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6월 11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주요 기관단체장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회장 이임식과 제4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2018년 대구경북지회에서 분리되어 독립 출범한 이래 경북 도내 여성기업의 성장과 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전시, 공공 구매 연계사업 등을 통해 여성경제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이취임식은 단순한 임원 교체를 넘어, 경북 여성경제인의 도약과 연대를 상징하는 자리였으며, 회원 간 교류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3대 회장으로서 지난 3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김명량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여성기업의 역량을 키워온 지난 시간은 가장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는 지회를 더욱 성장시킬 남영남 신임 회장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영남 제4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은 여성경제인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야 할 때”라며 “경북지회를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지향적 협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고온건조한 기상이 지속됨에 따라 김천시 샤인머스켓 과원의 해충밀도가 증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조기 고온 현상과 강우량 분산으로 해충의 활동성이 증대되고 있다. 해충의 활동성이 증대되면 발생지점에서 인근으로 전파되는 속도가 빨라지고 세대 번식의 주기가 짧아져 개체수의 급격한 밀도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샤인머스켓 과원에서는 매년 응애, 총채벌레 등의 발생으로 문제가 심각하다. 이러한 미소해충은 크기가 작고 잎 뒷면, 포도송이 내에 숨어있어 조기 발견이 늦어지면 큰 피해가 발생한다. 응애는 전년도 동절기 포도나무의 가지 사이 등에서 월동하며 새로 나온 가지가 생장하면서부터 전 생육기 동안 흡즙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세대교번이 빨라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교호로 사용하여 지속적인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총채벌레는 가지나 잎 등에 산란 및 부화하여 토양 속에서 약충기를 거친 뒤 다시 비상하여 포도 열매를 가해하여 상품성을 저해시킨다. 따라서 바닥 멀칭비닐을 피복하여 토양에서 비상하는 총채벌레를 물리적으로 차단하고, 봉지를 씌우기 전까지 송이 부위 위주로 집중적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6월 27일 오후 7시 30분에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2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아름다운 나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관객과 단원들에게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년소녀합창단의 아기자기한 음색으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며 시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로 중간 휴식 없이 진행되며 연령 제한 없이 전석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사전예매는 6월 13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누리집 및 앱을 통해 진행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예매한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예매권 확인 후 배부한다. 다만,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티켓 미수령 시 해당 예매는 자동 취소되며, 현장 대기자에게 배부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문화예술회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광역시 군위군 의흥면은 6월 10일 오후 2시, 의흥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전입자 환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의흥면으로 새롭게 전입한 주민 중 희망자 약 20명을 대상으로 마련되었으며, 신규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전입자의 의견을 청취하여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간담회는 군위군수의 환영 인사말과 함께 전입자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생활안내서 배포, 의흥면장의 지역 생활정보 안내 등이 이어졌고, 군수와 전입 주민 간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진열 군수는 “의흥면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신 전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군위군은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흥면에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입 주민과의 정기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 군위군 소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연대, 박인식)는 읍면동 협약모금사업, ‘행복소보! LED 리모컨 방등 설치사업’으로 6월 10일부터 관내 거동불편 노인 및 장애인 45가구에 LED 소등 리모컨을 설치한다. 행복소보! LED 리모컨 방등 설치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지속되고 있는 사업으로 노인, 중증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전등을 점·소등 할 수 있도록 무선 리모컨 LED 전등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소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기부로 마련한 복지재원으로 ‘행복소보! 