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4~6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경북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서울, 수도권 등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2024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좋다, 경북 사과가 좋다’는 이중적 의미를 표현하는 ‘아이조아 경북 꼭지사과*’라는 주제로 경상북도와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주관한다.(* 꼭지 사과는 사과 꼭지를 제거하지 않은 수확 그대로의 사과, ** 생산자는 노동력과 인건비 절감 효과를, 소비자는 보다 신선한 새콤달콤한 사과 구매) 4일 2시에 개최된 개막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서울시 정무 부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군수,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출향인사, 농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사과 산업을 주도하는 경북 사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기간에는 도내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 대표 품종과 신품종 등을 전시한 ‘경북 사과 명품관’과 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 품목으로 개발한 경북 과수 통합브랜드 ‘데일리관’을 운영한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꼭지사과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한수원 직원과 대학생 등 30여 명으로 글로벌 봉사단을 꾸려 11월 2일 체코로 출국했다. 체코 글로벌 봉사단 파견은 올 6월에 이어 2번째이며, 7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처음이다. 한수원은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지만 진심을 다해 체코와 소통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번에 글로벌 봉사단을 파견을 결정했다. 봉사단은 오는 10일까지 신규 원전 건설 예정지인 두코바니 인근 트레비치 시(市) 초중등학교, 올로모우츠 시(市)의 팔라츠키 대학교 및 체코 최고의 대학인 까를대학교를 찾아 한국과 체코 청년들의 문화이해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문화 교류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프라하 기술대학에서는 한국 원자력 발전의 현황 및 발전 과정 등을 주제로 경희대학교 정범진 교수 초빙강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한수원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트레비치 아이스하키팀은 물론, 트레비치에 연고를 두고 있는 유소년축구단에도 박천중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이 직접 찾아가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그동안 체코 현지 지역 주민들과 다양하게 소통하며 지역 신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1월 4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고객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휴게소 음식가격 공시제’를 시범운영 한다. 휴게소 음식가격 공시제는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상품*의 휴게소 및 노선별 비교가능한 가격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 식사류 : 우동, 돈가스, 국밥, 비빔밥, 라면 / 간식류 : 호두과자, 떡꼬치, 핫도그, 커피류 :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휴게소 음식가격 공시제는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시범운영 중 수집된 고객의 의견을 통해 제도를 보완해 11월 말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 접속경로(안) : 상단 ‘고속도로’ 메뉴 → 휴게소/영업소 → 휴게소 음식가격 정보) 휴게소별 가격조회는 각 휴게소별 상품의 가격과 전국휴게소 음식의 최저가, 최고가, 평균가를 제공해 이용고객이 한눈에 가격을 비교할 수 있다. 노선별 가격조회는 동일 고속도로 노선에 있는 휴게소별 음식의 최저가, 최고가를 제공해 상품의 가격정보를 비교할 수 있다. 김희태 한국도로공사 휴게시설처장은 “휴게소 음식가격 공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경북 우수제품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11월 4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오아시스 매장과 오아시스마켓에서 ‘2024 경북세일페스타 할인 특판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아시스 매장(직영점) 53개 점과 오아시스마켓(온라인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경북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300여 개 사가 참여하고 지역 특산물(사과, 포도 등), 밀키트, 홍삼, 장류, 전통차 등 1,500여 개의 다양한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 서막인 4일, 오아시스마켓 길동점에서는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 안준형 오아시스 대표이사, 송경창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 박규섭 한울푸드 대표, 조규제 강훈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판전 시작을 알리는 오픈 행사가 열렸다. 이번 특판전은 경상북도와 오아시스가 상생협력 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경상북도는 지역 내 우수제품을 발굴 및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오아시스는 수도권 53개의 직매장(회원 수 88만명)과 온라인몰(회원 수 190만명)의 인프라를 활용해 경북제품 홍보와 판매촉진에 중점을 뒀다. 특히, 오픈 행사장인 오아시스마켓 길동점에서는 행사 첫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공공기관 최초로 수요자 설계형 지원사업, ‘민간주도 자율혁신 지원사업’에 착수했다. ‘중소기업 사기충전(4대 기회)’이라는 한수원의 동반성장 브랜드 세부 사업 가운데 ‘도전할 기회’의 하나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직접 자사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간 공공기관에서 시행해 온 지원사업은 공급자(공공기관)가 사업을 설계하는 형태로, 수요자(중소기업)의 요구를 세밀히 충족시키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었다. 