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인문학마을에서 활동하던 활동가들이 인문적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단위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칠곡인문학마을의 고유 가치가 전국단위의 공모사업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군에 따르면 칠곡인문학마을 30여개의 마을활동가 협의체인 칠곡인문학마을협의회는 2021 생활문화공동체 관심확장형 ‘칠곡인문학마을 사람들’에, 마을 활동가들이 함께 협력하여 설립한 칠곡인문학마을협동조합은 2021 문화가있는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 ‘일상에서 다시찾는 문화가 있는 날’에 선정됐다. 두 단체 모두 칠곡인문학마을의 고유한 가치로 지역민들과 함께 문화적 상생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것에 의미가 깊다. 이번 생활문화공동체사업은 마을단위의 지리적 범위를 넘어 30여개의 칠곡인문학마을이 가진 인문가치가 지역사회로 확산공유되며 코로나19시대에 대안적 삶의 방식을 고민하는 가치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칠곡군 인문학마을을 통해 성장한 활동주체들이 지역의 문화를 위해 도전한 문화가있는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문화활동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다양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저의 어려운 제안을 고심 끝에 수용해준 블랑코 사령관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3월 26일 대구시 남구 캠프헨리에서 에드워드 제이 블랑코(EDWARD J. BALLANCO)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는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미군기지 캠프캐럴 담장 철조망 교체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지난 60년간 캠프캐럴 담장에는 녹슨 원형 철조망은 겹겹이 쳐져 있어 도시 이미지와 경관을 훼손해 왔다. 이에 백 군수는 2018년부터 낡은 철조망이 미군기지와 지역사회의 단절을 의미하는 것 같아 보기 불편하고 왜관읍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을 블랑코 사령관에게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블랑코 사령관도 지난해 11월 백 군수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총 9㎞에 구간에 미군 자체예산으로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직선 형태의 신형 철조망으로 교체했다. 백 군수는 “한미 동맹 강화와 지역과 상생 발전을 위한 대구기지 사령관님 결단과 노력에 감사드린다.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주변 상권도 한층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대화와 소통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2연평해전 부상으로 남아있는 권기형 씨 손의 상흔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짙어지지만 우리 기억 속 그의 상처는 점점 옅어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붓을 들었습니다.” 서해 수호의 날을 하루 앞둔 3월 25일 경북 칠곡군청에 특별한 그림이 전달됐다. 칠곡군 가산면에서 갤러리 쿤스트를 운영하고 있는 김기환(52) 서양화가의 작품‘움직이지 않는 손가락’이다. 2002년 제2연평해전 당시 부상을 당한 권기형 상병의 왼손을 가로 60cm, 세로 73cm 크기의 유화로 표현했다. 김 작가는 지난해 6월 칠곡군이 호국영웅 8인을 초청해 호국영웅 배지를 달아주고 지역 청소년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대한민국을 지킨 8인의 영웅’ 행사에서 권기형(39·구미시)씨의 손을 처음으로 접했다. 권 씨는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 함정의 기관포탄에 k-2 총열 덮개와 왼손 손가락이 통째로 날아갔지만 개머리판을 겨드랑이에 지지해 탄창 4개를 한손으로 교환하면서 응사했다. 자신도 심각한 부상임에도 다른 부상 동료들을 챙기며 끝까지 전투에 임했다. 총탄으로 으스러진 손마디의 뼈는 골반 뼈를 이식하고 손목의 살로 복원했지만 손가락은 움직일 수 없다. 지금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약목면 동명사가 부처님의 자비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나눔실천에 나섰다. 칠곡군 약목면 동명사 주지 법운 스님을 비롯한 예하 스님들이 3월 22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50박스, 휴지 50팩 등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약목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종구 약목면장은 “매년 물품 후원을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법운 스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코로나 19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3월 23일 포남리소재 텃밭에서 협의체위원 및 석적읍사무소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나눔의 텃밭 사업의 일환으로 감자를 파종했다. 나눔의 텃밭은 무상으로 대여받은 휴경지에 농사를 지어 수익으로 저소득가구를 지원하는 지역특화사업이다. 주윤중 민간위원장은 “올해 농사가 잘되어 더 많은 저소득가구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군비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군이 도내 최초로 3년 연속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근로환경개선, 사회적가치실현지원, 경영혁신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5천만원씩 1억5천만원의 군비를 투입하여 2019년 4개사(근로환경개선 4), 2020년 6개사(근로환경개선 4, 경영혁신컨설팅 1, 구성원 교육‧훈련비 1)를 지원했다. 올해는 3월 26일 참여 신청한 7개 기업에 대한 적정성 지원액 결정을 위해 심사를 한다. 이 사업은 관내 칠곡사무소가 입주한 사회적경제 중간지원기관인 (사)지역과소셜비즈와 업무협약을 맺어 진행되며, 본 사업 이외에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설립, 심사, 교육, 경영컨설팅 등 밀착지원을 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사회적 가치를 우선으로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서비스의 확충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공동체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 22일 북삼읍 북삼로 일원에서 군공무원, 칠곡경찰서, 칠곡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학기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일반음식점, 편의점, PC방 등을 방문해 청소년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업주 및 종업원에게‘청소년 보호법’상 준수사항을 전달했다. 또 학교 주변 및 지역 내 우범지대를 순찰해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행위를 계도하는 등 청소년 보호활동도 병행했다. 