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11일을 쉼 없이 달려온 보건소 직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왜관가온로타리클럽은 6월 25일 칠곡군보건소를 방문해 회원들의 기부와 봉사로 만든 ‘보은 도시락’ 100개를 전달했다. 이번 도시락 나눔은 박은화 왜관가온로타리클럽 회장의 제안에서 부터 시작됐다. 박 회장은 500일이 넘도록 코로나와 사투를 벌여온 보건소 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도시락을 떠올렸다. 이에 왜관가온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과 힘을 모아 음식을 장만하기 시작했다. 외식업에 종사 중인 김인숙(개미분식), 신혜경(네네치킨), 윤경미(첫눈에 반했소) 회원은 소불고기, 된장국, 치킨, 마른반찬, 과일 등의 음식을 제공하고 나머지 회원들은 도시락 포장과 배달 등의 봉사 작업에 동참했다. 박 회장은“많은 분들의 정성과 땀이 모여 뜻깊은 도시락이 만들어 지게 됐다. 우리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집단 면역이 형성되는 날까지 보건소 직원 여러분이 더욱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코로나19가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보건 인력의 희생과 헌신은 물론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아낌없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석적읍 청년협의회(회장 이현우)는 6월 27일 청년협의회, 특우회, 자문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남리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벽지, 장판, 페인팅 등 노후 된 주거환경을 보수하며 구술 땀을 흘렸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주윤중)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6월 25일 포남리소재 텃밭에서 협의체위원 및 석적읍사무소 직원이 감자를 수확했다. 나눔의 텃밭은 무상으로 대여 받은 휴경지에 농사를 지어 수익으로 저소득가구를 지원하는 지역특화사업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일군 선수들의 영광은 잘 알고 있었지만 같은 시기 제2연평해전 참수리 357정의 군인 아저씨의 슬픔은 잘 몰랐습니다” 제2연평해전 19주기를 앞두고 6·25전쟁 최대 격전지였던 경북 칠곡군에서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추모열기가 뜨겁게 일고 있다. 제2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29일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의 기습 공격으로 벌어진 전투로 남한 해군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부상당했으나 승리를 거둔 잊을 수 없는 전투이다. 이러한 해전에 희생한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칠곡군은 6월 26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제2연평해전 추모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및 초·중·고 학생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종이학 편지를 접고 추모시를 쓰는 것은 물론 가야금 병창과 롤콜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추모 행사는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 경비정과 전투를 벌이다 중상을 입었던 이희완 해군 중령의 특별 강연과 백선기 칠곡군수의 추도사로 시작됐다. 이어 배근영(순심여고·3) 학생의 가야금 병창‘사랑가’와 유아진(왜관초·5) 학생의 추모시‘6인의 영웅’낭송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약목면이 선정되어 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에 걸쳐 추진되며 교육․문화․복지시설 등 생활 SOC를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배후마을 주민에게 일상적인 서비스 공급을 목표로 한다. 칠곡군은 2019년부터 주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대토론회를 실시하는 등 계획단계부터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 시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주요사업은 △복합문화센터인 사계절 공감센터 건립 △CCTV설치 △안전보행길 조성 △할매할배 문화교실 △청소년 동아리 지원 △세대화합 봉사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소프트웨어사업을 추진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으로 거점 지역뿐만 아니라 배후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입구유입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6월 29일 군청 대강당에서 유수호 칠곡부군수를 비롯해 유관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행정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를 바탕으로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 부서간의 긴밀한 연계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오늘의 우리, 10년 후 칠곡에게’라는 주제로 ▶2021 칠곡군 문화도시 예비사업 설명 및 추진주체별 미션 (신동호 코뮤니타스 대표) ▶문화도시 행정협의회의 역할 및 부서연계 사례(김영현 前)지역문화진흥원장) ▶부서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칠곡군은 2019년부터 시민추진단, 행정, 전문가 그룹으로 이루어진 문화도시 거버넌스를 구축해 ‘인문 경험의 공유지 칠곡’이라는 비전으로 법정문화도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행정부서 간의 업무연계와 협업의 강화를 위해 관광경제국장을 단장으로 6부서 10담당으로 운영되던 행정협의회를 지난 5월 부군수를 단장으로 3국 14부서 8읍・면 33담당으로 확대 격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2연평해전 19주기를 앞두고 6.25전쟁 최대 전투가 벌어졌던 경북 칠곡군의 한 초등학교에서 추모 열풍이 뜨겁게 불고 있다. 칠곡군 왜관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30여 명이 6월 22일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6명의 영웅을 위해 종이학편지 650여 통을 접었다.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의 기습 공격으로 벌어진 전투로 남한 해군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부상당했다. 이날 왜관초 학생들은 연평해전 전사자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담아 색종이에 편지를 작성했다. 이어 그분들의 영혼이 차디찬 바다가 아닌 자유로운 하늘로 날아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이 적힌 색종이로 학을 접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학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꾹꾹 눌러 글을 쓰고 종이학을 접게 된 것은 6학년 소규임(12·여) 학생에서 부터 시작됐다. 규임 양은 지난달 말 부모님과 함께 영화‘연평해전’을 시청하며 큰 충격을 받고 희생자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눈물을 흘렸다. 