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올해 체납세 1,847억원 중 739억원(40%)을 징수한다는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계획을 세우고, 그 첫 막을 ‘가상화폐 일제 조사’로 열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1억원을 상회하는 등 가상화폐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세의무를 게을리한 체납자들이 가상화폐에 투자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판단해 이번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지금까지 체납자에 대한 각종 투자자산을 여러모로 조사해 금융기관을 통해 추심해 왔지만, 가상화폐에 대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가상화폐 거래는 다른 투자자산과 달리 가상화폐 거래소의 협조 없이 추적이 어렵다는 사실을 악용해 체납자들이 세금 납부는 회피하면서 가상화폐에 투자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가상화폐 일제 조사는 도내 지방세 50만원 이상 체납자 약 3만 7천 명을 대상으로 벌이고, 국내 4개 가상화폐 거래소(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를 통해 체납자의 가상화폐를 추적한다. 체납자가 가상화폐를 소유한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압류해 매각, 출금 등 모든 거래 행위를 중단시키고, 압류 후에도 체납세를 끝까지 내지 않을 경우 가상화폐를 거래 시장에서 매각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동남아 및 3월 베트남 무역사절단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9회, 75개 사를 대상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방침이다. 올해 무역사절단은 소비재, 소재부품, 미래 자동차, 식품, 정보통신(IT), 농자재 등 현지에서 선정한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품목별 전문사절단 형태로 운영된다. 경북도 참가 기업에는 코트라 무역관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구매자 섭외, 1:1 수출상담회 운영, 통역 등 제반 사항과 출장자 1인의 편도항공료를 지원한다.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일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진행된 동남아 대형유 통망 무역사절단에는 10개 사가 참가해 현지 대형슈퍼, 드럭스토어, 온라인몰 등 유통업체와의 면담을 통해 68명의 바이어와 134건의 상담과 함께 552만7천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및 계약추진액 성과를 달성했다.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운영된 베트남 소비재 무역사절단에는 7개 사가 참가해 77명의 바이어와 96건의 상담을 진행해 1,022만 9천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및 계약추진 성과를 거둠으로써 1억 거대 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김학홍 행정부지사는 4월 3일 해수부장관이 주재하는 2025년 예산 시·도 협의회에 참석해 경북도 해양수산분야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역점사업을 소개하고 지역 여건 우수성, 사업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이날 경북도는 관광, 해양과학, 항만 등 각 분야의 역점사업을 선별해 국제 서핑 특화단지 조성추진 300억원,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 272억원, 고래 바다 쉼터 조성 180억원,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날 2단계 공사 94억원, 스마트 콜드체인시스템 구축 150억원 등 총 5건, 1천억원 규모를 건의했다. 도는 우선 경북 동해안 대표 서핑 명소인 포항 월포영덕 장사 해수욕장에 클럽하우스, 아카데미, 실내 서핑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는 국제 서핑 특화단지 조성 전략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구했다. 또한 포스텍, KIOST, 심해과학센터 등 경북의 우수한 해양바이오 인프라와 연계한 동해 심해 생명자원의 확보‧관리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을 건의했다.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증가에 맞춰 대형수족관 고래류 자연방사 시 적응훈련과 표류혼획되는 해양포유류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지역상권위원회(위원장 최영숙 경제산업국장)는 4월 2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지역상권위원 위촉과 함께 ‘제1회 지역상권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올 2월 19일 상권 이해관계인(상인‧임대인‧토지소유자)이 자율적으로 상권보호와 활성화에 나서면 정부‧지방자치단체가 상권 특성에 따라 지역상생구역과 자율상권구역으로 구분해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했다. 자율상권구역은 최근 생산인구 감소, 인구 수도권 유출 등 지역소멸 위기가 증대됨에 따라 기존 구도심 상권 쇠퇴 및 지역내 불균형을 해소하고자‘민간주도의 상권활력 회복 프로젝트’를 시행하기 위한 ‘지역상권법’상 지정하는 특별구역이다. 경남 함양(지리산 함양시장) 자율상권구역 지정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김천시가 용두동 일원(구역명:삼색이수상권,64,112㎡)을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 신청했다.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사용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대규모 상권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상권활성화 사업은 기존 전통시장법에 근거한 전통시장, 상점가 등 개별지원의 한계점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필리핀 아웃바운드 여행사 12곳을 대상으로 안동, 경주, 포항의 대표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공사와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팸투어는 지방공항 노선을 보유한 부산 지역을 거점으로 필리핀 관광객의 경북 관광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필리핀 Travel Tour Expo 2024’의 후속조치로 시행된 필리핀 아웃바운드 여행사 초청 팸투어에서 인기를 모았던 경북의 K-드라마촬영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야간관광을 테마로 진행했다. Rakso Travel, Skyland Travel and Tours 등 경북 상품 개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필리핀 대형 아웃바운드 여행사 12곳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미스터 선샤인’ 드라마 방영 후 안동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안동의 만휴정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 유교문화를 테마로한 안동 유교랜드, 경주 불국사를 차례로 방문해 ‘Korea in Korea’라는 테마에 부합하는 역사관광자원을 체험했다. 