한수원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 수요자인 중소기업이 직접 자사 핵심역량과 성장단계에 맞춰 적합한 지원사업을 설계·제안토록 함으로써 정부 정책에 발맞춘 민간 주도의 자율적인 혁신성장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수원은 이를 위해 △글로벌 원전산업 경쟁력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두 개 부문에 대한 중소기업의 사업 제안을 접수해 최종적으로 3개 기업을 선정했다. 한수원은 이들 기업에 전문 컨설팅 기관을 매칭,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며 최근 본격적으로 지원사업에 착수했다. 총사업비 9억 원, 사업기간은 2년이다. 한수원은 이번 차수를 포함해 2개 차수를 시범적으로 운영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는 10월 31일 ~ 11월 1일 양일간 경주시 더케이 호텔에서 ‘제50회 전국 양묘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림청과 지자체, 학계, 생산자 등 전국의 양묘 관계관 2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양묘 정책 방향 공유, 기술 교류 등 양묘 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종묘 및 조림 정책(산림청) △경북 산림정책(경상북도) △몽골의 10억 그루 나무 심기와 우량 종묘 생산(서울대) △기능성 미생물을 활용한 건전 묘목 생산(전남대) △용기묘 상토 내 이끼 방제 양묘 기술(국립산림과학원)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 양묘 발전 전략 등에 관한 발표와 참석자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논의가 있었으며, ‘양묘기술 경진대회’도 열렸다. 2일 차에는 경북 지방 정원인 천년 숲 현장을 둘러봤다.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은 “양묘는 생명의 시작점이며, 지속 가능한 양묘 기술이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협력을 통해 양묘 산업과 임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봉화군 법전면 풍정리 일원에 있는 국립기관인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가 10월 31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는 봉화군에 들어서는 국립기관으로 총사업비 358억원을 투입해 2019년 설계를 하고 2022년 본공사를 착수한 후 올해 9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봉화군 법전면 풍정리에 있는 수리재료센터는 25만㎡ 부지에 수리 재료 보관동, 연구동, 사무동, 관사동 등 4개 건물과 부재 야적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는 민간에서 생산과 공급이 어려운 전통 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국가유산 수리 품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지름 등 규격이 큰 국내산 소나무, 자연스럽게 휘어진 곡재형 소나무, 강과 산에서 수집되는 자연석, 싸리나무, 구들장용 판석, 굴피, 초가이엉에 적합한 볏짚 등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는 재료에 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수리 재료를 수집·비축해 확보함으로써 전통 재료 공급의 단절을 예방하게 된다. 봉화군은 백두대간을 따라 생성된 질 좋은 소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으며, 기후 또한 목재 건조에 적합하여 수리 재료 수급에 최적지로 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아인슈타인클래스’ 멘토(50명)와 멘티(300명)를 모집한다. 아인슈타인클래스는 대학생 멘토가 원전 주변지역 청소년들의 학습과 진로 탐색을 돕는 한수원의 대표 지역상생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수원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를 선발하며, 멘티는 원전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선발되는 멘토들은 약 3주간 발전소 주변지역에 배치되어 멘티들을 위한 학습 지도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멘토는 11월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더나은세상 홈페이지(www.1.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멘티는 1일부터 22일까지 각 소속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수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16주년을 맞이한 아인슈타인클래스는 2010년 43명의 대학생 멘토를 시작으로 15년 동안 총 737명의 멘토와 5,048명의 멘티를 배출하며 한수원의 장수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한수원은 이번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자 아인슈타인클래스의 제도를 일부 개선했다. 먼저, 교과 멘토링 외에 외국 국적의 대학생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10월 31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시행한 2024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뮤지컬데이 ‘더 쇼 신라하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월성본부가 지역과 상생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동경주 지역주민 및 월성본부 직원 약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티켓을 배부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월성본부 김한성 본부장은 “2024년 올 한해도 지역주민분들께서 월성본부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좋은 공연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아울러 발전소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준 월성본부 직원들에게도 감사를 표한다.”는 인사의 말을 전했다. 행사 종료 후 뮤지컬을 관람한 최학렬 감포읍 주민자치위원장은 “동경주는 원거리라 문화생활을 쉽게 즐기지 못했는데 본부에서 직접 이런 좋은 뮤지컬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해 주어 감사하다. 