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지난 1월 28일부터 발급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위·변조 예방 기능이 있는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전자식 자동발급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 기존의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은 수동식 종이 코팅 형태로 신청 후 발급까지 20여 분 정도 소요되며, 물기에 취약하고 쉽게 훼손, 들뜸 현상이 발생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군은 이런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PVC카드로 발급하는 전자식 자동발급시스템을 도입해 내구성을 높이고 홀로그램을 내장해 위·변조를 방지했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된 적성검사의 부활 등 전국적으로 늘어난 면허증 발급 수요에 맞춰 업무처리 속도를 높이고 민원대기 시간을 줄여 민원인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영 교통행정과장은“건설기계 면허증 자동발급기 도입을 통해 민원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원 불편사항들을 개선하고 행정만족도를 높여 선진행정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장구 치는 차세대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명절은 집에서 스마일’챌린지에 동참하며 설 명절 고향 방문과 모임 자제를 당부했다. 박서진은 2월 1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백선기 칠곡군수님 지목으로 뜻깊은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 씨는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이라고 적힌 그림판을 들고 미소 짓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그림판을 들고 촬영한 사진과 설 명절 이동자제를 당부하는 글을 SNS에 게시한 뒤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백선기 군수가 기획했다. 사회지도층, 가수, 방송인, 스포츠 스타는 물론 일반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지며 비대면 설 명절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서진은 다음 주자로 가수 윙크, 미스트롯 출신 김나희, 조선시대 공조참의를 지낸 석담 이윤우 선생의 16대 종손인 이병구씨를 지명했다. 그가 동료 연예인과 함께 언택트 설 명절 문화 확산을 위해 전통적인 예의범절을 중요시 하는 종갓집 종손인 이 씨를 지목했다. 박 씨는“예년 같으면 설 명절을 맞아 가족·친지를 만날 생각에 마음 설렐 시기이지만, 이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2월 1일 지난 1월 29일,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와 ‘2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약’을 체결하고,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인해 온라인 기반의 비대면 영상방식으로 진행된 협약식은 정영애 여가부 장관을 비롯해 백선기 칠곡군수 등 21개 기초 자치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부포상 수여식, 협약서 서명 및 교환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모두가 함께하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칠곡군’이라는 비전아래 5개 목표를 바탕으로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재지정 협약도 이뤄 향후 5년간 2단계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여성친화도시 추진성과와 계획 내용, 추진에 따른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2020년에는 15개 재지정 신청 지자체 중 7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2016년 여성친화도시 1단계 지정 후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 모니터링 700보 사업, 안심호이골목 조성, 도란도란 마을 끼리끼리 돌봄, 여성친화도시 클린&안심 칠곡 추진 등의 대표사업을 추진하여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2단계 사업 조성에서는 1단계에서 추진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공무원들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헌혈 인구 감소로 수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과 소중한 생명을 나누기 위한 생명나눔의 실천에 나섰다. 칠곡군은 2월 1일 혈액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지난달 29일 칠곡군청과 대구·경북적십자 혈액원이 함께 전개한 헌혈행사에 칠곡군청 공무원들이 동참해 생명나눔의 실천과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칠곡군청 공직자들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증의 유행이 계속되어 혈액수급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헌혈행사에 5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왜관읍 소재 B카페에서도 당일 헌혈자를 대상으로 커피를 할인 판매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불안감을 넘어서는 훈훈한 사랑을 전달했다. 헌혈차량에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헌혈자를 대상으로 여행력 확인, 체온측정 등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했으며, 특히 사전예약제를 통한 헌혈시간대 분산으로 직원간의 접촉도 최소화 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앞장섰다. 칠곡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불안감이 커서 행사 참여직원이 평소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백신의 종류에 따라 유통과 보관 방법이 다른 만큼 군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습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1월 29일 관계 공무원과 함께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가 설치된 교육문화회관 사회교육관을 방문하여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예방접종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다. 