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노지 스마트농업 분야에서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국립식량과학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농업 현장에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의성군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95ha 규모의 한지형마늘 재배단지에 지능형 스마트 관수시스템, 스마트 농기계 등 스마트 시설·장비를 5G 통신망과 연계한 스마트농업 단지를 사곡면 오상들 일대에 조성하기 위하여 2025년까지 총 245억원(국비 167억, 지방비 78억)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지 스마트농업 요소기술 적용 및 검증 △노지 스마트농업 현장 테스트베드 운영 및 현장 실증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지원 및 정보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서효원 국립식량과학원장은 “노지 스마트농업에 개발된 기술을 마늘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차별성 있는 마늘 스마트농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의성군의 스마트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월 11일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인 “나만의-성: 로컬러닝랩” 4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나만의-성: 로컬러닝랩” 4기는 의성 지역에 관심 있는 전국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10주간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임팩트랩) △지역업체 연계 온라인 펀딩 상품 개발 프로젝트(비즈니스랩)을 진행한다. 참여자는 지역협력파트너(▲의성로컬푸드직매장 ▲소우당 ▲빅토리팜)와 함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오는 11월에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크라우드 펀딩도 진행할 예정이다. 의성군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추진하는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은 Z세대를 대상으로 지역주민, 지역자원, 지역업체를 아우르는 프로젝트를 지원하여 청년들이 로컬에서의 삶을 고민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새로운 시각을 가진 Z세대 도시청년이 의성에서 살아보며 지역의 숨은 자원과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청년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종료가 가까워짐에 따라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관내 고용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여론 수렴을 위한 만족도 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고용주에게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었는지, 근로자에게는 임금체불 및 노동 강요 등에 대한 인권침해 여부와 한국에서 계절근로자로 근무하는 것에 대한 만족도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4년도 농촌 인력수급 계획의 기초자료 및 사전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MOU 직접고용 방식으로 109명, 공공형 계절근로자 50명, 결혼이민자 100여 명이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으며,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출국일이 다가옴에 따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체류 기간 연장제도와 재입국 추천 제도를 홍보하여 농촌 인력수급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도록 많은 참고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농가와 근로자 모두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추석을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27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가동상태와 오염물질 누출 여부를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사전 계도와 안내문 발송을 통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감시·감독 취약시기를 악용한 불법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농공단지와 마을과 인접한 중점관리시설 18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하여 오염물질 유출과 사고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전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더불어‘의성사랑환경지킴이’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의 환경정화활동, 계도 그리고 홍보 등을 통해 추석맞이 의성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의성군을 보여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과 환경신문고(☎128)를 운영하고, 내 고장 자연보전을 위해 구성된 의성사랑환경지킴이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이 불법행위를 상시 감시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환경오염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으로 안심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향교, 비안향교에서 진행하는 2023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첫 문을 지난 5월 14일 의성향교에서 열었다.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는 이 사업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경북 유림이 지역 인재 양성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리는 사업이다.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사단법인 의성향토사연구회는 ‘발길 닿는 의성으路 마음가는 향교路’라는 사업명으로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사업에 선정됐다. 2021년에는 우수상에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의성향토사연구회는 북부권 선비들의 유교문화를 알리고자 선비문화 속 의식주와 의(義)의 정신을 체험형 프로그램을 만들어 유치원, 초·중생, 일반인으로 대상을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지역 인물, 지형, 특징을 결합해 의성인의 기개를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차별화하였고, 유림의 의(義)와 예(禮)를 엮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의성 지역만이 가지는 특징을 녹여내고자 했고,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인 만큼 실효성 있는 지역 상생을 이루고자 했다. 