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6일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 선도모델인‘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안동시가 최종 지정됐다.(최종 지정도시(13곳)부산시 수영구, 대구 수성구, 세종특별자치시, 경기 안성시, 강원 속초시, 충북 충주시, 충남 홍성군, 전북 전주시, 전남 순천시, 전남 진도군, 경북 안동시, 경남 진주시, 경남 통영시)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을 받은 안동시는 사업비 8.2억원(국비 2, 지방비 6.2)을 투입해 예비사업*을 추진했고, 지난 11월 현장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됐다.(* 지역문화진흥법 제15조 3항에 의거, 조성계획 승인일부터 1년동안 예비사업 필수 추진) 안동시는 향후 3년간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100, 지방비 100)을 투입해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을 비전으로, 안동의 고유한 문화자원을‘놀이문화’로 재해석하고, 현대적 문화 요소와 접목해 안동만의 차별화된 도시브랜드를 창출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안동형 문화프로그램 개발 운영 ▲문화/예술 체험공간 조성 ▲로컬콘텐츠 문화산업 육성 ▲문화산업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