그러던 중 백선기 칠곡군수가 제2연평해전 당시 두 다리에 큰 부상을 입은 이희완 해군 중령을 초청해‘제2연평해전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는 소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6월 22일 행복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행복문화센터 준공으로 편의시설이 확충되어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복문화센터 1층에는 공중화장실과 고객쉼터가 2층에는 공유부엌이 마련됐다. 3층에는 교육장과 회의실이 있으며 2층 공유부엌을 제외하고 무료로 운영 된다. 또한 이와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지역경제살리기 동행세일’ 행사가 경품추첨행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경품추첨행사는 왜관시장(22일), 상공인협의회(23일)는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두웠던 긴 터널의 끝이 보이고 있다.” 며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백선기 칠곡군수는 6월 22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왜관읍에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 우호용(93세), 서한열(88세), 정대권(87세)씨 자택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데 감사한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군은 6.25참전유공자분들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보훈회관을 준공하고 참전명예수당을 도내 최고 수준으로 인상하는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며 “부디 오랫동안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신경써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지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현구)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6월 19일 ‘행복텃밭 가꾸기 사업’으로 경작한 감자를 수확했다. 이날 감자 수확을 위해 모인 13여명의 협의체 위원 면사무소 직원들은 함께 나눌 이웃을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감자 일부는 협의체 특화사업 “따뜻한 밥 한끼 지원사업”의 후원 식당에 반찬재료로 전달하고, 나머지는 판매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6월 8일부터 17일까지 ‘인문학, 미래세대와 공존을 준비하다’ 라는 주제로 칠곡인문학마을살이 공유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마을별 마을살이 계획을 마을활동가들이 공유하고 마을활동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칠곡인문학협의회 이․취임식 ▲새로운 출발 거버넌스 회의 ▲가치의 공유 교육 ▲사진찍기 미션 ▲마을살이 계획 공유 ▲칠곡인문학마을협의회 사업소개 ▲칠곡군문화도시 소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선배마을 활동가들이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는 신규 마을 활동가들의 고민을 멘토링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준식 칠곡인문학마을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서로를 돌아보고 마을 안에서 공동체 삶의 바람직한 모습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며 “앞으로도 마을 안에서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고, 주민들 간 견고한 네트워크를 통해 인문학마을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선기 군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소규모 모임과 활동을 통해 참된 생활문화공동체 가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지천면(면장 이상기)이 6월 17일 면사무소 강당에서 ‘지천면지(面誌)편찬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위원장인 이병구 녹봉정사 영모회장을 비롯해 고문인 김윤오 칠곡문화원장 등 위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기 지천면장은 “이번 사업이 면민 화합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초석이 되고, 지역 역사 재조명을 통해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지천면지편찬위원회는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분야별 자료 수집 및 조사 등을 거쳐 오는 2022년 6월 발간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숙원 사업을 모범적으로 해결했던 칠곡군과 미군 부대 캠프 캐럴이 민간분야 중심의 교류 확대를 통해 새로운 한미동맹 모델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과 캠프 캐럴에 주둔 중인 주한미물자지원여단(MSC-K)은 6월 17일 호국평화기념관에서 백선기 칠곡군수와 주한미물자지원사령관 크리스토퍼 디 노(Christopher d. Noe) 대령이 참석한 가운데‘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기존 협력 사업을 강화하고 참여형 사업을 기획해 민간 교류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측은 안보 및 한국문화 체험, 한미친선 교류협력 사업, 굿네이버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문화․관광․보훈 등의 다양한 분야로 소통과 협력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캠프캐럴은 주한미군의 병참부대로 1960년 5월부터 칠곡군 왜관읍에 주둔하기 시작했다. 칠곡군과 캠프캐럴은 2014년부터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칠곡군은 6.25전쟁 당시 자고산에서 전사한 미군 장병의 희생을 기리고자 2017년 한미우정의 공원을 조성하고 매년 추모제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보오토캠핑장이 전국 지자체가 운영하는 오토캠핑장 가운데 네이버 평점 1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칠곡보오토캠핑장은 낙동강의 시원한 강바람과 확 트인 전망 속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주말이면 전 사이트가 매진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칠곡군에 따르면 2019년에는 방문객이 2만 9천여 명이었으나 지난해에는 4만 명대를 넘어섰다. 칠곡보오토캠핑장은 사설캠핑장에 비해 이용료가 저렴하며 샤워실, 음수대,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를 통해 접근이 용이하며 사이트 4배에 해당하는 넉넉한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다 캠핑 공간은 모두 99면으로 특대형(10mX15m) 9면, 대형(10mX10m) 40면, 중형(10mX8m) 20면, 소형(7mX8m) 30면이다. 칠곡보오토캠핑장의 최대 장점은 각 데크마다 크기가 달라 선택의 폭이 넓고 A, B, C 사이트는 45인승 모터홈과 대형 카라반도 사용이 가능하다. 칠곡보오토캠핑장을 이용하려면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용일 30일 전부터 예약하면 된다. 이용료는 크기별로 성수기(7, 8월)와 주말에 각각 3만5천원, 3만원, 2만5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동석, 최충원)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행사를 주관한 북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새마을칠곡군지회, 북삼읍원라이온스클럽, 북삼읍민원자원봉사회, 포플러봉사단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