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올해 청년 예비 및 초기 창업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2024 경북청년 창업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해 지역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우수 창업자를 경북으로 유입해 지역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도는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와 도내 주소를 둔 3년 미만 창업자를 대상으로 경북 주력산업과 미래 신산업 관련 분야에서 역발상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까지 지원한다. 사업수행은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진한다. 올해 3월 진행된 모집공고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50여 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고, 1차 서류검토를 거쳐 최종 10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소프트웨어 관련 플랫폼과 AI 등 분야가 22개, 기계·제조 분야 15개, 바이오·뷰티분야가 13개 접수되어 최신 트렌드로 각광받는 AI 관련 소프트웨어 비중이 가장 높았다. 선발된 10개 팀은 5월 28, 29일 양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진행된 Boost-Up 캠프에서 집단 ‧ 개별 멘토링을 통한 1박 2일 고도화 컨설팅을 거친 후 지난 29일 열린 ‘창업아이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철강금속 디지털전환* 실증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0억원을 확보했다.(* (산업 디지털전환) 산업데이터와 지능정보기술을 산업에 적용하여 산업활동 과정을 효율화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나가는 일련의 행위) 선정된 공모사업은 국비 140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20억원(국비 140억원, 지방비 60억원, 민자 20억원)규모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철강·금속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실증할 수 있는 장비와 이를 디지털로 구현한 가상공장을 구축하고, 중견·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및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사업 주관기관인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내 철강·금속 제조공정 장비를 구축하고, ▴디지털 트윈 기반 가상 실증공장을 활용해 ▴실제 공정과 유사한 제조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제조공정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개발한다. 제조 데이터와 솔루션은 ▴철강·금속 분야 디지털 전환을 도입하고자 하는 중견·중소기업 실증 지원에 활용되며, ▴기업이 솔루션을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재직자 교육과 컨설팅도 제공한다. 철강·금속은 국가 제조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제29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5월 30일 경주시 양남면 읍천항과 인근 연안에서 발전소 온배수를 이용해 양식한 강도다리치어 6만 마리, 전복치패 12만미를 방류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1998년 온배수 이용 양식장 준공 이후 1999년부터 해마다 발전소 인근해역 생태환경 개선과 어민소득증대를 위해 온배수양식장에서 육성한 치어와 치패를 방류하는 사업을 해오고 있다. 이날은 읍천항 내에서 강도다리치어를 1차 방류를 한 후, 어선에 승선하여 어촌계 공동어장인 주변연안에 전복치패와 강도다리치어를 직접 2차 방류했다. 방류된 어패류는 약 1억 8천만원 상당으로 발전소 인근 해양어족자원 조성 및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며, 특히 치패·치어의 크기와 건강한 생육상태로 어촌계의 환영을 받았다. 김한성 본부장은“올해로 26년째로 어패류를 방류하여 발전소 주변지역 어족자원 형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방류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 20년·30년 지역상생 및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또한, 같은 날 시행한 한울 및 새울본부와 31일 시행하는 고리본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5월 30일 경북 울진군 죽변항에서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 행사’ 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한울본부장, 수산업협동조합장 및 어민 대표들이 참석하여 강도다리 치어 3만미를 방류하고, 전복치패 2만미는 해안 주변 암반에 부착하기 위해 한울원전과 인접한 석호․나곡 어촌계에 제공했다. 이는 1999년부터 매년 ‘바다의 날’ 을 기념해 시행중인 한울본부의 대표적인 어민 소득증대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267만미의 치어와 치패를 원전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 죽변수산업협동조합장과 어촌계협의회장은 “어업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한울본부에 감사하며, 치어․치패가 잘 자라서 만선의 기쁨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 라 말했다. 이에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발전소 인근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원전 주변 해역의 어족자원을 조성하여 생태계가 복원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세계적인 신용 평가 기관 무디스(Moody's)로부터 그린본드 프레임워크(녹색채권 관리체계)에 대해 최고 등급인 SQS1(‘SQS1: Sustainability Quality Score 1등급’, 총 5개 평가 등급 중 최상위 등급) 인증받았다. 한수원의 그린본드 프레임워크는 원자력 기술개발과 재생에너지 관련 투자 활동의 자금 조달 구조, 관리 계획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인증에 따라 한수원은 이미 원자력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한 프랑스 전력공사(EDF)와 미국 최대 원전 운영사 컨스텔레이션 에너지(Constellation Energy)에 이어 원자력 그린본드 발행을 위한 제반 여건을 갖추게 됐다. 한수원의 그린본드 프레임워크는 △자금의 사용 △프로젝트 선정 △자금 관리△보고 절차 등 4가지 주요 구성 요소와 탄소중립에 대한 기여도 등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다. 특히, 이번 재생에너지뿐 아니라 원자력 기술개발과 관련한 투자도 기후변화 대응에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인증받음으로써 한수원의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과 탄소중립에 대한 기여가 국제적으로 인정 받게 됐다. 