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정해종 의장을 비롯해 백인규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 지역구 의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6일 오전 청하시장 및 흥해시장, 기계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해 서민경제와 민생현장을 살펴봤다. 이번 방문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전통시장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시의회는 요즘 코로나로 대면접촉을 꺼려하는 시민들이 대형마트의 온라인 마켓을 자주 이용함에 따라 예전에 비해 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많이 줄었다는 상인들의 고충을 공감하면서, 개선방안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시설 현대화나 편의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해종 의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예전에 비해 줄어들었지만 대형마트와 비교해 가격과 품질에 있어 경쟁력이 우수하므로 많은 시민들이 다시 찾게 될 것이다”라며, “추석을 맞이해 곧 지급될 국민지원금과 소상공인 지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3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1,148명이라고 밝혔다. 1148번·1149번·1151번 확진자(북구)는 증상발현으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150번(타지역)은 1133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들 확진자는 지난 2일 검사를 받고 3일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 7일부터 추석맞이 포항사랑 상품권 10%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500억 원 규모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가맹점·법인을 제외한 개인은 월 한도 70만 원(지류 50만 원/카드 20만 원 연간한도 600만 원 이내)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올해 포항사랑상품권은 5차에 걸쳐 2,200억 원이 완판됐으며, 하반기 발행액 900억 원 추가와 카드 420억 원을 포함하면 총 발행액은 3,520억 원으로 누적판매액은 1조2520억 원이다. 특히, 6차로 진행되는 이번 추석행사는 알뜰 명절추석제수용품을 구입하고자 기다리는 시민들로 성시를 이룰 것으로 예상돼, 판매대행점의 각별한 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 확산 대비 판매 대응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9월 13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될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지급수단으로 포항사랑카드가 지급될 예정이라 중장년층에서 지류형 상품권만 선호하던 소비패턴이 바뀌어 포항사랑카드의 소요는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시는 상품권의 높은 인기와 덩달아 치솟는 부정거래(일명 깡)를 강력하게 단속할 것을 예고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51만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증진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책으로 연결되는 도서관’이라는 목표로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에게 책과 문화를 전달하며 ‘독서 문화도시 포항’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 2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이를 위해 8개의 시립도서관과 40개의 작은도서관, 8개의 스마트도서관까지 지역 곳곳의 도서관 인프라 확충과 각 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경북도내 최고의 독서문화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주민을 위한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도서관이 사람과 책, 문화를 품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책과 문화행사, 생활정보 등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문화에 대한 열망을 만족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은중앙도서관은 매일 5천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포항의 중심도서관으로 20만 권의 장서를 비치하고 매년 원북원포항을 주제로 시민의 독서문화를 증대하고 만화축제를 개최해 친근한 책 읽기 문화조성과 시민의 취미와 여가선용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각 분관 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연결해 각종 도서, 문화프로그램, 시민 여가 증진 등 다양한 허브 도서관으로서의 역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지난해 9월 21일부터 약 1년여 간 진행됐던 포항지진 피해에 대한 구제 신청이 8월 31일로 마감된 가운데 집계결과 31일 기준 잠정 125,231건 접수됐다. 포항시에 따르면 8월 31일 24시 기준 접수 건수는 125,231건이며, 유형별로는 주택피해가 87.2%(109,163건)로 가장 많고, 소상공인 8.1%, 인명피해 1.5%, 중소기업·농축산·종교시설·기타가재도구 등이 3.2%로 집계됐다. 다만, 접수건수는 31일 24시 기준 전산 상 등록된 수치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인터넷 신청 후 삭제, 중복신청, 공동명의 병합 등이 포함돼 있어 향후 이 부분에 대한 정리 시 일부 건수가 감소할 수 있다. 