희망더하기 사업’을 꾸준히 펼침으로써 주민주도의 지역복지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박인식 소보면장은 “단순히 전등을 교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역사회가 함께하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항상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안동시와 대구 군위군은 6월 10일 지역 간 상생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5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영농지원과 직원들은 군위군에 150만원을,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직원들도 안동시에 같은 금액을 기부하며 지역 간 온정을 나눴다. 이 기부 행사는 이웃 지자체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고향사랑 기부제의 의미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주민복리 증대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고향)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그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6월 11일 구미시 인구 증가를 위한 일환으로 ‘구미애(愛) 주소 갖기 운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이승환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많이 찾는 교내 긍지관, 성실관, 버스정류장, 시계탑 인근에서 학생들에게 전입을 독려하며 구미시와 구미대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알렸다. 구미시로 전입할 경우 ▲학업장려금 연간 20만원 ▲청년월세 연간 120만원 ▲취업준비 15만원 ▲자격증 응시료 10만원이 구미시로부터 지급된다. 이와 함께 구미대는 ▲생활관 2학기 우선 배정 ▲생활관 통금 시간 연장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사업 최대 20만원 지원 우선배정 ▲해외연수 우선권 부여 ▲구미시 주관 대학 축제 입장권 우선 배포 등의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승환 총장은 “ 구미시 전입은 지역의 당면한 최대 현안 문제”라며 “구미대는 지역의 당면 과제를 함께 고민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3월 경상북도 북부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강풍을 타고 동해안까지 번지며, 영덕을 포함한 어촌지역을 위협했고, 어촌 기반 시설과 어업 자산이 일부 소실됐다. 특히 영덕의 일부 어촌에서는 마을 창고, 어구, 양식장 등 생계 기반이 전소되어 수산업계 전체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한국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를 비롯한 전국의 지역 수협, 수산업 관련 민간 단체, 어민연합회 등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경상북도에 전달하고, 피해 어민들과 어촌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수협중앙회는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덕군에 1억 원을 지정 기탁했고, 한국김산업협회,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해양수산연구원, 한국수산발전협의회,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수협 경북협동회 등도 뜻을 함께해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여기에 더해 포항수협, 서귀포수협, 성산포수협, 제주어류양식수협 등 주요 어촌지역 수협들도 각각 지역 단위로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이들 단체들은 “산불이라는 재난은 육지뿐만 아니라 바다와 인접한 지역까지 영향을 미치며, 어촌도 예외일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 온난화로 인하여 조류 독소와 깔따구가 정수장 수돗물에서 검출되는 것을 우려, 정수장 수질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조류 독소(마이크로시스틴 6종)는 먹는물 감시 항목으로 5만 톤/일 이상 정수장, 반기 1회 검사 대상이지만, 연구원은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하루 1만 톤 이상 정수장 18개소로 확대해서 검사한다. 또한 불쾌감을 유발하는 깔따구 유충에 대한 검사도 병행하고, 검사 주기도 기존 반기 1회에서 매월 1회로 확대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기후 온난화로 인해 수온 상승과 함께 조류 독소 및 깔따구 유충 발생 위험이 해마다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검사 대상을 지속 확대하고, 검사 결과를 정수장에 신속하게 제공해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에도 13개 정수장에 대한 수질검사 확대와 조류 유입 방지, 깔따구 발생 억제를 위한 점검 강화 등 사전 대비를 통해 수돗물에서 마이크로시스틴 6종과 깔따구 유충 모두 검출되지 않는 등 안전성을 확인했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6월 10일 청송소방서에 이어 오는 17일 구미소방서에서 도내 구조·구급대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시도자 현장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자살 위기 현장에 직접 출동하는 소방대원들이 자살시도자의 심리상태를 이해하고, 실제 상담 사례를 통해 전문적인 위기관리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강은영 전문상담사의 진행으로 이뤄졌으며, 현장 대원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추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구조대원은 “전문강사의 교육을 통해 자살시도자의 심리상태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대응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살시도자 대응 교육에 이어,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조지우 수석상담사가 ‘일상 및 직장에서의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후속 교육을 진행하며 소방대원의 정서적 공감 능력과 조직 내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구조·구급 대원들의 자살 현장 대응 전문성을 높이고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월 11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도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상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우리, 새로운 경북시대를 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슬로건 