또한, 경주엑스포대공원과 경북의 대표적인 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는 4월 2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김천시 관내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을 위해 사옥 내 수영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도로공사는 2019년부터 김천교육지원청과 MOU체결, 어린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천 율곡지구내 4개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김천시 관내 전체 14개 초등학교 1,674명의 초등학생으로 확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19년 5월 김천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수영장을 개방했다. 한국도로공사 본관 4층에 위치한 수영장은 총면적 2,000㎡로 성인풀(25m×6레인), 어린이풀(80㎡), 온수풀뿐만 아니라 고객 휴게공간, 전용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또한, 월 1회 수질검사와 일 3회 욕수 여과를 실시해 최상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안전요원 2인 상주 및 시설물의 정기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본관 수영장은 2023년을 기준으로 누적 이용객 9만 명을 달성했고, 월평균 이용객 8,000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구미시는 4월 3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주)피엔티와 구미 하이테크밸리 1단계(구미 국가산업단지 제5단지)에 리튬인산철 양극활물질 제조 등을 생산하는 공장 건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 김장호 구미시장, 공기천 ㈜피엔티 머티리얼즈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북 구미에 본사가 있는 ㈜피엔티는 2003년 12월 설립된 이차전지 제조장비업체로 이차전지 제조 공정에서 전극공정에 필요한 롤투롤(Roll To Roll) 기술력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이차전지 산업이 주춤하는 상황속에서도 수주잔고가 2조원을 넘는 등 견고하게 성장하고 있는 탄탄한 기업이다. ㈜피엔티는 2025년까지 55명 신규고용 및 1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하고, 구미하이테크밸리 내에 2만평에 달하는 부지에 양극활물질 등을 양산하는 공장을 건설한다. 이는, 기존 롤투롤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확대되는 이차전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기 위한 것으로 LFP 소재 기술과 전극공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기업이 장악한 시장에 신규 진출한다. 한편, 경상북도는 포항·구미·상주를 중심으로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 L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4월 3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경북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위한 ‘2024 경북세일페스타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 설명회 및 품평회’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쿠팡, 11번가, NS홈쇼핑, 오아시스 등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15개 사*의 전문 MD가 참석해 판로처 확대가 절실한 지역 업체에 마케팅 활력을 불어넣었다.(*15개사: 쿠팡, 네이버, 11번가, 지마켓, 우체국쇼핑, 롯데쇼핑, 오아시스, 공영쇼핑, NS홈쇼핑, 인터파크, 위메프, 티몬, 삼성웰스토리, 자연이랑, 티딜) 이날 행사는 유통채널 관계자 30여 명과 중소‧소상공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케팅 교육 ▲채널별(15개 사) 입점 설명회 ▲1:1 매칭 품평회 및 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마케팅 교육에서는 판매 전문 마케터가 ‘고객 선택을 이끄는 광고 전략’이라는 주제의 강의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입점 설명회에서는 채널별 입점 방법, 판매 전략 등 마케팅 핵심 내용을 전달해 참여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품평회에는 입점 장벽이 높은 채널인(임직원몰 등) 삼성웰스토리, 자연이랑, 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특허청과 공동으로 지원하는 ‘2024년 경상북도 지식재산(IP)기반 해외진출 지원(글로벌 IP 스타기업)’사업에 38개 기업을 신규 선정했다.(* IP : Intellectual Property(지식재산)) ‘IP 기반 해외진출 지원(글로벌 IP 스타기업)’ 사업은 기존 수출 실적이 있거나 수출이 예정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IP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1월부터 3월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P 기반 해외진출 지원’ 사업 신청을 받았다. 도는 사업에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지식재산센터(경북, 경북 북부, 경북 서부)의 현장심사와 대면평가와 같은 면밀한 심사를 거쳐 38개 기업을 2024년 글로벌 IP 스타 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원을 결정했다. 경북지식재산센터에는 포항시 11개, 경주시 2개, 김천시 1개, 영천시 3개, 문경시 1개, 경산시 9개, 의성군 2개, 칠곡군 3개 기업을 선정했다.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에서는 안동시 3개,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에서는 구미시 3개 기업을 선정 결정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44개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권리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기능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검토·개선 등의 각 단계별 실행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한수원은 지난 2020년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최초 획득했으며, 지정현황을 정부 공공데이터포털에 제공하고 있다. 한수원은 △재해경감 활동 문서체계 전환 △담당자 인터뷰를 통한 업무영향분석 △지역·기능·업무 특성을 반영한 리스크 평가 수행 △소요자원 대체전략을 반영한 복구계획 수립 등 재난 대응 프로세스를 고도화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한수원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안전한국훈련에서 장관상을 받는 등 뛰어난 재난관리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정원호 한수원 안전경영단장은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 획득은 한수원이 재난 대비 및 대응,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해경감 활동 관리체계를 바탕으로 안전 최우선의 핵심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4월 24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한울본부 ‘문화가 있는 날’어린이 공연‘일루젼 버블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울진군 관내 영·유아 및 초등생에게 즐거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손버블부터 사다리줄버블까지 다양한 마술과 결합한 비눗방울을 관객이 보고, 만지고, 만들 수 있는 버블쇼로 운영 된다. 