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역 핵심 미래 신산업인 배터리산업과 연계해 환경부의 녹색산업을 지원‧육성하는 ‘녹색융합클러스터’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녹색융합클러스터의 조성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하 녹색융합클러스터법)’은 녹색산업과 연관산업의 활성화 및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 근거를 마련하고, 효율적인 운영과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녹색융합클러스터로 지정되면 정부는 배터리기업 집적화와 융․복합을 통한 첨단기술을 개발, 실증‧실험을 거쳐 사업화‧제품생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연계 지원하게 되며, 녹색산업 육성의 지역거점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지난 5월 21일 녹색융합클러스터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으며, 오는 12월 16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환경부에서 ‘녹색융합클러스터법’ 하위 법률안 마련과 기본계획 및 조성계획 수립 등 클러스터 지정과 조성을 위해 포항시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와 배터리기업을 방문했으며, 사용 후 배터리 부분에 대한 녹색융합클러스터 지정의 전 단계인 지자체 의견수렴 및 현장실사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30일부터 3일간 제286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포항시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 포항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 등 총 16건이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포항시 민원콜센터 민간위탁운영 동의안, 2022 회계연도 지방채 발행 계획,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건립, 제26회 환동해거점도시회의 준비상황, 포항시 성매매 집결지 대책 지역협의체 구성운영, 군소음 보상법 시행에 따른 향후 추진계획,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기사 한시 지원금 지급, 화물자동차 진입로 개설 진정민원 등을 해당 위원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의사일정은 첫날인 3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회 추경 제안설명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31일 예결특위 활동 및 상임위별 안건 심사, 9월1일 안건 의결을 끝으로 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25일 정부의 수소경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수소산업 생태계 조기 구축을 위한 지역 특화모델 발굴과 분야별 클러스터 구축사업 공모에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연구’가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시는 국비 2억2천만 원을 지원받아 경북도,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2019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수소산업 클러스터 구축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마침내 기획재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돼 본 예타를 준비하게 됐다. 본 예타는 기획재정부에서 조사수행기관(KDI․조세연) 선정, 전문 연구진 구성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조사 작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으로 시는 본 예타 최종 통과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다는 방침이다.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2023년부터 2027년까지 1,863억 원(국비 704, 지방비 606, 민자 553)을 투입해 △수소연료전지 부품․소재 및 시스템 기업 30개사 이상 유치로 기업집적화 단지 조성 △셀/스택, 개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25일 죽장면 태풍 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주민을 격려하고 신속한 복구대책을 강구했다. 이날 정해종 의장을 비롯한 백인규 부의장과 안병국 운영위원장, 지역구 의원들은 지난 24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지역을 지나가면서 단시간내 쏟아낸 179.5mm폭우로 쑥대밭이 된 죽장면 피해현장을 방문했으며, 특히 많은 주민들을 고립시킨 입암교 인근 도로소실 현장과 120채 이상의 상가와 주택이 침수된 죽장시장의 피해규모를 직접 확인하며 관련부서와 함께 신속한 복구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시의회는 폭우로 인해 흙투성이가 된 가재도구와 물품을 청소하느라 뜬눈으로 밤을 지샌 주민들을 만나 고충을 청취하고 위로했으며,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지역 군부대와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격려했다. 한편 정해종 의장은 “유실된 교량이 완전히 복구되기 전 주민들의 통행을 위해 임시교량을 조속히 설치할 필요가 있으며, 이번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도로나 교량 등에 대한 전체적인 안전평가가 필요하다”고 집행부에 당부했으며, 이어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관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끊어졌던 입암2교를 밤샘작업으로 연결 완료하고 임시 개통해 통행이 가능해졌다. 포항시는 지난 24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교량과 연결되는 31번국도 약 40m 도로가 유실됐던 입암2교 교량 일원에 24일 덤프트럭 10대, 굴삭기 4대 등을 동원한 밤샘 복구 작업으로 지반 보강을 완료하고 임시 개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오전 응급 복구가 완료돼 임시 개통된 도로는 24일 약 3시간 만에 129㎜의 폭우가 내리면서 자호천 하천이 범람해 도로 일부가 유실됐었다. 