의성 하면 떠오르는 ‘낙동강’은 최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월 13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사회복지종사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걷는 복지길, 미래를 그리는 의성’이라는 주제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기념일로 의성군은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복지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을 위해 1부 힐링콘서트를 시작으로, 2부에는 장애인합창단 공연, 선서문 낭독,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성공적인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을 위해 내빈과 행사 참석자들은 대구경북신공항 공동합의문의 기본 원칙을 무시하고 화물터미널이 없는 빈껍데기뿐인 신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구호삼창을 외쳤다. 배광우 민간위원장은 “서로의 노고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기회가 되었길 기대하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 관계자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복지현장 최일선에서 열정과 신념을 갖고 헌신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새마을회(회장 박희용)는 9월 13일 새마을회관에서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2023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회장 양희완)가 주관하고 의성군새마을회(회장 박희용)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군 회장단을 비롯한 읍·면 남녀새마을지도자 50여명이 모여 ‘빈껍데기 공항이전 반대’ 등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의 입지계획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며 시작했다. 올해 연탄 나누기 행사는 의성군협의회에서 10,800장, 읍․면에서 추가로 3,678장 더 준비하여 14,478장을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4가구에 전달한다. 박희용 의성군새마을회장은“작은 도움이지만 이웃을 위한 마음만큼은 새마을회가 제일 클 것이다. 오늘 전달하는 연탄으로 소외계층의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 주변의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성의 손길이 매년 이어져 오는 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월 4일부터 9월 11일까지 3회에 걸쳐 사과작목반 회원 22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추진했다. GAP는 HACCP 원리에 기초한 제도로서 농산물의 재배환경, 재배과정, 수확 및 수확 후 처리, 저장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를 분석하여 사전에 제거하거나 감소시켜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도입된 제도이다. 군은 GAP 인증 농가가 매년 증가해 현재 1,785 농가에서 인증받아 농산물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교육은 종자, 묘목 선정에서부터 토양, 농업용수, 작물보호 및 농약사용, 수확작업 및 보관, 농작업자 안전 및 위생관리 등 생산·판매 전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GAP인증 농가가 저탄소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저탄소 인증기준과 자격요건, 취득절차 등에 관해서도 자세히 교육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민들의 건강한 식탁을 위한 안심농산물 생산을 적극 지원하고, GAP와 저탄소 인증농가를 확대해 지역농산물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월 8일 군내 18개 지구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운영위원장들과 운영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산어촌지역 주민의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농촌개발을 통하여 농산어촌 인구 유지를 위한 사업으로 운영중인 9개지구(의성,단촌,점곡,금성,봉양,비안,단밀,안계,다인)와 추진중인 9개지구(옥산,사곡,춘산,가음,구천,단북,신평,안평,안사)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경상북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최우수상을 수상한 비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완료지구의 운영 현황 청취와 추진지구의 운영 계획 등 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자리가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그간 완료지구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음을 아는 좋은 기회였다. 타 시·군 지원사례 등을 검토하고 관련부서와 긴밀히 협력하여 운영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주민이 행복하고 관광객이 즐거운 문화관광 거점 공간 조성을 위해 성냥공장 리모델링 설계공모 현장설명회를 9월 6일에 이어 오는 15일까지 총 2회에 걸쳐 현장설명회와 현장 개방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성냥공장 리모댈랑 설계공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그리고 의성군이 함께 2021년부터 추진한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5년 준공을 목표로 대지면적 15,037㎡, 건축연면적 2,567㎡로 신축과 증축(리모델링)이 동시에 이루어지며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으로 설계비 6억원, 공사비 97억원으로 총 103억원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의성에서 추진 중인 의성성광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은 운영주체와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하드웨어가 조성되는 사업으로 시설에 맞춘 운영프로그램이 아니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계획과 시설이 이루어질 예정이라 더욱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1차 현장설명회와 2차 현장 개방은 설계 제안서 작성을 위한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근대 산업유산과 흙벽돌로 이루어진 공간조성을 위해 1차 현장 설명회에서는 발주처인 의성군의 설계방향과 그동안 축적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관내 