김형일 한수원 투자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고속도로 2차사고* 예방을 주제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달간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 * 2차 사고는 사고 또는 고장 등으로 정차해 있는 차량이나 사람을 뒤 따르는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이다. 이번 공모는 고속도로 2차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제도, 시설 측면의 3개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를 참여하기 위해서는 공사 홈페이지(https://www.ex.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작성해 제출하거나, 양식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gongmo@ex.co.kr)로 제출하면 된다. 고속도로 2차사고는 치사율이 54.3%로 일반사고보다 6.5배 높지만 행동 요령을 알고 대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공사는 지속적으로 ‘비트밖스*’ 같은 2차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홍보 중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상등 켜고, 트렁크 열고, 밖으로 안전하게 대피, 스마트폰 신고) 심사 결과는 9월 중 공사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총 2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수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5월 28, 29일 이틀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한수원-협력사 안전관리 워크숍’ 및 대국민 안전문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한전KPS, 수산ENS, 삼성물산 및 현대건설 등 30여개 기업의 안전 담당 임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수원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방안과 안전계약특수조건 개정 내용을 소개하고, 협력사들은 안전관리 우수사례 등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안전 최우선이라는 공감대 안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밖에도 한수원은 현재 시행 중인 협력사 안전 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사 애로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등 협력사와의 안전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했다. 또, 한수원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경주 보문단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을 펼치며 일상생활 속에서의 안전문화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원호 한수원 안전경영단장은 “산업재해 제로화 달성을 위해서는 한수원과 협력사 간의 끊임없는 소통과 노력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교류 활동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지난해 방산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된 경북 구미가 LIG넥스원의 대규모 추가 투자로 K-방산 전성기를 주도하며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중심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9일부터 3일간 구미코에서 개최되는 ‘2024 항공방위물류 박람회 개막식’에서 방산 선도기업 LIG넥스원이 2027년까지 구미사업장에 2,000억원을 투자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이건혁 LIG넥스원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LIG넥스원은 정밀 유도무기와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등 육해공 전 분야에서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생산한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구미사업장에 1,100억원을 투자해 현재 시설을 증설하고 있다. 최근 K-방산 외연 확장, 급변하는 세계 안보 정세 등으로 무기체계 수출이 증가하자 LIG넥스원은 구미사업장에 2025년부터 2027년까지 2,000억원을 추가 투자해 시설 확장과 미래사업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LIG넥스원 구미 하우스에서 양산되는‘천궁-Ⅱ’는 2022년 아랍에미리트(UAE)에 35억달러(4조6천200억원), 2023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2024 항공방위물류 박람회’가 5월 29일 구미코(Gumico)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한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방위사업청․공군이 후원하고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 전시회인 ‘서울 ADEX’를 개최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이하 항공우주협회)가 주관한다. 29일 본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유재문 공군군수사령관, 김민석 항공우주협회 부회장, 백순창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기업체 대표 등 주요 내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는 개막식 현장에서 세계 최대 특송사인 페덱스와(한국지사장 박원빈)와 도내 신선농산물 항공수출 개시 기념식을 가지며 성공적인 박람회 시작을 알렸다. 페덱스는 도내 농산물을 항공특송으로 신속하게 운송하고 지역 수출 농가는 항공운임 할인을 지원받는다. 서비스는 6월부터 개시되며 7월부터 경산 복숭아, 김천 포도, 성주 참외, 고령 딸기 등이 페덱스 항공특송을 이용해 수출된다. 향후 경상북도는 페덱스와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농산물 항공수출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은청)은 오는 5월 30일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여성기업·장애인기업-공공기관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지역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의 조달시장 진출 지원, 공공기관의 여성기업 및 장애인기업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한국가스공사 등 지역 대표 공공기관 15곳과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 42개사가 참여하여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참여기업 간 일대일 제품구매 상담, 기업이 알아야 할 조달정책상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매상담은 사전에 각 공공기관에서 제출한 구매 수요품목과 참여기업의 생산품목 및 상담희망 