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10월 14, 21일 이틀간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에서 ‘참외가 버블버블’체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크닉’(참외 배꼽 빠지는 가을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체험 행사는 참외·농업 관련 체험, 버블쇼, 미니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득 차 있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성주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 행사는 10월 14일 10월 21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에서 버블쇼와 피크닉 놀이터, 참외옷 입기, 꼬마농부 체험, 원예힐링관 탐험대, 사진 촬영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돗자리가 마련되어 간편하게 피크닉을 즐기다 갈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김명원)은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선선한 바람이 부는 10월에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기다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외가 버블버블’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 체험 행사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sj.go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10월 10일 성주 역사테마파크공원에서 성주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성주지부에서 주관하는 성주풍물큰잔치를 개최했다. 전체 풍물패의 열림굿을 시작으로 성주농협 참외사랑 풍물패, 대가 한마음 풍물패, 문화원 나우누리 풍물패, 금수 금수레 풍물패, 초전 큰울림 풍물패, 별뫼매구놀이보존회, 수륜 흥소리 풍물패, 벽진농악보존회, 월항농협 한울림 풍물패, 선남농악대, 용암 용두 풍물패, 풍물굿패 어울림까지 관내 12개 풍물패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각기 다른 특색있는 공연을 펼쳤다. 영예의 장원에는 이동을 위한 길굿과 놀기좋은 굿거리류의 춤매구를 특징으로 선보인 ‘별뫼매구놀이보존회’가 차지했다. 차상에는 ‘용암 용두 풍물패’가 차지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이 서로 구분없이 섞여 현장 분위기를 즐기며 더불어 사는 삶을 추구하던 우리민족의 정서를 느낄 수 있었다. 박양규 국악협회 성주지부장은 “성주풍물큰잔치를 통해 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공동체 정신의 발현이었던 두레의 모습을 이어받아 지역민과 함께하는 풍물로 성주두레농악을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2023 성주군 어울림 문화축제’가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성주 창의문화센터 깃듦광장에서 관내 초ㆍ중ㆍ고 학생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3 성주군 어울림 문화축제’는 성주군 도시재생기초센터,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 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여 ‘신도시 성주’라는 슬로건으로 도시재생, 농촌신활력플러스, 문화도시와 주민들이 축제를 통해 하나가 되는 성주 구현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난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프닝 공연, 토크콘서트, 사생대회 및 상시프로그램 등이 운영됐으며, 이날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이 성주군수와 소통하며 관내 미래세대가 생각하고 바라는 성주의 모습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2023 성주군 어울림 문화축제’는 전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어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가족사랑과 힐링 체험 교육인‘성주 올라이트 생명학교’첫 일정을 시작했다. 2021년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3회차를 맞은 ‘성주 올라이트 생명학교’는 가족간의 사랑과 유대감을 자연속에서 놀이와 체험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째날은 가야산 별빛, 달빛 걷기 체험을 통해 가족간의 배려와 존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고, 둘째날 에코티어링, 자연관찰, 머그컵 만들기 등 가야산생태탐방원 프로그램으로 자연과 생명사랑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박 2일에 걸쳐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을 간직할 수 있는 가족사진을 전문 사진작가를 통해 촬영하여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성주군수(군수 이병환)는 “성주에 살고 있는 가족이 평범한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힘든 상황에서 결국 우리를 지탱해 주는 것은 가족”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성주 올라이트 생명학교는 가야산 생태탐방원에서의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만 3세부터 15세까지의 자녀 또는 손자녀를 가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경상북도와 성주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한 ‘성주 무흘구곡 라디엔티어링’이 10월 8일 성주군 수륜면 신정리에 위치한 회연서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전 선착순 예약을 통해 접수된 약 200명의 참가자들과 2시간 동안 생방송 라디오를 통해 구곡에 담긴 이야기와 성주군 문화관광자원을 안내받으며 1곡(봉비암)과 2곡(한강대)를 걸으며 진행됐다. 