칠곡군 군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청소년들이 자칫 일탈의 길로 빠질 가능성이 크고 이러한 시기일수록 어른들의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며 “칠곡군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3월 23일 코로나19로 인해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등산로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정비는 4월말까지 진행되며, 노면보수, 배수로 정비, 위험목 제거, 보행매트 설치 등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한다. 특히 자고산, 효자봉, 시묘산 등 산행 수요가 많은 등산로를 우선적으로 정비한다. 칠곡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등산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실내 유휴공간에 새로운 형태의 정원을 조성하는 스마트가든 조성사업 대상기업을 3월 25일부터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가든은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근로환경을 위해 정원의 새로운 영역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수요조사 신청지에 대해 현지 조사 후 현지 여건 등을 검토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설치 공간 및 장소에 따라 큐브형과 벽면형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공기정화능력이 탁월한 실내식물을 식재하고 관련 편의시설등을 설치해 유지관리에 편의성도 높일 방침이다. 신청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0년 아이돌봄지원사업’ 평가에서 농촌지역 최고점을 얻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전국의 서비스 제공기관 222곳 가운데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실적 및 아이돌보미 확충 우수 서비스 제공기관을 도시, 도농, 농촌 지역으로 구분해 전국에서 상위 2곳씩 선정됐다. 칠곡군은 아이돌보미 확충 분야에서 최고점을 얻어 농촌 분야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서비스 제공기관인 지원센터에는 인센티브로 상품권(도농지역 각 100만원, 농촌지역 각 70만원)이 지급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로 칠곡군에는 83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이용가구는 332가구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여성과 아동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차별 없는 맞춤 복지를 실현해 아이 키우기 좋은 칠곡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결혼이주 여성, 새터민 여성 등 취약계층 여성 지원에 여성봉사단체인 왜관가온로타리클럽이 함께하겠습니다.” 칠곡군 왜관가온라타리클럽이 ‘결혼이주 여성, 새터민 여성’ 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3월 21일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여성을 응원하는 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을 결혼이주 여성과 새터민 여성을 응원하는 플랜카드를 들고 전단지를 배부하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은화 왜관가온로타리클럽 회장은“칠곡군에는 결혼이주여성 800여 명과 새터민 여성 2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며“코로나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의 소중한 이웃이자 가족인 그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최근 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각종 사회적 문제들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세상을 품는 엄마의 따뜻한 마음, 부드러운 엄마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다.”며“앞으로 왜관가온로타리클럽이 엄마의 리더십을 발휘해 화합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로타리3700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현대자동차 칠곡 제2출고센터’를 유치함에 따라 세수확대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자동차 소재부품 산업의 메카로 떠오게 됐다. 칠곡군은 3월 18일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신원산 현대차 대구경북 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현대자동차 칠곡 제2출고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칠곡군은 현대차 제2출고센터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도시계획 변경, 인·허가 등의 각종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지원하고 현대자동차는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240억 원을 투입해 지천면 영남권내륙물류기지 8만 563㎡부지에 제2출고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칠곡출고센터는 2010년 왜관읍 삼청리 제1출고센터에 이어 제2출고센터 건립으로 전국 13개 출고센터 중 최대 물량을 출고하게 된다. 이는 칠곡군이 전국 각지와 거미줄처럼 연결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바탕으로 물류중심도시로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칠곡군은 연간 18만대를 출고하는 제2출고센터 유치로 연간 60억 원의 세수 증대와 1700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현대자동차측이 단순한 입·출고 뿐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각종 옵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왜관농협(조합장 김영기)이 지역발전과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발굴 육성을 위해 최근 발전기금 300만 원과 장학기금 100만 원을 순심연합총동창회에 기탁했다. 한편 순심연합총동창회는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순심중고와 순심여중고를 합한 동창회 모임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북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동석, 최충원)는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3월 16일 북삼읍사무소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북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회의를 통해 전년도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최충원 위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지역자원발굴에 힘써오신 위원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 며 “올해에도 직접 찾아가는 봉사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가산면은 3월 18일 송학리 회전로타리 일대에서 가산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농협직원,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 봄맞이 생활환경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겨울철 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활환경 주변을 정비해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