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 운영되고 있는 교육정보시스템(나이스, K-에듀파인)을 대상으로 사이버공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모의해킹 침투 △해킹메일 대응 모의훈련으로 실제 사이버공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대응 훈련은 사이버공격 탐지와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발견된 취약점은 즉시 보완해 안전한 보안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모의해킹 침투 대응 훈련은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에 실제 침투를 통해 발견된 취약점이 초래할 수 있는 피해 상황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다. 또한, △해킹메일 대응 훈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해킹메일 열람을 통한 계정정보 탈취, 내부 정보 유출 등 보안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메일 사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버공격 대응 모의훈련과 더불어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보안장비에 대한 컨설팅도 병행하여, 최적화된 보안 정책을 도출하고 보안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기회를 얻고자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사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4년부터 경북 도내 6개 시군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지역 현안 특별교부금 통학로 교통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교육부의 지역 현안 특별교부금과 지자체 예산을 50:50 비율로 매칭하여 학교 통학로 주변에 횡단 보도, 점자 블럭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사업 장소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학교 반경 300m 이내 구간이며, 예산은 해당 지자체로 이관되어 시설 설치 및 집행은 지자체에서 수행하게 된다. 2024년에는 3개 시군의 유치원 3개원, 초등학교 1교에 총 1억 1,100만 원의 특별교부금이 지원됐다. 2025년 1차 사업에서 3개 시군 유치원 1개원, 초등학교 9교에 총 2억 5,700만 원을 지원했고, 2025년 2차 사업에서는 2개 시군 유치원 11개원과 초등학교 6교에 총 2억 6,200만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했다. 2026년 1차 사업에는 학교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관할 지자체와 협의 후 사업 추진 가능성과 예산 매칭 규모를 사전 검토하여 대상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부터 도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북 학생 성장지원평가’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경북 학생 성장지원평가는 모든 학생의 지속적·체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평가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 결과를 연계하고, 진단-성장 중심의 형성평가와 피드백 제공을 통해 책임교육학년제 운영을 내실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초등학교 3학년은 기초학습 능력을 바탕으로 교과 학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로 학업 성취와 정서 발달에 대한 체계적 지원이 특히 중요한 시기다. 이번 평가는 전국 최초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 결과와 연계한 형성평가로서, 개별 학생의 성장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에서 도출된 1~3수준의 진단 정보를 바탕으로‘씨앗-새싹-나무’ 단계로 구분된 수준별 형성평가 자료를 제공한다. 국어, 수학 교과와 사회·정서 역량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9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과목별 형성평가와 9월, 12월 두 차례 사회·정서 역량 검사가 실시된다. 학생들은 온라인 링크를 통해 간단히 접속하여 자기 수준에 맞는 문항으로 평가를 치를 수 있으며,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9월 18일 ‘2025 자기소개서 및 모의면접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하반기 채용을 대비하여 실제 기업에서 채용하는 것과 똑같은 채용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채용절차의 간접경험을 통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입사지원서 작성, 모의면접 등 채용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취업 준비 및 자가 진단 등 취업 계획을 구체화하는 취업 역량 강화의 좋은 기회가 됐다. 면접관들은 면접태도, 질문에 대한 답변, 자신감과 의지, 창의력과 표현력 등을 평가했으며 면접에는 7개 학과 28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구미대는 대상 2명(각 40만원), 우수상 4명(각 20만원), 장려상 6명(각 10만원) 등 12명에게 총 2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기소개서 및 모의면접 콘테스트에 참여한 조현진(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2학년)학생은“면접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모의면접 경험을 통하여 두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됐다. 다른 학생들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도움을 받아 취업까지 잘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준혁 일자리플러스센터 센터장은 “자기소개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업체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대금 등 320억 원을 조기 집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교육청에서 단위학교로 지원하는 공사 예산은 조기 교부하여 집행하도록 하고, 공사업체에는 기성금, 선금, 노무비 구분관리제 등 공사대금 청구 제도를 적극 안내하여 명절 전 대금 청구를 유도한다. 