또한, 트레킹 외에 댄스퍼포먼스, 레크리에이션, 경품이벤트와 참가자들에게 구곡길 SNS홍보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하여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로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백두대간 구곡의 아름다움과 구곡문화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고자 알리는 행사에 많은 분들이 직접 찾아주셔서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무흘구곡 문화 자산을 보다 깊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0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2일간 성주전통시장 무대 일원에서 ‘성주별빛 야시장·맥주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성주군의 대표 가을축제인 수륜면 메뚜기축제와 연계하여 외부 관광객유입과 지역 주민참여에 시너지효과를 더하고 소비심리회복과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별빛야시장에서는 기존 시장에서 맛볼 수 없었던 투움바파스타, 버터갈릭감자튀김, 찹스테이크, 불맥(불고기랑 맥주랑) 등 다양한 메뉴와 변검, 마술, 빅벌룬쇼 등 이색적이고 관객과 소통하는 각종 공연을 함께한 오감 만족으로 가족, 친구 등 함께 먹고 마시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는 맥주 시음 및 판매, 플리마켓을 병행 실시하여 즐거움과 기쁨을 만끽하는 힐링의 장이 됐다. 오세문 성주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에 찾아주신 지역민들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성주전통시장의 많은 이용을 당부드리며, 아울러 시장 방문시 고객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제공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군에서는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살기좋고 모두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결혼하기 좋은 성주에서 지원하는 작은 결혼식이 10월 7일, 청명한 가을날 성주 청휘당에서 진행됐다. 성주에서 행복한 첫발을 내딛은 박세윤, 세레나 부부는 행복한 모습으로 참석한 하객들의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번 결혼식은 버진로드, 신부대기실, 뷔페 등 결혼식장 디렉팅과 차, 과일, 떡 등 다과 케이터링을 알차게 준비한 (사)한자녀더갖기 성주군지부에서 추진했다. 성주군수(군수 이병환)는 “성주군에서 지원하는 작은결혼식이 신혼부부 및 참석 하객들에게 모두 특별한 추억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결혼하기 좋은 성주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성주군은 2018년부터 성주군 인구정책 조례를 제정하여 인구정책 사업을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으며,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작은결혼식 지원사업과 결혼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와 HNH그룹(대표 이준대)는 10월 10일 성주군청을 방문하여 드림스타트 가정을 위한 후원물품으로 헤어제품 100세트(1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받은 헤어제품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준대 HNH그룹 대표는 “성주군 드림스타트 가정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후원해주신 물품은 드림스타트 가정에 잘 전달하겠으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48년 전쟁고아 시작으로 현재 ‘모든아동’의 권리를 보호하는 옹호 활동에 주력,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 권리를 기반으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대한민국 아동옹호 대표기관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수성리 104)에서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열린 성주군 가을대표축제 ‘2023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모이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축제장 입구부터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허수아비, 바람개비와 청정지역 수륜면에 펼쳐진 황금들녘이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메뚜기 잡이, 메기잡이, 고구마 캐기, 사과낚시, 떡메치기 등 주민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프로그램과 자연 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축제를 즐겼고, 특히 버블공연과 가족 운동회는 어린이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주민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쌀을 사용하여 진행한 가래떡 길게 빼기 이벤트도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직접 뽑은 가래떡도 맛볼 수 있고 이색적인 이벤트로 색다른 즐거움도 느낄 수 있어 메뚜기 축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역 축산물 시식·판매 행사와 ‘참별이를 잡아라’이벤트 등 체험 부스에도 방문객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며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지역의 농특산물 전시와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청 별관 건축물이 10월 5일 경상북도가 주최한‘2023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은 건축문화의 질적인 향상과 아름다운 건축물을 확산하고자 최근 3년간 준공된 건축물 중 예술적 가치와 상징성이 뛰어난 건축물에 대해 수여하는 상으로 성주군청 별관 외에도 공공 및 일반부분에 총 7개 작품이 선정됐다. 에이스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성주군청 별관은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2,259㎡의 공공청사 건축물로 2021년 12월 착공하고 올해 3월 공사를 완료하여 군민들을 위한 공공청사로 이용되고 있으며, 금속 마감재를 사용하여 빛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색감으로 주민들의 호기심과 접근성을 높였고 전면부 매스를 여러 각도로 표현하여 금속재가 가지는 간결함과 강직함으로 공공청사의 특징을 살렸다. 또한 본관과 별관 사이 완충 공간을 구성하여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마련한 건축물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공공청사 건축물이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수상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건축문화에 모범이 되는 공공건축물의 건립으로 군민들에게 보다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10월 6일 초전면 어산리 치매보듬마을에서 2023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치매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 의지를 다지기 위해 기획됐으며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어산리마을회관과 어산교 사잇길을 함께 걸었다. 