아래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지역사회보장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민관이 함께 지역복지의 미래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과 322개 읍면동에 7,900여 명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기구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연계 체계를 통해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등 인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 주요 내용은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자 23명에 대한 표창 ▴양원석 푸른복지사무소장의‘패러다임 정책 로봇 AI 인간의 일’이라는 주제 강연 ▴드로잉 콘서트 ‘당신의 이름이 꽃입니다’등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경북 전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대응 과정에서 협의체는 신속하고 조직적인 민간 복지연대 활동을 주도하며 현장 복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월 9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홍석표 경상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을 비롯해 산ㆍ학ㆍ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5년 그린에너지 분권실현 포럼 첫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2025년 포럼 운영 방향과 분과별 주요 의제를 공유하고, 2024년 포럼 운영 성과 보고, 특히 지난 5월 22일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포항 ‘청정 암모니아 기반 수소엔진발전 실증’사업 모델을 소개하는 시간 등을 가졌다. 그린에너지 분권실현 포럼은, 지난 2023년 분산에너지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지역별 전기요금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문가와 시군이 함께 하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별로 특화된 모델 개발에 주력했고, 그 결과 3개 사업을 발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에 신청했으며, 포항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포럼은 에너지 분권과 분산에너지 혁신 등 2개 분과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별 전기요금제 도입 관련 정책ㆍ제도 개선방안, ▸지역 맞춤형 에너지 분권 정책 수립, ▸분산에너지 인프라 구축 및 기술적 발전방향 모색 등을 주요 의제로 하여 논의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시민들의 친환경 생활습관 형성과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6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찾아가는 녹색생활 실천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접근성과 참여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환경교육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은 ▲생활쓰레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물을 살리는 ‘천연 폼클렌징 만들기’ 실습이다. 시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환경 분야 전문강사를 위촉했으며, 지난 6월 9일 도량3주공아파트에서 첫 교육을 시작으로 총 15개소, 350여 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행동을 체득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의 녹색생활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정숙 환경정책과장은 “기후위기의 일상화 속에서 탄소중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시민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전국 및 경북 최초 여성정책을 잇달아 도입하며 실적 기반 행정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여성 일자리 확대와 안전망 구축, 성인지 정책 확산 등 전방위 정책 성과가 이어지며 ‘양성평등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주요 정책으로는 ▲전국 최초 ‘일자리 편의점’ 도입 ▲경북 최초 ‘여성친화기업 인증제’,‘우리집 경호원 파견사업’ ▲전국 유일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등이 있으며, ‘최초’와 ‘유일’이라는 타이틀을 연달아 확보 중이다. ○ 여성일자리 분야, 전국·도내 최초 사업 연이어 도입 구미시는 2024년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이 사업은 경력단절 여성과 취업희망 여성을 위한 단기일자리 매칭과 자녀돌봄 연계를 결합한 복합형 일자리 모델로, 2024년 기준 225명, 2025년 123명의 취업 성과를 기록했다.((24년 기준) 구인·구직 등록 539명(구직355, 구인184), 취업자 225건, (25년 기준) 구인·구직 등록 333명(구직163, 구인170), 취업자 123건) 이어 올해는 경북 최초로 ‘구미시 여성친화기업 인증제’를 도입해 양성평등 기업문화 확산에 나섰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실생활 밀착형 소비 촉진 수단으로 2천 원권 소액 구미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천 원권은 기존 1만 원권에 이은 소액권으로, 소비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맞춤형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됐다. 특히 소규모 소비, 지역축제, 관광객 유치, 농산물 판촉 등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효성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구미푸드페스티벌과 구미라면축제에서 효과가 입증됐다. 푸드페스티벌 현장에서는 3만 원 이상 소비 고객에게 2천 원권 1매를 지급해 총 500매(100만 원 상당)를 배포했고, 라면축제에서는 총 3,000매(600만 원 상당)를 투입해 방문객 참여와 추가 소비를 이끌어냈다. 올해 설 명절 및 5월 가정의 달에도 2천 원권은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17개소에서 구미쌀 구매 고객에게 환급 수단으로 제공됐다. 20kg 구매 시 4천 원, 10kg 구매 시 2천 원을 상품권으로 지급했으며, 같은 방식의 환급은 추석 기간(9월 26일~10월 10일)에도 이어진다. 관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환급 정책도 눈길을 끈다. 구미시는 도내 최초로 예산 600만 원을 투입해, 외지 관광객이 적