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5월 27일 백선기 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약이행 평가는 2019년 말까지의 공약사항 추진사항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을 평가한 합산 점수로 시·군·구별로 등급이 매겨졌다. 칠곡군은 총 89개 공약 중 2019년까지 완료되거나 이행 후 계속추진 중인 공약사항은 31개(34.83%)로 경상북도 전체의 평균인 26.6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군 관계자는 “민선7기 선거공약 이행실적을 중간 평가하는 이번 평가에서 그동안 군이 적극적으로 공약을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거둠에 따라 정상추진중인 나머지 공약사업도 탄력을 받아 군정 전반에 고른 발전을 기대하게 됐다.”고 전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잘 지켜나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면서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 평가를 자체적으로도 점검하는 기회로 삼고 앞으로 공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더욱 군민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및 방역수칙 강화에 나섰다. 칠곡군은 5월 27일 칠곡군 보건소가 지난 26일 왜관 시가지 및 시장주변에서 보건관계공무원과 관내 의료인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종식과 지역사회 일상복귀를 위한‘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칠곡군을 찾는 외지인뿐만 아니라 시장상인과 지역주민에게도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수칙 리플릿 및 휴대용 손소독제 등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문귀정 보건소장은 “성숙한 주민의식과 생활 속의 방역수칙 준수 등으로 추가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은 것에 대하여 감사드린다.”며“앞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개인방역 5대 핵심수칙과 집단방역 5대 핵심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백선기)은 5월 26일 지역의 기산농공단지 내 소재한 ㈜네이처셀의 신제품 ‘바이오스타 위생용품’ 출시 기념행사에 참석해 라정찬 회장과 임직원들의 그간 노고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호텔 인터불고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라정찬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손진호 칠곡경대병원장, 산악인 엄홍길, 배우 김지영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라정찬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칠곡군에 2천 2백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탁하고 지역의 성가양로원과 분도노인마을 등 5개 사회복지기관에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네이처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네이처셀이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25전쟁 70주년을 앞두고 70대 시골 할머니가 해외 참전용사에게 쓴 손 편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칠곡군 석적읍에 거주하는 최삼자(73) 할머니로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비뚤 비뚤한 글씨체로 손 편지 138통을 작성했다. 평소 칠곡군의 에티오피아 지원 사업에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오던 최 씨는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마스크를 전달하는‘6037 캠페인’소식을 접했다. 이에 마스크 기부를 통한 6037 캠페인 동참은 물론 현재 생존해 있는 138명의 참전용사를 위해 감사 편지를 작성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지 못했던 터라 고민을 거듭하다 텍사스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며느리에게 도움을 청했다. 시어머니가 한글로 작성한 감사 편지를 며느리인 권지영 교수가 영어로 번역해 고부가 힘을 합친 특별한 보은 편지가 탄생했다. 최 씨는 일주일에 걸쳐 마치 그림을 그리듯 한 통 한 통 영문으로 손 편지를 정성껏 작성해 지난 23일 칠곡군에 전달했다. 편지에는 참전용사에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는 감사의 마음과 주민들과 함께 제작한 필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5월 2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칠곡군 송정자연휴양림이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송정자연휴양림 숲속의집과 야영장은 지난 15일부터 개장해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또 6월 1일부터는 산림휴양관, 바베큐장을 추가로 개장한다. 단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일부 객실 또는 야영데크 등에 대해서는 이용이 제한 될 수 있다. 군은 운영중지 기간 동안 야영데크 전체 도색 및 시설물 파손부분 수리를 완료해 보다 쾌적한 시설이용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이와 더불어 휴양림 예약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주기적인 방역,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을 통해 송정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5월 21일 교통행정과가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과 조기 종식을 위해 왜관북부정류장, 왜관 남부정류장에서 개인택시 칠곡군지부 및 모범운전자회 회원들과 합동으로 코로나19의 조기종식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30여 명이 참여해 정류장 주변, 공중화장실, 승·하차대 청소,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생활방역 수칙 홍보전단 500부를 배부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에 따라 학생들과 대중교통이나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 핵심수칙인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선기 군수는 “군민들의 뛰어난 시민의식과 모범적인 방역수칙 준수로 추가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방심해서는 안 된다. 생활 속 거리두기와 개인위생관리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5월 2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을 돕기 위해 3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 초·중·고등학교 39개교 1만 3천여 학생 가정에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8일 교육지원청, 영양교사 대표, 학교운영위원회, 학교급식지원센터 대표 등이 참여해 곡류, 채소류, 과일류 등 성장기에 좋은 꾸러미 품목을 결정했다. 1인당 3만원 상당으로 구성되는 칠곡군 농산물 꾸러미는 관내 학교에 계약재배 납품 예정이었던 친환경 찹쌀, 표고버섯, 방울토마토 등으로 구성된 농산물 8종이다. 칠곡군은 5월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각 가정에 농산물 꾸러미를 순차적으로 배송할 방침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학생 가정 꾸러미 공급은 학교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5월 19일 코로나19 대응의 일환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속 집행을 위해 긴급 편성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 예산규모는 기정예산 5,803억 원 보다 380억 원(6.5%) 증가한 6,183억 원이다. 추경 재원은 군 재난관리기금 전입금(25억)과 순세계 잉여금 정산분(50억)으로 확보한 군비 75억 원과 국도비 보조금 305억 원이다. 추경예산의 90%가 코로나19 관련 대응 예산이며, 주요사업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325억 원, 경북도 재난긴급생활비 추가지원 16억 원, 학원·교습소 방역비 등 지원 1억 원을 편성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추경은 군민에게 재난지원금과 경북도 긴급생활비를 중복 지원하기 위한 원 포인트 추경”이라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경제가 빠르게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은 지난 18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264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오는 2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5월 19일 칠곡군 지천면에 소재한 낙화담협동조합(이사장 이우석)이 ‘2020년 행정안전부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으로 현재 칠곡군에는 5개의 마을기업이 운영 중에 있다. 