축산물 유통업체 및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9월 20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부정축산물 특별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축산물의 소비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명예 축산물위생감시원과 연계하여 식육판매업소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축산물운반업소 및 식육포장처리업소는 경상북도와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해 군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제공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점검대상은 원산지 확인, 유통기한 준수여부, 기타 축산물의 위생관리 등 전반적인 영업장 실태를 중점 점검하며 위생점검을 추석 전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위반사항이 적발될 시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 “현재까지 관내 대부분의 업소에서 규정을 잘 지키고 있지만 먹거리는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축산물 유통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축산물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단촌면 주민자치회(회장 김태용)는 9월 9일 단촌역과 단촌시장 장옥 일원에서 제4회 ‘빨간장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4회 장날행사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시장으로 운영됐으며, 예상한 인원의 2배에 가까운 900여 명의 주민과 방문객이 시장을 방문하여 성공적인 행사가 됐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는 주민참여 프로그램 중 하나인 ‘단(丹) 사물놀이’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 무용 공연, 팝스밴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뿐만 아니라 각종 먹거리 부스 및 그라운드골프 홀인원체험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 5월 주민참여형 경관 개선 사업으로 추진한 소재지 LED등이 야시장의 불빛들과 어우러져 단촌면의 가을밤을 더욱 화려하게 수놓았다. 또한 포도, 양파, 고춧가루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종류의 우수 농산물을 판매하여 행사장을 찾은 손님들이 품질 좋은 농산물을 값싸게 구매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상인과 농민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전해졌다. 단촌역에서는 시나노애플을 활용한 칵테일 시고르바를 운영하는 등 방문객에게 힐링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기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추석맞이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9월 20일까지 안계정수장을 비롯한 배수지, 가압장 등 상수도 시설물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 전문업체를 동원하여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정수장 1개소, 배수지 12개소, 가압장 95개소의 수질 상태, 위생관리 상태, 기계 및 전기설비 등 시설물 전반을 점검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점검 시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은 유지보수 업체를 통해 즉시 개보수를 실시하여 명절 연휴 동안 먹는 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석 명절 기간 군민들 및 귀성객들을 위해 수돗물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상수도 시설물 일제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와 더불어 연휴기간동안 비상급수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월 9일 오후 1시 의성 로컬푸드직매장(의성읍 위치)에서 우리나라 가양주(家釀酒, 집에서 빚은 술) 주인(酒人)을 선발하는 ‘제14회 가양주酒人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80명의 본선 입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연이 치러졌다. 전국 가양주 酒人선발대회는 조상에 올리는 제주(祭酒)나 절기마다 빚어 마셨던 계절주 등 다양한 형태의 술들이 가정에서 만들어지는 것에 착안하여 경기도에서 주최해온 대회로써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우리술 경연대회이다. 2010년 쌀소비 확산과 전통주 보존을 목표로 대회를 주관해온 (사)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는 전통주대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지역과의 상생을 모색하면서 쌀 소비와 인구소멸에 적극 대응하는 의성군과 뜻을 같이해 지난해 13회 대회에 이어 제14회 대회도 의성군에서 유치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204명을 넘어서 총 256명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참가자가 참여했다. 예선심사를 통해 선발된 80명은 의성진쌀로 빚은 술을 선보였다. 한국식품연구원 전문가 및 우리술교육훈련기관장 등 전통주 전문가 10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외관 10, 향 30, 맛 30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추석 명절을 맞아 착한가격업소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9월 11일부터 한 달간 신한카드와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착한가격업소란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외식업, 이ㆍ미용업 등 개인 서비스 사업자에 대해 자치단체장이 별도로 지정한 업소를 말한다. 의성군에는 22개 업소가 지정돼 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신한카드사와 협업을 맺고 착한가격업소에서 신한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2천원을 캐시백으로 받아 갈 수 있으며 행사기간인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최대 1만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 군은 매년 착한가격업소에 쓰레기 봉투, 앞치마 등 소모품과 업소 방역지원 등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석을 맞아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착한가격업소가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지원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공직자들과 함께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