다가올 2025년에도 지역과 상생하는 월성본부가 되어주길 바라며 월성본부가 추진하는 사업에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공연은 밀본 역할을 맡은 베테랑 뮤지컬 배우 ‘남경주’를 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10월 28일 터빈을 수동 정지한 한울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30일부터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에 따르면 한울5호기는 10월 28일 터빈을 수동 정지했으며, 터빈밸브 닫힘 사항을 해결하고 30일 오후 ㅆ시 20분에 발전을 재개하여 31일 밤 9시 20분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영남권 5개 시도 경제 담당 공무원과 연구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영남권 경제관계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북, 부산, 대구, 울산, 경남 등 5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도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영남권 경제관계관 포럼은 2011년 영남권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부·울·경 경제관계관 회의를 5개 시도(대구, 경북 포함)로 확대하기로 합의한 후, 2012년 경남을 시작으로 매년 5개 시도가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부산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포럼은 영남권 경제 현안에 대한 발전 방안 논의와 5개 시도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 공동연구 과제 결과 발표, 전문가 특강, 2025년 공동 과제 주제 발표, 공동 발전 방안 협약서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글로벌경제는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두 가지 큰 흐름 속에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영남권은 신기술 도입과 혁신을 통한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여 초광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인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의 15·16번째 원전인 신한울원전 3·4호기가 건설 허가를 취득하고 드디어 10월 30일 착공식을 개최하고 첫 삽을 들었다. 이번 착공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국회의원, 울진군수, 한전 사장, 한수원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지역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신한울 3·4호기는 전기 출력 1천400메가와트(㎿) 용량의 가압경수로형 원전(APR1400)으로 총 공사비 11조 6천여 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원전건설 사업이며, 현재 운영 중인 새울 1·2호기, 신한울 1·2호기와 같은 노형의 원전이다. 또한, 같은 노형의 원전이 앞서 아랍에미리트(UAE)로의 수출에 성공했고 또한, 최근 체코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사업에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신한울 3·4호기 건설허가는 신청 1년여 만인 2017년 심사가 중단 된 후 윤석열 정부에서 2022년 7월 건설사업 재개를 선언하면서 심사를 재개했었다. 신한울 3·4호기는 2032년 및 2033년에 각각 준공할 예정이다. 원전 생태계 복원의 상징으로 불리는 신한울 3·4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추진해 온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가 미래 수소연료전지 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경북 포항 수소‧연료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경북도가 제출한 육성계획서를 중심으로 수소산업 집적도, 기반 시설 구축 여부, 지역산업 연계 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11월 1일 국무총리 주재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 수소특화단지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따라 수소 사업자 및 지원시설의 집적화와 수소전기차·연료전지 등의 개발·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하는 지역으로 기반 시설 구축, 기업 입주·유치 지원 및 기업 성장·투자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지정받은 수소 특화단지는 국내 최초의 연료전지 클러스터로 구축되고 있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280,240㎡ 부지 내에 ‘수소연료전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소연료전지산업을 국가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이라는 비전으로 수소연료전지를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이끌어 간다는 복안이다. 우선,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수소연료전지 생산․수출 거점 조성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1일 구미시 구미국가산단 1단지에서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시험 실증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BaaS(Battery as a Service)는 최종 소비자가 배터리를 구매하지 않고, 구독(리스, 대여) 형태로 제공받는 서비스로, 배터리 진단과 이력 등을 전문적으로 관리해 주는 신산업 모델이다. 기공식에는 구자근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윤성혁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산업정책관, 김장호 구미시장, 도·시의회, 관계기관 및 기업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내년 10월 완공되는 BaaS 시험 실증센터 건립은 국비 지원 등 총 272억원이 투입되며, 구미국가산단 1단지 내 약 2만 5천㎡ 부지에 배터리 데이터센터, 해체보관동, 성능안전동, 특수진동실, 필드검증동 등 6동의 건물이 조성된다. 사업의 추진은 배터리 KC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총괄 주관을 맡아 운영한다. 참여 기관으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성능․안전 시험 절차 및 기술 체계를 확립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은 배터리 전주기 데이터 상태추적을 위한 데이터 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10월 31일 흥부대박축제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이동홍보관을 운영했다. 한울본부는 축제 방문객들에게 부지 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에 대한 홍보자료를 배부하고 지역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추억의 뽑기 게임을 통해 ‘에너지 클러스터 울진의 백년대계, 한울원자력본부와 함께’라는 한울본부 슬로건이 새겨진 편백나무 도마, 수건 등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전호동 북면발전협의회장은 “한울본부 직원들이 지역축제에 참여하여 하나가 된 느낌이 들어 좋았고, 성황리에 마친 이번 축제처럼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와서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에 이세용 본부장은 “한울본부 직원들도 북면의 지역주민으로서 축제에 참여하며 유대감이 더욱 강화되어 기쁘고, 흥부대박축제가 북면의 지속가능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