행정안전부가 인증하는 마을기업은 현지실사와 적격검토, 1차심사 (경북도), 2차심사(행안부)를 통해 공공성과 기업성, 지역성 등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인건비와 홍보비 등으로 최대 3년간 1억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판로 지원과 홍보 마케팅, 1대 1 맞춤형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칠곡군 관계자는 “마을기업은 자생력과 사업의 지속성이 중요한 만큼 지정받기가 상당히 어렵다.”며 “지역공동체 회복과 농촌마을 활력 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온 낙화담협동조합이 안정적 수익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역량강화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마을 자원과 주민들의 역량으로 운영되는 마을기업이 지역에 더욱 많이 생겨나고 내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건강마을이 주민 건강은 물론 해외에 있는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건강 지키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은 5월 18일 북삼읍, 석적읍, 가산면 건강마을이 지난14일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 1천5백 장을 칠곡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건강마을조성사업에 참여한 건강마을이 이번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선 것은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를 위해 마스크를 모아달라는 백선기 칠곡군수가 SNS에 올린 글에서 부터 비롯됐다. 백 군수의 글에 감동을 받은 건강마을 주민들은 마스크 제작을 위해 집안에 있던 재봉틀을 꺼내들고 별도의 장소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주민들은 4월 30일부터 5월 13일까지 2주간 면 마스크 1천 5백장을 제작했다. 이들이 제작한 마스크는 6월 초 대사관 외교 행랑을 통해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진국 가산면 건강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했던 참전용사들이 마스크가 없어 스카프를 대신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며 “작은 나눔을 통해 6.25 참전에 대한 보은(報恩)과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최근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칠곡군 상수도 현대화사업소’를 개소하면서 본격적인 칠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노후상수도관 정비, 유수율개선, 상수도 관망 블록화 등으로 지방상수도사업의 경영수지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2019년에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칠곡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2019년 10월 ‘칠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소 개소를 했다. 칠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국비를 포함 총 사업비 205억 원을 투입,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칠곡군 지역 내 상수도의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사업구역 내 유수율을 85.0%까지 달성해 1일 1만 톤의 수돗물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본 사업을 국비지원 사업으로 추진했다.”면서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약으로 물 절약과 예산절감에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인재육성 동참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칠곡군은 5월 6일 칠곡엔바이로(주)(대표이사 임성호)가 칠곡군청을 방문해 교육발전 기금 5백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쾌척했다고 밝혔다. 또한 13일에는 칠곡군 봉축위원회에서 3백만 원, 미래산업(김용철 대표) 1백만 원, 왜관공단 워트제트룸 협의회(회장 김철곤)에서 3백만 원을 호이장학금으로 기탁한 것으로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군민들이 안전한 청정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5월 14일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공무원, 이장, 새마을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클린&안심 칠곡’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청정 이미지 칠곡을 만들고 청결 활동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을 대청소 및 방역의 날로 정해 전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클린 칠곡’ 운동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안심 칠곡’ 운동을 병행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백선기 군수는 “칠곡군은 많은 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코로나19 환자가 모두 퇴원해 75일 만에 코로나 청정지역이 됐다.”며 “이번 캠페인과 클린&안심 칠곡 운동을 통해서 그동안 움츠렸던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전 군민에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5월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이 중단된 칠곡호국 평화기념관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정부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변경됨에 따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호국전시실’과 칠곡향사아트센터 전시실을 14일부터 부분 개관 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실내관람시설 개방에 따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관람만 허용되며 손소독제 비치와 관람객 입장시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상시 환기 및 외부 편의시설물, 화장실 등 손이 자주 닿는 장소는 수시로 소독하는 등 생활방역 세부지침 및 관람객 감염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에 따라 운영된다. 특히 기념관 관람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통해 시간당 관람 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면 기념관내 체험시설을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차영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후 4시 30분에 입장이 마감된다. 입장료는 부분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손 편지와 마스크를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 주인공은 용인 외대부고 봉사 동아리‘크리에이티브 캠페인(Creative Campaign)’소속 학생들로, 이들은 5월 13일 에티오피아 고유 언어인 암하릭어로 작성한 손 편지 16통과 공적 마스크 100여 장을 칠곡군에 전달했다. 동아리 학생들은 2015년부터 학교 인근에 있는 참전용사의 집을 방문해 경제적 후원은 물론 청소, 말벗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 봉사가 힘들어지자 비대면 봉사를 위한 방안을 찾던 중‘6037 캠페인’관련 기사를 접하게 됐다. 6037 캠페인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백선기 칠곡군수가 시작한 것으로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6037명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6037장의 마스크를 마련하는 운동이다. 학생들은 회의를 통해 6037 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정하고 각자 참전용사에게 한글로 감사 편지를 작성했다. 이어 구글 번역기를 통해 에티오피아 공식 언어인 암하릭어로 변환하고 의미를 알 수 없는 글자를 마치 그림을 그리 듯 한자 한자 써내려갔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