칠곡군은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유수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해 시행총괄팀, 접종기관운영팀, 민원 및 홍보 대응팀, 대상자관리팀, 접종시행팀 등 8개 실무팀의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추진단은 상황총괄, 백신 수급관리, 위탁의료기관 현장점검, 접종센터 운영, 관내 예방접종 홍보, 이상반응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지역의사회, 지역병원, 칠곡소방서, 칠곡경찰서 등 8개 기관 17명의 위원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지역협의체 구성해 안전한 백신접종 체계 마련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마련했다. 군은 대규모 접종, 거리두기, 교통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교육문화회관 사회교육관에 예방접종센터를 마련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번 설 명절은 고향 방문보다는 영상 통화와 지역 특산품 전달로 가족과 친지간에 정을 나누세요!” 1월 28일 백선기 칠곡군수가 집무실에서 설 명절 귀성과 모임 자제를 당부하는‘명절은 집에서 스마일’챌린지를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방역의 중대한 고비인 설 명절 연휴를 맞아 고향방문과 각종 모임을 자제하자는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백 군수는 다음 챌린지 동참자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인 황명선 논산시장과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총무인 오도창 영양군수를 지목했다. 또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해 챌린지의 파급력이 일반 대중으로 확산될 수 있는‘장구의 신’트로트 가수 박서진과 김윤오 칠곡문화원장도 지명했다. 박서진씨는“챌린지 동참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작은 기여를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동료 연예인, 팬들과 함께 챌린지 동참은 물론 홍보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챌린지는 칠곡군도시재생지원센터 이윤경 사무국장의 그림을 들고 촬영한 사진과 설 명절 이동자제를 당부하는 글을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게시한 뒤 다음 주자 3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주)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1월 25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50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또한 같은 날 ㈜대현이엔씨(대표 이대현)도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 동참을 위한 호이장학금 3백만 원을, 가나광고기획(대표 이성태)이 1백만 원의 장학금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카펙발레오(CEO 배기만) 노동조합 김수환 위원장이 1월 25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성금 1천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수환 노동조합 위원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사랑을 이어가는데 앞장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펙발레오 신병혁 전무는 “이번 나눔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 며 “지역에서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우뚝 서 어려운 이웃에게 웃음을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업의 이윤을 지역에 환원하여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카펙발레오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펙발레오는 한국뿐만 아니라 멕시코, 중국, 일본, 미국까지 해외법인을 두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으로 2014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총 5천 600만 원의 불우이웃돕기성금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뼈에 사무치는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싶어 나눔과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철희도 하늘나라에서 기뻐할 것 같습니다.” ‘천안함 폭침’으로 전사한 고(故) 장철희 해군 일병의 모친 원용이(54·주부)씨가 지난 23일 KF94 마스크 4천장을 경북 칠곡군에 기탁했다. 고 장철희 일병은 천안함 46용사 중 막내로 2010년 3월 북한군의 기습 어뢰공격으로 천안함이 피격되면서 만 19세의 나이로 전사했다. 원 씨의 이번 기부는 칠곡군에서 시작한 천안함 희생 장병을 추모하는‘천안함 챌린지’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참전용사를 돕기 위해서다. 원 씨는 장 일병이 그리울 때마다 남편이 준 생활비를 조금씩 쪼개 기부를 위한 목돈을 모아나갔다. 수년째 애절한 자식에 대한 정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이어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원 씨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장 일병 추모를 위해 마스크 전달식을 갖고 감사 서신을 보냈다. 원 씨는“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는 말이 빈말이 아님이 느껴진다. 세월 속에 아들과 천안함 용사들이 잊혀지고 있지만 칠곡군은 그들을 기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월 21일 칠곡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및 (재)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사서가 없는 작은도서관에 전문사서를 파견해 운영 내실화를 기여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서관 이용편의성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칠곡군립도서관은 이번 사업으로 순회사서의 인건비와 각종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선발된 순회사서는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전교육과 업무실습을 받은 후 3월부터 11월까지 동명·약목작은도서관과 2주공새마을 작은도서관에 파견되어 자료의 수집 관리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순회 사서 지원사업을 통해 공립과 사립도서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 문화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회장 윤명옥)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월 21일 지역 지체 장애인 5백여 가정에 ‘희망나눔 후원 키트’를 전달했다. 