포항시는 즉시 포항국토관리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해 철야 작업으로 단 하루 만에 임시 도로를 복구해 개통을 완료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복구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포항국토관리사무소의 도로 응급 복구 지원은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조속한 차량 통행이 가능해진 만큼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도 속도를 더 내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제 12호 태풍 '오마이스'가 24일 새벽 동해 쪽으로 빠져나가면서 비가 그치는 듯 했지만, 서해상에서 다가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형성된 비구름이 또다시 포항시 북구 죽장면에 집중 호우를 퍼부어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교량 임시 연결 등 피해 복구를 위해 시를 중심으로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죽장면에는 이날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약 3시간 만에 129㎜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하천이 범람하고, 서포중학교 앞 31번국도 일부와 현내리 교량이 일부 유실됐으며, 저지대인 죽장시장 상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또한, 9개리의 약 500가구의 광케이블 및 전기가 단절되는 피해도 발생했다. 폭우가 쏟아지자 당국은 저지대 침수 가옥의 주민 10명을 지정 대피장소인 마을회관․행정복지센터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으며, 다리 유실로 고립된 주민 2명은 소방헬기를 동원해 구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즉시 죽장면을 현장 방문해 피해 복구 상황을 살피고 주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유관기관 합동 긴급 현장대응회의를 주재하며 조속하고 안전한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24일 밤사이 유실된 교량 응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에 24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1,090명이 됐다. 1092번 확진자(남구)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093번 확진자(북구)는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들 확진자는 지난 23일 검사를 받고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최근 경상북도 및 국토교통부에남구 동 지역의 부동산 조정지역 해제를 건의했다. 이는 지난 6월 30일에 이어 두 번째 건의한 것으로 시는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부동산 규제지역 지정은 지역특성을 고려해 지정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위주의 규제를 포항과 동일하게 규정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것은 불합리하다고 설명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미분양관리지역 해제 후 일부 단지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으나, 전반적으로 지진 이후 하락했던 주택가격의 회복단계에 조정대상지역 지정으로 주택경기가 침체되고 주택매매 거래량 급감으로 신규주택 공급이 위축돼 주택가격 및 임대료가 상승되고 대출규제 등으로 무주택자의 내집 마련에 어려움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 포항시 남구 동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으며, 이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소속 회원들이 국토교통부 및 시청광장에서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 촉구를 위한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지부 대표단은 이달 12일 포항시장 면담에 이어 20일 포항시의회 조영원 건설도시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지역특성을 감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4일 새벽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포항 인근 해상을 지나가면서 지역 곳곳에서 도로 및 주택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전 행정력읗 동원해 피해 조사 및 신속 복구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23일부터 24일 오전 7시 현재까지 이틀간 남구 장기면에 137.5㎜, 구룡포읍 123㎜, 호미곶면 111.5㎜, 시내 73.3㎜ 북구 죽장면 하사리 40.5㎜ 등 많은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강수량이 집중된 구룡포시장 일부가 침수되는 한편, 구룡포읍․장기면․호미곶면의 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기고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시내 지역과 북구 지역 등의 피해는 현재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밤새 구룡포읍, 장기면 등의 피해 응급 복구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를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필수 인력을 제외한 동원 가능한 전 공무원을 태풍 피해현장에 투입해 정확한 피해조사와 현장 청소 등의 복구를 지원하는 한편, 침수지역에 대한 방역활동과 피해로 인한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코로나19 피해지원과 방역 및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2021년 1회 추경예산 대비 1,930억 원(7.08%)이 증가한 총 2조 9,172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3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정부추경예산 및 국도비 확보 증가에 따른 대응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해 민생지원, 예방 및 방역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 분야와 전략사업 투자,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둬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2회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1회 추경예산 2조 7,242억 원보다 1,930억 원(7.08%) 증가한 2조 9,172억 원으로 편성했고, 재원은 국도비보조금, 지방교부세 정산분, 지방세 등의 추가분으로 구성됐다. 