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12월 16일 2020경상북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에서 주택행정 부분에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올해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행정에서 8개 항목 34개 지표, 주택관리에서 4개 항목 12개 지표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했다. 칠곡군은 2020년 한 해 동안 주택행정 추진으로 칠곡북삼지역주택조합의 서희스타힐스 아파트의 사용검사로 인구 증가에 기여했고 주택개량 및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또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 환경 조성 등을 통해 코로나 19로 힘들어 하는 군민에게 작은 희망을 주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6천37명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종이학 6천37마리를 정성껏 접었습니다.” 공중파와 케이블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정채연(24·퍼스널스피치 원장) 아나운서가 접은 종이학이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후손에게 성탄절 선물로 전달된다. 정채연 아나운서는 12월 16일 국내 거주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후손 30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종이학 6천37마리를 담은 유리병 30개를 칠곡군에 기탁했다. 그가 종이학을 접은 것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에게 자긍심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서다. 정 아나운서는 백선기 칠곡군수가 주민들의 정성을 모아 참전용사 후손에게 성탄절 선물을 보낸다는 언론보도를 접했다. 뜻깊은 일에 동참을 결심하고 퇴근길에 문구점을 방문해 20만 원을 들여 색종이 6천여 장을 구입했다. 바쁜 활동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잠을 쪼개어 가며 지난달 중순부터 한 달에 걸쳐 틈틈이 종이학을 한 마리 한 마리 정성껏 접어 나갔다. 마침내 6037마리의 종이학이 완성되자 유리병 30개에 2백여 마리씩 나누어 담았다. 그가 정성껏 접은 종이학은 백미, 인형, 의약품, 장난감, 김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애미야 이거 내 글씨로 맹글(만들)었다. 한글 뽄트(폰트) 란다”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뒤늦게 한글을 깨친 경상도 할머니의 삶과 애환이 녹아있는 손 글씨가 무료 글꼴로 탄생했다. 칠곡군은 할매시인으로 알려진 할머니들의 글씨체를 한글과 영문 폰트로 제작해 12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칠곡군에 따르면 군은 시집, 영화제작으로 이어진 성인문해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어머님의 따스한 품과 고향의 정을 전달하기 위해 폰트를 제작했다. 폰트는 글씨체 원작자의 이름을 딴 △칠곡할매 권안자체 △칠곡할매 이원순체 △칠곡할매 추유을체 △칠곡할매 김영분체 △칠곡할매 이종희체 등 5가지다. 칠곡군은 지난 6월 폰트 제작을 위해 성인문해교육을 받고 있는 4백여 명의 할머니 가운데 개성 있는 글씨체의 할머니 다섯 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할머니들은 자신의 글씨체가 디지털화 되어 영구히 보존된다는 소식에 마지막 유언 남기듯 한자 한자 신중하게 글자를 썼다. 특히 4개월 동안 펜을 몇 번씩 바꾸어 가며 연습에 몰두해 한 사람당 2천여 장에 달하는 종이를 사용하는 등 폰트 만들기에 정성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인문학마을협의회는 12월 12일 온라인으로 40여명의 인문학마을 활동가와 70여명의 유튜버가 시청자로 참여한 가운데 ‘2020 칠곡인문학마을 온택트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과 유튜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변화했던 칠곡인문학 마을살이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활동을 열심히 한 마을기자에게 ‘올해의 기자상’을 시상하고 생활예술 확산을 위해 이웃에게 아낌없이 재능을 전수 해준 마을의 예술가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칠곡인문학마을은 코로나-19 속에서 10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되어 더욱 다변화됐다. 특히 예년과 달리 마을 공동 공간꾸미기와, 꽃길 가꾸기, 환경정비 등 코로나 19가 전해준 친환경의 소중함을 마을살이에 담아 운영했다. 또 온라인으로 영화를 보고 인사를 나누는 언택트 마을살이를 진행해 마을 내 세대별, 관심사별, 활동시간별 소규모 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주민의 참여를 유도해 참여자의 확장을 이끌어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와 관련해 31개 마을을 3개 권역으로 나눠 화상과 대면회의를 병행 운영함을 통해 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2월 14일‘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지역 확산 방지대책과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비대면 PC 영상으로 개최한 이날 회의는 군수, 부군수, 국ㆍ실ㆍ과ㆍ소장 및 읍ㆍ면장이 참여해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직원들은 내부 행정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청했다. 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AI 등 가축전염병에 대한 선제적 방역조치, 희망 2021 이웃돕기 성금모금 홍보 등 12월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으로 전국적인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군민 모두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며“특히 연말연시 소모임, 회식, 행사 등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달라고”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칠곡군민들과 어려움을 함께하려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대구은행 왜관지점(금융지점장 곽창석)은 12월 12일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2백만 원 상당의 연탄 2천 6백장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연탄은 읍면에서 추천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13가구에 전달된다. 