또, 기성 및 준공 검사를 5일 이내 완료하고, 업체의 공사대금 청구 시 3일 이내 지급하여 추석 명절 전 공사대금 집행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교육청은 공사현장의 임금 등 체불을 예방하기 위하여 모든 공사현장에 대한 근로자 임금, 하도급대금, 자재·장비 대금 등의 체불 여부를 지도·점검하고, 공사업체 대표자에게 체불 방지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사대금이 조속히 지급되어 지역 업체들이 자금 걱정을 덜고, 현장근로자들 또한 임금체불 없이 모두가 즐겁고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17일 육상의 메카 예천군에서 ‘2025 교육감배 시군 대항 초·중 구간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육상 저변 확대와 중·장거리 유망주 조기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21개 시군에서 선발된 초·중학생 선수 371명과 임원 18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초등부(7개 구간)와 중학부(6개 구간)로 나뉘어 총 16km 코스를 이어 달렸으며, 예천군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해 예천군 일원을 순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시부에서는 포항교육지원청이 종합 1위를 차지하며 탄탄한 저력을 과시했고, 경주교육지원청과 영천교육지원청이 뒤를 이어 상위권을 확보했다. 한편, 군부에서는 고령교육지원청이 종합 1위를 거머쥐었으며, 개최지 예천교육지원청이 2위를 기록해 홈그라운드의 강세를 보여주었고, 칠곡교육지원청이 3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또한, 이번 구간 마라톤대회는 오는 10월 개최될 K-edu EXPO의 성공적인 개최를 예고하는 자리로, 두 행사는 전인교육의 가치를 보여주는 대표적 행사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과 배움, 행복한 성장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현 정부가 K컬처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규정하고 300조 규모 달성을 목표로 내건 가운데, K컬처포럼(의장 김정태, 동양대 교수)이 ‘케데헌 신드롬 이후, K컬처 산업계 현황과 이슈 & 향후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9월 30일 오후 5시 숙명여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헌터스(케데헌)> 신드롬 이후, K컬처 산업 전반의 현황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점검하고, 글로벌 문화강국 도약을 위한 전략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태 K컬처포럼 의장은 “K컬처가 끝물이라는 회의론과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라는 기대가 교차하는 시점에서, 산업계와 학계, 현장 전문가, 그리고 청년 세대가 함께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필요하다”라며 “문화 주권 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산업 전략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1부 발제 세션에서는 △고삼석 동국대 교수(『넥스트 한류』 저자)가 ‘K컬처, 케데헌과 넥스트 한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최영갑 농심 면 마케팅팀 팀장이 ‘케데헌 속 K푸드 글로벌 확산 전략’을 발표한다.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위원회 및 TF팀(이하 위원회)’현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웹 기반 통합 관리 프로그램으로 개발 ․ 완료하고 9월 17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동안 위원회 현황을 부서별 엑셀을 이용하여 관리해 왔기 때문에 전체 현황 관리가 어렵고, 일부 위원이 여러 위원회에 중복해서 위촉되는 문제가 많이 발생헸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 상반기부터 관련 부서 담당자와 3차례 회의하였고 의견을 수렴하여 통합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프로그램 주요 기능은 위원회 담당자들이 동시에 접속하여 현황을 쉽게 수정하고, 중복 위촉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개인정보 관리 및 변경 이력 비교를 위해 이력 관리 기능도 지원하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 도입으로 위원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위원회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하여 교직원이 본연의 업무에 전념하고, 학교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16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2026학년도 검‧인정 교과용도서 선정 매뉴얼 안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 및 고등학교 교과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교과용도서 선정 매뉴얼 안내 △불공정 행위 예방 연수로 교과용도서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교과용도서 선정은 ‘초‧중등교육법’과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에 근거하여 각 학교 단위에서 진행된다. 교과협의회 또는 학년별 협의회의 추천을 거쳐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심의하고, 학교장이 최종 확정하는 절차로 이루어진다. 경북교육청은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외부 압력이나 금품 제공 등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고, 학교 현장에서 합리적이고 투명한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교과서 전시가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책 및 웹 전시 방식으로 운영됨에 따라, 연수 참석자들이 교과용도서 선정 절차와 전시 준비 사항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지역 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 이후 초‧중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후속 연수를 실시해 현장 교원들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도내 직업계고 3학년 학생과 취업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2025 하반기 우수 중견ㆍ강소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주관으로 전자, 기계, IT, 통신 등 6개의 우수 중견ㆍ강소기업이 참여하여 기업 소개, 채용 설명 등 취업 정보 등을 제공했다. 설명회는 사전 신청을 마친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알에프온, 지이티시스템(주), ㈜피플웍스아스날, ㈜바질컴퍼니, 삼지전자(주), 아진산업(주)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기업들이 함께했다. 경북교육청은 채용설명회를 통해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채용 정보 제공은 물론,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우수 취업처와의 매칭을 통해 고졸 취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했다. 