시는 현재까지 34,136건에 대해서 피해구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480억원을 지급했거나 지급할 예정으로, 건당 평균지급액은 434만 원이며 피해 인정률은 96.4%라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피해주민에 대한 100% 피해지원을 위해 국비 80% 외에 지방비 20%(750억 원)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공용부분 한도액 상향조정(1.2억 →5억), 구분 소유 상가의 공용부문 지원기준 신설, 전파주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1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와 연이은 집중호우로 폭우 피해를 입은 죽장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선포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통화를 통해심각한 피해를 입은 포항 죽장면의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특별재난지역 조기 지정을 직접 건의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죽장면의 하천에는 폭우로 밀려온 바위와 자갈이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주택과 농경지 등의 피해도 막심해 유사 이래 가장 크고 광범위한 물난리 고통을 겪고 있다”며, “가을장마와 태풍, 추석까지 앞둔 상황에서 죽장면의 기능 회복과 항구적이고 완전한 복구는 시급을 다투는 일인 만큼,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긴급하게 요청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응급복구를 위한 재난특별교부세 20억 원의 교부 또한 건의하며, 추가로 보통교부세 산정 시 피해복구비를 재난안전분야 재정수요액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향후, 태풍 및 집중호우 피해의 원천차단을 위해 지방하천에 대한 개선복구사업이 절실한 상황으로, 자호천, 가사천, 현내천 등 3개 지방하천 개선복구를 위한 사업비 500억 원을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1일 제28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제2회 추경예산 2조 9,172억원 원안의결 등 1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본회의에서 김정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후에너지과 신설’을 제안하며 철강산업의 탄소배출을 지속적으로 감축해야한다고 지적했으며, 박희정 의원은 ‘괴동선을 폐지하고 유강대교~괴동역 구간 그린웨이 연장’을 장기과제로 제안하며 우선 효자역 주변을 역사공원으로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석윤)는 제출된 추경예산안 2조9,172억원(일반회계 2조6,163억원, 특별회계 3,009억원)을 심사한 결과 코로나19 피해업종 긴급지원 및 국민지원금 지급 등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중점편성된 것으로 판단해 원안의결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또한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포항시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에 관한 조례안 원안의결’, ‘포항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의결’, ‘감염병 전담병원 및 지진피해 주택에 대한 포항시 시세 감면 동의안 원안의결’, ‘포항시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에 31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1,127명이 됐다. △1128번 확진자(남구)는 1113‧1117번 확진자의 접촉자 △1129(남구)‧1130(북구)번 확진자는 1124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들 확진자는 지난 30일 검사를 받았으며, 1128번 확진자는 같은 날 밤, 나머지 확진자는 31일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통한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물순환 도시 포항’ 조성을 위해 상‧하수도 시설 확대뿐만 아니라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 위기에 대비하는 침수예방 사업으로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하수처리시설의 친환경적인 운영으로 지속가능한 물 순환 도시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의 생활과 가장 가까운 자원인 물을 보다 안전하고 깨끗하게 공급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한편, 침수 등 재난에도 빈틈없이 대응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상수도 시설분야에 2021년 390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 노후관 교체, 정수장 내 친환경 소독시설 설치, 정배수지 스테인리스 소재 시공 등 수도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2월부터 ‘찾아가는 수돗물 워터코디’ 서비스를 통해 현재까지 84곳을 직접 찾아 수돗물 검사를 실시했으며 수돗물 필터변색 민원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7월부터 ‘수돗물 민원 대응반’을 구성해 시민과 소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30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1,123명이라고 밝혔다. △1123번 확진자(남구)는 1119번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124번 확진자(남구)는 증상발현으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125‧1126번 확진자(북구)는 1120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들 확진자는 지난 29일 검사를 받았으며, 1126번 확진자는 같은 날 밤, 나머지 확진자는 30일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포항지진특별법에 따른 피해자 인정 및 지원금 신청기간이 8월 31일 마감됨에 따라 기한 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진피해 접수마감 기한이 임박한 만큼 온라인 접수를 24시간 진행하고 있으며 8월 31일 24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비서류 준비 시간이 부족한 피해주민을 위해 신청서를 마감일까지 우선 제출할 경우 그 외 구비서류는 2주 내 보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시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신청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현수막 게첨, 세대별 리플릿 배부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작은 피해도 모두 신청을 받아 피해 입은 시민들에게 