곽창석 금융지점장은 “추운 겨울을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은 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동명면 소재 선녀와 나무꾼(대표 최옥란·식당)은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4천 장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만 원을 동명면에 기탁했다. 최옥란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가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 70년 전 대한민국을 수호하는데 헌신하신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분들에게 보은(報恩)의 마음을 표하고자 마스크를 기탁한다.”고 밝혔다. 앞서 11일에는 칠곡군 지천면 소재 망월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포(10kg)와 양말 3백여 켤레를 지천면에 기탁했다. 10일에는 ㈜부영섬유(대표 정일환)가 지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연말을 맞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2020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개 등급 상승한‘2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경북의 자치단체는 없어 칠곡군은 사실상 청렴도 최상위 등급을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로 해석했다. 칠곡군은 외부청렴도 중‘공사관리 및 감독’과‘보조금 지원’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내부청렴도에서는‘인사업무’와‘조직문화’분야에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02년부터 내·외부 청렴도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 여부 등을 반영해 공공기관 청렴도를 산정했다. 칠곡군이 전국 평균 이상으로 높은 청렴도를 기록하며 2등급을 받게 된 것은 백선기 군수의 취임 초부터 청렴도 향상에 대한 한결같은 의지에서부터 비롯됐다. 군은 백 군수가 취임한 2011년에는 청렴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5등급을 기록했다. 그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2013년 4등급, 2015년 4등급, 2017년 3등급, 2018년 2등급을 기록하며 칠곡군을 청렴도 상위 자치단체로 변화 시켰다. 그러한 노력과 함께 2019년에는 평균수준인 3등급으로 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우리는 코로나19에 감염돼 생사의 기로에서 사투를 벌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 누구보다 건강하게 일상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확진자 여러분 힘내세요!” 코로나에 감염돼 입원 치료 후 완치 판정을 받은 4명의 사회복지사가 자신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며 확진자를 비롯해 대국민 응원에 나섰다. 그 주인공은 칠곡군 가산면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밀알사랑의 집’소속 사회복지사 손희근(58), 정성원(37), 이경구(56·女), 이민재(35)씨로 이들은 12월 10일 코로나 확진당시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했다. 이는 확진자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 주기 위해서다. 이날 사회복지사들은 “우리는 한때 코로나19 확진자. 그러나 극복 했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라고 적힌 글을 들고 응원 구호를 외치며 메시지를 남겼다. 이들은 지난 2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시설 중증 장애인과 함께 입원 치료를 받았다. 본인들도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임에도 부족한 의료진을 대신해 중증 장애인을 간병한 것은 물론 간병을 위해 입원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 알려져 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주)동일(이사장 박병수)는 12월 8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3백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또한 같은 날 ㈜동화건설 및 ㈜동화레져(대표이사 문종혁)고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9일에는 칠곡호이유소년축구클럽(단장 이경섭)이 칠곡군청을 방문해 희망2021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3백만 원을 기부했다. 칠곡호이유소년축구클럽은 취약계층을 돕기위한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백선기 칠곡군수가 새로운 길을 열어가며 펼치는 폭넓은 대외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칠곡군에 따르면 최초로 3선에 성공한 백선기 군수는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 선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 선임,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지원 사업 등의 활발한 대외활동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백 군수는 지난 6월 울진에서 열린‘민선7기 제10차 정기회의’에서 칠곡군 자치단체장으로는 최초로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그는 지난달 19일 포항에서 열린 시장군수협의회에서‘김해신공항 백지화 철회’와‘영남권 5개 시·도 합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 지난 9월에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에도 선임되어 경북을 대표해 지방분권 강화에 힘을 보태며 칠곡군을 알리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지원 사업을 직접 기획해 칠곡군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국과 나눔의 도시로 자리잡게 했다. 백 군수는 2014년부터 에티오피아 지원 사업을 펼쳐온 가운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에게 방역물품을 보내는‘6037 캠페인’을 펼쳐 대한민국 전역에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를 통해 월드비전 국제 총재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12월 7일 올해 농촌 진흥청 품질 인증을 받은 농촌교육농장 3곳과 간담회를 갖고 품질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날 재인증을 받은 태장고, 덕산수목원과 신규인증을 받은 널위한딸기 농장을 비롯해 내년에 품질인증을 준비 중인 베리파파베리맘 농장도 참가해 농촌교육농장운영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농촌의 자원을 바탕으로 교과과정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농장이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농업의 가치 △청소년의 창의력과 인성 함양에 기여 △농업자원 △운영자의 역량과 프로그램 △교육환경․서비스 등 5가지 품질요소를 엄격히 심사해 고품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3년마다 재심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배상책임보험 가입, 응급처치교육 이수 여부를 필수항목으로 지정하는 등 안전관리 요소를 강화하고 있다. 