구미전자공업고는 행사를 주관하며 ‘꿈의 스케치, 색을 입히다’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에게 취업 정보 뿐만 아니라 인생 네컷 사진찍기, 취업 룰렛 이벤트, 직업계고 후속관리 지원모델 사업 안내를 함께 기획하여 채용설명회에 참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17일 도내 중등 교육연구사 및 장학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교육전문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도 하반기 경북교육 정책 방향 공유를 통한 내실 있는 업무추진 역량 강화 및 교육전문직원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한 학교 지원 방안 모색이 목적이다. 연수 주제는 <광복 80주년,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교육적 역할 탐구>로 정했다. 80년 전, 우리 선조들이 수많은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자유와 독립을 향한 굳은 의지로 마침내 광복을 이루어냈듯이, 오늘날 우리 세대는 그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역사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교육전문직원의 교육적 책임 의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경북교육의 새로운 역할을 탐구하고자 위와 같은 주제의 연수를 실시했다. 한편, 최근 발간된 ‘따뜻한 경북교육 7년 이야기’ 책에 수록된 76개 정책을 중심으로, 현재 경북교육을 되돌아보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감과 교육전문직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7월부터 도내 21개 지역의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아버지학교는 자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경북교육청의 특색사업이다. 2021년 자녀와 공감하는 방법을 배워 친구 같은 아버지가 되자는 의미의 ‘프렌디 스쿨’로 시작됐다. 당시 신청자 8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던 교육이 매년 확대 운영되어, 2023년부터는 대면 현장 교육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5년 차인 올해는 21개 시군 880여 명으로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 신청 방법은 교육지원청에서 단일학교 또는 2개 이상 학교의 학부모를 모집 후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내용을 선정하고,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에서 연구‧개발한 ‘역량 중심 성장형 학부모교육’ 프레임워크의 학부모역량(자기돌봄, 부모역할기본, 자녀교육, 학교협력, 자녀자립지원) 강화를 교육 주제로 구성하여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전문화‧체계화했으며, 소그룹 활동, 심리검사 등을 포함하여 내용 전달 중심이 아닌 참여형 교육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창립 126주년을 맞아 선보인 특별전 ‘동물과 인간’은 인간과 함께해 온 동물들의 모습을 다양한 예술 작품을 통해 조명했다고 밝혔다. 전시장에는 행소박물관 소장 회화·도자기·공예품과 함께 미술대학 동문 작가들의 현대미술 작품까지 총 90여 점이 소개된다. 특히 미디어아트 영상과 결합한 작품들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풍부한 감상을 제공하며,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관람객의 시선을 가장 먼저 사로잡는 작품은 민화 ‘까치 호랑이’다. 등을 곧추세운 호랑이가 소나무 위 까치를 바라보는 장면은 단순한 그림을 넘어, 조선 서민들의 삶과 해학, 오늘날에도 살아 있는 문화적 울림을 전한다. 호랑이는 잡귀를 물리치는 수호자, 까치는 좋은 소식을 전하는 길조라는 상징이 담겨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 같은 전통적 상징이 현대 대중문화에서도 살아 숨 쉰다는 것이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속 호랑이와 까치 캐릭터는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친근함과 신비로움을 동시에 전한다. 전시 속 민화와 스크린 속 캐릭터가 겹쳐지는 순간, 관람객은 계명대 전시장에서 전통과 케이컬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9월 17일 오후 2시,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가족돌봄아동·청년지원 공동협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3월 11일에 체결된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의 후속조치로, 사각지대에 놓인 돌봄아동 및 청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민·관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 1부에서는 후원금 전달식과 차일드 키퍼 위촉식이 진행된다.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 대구은행지부 백지노 위원장이 강은희 교육감에게 후원금을 전달한다. 2부에서는 기조 강연, 주제 발표에 이어 종합 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동도중학교 장진욱 교장 등 공공 및 민간 분야를 대표하는 4명의 토론자가 참석하여 가족돌봄아동·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가족돌봄 아동·청년의 복지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가족돌봄 아동·청년 지원을 위해 교육청, 지자체, 민간 복지기관이 함께 힘을 모을 때 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 현암교양교육원은 9월 9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에 영주캠퍼스 대학 본부 3층 세미나실에서 재학생과 영주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릴레이 특강’을 이어간다. 이번 특강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재학생의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강의가 주를 이루며, 분야별 전문가로 활약하는 대학 교수진이 직접 강의를 맡는다. 특히, 기초 학문과 실용 학문의 어울림이 두드러진 주제별 강좌는 글쓰기 역량과 미래 설계, 산업 안전과 철도 안전, 생성형 AI의 올바른 사용, 역사 사용법, 색다른 이야기, 스포츠 문화 읽기, 물리학이란, 디자인 씽킹과 창의적 사고, 노벨상 수상작에 나타난 도덕적 인간, 탐사 시대 등으로 구성을 다채롭게 했다. 최성해 총장은 ‘릴레이 특강’의 운영으로 인해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실천할 수 있음을 언급하였으며, 대학이 가진 교육 자원을 지역사회와 나눔으로써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실용 교육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정화 현암교양교육원장은 교양교육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근간으로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