오전 10시 30분, 오후 5시 총 2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공연 시간은 각각 1시간이다. 오전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초청 단체 관람, 오후 공연은 일반 관람이다. 일반 관람은 사전 예약을 통해 100석, 선착순 현장 대기로 200석까지 입장 가능하며 사전 예약 관련 안내는 15일 한울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과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내용 및 관람 방법은 한울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울본부는 올해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토크콘서트, 가을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신속한 누수 탐지와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수도계량기를 원격 검침 시스템으로 교체하는 ‘지방상수도 원격검침스시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지금까지는 검침원이 세대를 일일이 방문해 맨눈으로 사용량 확인 후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수용가들이 흩어져 있어 검침에 시간이 소요되거나 거주자 부재 시 다시 방문해야 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고, 검침원으로 속인 범죄 발생도 우려됐다. 이에 경북도는 5년간(2024~2028년) 110억원을 투입해 22개 시군 3만6,000개소를 교체하는 ‘지방상수도 원격검침스시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올해에는 10억원의 예산을 확보, 8개 시군 4,000개소의 기존 수도계량기를 원격검침 계량기로 교체하고 송수신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도내 전체 계량기 564,000개소, 교체완료 176,000개소(교체율 31.2%)) 이 사업은 유효기간 8년이 도래한 구형 계량기를 원격검침 계량기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신속한 누수탐지로 유수율 분석을 통한 수도사업 경영 효율 개선 △비대면 검침에 따른 검침원 사칭 범죄예방 및 사생활 보호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사용패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자연산 곰보버섯의 인공 재배를 위해 우수 균주 선발과 하우스 재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양에서 고급 요리 재료로 사용되는 곰보버섯은 우리나라의 송이처럼 채취체험 또는 사냥대회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버섯으로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높은 가격(10만원/100g)에 전량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곰보버섯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항산화 성분과 철분 함량이 높으며, 저지방이고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 담즙산을 흡수하고 콜레스테롤 형성을 억제한다. 특히, 최근에는 항종양 성분과 급만성 염증 및 암 종양 억제 성분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지만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재배 기술이 정립되지 않아 농가에서 곰보버섯을 재배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곰보버섯을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튀르키예 중앙원예연구소와 곰보버섯 인공 재배 기술 개발, 품종육성을 위한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10종의 곰보버섯 균주를 대상으로 최대 생산량이 800~900g/㎡인 균주 등 자실체(버섯)을 형성한 5개 균주를 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1일부터 과수 농가는 냉해 피해 예방을 위해 사용하던 열풍방상팬(노지용 난방기)의 원료로 일반 경유 대신 면세유를 사용*한다.(*(현행)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축사용 → (확대) 노지용, 온실용, 비닐하우스용, 축사용) 이는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2월 14일 영주 현장을 방문한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장관에게 농가들이 열풍방상팬 설치 증가로 경영비에 부담이 늘어 어려움을 겪자, 면세유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특별히 건의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됐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개정된 특례 규정*에 의해 지역농협에 농기계를 등록 후 면세유를 이용할 수 있다.(*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대한 특례규정(3.22)) 이번 조치로 농가 경영비가 ha당 연간 45만6천원 정도 절감*되어 농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도 사과재배 면적의 15%(3,000ha)까지 확대 보급 시 14억원 정도 절감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면세유) 일반 경유 비용보다 25% 정도 절감(1,540원 → 1,160원)) 경상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올해는 생육 관리가 정말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이 바이오관련 학과 학생들의 취업률 저조와 취업희망자와 기업과의 Missmatch를 확인하고 기업들의 Needs를 반영한 인력양성의 시급성을 인식하면서 지난 2018년부터 ‘바이오 GMP 인력양성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본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하며 연구원이 시행하는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 취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연구원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85%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면서, 바이오인력양성 유공 2018년(기관표창),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실무자 표창)을 받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특히, 2023년에는 교육생 24명 중 전원이 취업에 성공하여, 취업률 100%를 달성하는 대업을 달성했다. 이는 우수인재를 선발(연대 2, 고대 2, 경대 6 등)하고 산업 수요에 기반한 GMP 실무교육을 통해 우량기업(셀트리온, 경동제약, 대웅제약, 한국동물약품협회 등)에 취업함으로서 바이오인재 육성이 바이오산업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그 결과 전국 8개 기관이 참여하는 바이오인력양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