조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장 운영에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농업․농촌의 교육적 가치 확산을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는 농촌교육농장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내년부터 학업이나 구직활동으로 부모와 떨어져 타지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청년의 열악한 주거여건 개선과 학자금 등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을 시행한다. 이에 칠곡군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청년 주거급여분리지급을 앞두고 12월 1일부터 사전신청을 받아 2021년 1월부터 청년 주거급여를 분리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45%이하인 주거급여 수급자 중 취학•구직 등을 목적으로 부모와 주민등록상 시•군을 달리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만 30세미만 미혼 청년으로 청년명의의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임차료를 지불하고 있는 청년이며,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신청장소는 가구주(부모)가 거주하는 읍•면사무소이고, 내년 상반기부터는 복지로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도 받는다. 신청시 제출서류는 신분증 및 사회보장급여제공(변경)신청서,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신청서, 임차가구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임대차계약서 등), 분리거주 사실 확인 증빙 서류(재학증명서, 재직증명서 등), 청년명의의 통장사본, 최근 3개월 이내 임차료 증빙서류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부모와 청년 가구가 각각 거주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지역민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려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12월 7일 ㈜바이오메이트 왜관지점(대표 김용재)이 칠곡군청을 방문해 220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4천장을 기부했다 ㈜바이오메이트는 국산 소재를 사용한 마스크 제조업체로 최근 칠곡군 왜관읍 아곡리에 제2공장을 건립했다. 또한 같은 날 ㈜구미텍(대표 정경택)도 칠곡군청을 방문해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를 위해 비말차단용 마스크 4만8천장과 칠곡군 주민을 위해 덴탈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지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순택, 강현구)는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지천면평생학습복지센터 앞마당에서 협의체 위원, 지천면 공무원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情) 듬~뿍 담은 김치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수확한 배추 150포기를 손질하고 정성스레 김치를 담가 포장했다.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지역 내 저소득 가정 8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현구 민간위원장은 “직접 김치를 담가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니 더욱 의미가 있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겪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낙산리와 금남리 낙동강변에 위치한 낙금화훼단지에서 재배된 백합이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칠곡군은 12월 7일 2만본 선적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중순까지 20만본의 백합을 일본으로 선박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낙금화훼단지 8농가가 20만구의 백합구근을 구입 재배해 최상품 생산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출가격은 현재 본당 1천 2백원 정도이며, 일본 경매장 낙찰가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칠곡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화훼수출을 위해 화훼신수출전략품목육성, 신선농산물수출경쟁력제고사업 등 수출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 이라며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수출화훼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낙금화훼단지는 2001년 경상북도로 부터 수출단지로 지정되어 현재 시설하우스 25농가(12ha)에서 백합, 아이리스 등 수출품목을 재배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지부장 유정종)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월 4일 방한용 장갑 1천 2백개(480만 원 상당)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며 북삼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유정종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소외된 어르신들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다.” 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송동석 북삼읍장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북삼읍 취약계층과 경로당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는 2010년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USR) 선포 후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