어산리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어산교를 반환하여 돌아오는 코스 중간에 마련된 부스에서 OX퀴즈 등 치매예방수칙 3권.3행.3금을 주제로 한 치매관련 게임을 진행하면서 참여자들의 치매예방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시작점부터 도착점까지 걷기 완주자에게는 완주증과 성공기념품이 증정됐다. 성주군 관계자는 “치매와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걷기의 생활화로 치매예방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0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4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내년도 업무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주요 업무계획과 특수시책 중심으로 논의하였으며,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하여 예산을 수립 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국세 감소로 인한 교부세 감소 등으로 내년도 세입 여건이 특히나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업의 적정성과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지출구조를 과감히 개선하는 등‘건전 재정운용 기조’를 견지하고, 서민생활 안정과 군민불편 해소 등‘민생우선’, 공약사업 등 주요 역점사업의 목표 달성을 통한‘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군정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성주군은 내년도 군정목표를‘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정하고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완성 원년 △성주읍 도심 대개조 원년 △참외 6천억 시대를 확고히 다지는 원년 △문화·관광산업 도약의 원년 △군민생활의 질 한 단계 UP 원년 △재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성주 구축 원년 △공직 분위기와 공직 마인드 혁신의 원년 등 7대 군정방향에 따라 중점 과제들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시재생 2단계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가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난희, 민간위원장 이정기)는 10월 4일 강만수 도의원 및 가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명 참석한 가운데 특화 사업 ‘희망텃밭’의 고구마 10kg, 200여 상자를 수확하는 결실을 이뤘다. ‘희망텃밭’은 가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지난 4월 21일 이병환 성주군수와 협의체 위원이 함께 고구마 모종을 정식한 후 정성을 들여 경작한 귀한 고구마를 수확했다. 구슬땀 흘려 수확한 고구마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 나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기 가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고구마 수확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께 감사드리며, 제4기 가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새로이 구성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주변을 살피고,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가천면장은 “희망텃밭을 통해 나눔의 행복을 몸소 실천해주신 협의체 위원장님을 비롯하여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가천면의 사회복지 향상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지난 9월 26일 왕버들나무 군락지인 성주 경산리 성밖숲에 야간 조명을 설치했다. 최근 선선해진 날씨와 맨발걷기운동 유행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성밖숲 산책로 이용객이 증가하고, 아직은 더운 낮 시간을 피해 야간에 방문하는 주민들도 많아졌다. 성밖숲 천연기념물 ‘왕버들나무’ 군락지는 수목 생육환경 빛 공해 관련 문제로 별도 조명이 없었지만, 산책로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및 생육문제 등을 고려한 조명설치를 계획하여 문화재청과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국비 확보 및 조명설치 사업을 승인받았다. 성밖숲을 찾은 주민 김 모씨는 “최근 들어 맨발로 걷는 방문객들이 많아져 발을 다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조명 설치 후 바닥이 잘 보여 다행”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밖숲 야간조명 설치사업을 통해 성밖숲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야간에도 성밖숲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성밖숲에는 최근 맨발걷기 열풍 등 급격히 증가한 방문객을 위해 세족장과 신발장을 설치하여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0월 5일 메뚜기 축제장에서 사회단체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뚜기축제 맞이 줍깅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회단체가 솔선수범한 줍깅데이를 통해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메뚜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을 합친 개념으로, 운동과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행하는 환경보호 운동이다. 이는 기후위기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여 2050 탄소중립 실천 메카 성주로 자리 잡기 위한 감(減)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성주군은 올해 3월“봄맞이 줍깅데이”를 시작으로 “읍면별 릴레이 줍깅데이” 챌린지를 진행하고, 이번 가을에는 “메뚜기축제 맞이 줍깅데이”에 이어 11월 11일 이천변 주차장에서 “성주군 자전거 대축전”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성주군수(이병환)는 “바쁜 일정에도 줍깅데이에 참여하여 메뚜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 주신 사회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메카 성주로 거듭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