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4일 의성유니텍고등학교(교장 김한표)에서 입학식이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 행사에는 경상북도 임종식 교육감, 의성군 김주수 군수, 의성교육지원청 이우식 교육장, 경상북도의원(최태림, 이충원), 학교운영위회 이영호 위원장 등의 많은 내빈들이 방문하여 신입생들의 학교생활의 첫 걸을을 내딛는 뜻깊은 순간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여러분은 이제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서, 다양한 도전과 기회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태국 우수 유학생과 재학생의 상호 소통으로 글로벌 교육 환경을 정착한 의성유니텍고등학교는 여러분이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쌓을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다. 학교는 여러분을 지원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에 참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의성군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로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주수 군수)의 지역교육 활성화 사업을 통해 해외 우수 유학생과 의성지역 학생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정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4일 2024년 하반기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에서 제출한 업무개선․경감 추진 과제 중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기여도가 높은 공무원 등 12명을 포상했다다. 경북교육청은 2018년부터 정기적으로 업무개선․경감 과제를 공모해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교원이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접수된 139건의 과제를 대상으로 심사와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10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주요 과제는 △계약서류 간소화 △2025년 지자체 통합 관제센터 운영비 절감 △학교 환경관리 나이스(NICE)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업무개선과 경감에 기여도가 높은 10건이다. 이번 포상 대상자는 업무개선․경감 추진 과제 부문에서 10명, 학교업무정상화 유공 부문에서 2명이 선정됐다. 일반직 공무원의 경우 인사 가산점이 부여되며, 우수과제를 제안한 직원들의 노고를 인정하는 의미에서 별도의 포상이 이뤄졌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우수과제를 제안한 직원을 포상하고, 인사 가산점을 주는 등 교육 현장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여 교육의 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4일 본청 웅비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표창장 수여와 신임 교육국장 소개, 3월 1일 자 인사이동에 따른 본청 전입 직원 소개, 교육감 인사 말씀,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와 서약식, 교육감과의 소통․공감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해 하반기 경북교육 발전 방안과 업무개선 우수 제안자 12명에게 교육감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3월 1일 자로 임명된 이윤화 신임 교육국장과 본청으로 전입한 교육전문직(장학관, 장학사) 및 주무관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부패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 및 서약식이 진행됐다. 교육감을 비롯한 고위공직자들은 청렴 다짐 현수막에 손도장을 찍으며 강한 실천 의지를 보였다. 특히, 교육감과의 소통․공감 시간에서는 본청 내 기성세대와 MZ세대 간의 인식 차이를 좁히고, 따뜻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새 학기 학교 현장의 원활한 학사 운영 지원을 위해 직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라며, 지속적인 교육정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희망하는 유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을 통해 맞춤형 돌봄을 발굴․공유하기 위한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거점형 돌봄이란 유치원과 어린이집 중 돌봄의 중심 역할을 하는 기관을 ‘거점기관’으로 지정하고, 인근의 타 기관 2곳 이상의 돌봄 필요 유아들을 포함하여 돌봄을 운영하는 형태이다. 유보통합 추진에 따라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각각 가진 장점을 살려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지역과 기관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돌봄 운영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거점형 돌봄기관’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가칭)영유아학교 시범기관 20곳(유치원 10개원, 어린이집 10개소)을 대상으로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 계획서를 공모해, 지난 18일 전문성 있는 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1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 기관은 인근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희망하는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과 방학 동안 돌봄을 제공한다. 선정된 유치원에서 돌봄 업무를 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4일 본청 웅비관에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 및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깨끗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공직사회의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서약식에서 직원들은 공정하고 청렴한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며, 적극 행정과 상호 존중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서약식에서 참석자들은 △법과 원칙 준수 △친절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준수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 서약서를 낭독했다. 