기관 등을 고려하여 매칭한 결과를 토대로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은청 대경중기청장은 “이번 구매상담회를 통해 공공기관에서 여성기업제품과 장애인기업제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제품구매를 확대해 나감 으로써 지역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이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5월 29일 올해 상반기 평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돌발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금부터 집중 방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 1월부터 5월 현재까지 전국 평균 기온은 8.4℃로 평년(6.7℃)보다 1.7℃ 높았으며, 6월 기온 또한 평년대비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도내 주요 돌발해충 발생을 조사한 결과 꽃매미는 부화를 시작해 50% 이상 발생했으며,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는 경북 남부지역부터 부화를 시작해 평년보다 2~3일 정도 빠른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돌발해충인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은 포도, 감, 블루베리, 사과, 배, 복숭아 등에 발생해 가지, 잎 등에서 양분을 빨아먹어 작물을 약화시키고 분비물(감로)로 인한 그을음병 등의 피해를 주며 부화한 약충은 성충이 돼 산란기까지 지속해서 피해를 준다. 월동알에서 깨어나는 어린 약충 시기에 방제가 중요한데 지금 시기는 어린 약충의 이동성이 적고, 약제 방제 효과가 높아 방제 적기이다. 현재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병해충자동예보시스템 앱을 통해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생예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예보앱을 돌발해충 발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협력중소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위해 설립한 한수원KNP(대표이사 이남석)가 원전 기자재 수출 누적 2,000만불을 달성했다. 한수원KNP는 한수원과 41개 협력중소기업이 출자해 2015년 설립됐으며, 협력중소기업의 제품을 직접 수출할 뿐 아니라, 수출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2019년 3월 UAE 바라카 원전에 훈련용 시뮬레이터를 최초로 수출한 이후 2022년 11월 수출 1,000만불을 돌파했으며, 이후 약 1년 6개월만에 수출 2,000만불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원전 기자재 수출 누적 2,000만불을 기념해 5월 29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수출 유공기업 대표 등 70여 명이 자리해 세계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힘쓰고 판로개척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한수원KNP의 2,000만불 달성은 한수원과 KNP, 협력기업이 한 팀이 되어 해외 판로개척이라는 목표를 위해 함께 뛴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수원KNP를 중심으로 국내 많은 원전 강소 기업들이 세계 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의 월성 2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법정검사와 원자로 안전성 향상을 위한 예방정비를 위해 5월 28일 오후 4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47일간의 공정으로 제22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월성 2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와 무정전 전원계통 충전기 및 축전지 교체, 저압터빈 분해점검, 증기발생기 검사 등 설비정비 및 점검을 마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오는 7월 14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중소기업 상시 판로지원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KHNP 기술장터’를 오는 6월 10일 오픈한다. KHNP 기술장터는 역량 있는 중소기업에는 상시 제품홍보를 통해 매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발전소 현장에서는 설비/자재 등 우수제품의 적기 확보로 발전소 안전운전 및 성능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윈윈(win-win)형 판로지원 사업이다. 한수원은 그동안 해마다 오프라인으로 사업소 현장에서 구매상담회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온라인 플랫폼 개발에 따라 그간 구매상담회의 한계점으로 지적됐던 참여 업체 수 제한, 상담 시간 부족 등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소기업의 제품을 상시 홍보할 수 있고, 한수원과 중소기업간 구매상담도 온라인으로 이뤄져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판로 지원의 편의성과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수원은 기술장터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6월 13일 한울원자력본부를 시작으로 한빛원자력본부(6.25), 고리 및 새울원자력본부(6.26), 월성원자력본부(7.10.) 에서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28일 도 관계부서와 11개 경제기관 임직원들이 모여 지역경제 전망과 주요 현안을 점검‧논의하는 제2차 ‘경북 행복경제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지역경제 전망을 토대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대응 방향과 기관별로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 관계기관에서 제안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경북연구원은 1985년부터 최근까지 40여 년간의 경북 경제 흐름과 산업구조를 분석한 결과를 공유하고 관계기관들과 산업발전을 위한 중장기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경북경제진흥원에서는 경북도의 모바일 플랫폼 ‘모이소’에 소상공인 전용관을 운영하는 등 경북 소상공인의 질적 도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했다. 경북테크노파크에서는 첨단바이오산업의 육성을 위한 세포배양 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원, 첨단 제조 로봇 실증사업 참여기업에 대한 선제적 지원으로 제조 현장 디지털 전환 촉진을 강조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는 자영업자의 대환보증 허용을 통한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시‧군 조례 개정건의, 은행들과 협약을 추진하여 저출생 극복을 위한 특례 보증 사업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DG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