대구·경북 최초로 카드형 지역화폐인‘칠곡사랑카드’를 출시하고, 5월 7일 ㈜KT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칠곡사랑카드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 경제활력을 회복하는데 양 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백선기 군수, 윤철환 ㈜KT 구미지사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칠곡사랑카드의 관내 은행을 통한 오프라인 발급 △관내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카드단말기 무상보급 △칠곡사랑카드 보유자에 대한 KT 연계 이벤트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철환 ㈜KT 구미지사장은 “지역경제활성화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최대한의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선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평화의 정신을 이어받은 의료진과 호이와 같은 군민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칠곡군은 3월 18일 이후로 50일째 신규 확진 환자가 없습니다. 칠곡을 넘어 대한민국의 모든 호이와 평화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5월 7일 ‘덕분에 챌린지’캠페인에 동참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한 의료진과 군민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SNS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을 올리고 #덕분에캠페인, #의료진덕분에, #덕분에챌린지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는 국민 참여형 응원 캠페인이다. 이날 백 군수는 칠곡군 공식 캐릭터인 평화와 호이와 함께 덕분에 챌린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환자를 정성껏 간호하는 평화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호이가 그 주인공으로 백 군수는 SNS를 통해 “평화의 정신을 이어받은 의료진과 호이와 같은 군민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칠곡군은 3월 18일 이후로 50일째 신규 확진 환자가 없다.”며 “칠곡을 넘어 대한민국의 모든 호이와 평화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마침내 코로나19의 깊고 긴 어두운 터널 끝에서부터 빛줄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민들이 보여준 높은 시민의식과 송정자연휴양림을 활용한 자체격리 시설 운영이 코로나19 조기 안정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칠곡군은 5월 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퇴원해 코로나19 청정지역이 됐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자 중 마지막 환자였던 A(47·남)씨와 B(65·여)씨가 완치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서 퇴원 및 격리 해제됐다. 이로써 중증의 기저질환을 앓다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한 80대 중반의 여성을 제외한 48명이 모두 완치됐다. 이는 지난 2월 2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75일만으로, 칠곡군은 3월 18일 이후 52일간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정 국면을 유지해 왔다. 이러한 성과는 △24시간 비상근무체계 운영 △선별진료소 운영 강화 △자체 격리시설 가동 △강력한 방역활동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적인 동참 △나눔과 자원봉사 활성화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을 통한 감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칠곡군에서 자체격리 시설을 마련한 것이 신의 한수로 평가받고 있다. 칠곡군은 자가 격리와 병원격리의 중간 역할을 수행한 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소통행정에 나섰다. 이에 백선기 칠곡군수는 5월 6일 ‘왜관공단 기업지원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공단운동장 정비사업 및 구)왜관공단 관리사무소 리모델링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액 국비 10억 원으로 추진하는 왜관공단 기업지원환경 개선사업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백 군수가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통해 확보한 사업이다. 아울러 백 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사업진행상황 보고를 받은 후 모든 문제의 해답은 수요자인 기업과 현장에 있음을 강조하며 현장을 면밀히 점검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왜관공단 운동장 및 공원정비사업(4억)과 舊 왜관공단 관리사무소 리모델링 사업(6억)은 5월중에 착공해서 11월중에 준공할 계획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 김상훈 이사장 등 왜관산단 기업인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백군수의 즉석 제안으로 기업인과의 현장간담회도 가졌다. 백선기 군수는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위기 상황으로 힘들겠지만, 기업은 신중하되 과감하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가 필요하다. 행정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5월 6일 한국전통가요협회 대구지회(회장 정주리)가 지난 4일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에게 전달해 달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마스크 500장을 칠곡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주리 대구지회장은 “언론 보도를 통해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에게 마스크를 보내는 6037 운동을 알고 동참하게 됐다.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70년 전 대한민국을 위한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조금이라도 보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백선기 칠곡군수가 지난달 22일부터 시작한 ‘6037 운동’은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6037명을 기리기 위해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에게 마스크를 기부하는 행사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지역발전에 기여한 군민들의 지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5월 6일‘제16회 칠곡군 자랑스러운 군민상’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로는 △지역사회발전 부문 송석록(66세·북삼읍) △교육문화체육 부문 이연숙(60세·기산면) △사회복지 부문 전월란(64세·약목면)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장만동(53세·석적읍) △환경보전 및 지역사회안정 부문 장학수(71세·가산면)씨가 각각 선정됐다. 특별상 부문에는 도민체전 8년 연속 종합 우승을 견인한 前칠곡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이수곤(68세)씨가 이름을 올렸다. 