장인정 체육건강과 장학사와 이미영 재무과 주무관이 대표로 서약문을 선창했으며, 직원들은 오른손을 들어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교육감을 비롯한 부교육감, 국․과장 등 고위직 공무원들은 서약식 후 현수막에 청렴 손도장을 찍으며 부패 근절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청렴 실천 결의식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렴한 공직사회는 신뢰받는 교육 행정의 초석”이라며,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청렴 리더십을 강화하고,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3월 4일 25학년도 신입생 3244명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교내 긍지관 강당에서 열린 제34회 입학식에는 이승환 총장을 비롯 주요 내빈과 신입생 등 1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승환 총장은 2025학년도 신입생으로 3244명의 입학을 허가했다. 이로써 전문학사 과정 2419명과 학사(전공심화 포함) 과정 263명, 산업체위탁 440명, 조기취업계약학과 94명, 편입학 28명이 입학을 완료했다. 이어 입학생 선서에서 입학생을 대표해 이윤성 학생(사회복지과)이 학칙을 준수하고 학생으로서 책임과 본분을 다할 것을 선서했다. 이승환 총장은 환영사에서 “여러분의 대학 생활은 일생에서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시기”라며 “끊임없는 호기심과 도전정신, 다양성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자세, 강한 윤리의식과 사회적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사들이 신학기 진학 상담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경북 진학 내비게이터-합격의 길을 여는 빅데이터 분석기’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www.gbe.kr/jinhak)를 통해 보급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경북지역 학생들의 대입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25학년도를 포함한 5개년(총 26만 건)의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밀한 진학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대학교육협의회에서 제공하는 대입 결과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선제적 자료로 현장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 진학 내비게이터-합격의 길을 여는 빅데이터 분석기’는 교사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상세 버전과 간단 버전 두 가지로 제공된다. 상세 버전은 2021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의 대입 결과를 담고 있으며, 간단한 결과 검색 기능을 지원한다. 간단 버전은 2023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 입학 결과 데이터를 포함하며, 3개 학년도 대입 결과에 대한 상세한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프로그램-교사연수-교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건축설비과는 지난 2월 28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와 지역산업인력양성 지원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지역인재양성지원 및 인적자원개발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으며, 첫 번째로 건축일반시공기능장 등 국가기술자격 건설분야 실기시험장 개설과 운영을 위한 시험장 구축 및 지속적 정비, 국가기술자격 건설분야 실기시험 시행종목의 확대 등을 협조하기로 하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청렴을 기반으로 함께 성장하는 대구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 계획’을 4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가 서로 존중하며 협력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반부패ㆍ청렴 이행력 강화, 부패위험요인 해소ㆍ개선, 반부패ㆍ청렴 인식 정착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반부패·청렴 이행력 강화를 위해‘갑질 근절 가이드라인’을 재정비하여 권한을 남용한 부당 행위의 신고, 판단, 처리 등 체계적 업무처리 절차를 마련한다. 또한, 교직원 대상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와 종합감사 대상 기관(학교) 내부직원 대상 조직문화 사전 설문조사, 공사업체관계자·학교운동부 학부모 대상 감사 관련 제보 등을 내용으로 하는‘사전 모니터링제’를 운영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과 부패 행위 내부통제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결과 인센티브 마련, 각급 기관(학교) 청렴도 향상 의지평가 지표 개선, 대구교육감사정보시스템(‘더-바른’) 기능 개선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렴정책을 추진해 나간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대구교육공동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웰빙과 정신건강, 치유농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에 신종 국가전문자격증인 ‘치유농업사’가 뜨고 있다.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인 동양대 산학협력단(단장 노경철)이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며, 동양대 또는 동양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에서 모집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모집전형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교육은 4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와 토요일에 진행되며, 이론 94시간과 실습 48시간, 총 142시간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급 치유농업사 국가 자격시험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치유농업이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ㆍ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이용되는 다양한 농업ㆍ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치유농업사는 법 규정에 따른 자격을 취득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노경철 동양대 산학협력단장은 “심도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치유농업 활성화 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혁신적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실행계획은 