주요 편성내역으로는 △코로나19 피해지원으로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160억 원 및 저소득층 지원금 70억 원, 상생 국민지원금 1,090억 원, 긴급복지 지원사업 19억 원,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으로 위생업소 방역지원 8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90억 원, △전략사업 투자로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조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문화재청이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위치한 자연유산인 ‘포항 내연산 폭포’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내연산은 경북 내륙의 산들이 동해안으로 이어지는 산으로 풍화에 강한 화산암 기반이라 깎아지른 절벽과 깊게 패인 계곡이 많다. 이 계곡에는 자연스럽게 형성된 침식지형의 폭포와 용소들이 다양한 경관을 만들어내고 있다. 내연산 계곡은 직선거리로 10킬로미터가 넘는 긴 구간에 굴참나무와 물푸레나무, 작살나무와 병꽃나무 등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기암괴석의 사이사이마다 부처손, 바위솔, 바위채송화 등이 자라 식생의 보존도 양호하다. 이곳은 청하골 또는 내연골로 부르는데 물이 맑고 깨끗해 언제나 청량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계곡 입구의 유서 깊은 사찰인 보경사를 지나면 상생폭포를 시작으로 여러 폭포들을 만날 수 있으며 풍부한 폭포수가 크고 작은 용소(龍沼)를 만들어 언제나 시원한 감흥을 일으킨다. 특히, 연산폭포(내연폭포)는 여러 폭포 중 규모가 가장 커 웅장한 위용을 자랑하며 여름철의 우렁찬 물소리와 겨울철의 얼음기둥이 압권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 ‘대동여지도’에 내연산과 삼용추(三龍湫)로 기록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최근 잦은 비로 복숭아, 포도 등 과수에 탄저병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과수농가에 탄저병 확산 방지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탄저병은 과일 내 당도가 올라가고 고온다습한 환경조건에서 많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장마기 이후 고온다습한 기상조건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여름철 수확기인 과일에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탄저병은 과실에 발생하는 병으로 초기 병징으로는 검은색이나 녹갈색의 반점이 생기며 나중에 병반이 커지면서 짙은 갈색으로 변한다. 과실 표면에 주황색의 병원균 포자가 형성돼 비나 바람에 의해 2차 감염을 일으키게 된다. 올해 탄저병 발생은 지난해 긴 장마로 복숭아, 포도에서 발생된 탄저병균의 밀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7월 상순 연속 강우 이후 고온다습한 기상조건이 되면서 발생하기 시작하여 최근 잦은 비로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 탄저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예찰을 통해 병든 과실을 철저히 제거하고 비 오기 전·후 성분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가며 살포해 줘야 한다. 특히, 탄저병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약액이 과일 전면에 고르게 묻도록 약량을 충분히 살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으로 23일 오후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3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대비하기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태풍 진행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등 신속 대응을 위한 상황전파, 주요 관광지비닐하우스축사 등 각종 시설물 안전점검, 특보 발효 시 전직원 비상근무 발령,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응급복구 지원 등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이강덕 시장은 “각 부서에서는 태풍 내습전 철저한 사전준비와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계속되는 비로 인해 지반이 많이 약해지고 있는 만큼 특히 취약지역 주민들께서는 더욱 안전에 유의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북상하는 12호 태풍에 대비해 상습침수구역 및 빗물펌프장(공단, 연일, 죽도, 창포, 해도, 송도)을 방문해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정상가동 여부와 기습 폭우 발생 시 비상 대응태세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지난해 9월 21일부터 시작된 포항지진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피해자인정 및 지원금 신청접수 건수가 올해 8월 19일 기준으로 10만 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총 접수건수는 10만1,022건이며, 유형별로 인명피해 1,393건, 주택피해 8만9,026건, 소상공인 7,467건, 중소기업 449건, 농축산시설 164건, 종교시설 306건, 가재도구 등 기타는 2,217건으로, 전체 피해접수의 약 88%가 주택피해이다. 특히, 오는 8월 31일까지 접수 종료기한이 가까워지면서 피해접수 건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달 접수건수는 일평균 1,033건으로 지난달까지의 접수건수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1일 최대 1,718건이 접수됐다. 다만, 총 접수건수에는 공동명의, 중복 접수건 등이 일부 포함돼 있으며 향후 이를 정리하면 정확한 수치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접수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피해 접수가 불가한 점을 고려해 필수 구비서류를 지참하면 우선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기타 구비서류는 2주 내에 보완할 수 있도록 시민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필수 구비서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에 21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1077명이 됐다. △1077‧1079번 확진자(남구)는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078번 확진자(남구)는 1069번 확진자의 접촉자 △1080번 확진자(북구)는 공단사업장 관련 확진자이다. 이들 확진자는 지난 20일 검사를 받았으며, 1077번 확진자는 같은 날 밤, 나머지 확진자는 21일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