희망나눔 후원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지체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키트는 떡국떡, 식용유, 밀키트 등 3천 만원 상당의 생필품 16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키트 작업에는 석적적십자회, 뚜레박 봉사회, 기산적십자회 등 봉사자 28명이 참여했으,며 사회복지법인 행복한 사람들, ㈜MJ푸드, 해담수산, 창일농장, 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에서 물품을 지원했다. 윤명옥 회장은 “본 행사 추진에 함께해준 봉사회분들과 후원회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며 “후원키트를 받는 지체장애인협회 회원분들이 따듯한 새해를 맞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할매글꼴(폰트)은 돌아가신 어머님의 손글씨를 보는 것 같아 울컥했습니다. 더 많은 국민에게 열심히 알리겠습니다!” 방송인 출신 역사학자로 한글문화연대를 만들어 우리말글 사랑 운동을 펼치고 있는 정재환 성균관대 교수가 칠곡할매글꼴을 알리는 홍보 대사로 나섰다. 칠곡군은 1월 19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택트 방식의 온라인 위촉식을 열고 정재환 교수를‘칠곡할매글꼴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위촉식은 백선기 칠곡군수의 인사말과 정 교수의 답사에 이어 위촉장 전달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지난해 6월부터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한글을 깨친 할머니 400분 중 개성이 강한 글씨체를 선정해 글꼴로 제작했다. 일제강점기와 해방직후 태어나 한글교육을 받지 못한 마지막 세대의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한 성인문해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한글 문화유산으로 기록하기 위해서다. 글꼴은 글씨체마다 주인의 이름이 붙여‘칠곡할매 권안자체’‘칠곡할매 이원순체’‘칠곡할매 추유을체’‘칠곡할매 김영분체’‘칠곡할매 이종희체’등 5가지다. 할머니들은 자신의 손글씨가 영원히 보전된다는 설명에 한 사람당 2천 여 장씩, 총 1만 장에 글씨를 써가며 글꼴 제작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월 17일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둘째 아이까지 사립유치원 유아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군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유아교육 내실화에 기여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칠곡군’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셋째아 이상 자녀에 대한 유아학비 지원 사업을 실시해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사립유치원 유아학비 지원은 저출산 ·고령화가 심화되는 환경에 맞게 다자녀의 기준이 셋째아에서 둘째아이상으로 변경되어야 한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이에 군은 관내 사립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3~5세 둘째아 이상 아동에 대한 정부지원 교육비(누리과정비 월 26만원)와 유치원의 실교육비 간의 차액지원으로, 학부모 부담 교육비를 셋째아 이상은 월 10만원, 둘째아는 월 5만원을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요건은 부 또는 모와 유아가 칠곡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칠곡군 관내 등록된 사립유치원에 재원 중이어야 한다. 자녀가 쌍둥이인 경우는 동시 지원해 준다. 둘째아 이상 자녀 유아학비 지원을 원하는 부모는 재원중인 사립유치원에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의 올해 ‘희망2021 나눔캠페인’ 목표액인 4억 2천만 원의 나눔 성금이 캠페인 시작 42일 만에 조기 달성되면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서게 됐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사회적 거리 두기로 군민들의 관심이 저조할 것으로 우려됐으나 칠곡군민들의 나눔정신은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이 났다. 특히 비대면 기부 및 정기기부를 포함한 개인 기부액이 2002건, 1억 8천여만원이다. 지역 내 기업 179건, 1억 7천여만원과 기관 및 단체(582건) 8천여만원순으로 미산정된 현물기부를 포함한다면 목표액을 훨씬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보다 이웃을 생각한 따뜻한 정이 사랑의 온도탑을 가득 채웠다.”며 “기부에 동참해준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사랑의 온도탑에 채워진 따뜻한 온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해 3월 진행된 코로나19 특별모금에서도 약 1억 8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구 및 코호트격리시설에 지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월 14일 지난해 일상감사와 계약원가 심사를 통해 1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일상감사 16억 예산 절감 대비 2억원 추가 절감된 금액이다.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는 물품구매·공사·용역과 민간 보조사업에 대하여 사업실시에 앞서 그 업무의 적법성·타당성 및 설계낭비 요인 등을 점검·심사하는 사전·예방적 감사 제도이다. 군은 지난해 공사·용역·물품 등 총 193건의 일상감사 및 원가심사를 통해 현장여건에 맞는 공법선정 확인·단가적용의 적정성 및 불필요한 공종포함 여부를 심사해 공사 17억 6천만원, 용역 5천만 원 등 총 18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장재석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 업무의 전문성 향상에 노력하고 관련부서와의 피드백으로 일상감사와 원가심사의 내실화를 통해 사업부서간 중복투자 및 과다 설계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함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정한 계약관행을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