많은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포항지진피해구제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지원금 지급기준에 변동이 있는 현안 사항과 유형별로 피해 신고 건수가 적은 물건을 대상으로 시기별 맞춤형 홍보 전략을 마련해 접수방법을 안내하는 등 신청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진피해 신청은 지진당시 신청한 물건뿐만 아니라 작은 피해를 입은 물건에 대해서도 신규로 신청이 가능하며, 피해 입증서류를 최대한 준비해 지진피해 접수처로 제출하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30일 제28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회를 시작으로 9월 1일까지 3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민성 의원이 ‘포항제철소 1고로 폐쇄에 따른 향후 관리방안’에 대해 상징성을 고려해 역사관을 건립할 것을 제안했으며, 김성조 의원은 ‘포항시의회 의장단 구성 문제점’을 지적하며 선거방법 변경을 제안했고, 주해남 의원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전담인력 신설 및 조례제정 등을 촉구했다. 이어 제286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의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으로 마무리했다.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명의 의원으로 구성해 위원장에 이석윤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정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강필순, 김정숙, 박정호, 박칠용, 박희정, 방진길, 배상신, 이석윤, 정종식, 주해남, 차동찬 의원)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경예산 2조7,242억원에서 1천930억원(7.08%)이 증액된 2조9,172억원이 제출됐다. 주요사업으로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코로나19피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 신청을 통해 선정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에 대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기존 노후화된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친환경 리모델링으로서 포항시에서는 지은 지 15년 이상 된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18억5천6백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 중에 있으며, 연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6월 말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가 준공됐으며, 이를 이용하는 영유아와 학부모들은 쾌적하고 따뜻한 보육환경으로의 탈바꿈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상호 복지국장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국공립어린이집의 단열과 실내공기질 등을 개선해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킴으로서 건강 취약계층인 영유아들과 보육교직원들이 녹색 어린이집 속에서 행복하고 안전한 보육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제12호 태풍 ‘오마이스’에 따른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자원봉사자와 자생․봉사단체, 공무원 등 연인원 5,000명이 주말도 반납한 채 신속한 일상생활 복귀와 정상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9일 포항시에 따르면 24일부터 군 장병 약 2200명, 자생․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1800명, 공무원 1000명 등 연인원 총 5,000여명을 피해 현장에 투입해 복구 및 현장 청소를 지원하는 한편, 침수도로와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고, 태풍에 따른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택가 및 취약지·침수지를 대상으로 소독 등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태풍 피해 복구에는 포항시 공무원과 포항시새마을회 및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군 장병, 자원봉사자, 의용소방대 등이 연일 봉사에 솔선수범하며 피해가 집중된 죽장면과 구룡포읍은 물론, 시내와 각 읍면동의 하천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막대한 비로 하천이 범람해 지형이 바뀌고 엄청난 양의 자갈과 토사 등이 주택과 과수원, 도로 등에 밀려들어 가장 큰 피해가 난 죽장면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주말을 반납한 채 복구 지원을 위한 소중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7일 죽장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및 8․24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죽장면 지역의 완전복구를 위해 ‘포항시 민․관․군’ 합동 현장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간부 공무원과 한전․KT․소방서․국토관리사무소․산림조합․서포항농협․자원봉사센터․해병대․장사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폭우 피해의 조속한 복구 대책을 수립하고 유관기관 합동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됐다. 죽장면 지역은 지난 24일 시간당 최고 53.5㎜ 등 단 3시간 만에 129㎜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 60채와 상가 30동, 차량 25대가 침수되었고, 국도31호선 입암2교 연결도로 및 지방도․마을진입로 12개소가 유실됐으며, 7개 마을 1,500세대의 전기∙통신이 두절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폭우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엄청난 양의 자갈과 돌, 토사가 농경지 등으로 넘어 오면서 벼, 사과 등 농작물 251ha가 유실‧침수되고, 농로 1.04㎞가 유실․파손 되는 등 막대한 농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밀 피해조사가 진행될수록 피해는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