2월 24일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으며,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과 혁파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소통 강화 등 5대 전략과 14개 실행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행정 경진대회 수상자에게 포상 휴가를 부여하고, 우수 부서에는 포상금과 교육감 상장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공무원들이 소신껏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 지원과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소극행정 예방을 위한 감시 체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해 공직사회의 혁신을 촉진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그간 적극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8회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4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시도교육청 최초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가 본연의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3월 한 달간 ‘출장 없는 달’을 운영한다. 학교 현장에서 3월은 새 학년 교육과정이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을 운영하며, 학교별로 교육과정과 수업․평가 계획을 자율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출장 없는 달’ 운영을 통해 학교 교직원들은 외부 출장이나 집합 연수 참석을 자제하고, 신학기 학사 운영과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불가피한 연수는 관리자 회의나 온라인 전달 연수로 대체해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경북교육청은 학교가 교육활동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업무경감 자동화 프로그램 △학교지원종합자료실과 온무실 운영 △교육정책사업 총량제와 사업 일몰제 강화 △학교 발송 공문서 유통량 감축 등 다양한 행정 지원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가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신학기에는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해 교사들이 학생들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학생들의 병․의원 검사비 지원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2024년 8,000만 원이었던 검사비 지원 예산을 2025년 5억 8,000만 원으로 늘려 보다 많은 학생이 전문적인 평가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서․행동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정서행동특성검사는 초등학교 1․4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초등 CPSQ-Ⅱ와 중등 AMPQ-Ⅱ 검사 도구를 활용해 학생들의 정서․행동 상태를 평가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기준점을 초과하면 ‘일시 관심군’으로 분류하여, 위험 수준별 맞춤 관리가 이루어진다. 하지만 정서행동특성검사는 일종의 단순 선별 검사인 만큼 정확한 진단이 아니기 때문에, 관심군 학생들을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해 보다 정밀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상황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병․의원 검사비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사범대학 한문교육과가 2025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전국 최다 합격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계명대는 전국 9개 한문교육과 중 1위를 차지하며, 국공립 8명과 사립 1명 등 총 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전국 국공립 한문과 선발 인원 44명 중 18%에 해당하는 높은 점유율이다. 1972년 12월, 전국 최초로 설립된 계명대 한문교육과는 현재까지 1,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한문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연간 모집인원이 15명에 불과한 이 학과는 최근 2년간 모집인원 대비 임용고시 합격률이 63.3%에 달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2024년에는 서울 3명, 경기도 3명을 포함해 총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정하정 계명대 한문교육과 학과장은 “방학 기간 동안 교수진들이 한문 원전 독해 능력 향상을 위한 집중 학습을 주도하고, 학·석사연계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임용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며, “사범대 학장님을 비롯한 행정팀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러한 좋은 결과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는 2월 28일 교내 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입학식은 2025학년도 신입생과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곽호상 총장과 본부보직자, 곽현근 발전후원회장, 원종욱 대학원총동창회장이 참석해 학생들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입학식은 재학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입학성적 우수자 및 학부(과) 수석 합격자 장학증서 수여 △총장 입학식사 및 내빈 축사 △신입생 대표 인사말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곽호상 총장은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 전형에 합격한 학부 및 석·박사과정 신입생들을 대표하여 신입생 전체 수석을 차지한 자율전공학부 신입생 안준익 학생에게 입학허가를 선언했다. 이어 전자공학부 신입생 최현식 학생이 대표로 신입생 선서를 발표했다. 최현식 학생은 진리·창조·정직의 대학 교훈을 바탕으로 인격도야와 학문연구를 통해 자랑스러운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생이 될 것을 선서했다. 이어 학부 및 학과 수석 합격자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를 통해 입학생들을 격려했다. 곽호상 총장은 입학식 환영사를 통해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빠르고 강한 대학으로, 시대가 요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