군은 2004년부터 군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자를 그 해의‘자랑스러운 군민상’수상자로 선정해 매년 5월 7일 칠곡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제16회 칠곡군민의 날 행사’를 취소하고 예산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투입해 군민상 시상은 6월 정례조회에서 실시한다. 칠곡군 관계자는 “군민상의 권위와 전통에 걸맞게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군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분들을 선발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회공헌 활동이 활성화되고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백선기)은 5월 5일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생활밀착형 청년목수 창업가 양성사업 목공 교육’을 지난 4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8월 24일까지 매주 2회(월, 화) 32차시로 진행되는 목공 실무 교육은 경일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만 39세 이하의 예비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칠곡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4월 16일 공개 선발된 청년 예비 창업가 10명을 대상으로 4월 20일부터 2주간 창업교육 및 컨설팅 지원한다. 교육은 인문학목공소협동조합이 진행하며 교육에 참여하는 예비창업자에게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1인당 1천 250만 원의 창업지원금과 창업교육이 지원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청년 예비창업가 교육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본인의 창업아이템에 목공기술을 접목해 본격적인 창업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고 전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 청년들이 청년목수 교육을 통해 배운 목공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시장에서 우수한 역량을 발휘할 것을 기대하며 창업이후에도 피드백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저와 같은 장애인은 일반인 보다 코로나19 감염 위험도 높고 더욱 치명적인 결과가 나타나지만 저 보다 더 어려운 분들을 돕고 싶었습니다!” 선천성 뇌병변의 지체1급 중증신체장애를 갖고 있는 한 장애인이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를 위해 마스크 365장을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감동의 주인공은 왜관읍에서 컴퓨터 수리점을 운영 중인 장윤혁(44)이다. 칠곡군에 따르면 장윤혁씨는 지난 4월 28일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 마스크가 든 상자를 힘겹게 들고 칠곡군청을 방문했다. 이어 백선기 칠곡군수와 마스크 전달식을 갖고 어렵게 구하거나 가족의 도움을 받아 제작한 수제 마스크를 칠곡군에 기탁했다. 그가 마스크를 모으게 된 것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를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자는 백선기 칠곡군수가 올린 SNS 글에서 부터 비롯됐다. 백 군수는 4월 22일부터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6037명의 헌신에 대한 결초보은(結草報恩)을 위해 6037장의 마스크를 마련하는‘6037을 아십니까’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장 씨는 백 군수의 글에 감명을 받고 6037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결심했다. 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5월 3일 백선기 칠곡군수가 지난 4월 29일 개관 준비가 한창인 칠곡군온가족행복센터를 찾아 추진업무와 현안을 보고 받고 시설관계자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6년 통합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프로그램 다양화와 교육생 증가로 인해 이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칠곡군은 30여억 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605.67㎡, 연면적 1,211.34㎡의 온가족행복센터를 신축했다. 온가족행복센터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기존 KT건물에서 임대로 있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이전된다. 이와 더불어 칠곡군에서는 처음으로 공동육아나눔터가 들어서고, 장난감도서관도 석적읍에 이어 추가로 설치된다. 백선기 군수는 “칠곡군온가족행복센터는 온가족 지원이 가능한 복합시설” 이라며 “가족·다문화·어린이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고 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5월 1일 칠곡군온가족행복센터 1층에 ‘왜관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을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두 번째로 설치되는 장난감도서관은 당초 4월초 개관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5월로 개관이 미루어졌다. 군은 이번 개관식을 시작으로 5월 6일부터 드라이브․워킹스루 방식을 통한 대여서비스만 우선 실시한다. 회원제로 운영되며, 칠곡군에 주민등록을 둔 취학 전 아동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2억 원을 투입해 49평 규모로 조성된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 대여실과 놀이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다. 장난감과 도서는 240종 587점으로 연령별로 다양하게 비치돼 있으며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가로 구매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장난감도서관을 통해 영유아 발달은 물론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칠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백선기)이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구매에 나섰다. 칠곡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5월 한달 동안 매주 월요일에 각 부서별로 왜관 낙금화훼단지 회원들이 생산하는 리시안서스, 글라디올라스, 라넌큘러스, 델피늄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칠곡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화훼소비 감소 및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사무실 꽃 생활화’를 추진한다.”면서 “이는 직원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사무실 환경 개선 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칠곡군은 이미 3월부터 군직원 및 관내 유관기관과 협조해 꽃 직거래 주문 판매를 4차례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율적으로 꽃을 구매, 가족에게 전달하기 등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 장기화로 칠곡군 농가 중 화훼농가들이 피해의 직격탄을 맞아 마음이 아프다. 칠곡군 공무원들이 솔선해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고 드리고자 사무실 꽃 생활화를 실시하게 됐다. 꽃 이외에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